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 기업 코스맥스가 중국 상하이시에서 우수 글로벌 기업에게 부여하는 ‘다국적기업 지역본부’(Multinational Corporation Regional Headquarters) 인증을 획득, 업계 선도 기업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다졌다. 코스맥스차이나는 최근 중국 상하이 시정부로부터 다국적 기업 지역본부 인증을 공식 획득했다고 밝혔다. 상하이시의 다국적 기업 지역본부 인증제도는 상하이시가 글로벌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고 비즈니스 환경을 최적화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주요 정책이다. 모기업의 총자산 규모가 2억 달러 이상이어야 하며 상하이 현지 법인의 등록 자본금 요건 등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통과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코스맥스차이나는 이번 인증을 통해 단순한 제조 기지를 넘어 중국 시장의 의사결정과 자금 관리, 공급망 협업을 총괄하는 전략 본부 기능을 시정부로부터 공식 인정받았다. 코스맥스는 지난 2004년 중국에 진출한 이후 중국 최대 화장품·뷰티 클러스터 뷰티밸리(Beauty Valley)의 성장을 이끌어온 핵심 기업으로 꼽힌다. 현재 중국에서만 연간 생산가능수량이 15억 개에 달한다. 중국국가
미술관이 살아있다면? 미술관이 걷고, 움직이고, 구겨지고, 마음대로 변신한다면? 그것은 미술관이기 이전에 하나의 세포, 생물, 정동(情動), 전장(戰場)일 수 있다. 존재가 시시각각 휘어지고, 분열하고, 흐르는 수영장이자 놀이터, 실험실이 우리 곁에 있다. 바로 코리아나미술관이다. 코리아나미술관이 살아있다. 가장 현재적이면서 가장 미래적인 얼굴로. 코리아나미술관이 미학적 실험을 시작했다. 4월 2일부터 5월 30일까지 여는 ‘Folding Acts: 리듬실험’전에서다. 이번 기획은 ‘보는 전시’를 넘어 감각과 행위가 작동하는 ‘실험의 장’ 미술관에 초점을 맞췄다. 이윤정·임선구·정희민 세 작가는 몸을 사유의 주체이자 치열한 실험의 전장으로 바라봤다. 이를 드로잉과 회화, 설치미술, 퍼포먼스로 나타냈다. 이윤정 안무가는 ‘몸의 움직임을 다른 방식으로 이어갈 수 있을까’ 묻고 움직였다. 그는 감각과 관계가 교차하는 몸을 재현했다. 호흡·장기·세포의 미세한 움직임을 낯설게 펼쳐보인다. 로보틱스 개발자와 만든 AI 자아도 선보인다. AI 자아의 일기, 기록, 파동은 두렵우면서 매혹적이다. 임선구 작가는 종이와 흑연을 택했다. 가장 단순하고 솔직한 재료를 뒤섞고 쌓아
애경산업이 3월 31일 중국 항저우 포시즌스호텔에서 넷탑스와 에이지투웨니스 행사를 열었다. 넷탑스는 중국 이커머스 전문 기업이다. 지난 8년 동안 에이지투웨니스(AGE20’S)를 중국 주요 온라인몰에 유통했다. 이번 행사는 ‘합세하여 탄생하고, 새로운 여정을 밝힌다’(合势而生 耀启新程)를 주제로 진행했다. 애경산업은 넷탑스를 중국 일반무역을 총괄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했다. 이번 총판 변경을 통해 유통을 정비하고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넷탑스와 브랜드 운영 전반에 걸쳐 협업하며 새로운 성장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날 애경산업은 에이지투웨니스의 브랜드 슬로건 ‘Real Beauty, Real Results’을 공개했다.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을 결합하고, 데이터 기반 결과로 효능을 증명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신제품 △ AGE20’S 수퍼 엑토인 프라임 파운데이션 팩트 △ AGE20’S 벨벳 래스팅 파운데이션 팩트 등도 소개했다.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는 “2026년은 브랜드가 한 단계 도약하는 중대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넷탑스와 손잡고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며 ‘AGE20’S 2.0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비오레가 트와이스의 멤버 사나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사나는 맑고 투명한 피부와 건강한 에너지를 지닌 스타다. 비오레는 청량하고 신뢰감있는 사나의 이미지가 브랜드 가치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 사나와 손잡고 한국시장에서 비오레의 우수성을 알려나갈 전략이다. ‘비오레 UV’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일본 선케어 시장에서 5년 연속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대표 제품인 ‘비오레 UV 아쿠아 리치 워터리 에센스’는 일본 기준 누적 출하 1억개를 돌파했다. 수분크림처럼 가벼운 제형과 끈적임 없는 흡수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마이크로 UV 디펜스 제형이 미세한 피부 틈까지 메꿔 자외선을 빈틈없이 차단한다. ‘비오레 UV 아쿠아 리치 워터리 에센스 익스트림 프로텍션’은 야외 활동이 느는 계절에 쓰기 적합하다.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췄으며, 땀‧열‧습기에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비오레 UV 아쿠아 리치 아쿠아 프로텍트 미스트’는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2025 글로우픽 어워즈’ 선스프레이 부문을 수상하며 신뢰도를 입증했다. 비오레는 4월 2일 올리브영 입점을 기념해 올리브영N 성수에서 팝업 스토어를 연다. 약 2주 동안 운영하는 팝업
리필드가 독보적인 성분 기술력을 내세워 북미 시장의 문을 열었다. 탈모‧두피관리 브랜드 리필드(Refilled)가 미국 울타뷰티(Ulta Beauty) 매장 600곳에 입점했다. 미국 특허에 기반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울타뷰티 진출이 성사됐다. 1월 미국 ‘CES 2026’에서 공개한 AI 두피 분석 솔루션과 독자 성분 ‘cADPR’의 과학적 신뢰도가 미국 현지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은 결과다. 리필드는 북미 전역에 있는 울타뷰티 주요 매장에서 제품을 판매한다. 22일 울타뷰티 온라인몰 입점을 시작으로, 4월 5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에 순차적으로 들어선다. 소비자 반응에 따라 추가적인 매장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울타뷰티에 선보이는 제품은 △ 헤어 리커버리 사이토카인 부스터 프로 △ 헤어 리커버리 사이토카인 이펙터 플러스 △ 사이토카인 스파 앤 딥 리페어 트리트먼트 등이다. 두피 환경을 개선하고 모발을 강화하는 제품을 선별했다. 리필드는 K-뷰티가 스킨케어를 넘어 기능성 헤어케어 영역으로 확장하는 움직임에 주목했다. 서울대 의대 출신 탈모 전문의 양미경 박사와 탈모케어 제품을 개발했다. 리필드 전 제품은 양 박사가 30년 연구 끝에 개발한 특허 성분인 cA
화장품 연구개발·제조 전문기업 피에프네이처(대표이사 양지혜)가 세계 최대 규모 화장품·뷰티 전문 전시회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 2026’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한 발자국 더 성큼 다가섰다.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전시회는 전 세계 화장품·뷰티 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이벤트로 제조기업·브랜드 사와 바이어 간 실질 비즈니스 활발히 이루어지는 자리로 명성을 확보하고 있다. 피에프네이처는 이번 전시에서 자체 연구개발(R&D) 파워를 기반으로 완성도 높은 차별화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과 거래선 확보를 성공리에 전개했다. 특히 제형 완성도와 사용감을 강조한 제품들이 호응을 얻으며 유럽은 물론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전시 기간 동안 다양한 국가·지역·기업의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이 이어졌다. 이를 기반으로 일부 해외 기업과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번에 체결한 협약은 앞으로 제품 공급과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이자 피에프네이처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가능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가능성도 활짝 열어놓은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존 거래처와의 파트너
미미박스가 약 150억 원(약 1,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스타트업의 성장을 이끌어온 창업가들이 참여했다. 디지털 헬스케어기업 눔(Noom)의 정세주 의장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센드버드(Sendbird)와 딜라이트(Delight) AI의 김동신 대표가 ‘ASQ(A Squared) 펀드’를 결성해 미미박스에 투자했다. 펀드명 ASQ는 ‘A Squared’의 약자다. Asia(아시아)와 America(미국)의 ‘A’를 제곱(Squared)한다는 뜻을 담았다. 한국과 아시아 스타트업을 미국과 글로벌 시장에 연결해 성장 잠재력을 높인다는 취지다. 미미박스는 한국 스타트업 최초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K-뷰티의 글로벌 확장을 이끌어온 미미박스는 현재 매출의 65%를 미국서 올린다. 미미박스는 이번 투자금을 발판 삼아 글로벌 브랜딩과 마케팅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실리콘투‧이공이공 등과 협업하는 동시에 미국 유통망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하형석 미미박스 대표는 “정세주 의장, 김동신 대표와 10년 동안 실리콘밸리 등에서 교류하며 신뢰를 쌓았다. 글로벌 창업
마녀공장이 북미와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 마녀공장은 25일 미국 LA에서 글루타치온 출시 행사를 열었다. 리사 베이즐(Lisa Baisl)을 비롯한 뷰티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글루타치온 라인을 소개했다. 뷰티 성분 트렌드와 마녀공장 브랜드 철학도 공유했다. 이어 26일과 30일에는 미국 USC와 UCLA에서 부스를 운영했다. 미국 대학생들이 부스를 방문해 글루타치온 제품을 체험하고 각종 게임을 즐겼다. 마녀공장은 26일부터 29일까지 이탈리아 ‘2026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 참가했다. 새 BI로 장식한 부스에 ‘퓨어 소이빈 클렌징 오일’ 등 대표 제품을 전시했다. 또 유럽·중동·아시아 등 각국 바이어들과 상담을 실시하며 네트워킹을 확대했다. 마녀공장은 2월 ‘글루타치온 7 다크스팟’ 세럼과 패치를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흔적케어 제품으로 입소문 나며 올리브영과 큐텐재팬 1위를 차지했다. 이 회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를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북미와 유럽 시장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하며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로 성장할 전략이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에서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브랜드 철학과 제품력을 기반으로 K-뷰티의 우수성을 알려
스킨케어 브랜드 풀리가 세포라에 진출한다. 어댑트의 비건 브랜드 풀리(FULLY)는 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홍콩·호주·뉴질랜드 6개국에 있는 세포라에 입점했다. 입점 품목은 △ 팩클렌저 3종(그린토마토, 레드토마토, 쌀) △ 그린토마토 토너‧세럼‧크림 △ 레몬 비타 버블 세럼 등이다. 대표 제품은 ‘그린 토마토 클레이 팩 클렌저’다. 글로벌 팝스타 카디비(Cardi B)가 ‘K-뷰티 최종보스’(Last Boss) 제품으로 언급하며 화제를 모았다. 풀리는 팩 클렌저를 내세워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 ‘쌀 반죽 팩 클렌저’를 비롯해 쌀 함유 제품을 강화하며 품질을 알린다는 목표다. 이 브랜드는 다양한 자연 유래 성분과 고기능성 효능을 결합했다. 글로벌 비건뷰티 시장에서 차별성을 내세워 유통을 확장하는 단계다. 최근 고기능성 라인 ‘풀리 랩스(FULLY LABS)를 출시했다. 고효능 저자극 제품으로 풀리의 브랜드 정체성을 부각시켰다. 풀리 관계자는 “아시아·태평양 세포라 매장을 통해 품질을 알릴 전략이다. 피부에 변화를 만드는 고기능 비건 뷰티 제품으로 글로벌 클린뷰티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포라에 입점하는 풀리 팩클렌저 3종.
웰코스 후르디아가 ‘2026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6’에 참가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2026 코스모프로프 볼로냐’(Cosmoprof Worldwide Bologna)는 26일부터 29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 피에레 전시장에서 열렸다. 세계 68개국의 기업 3,104개사가 참가해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였다. 글로벌 뷰티산업 종사자 약 25만 명이 행사장을 찾아 최신 뷰티 정보와 트렌드를 확인했다. 후르디아(FRUDIA)는 이번 전시에서 과일 유래 성분과 독자 기술력을 결합한 제품을 소개했다. 48시간 저온 착즙 공법을 적용한 과즙 스킨케어‧메이크업 제품으로 참관객과 바이어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후르디아의 색조 신제품 ‘블러리 버터 잼’에 관심이 집중됐다. 블러리 버터 잼(Blurry Butter Jam)은 버터처럼 부드럽게 녹는 제형과 자연스럽게 퍼지는 블러 효과가 특징이다. 다양한 컬러로 구성해 일상 메이크업부터 트렌디한 스타일링까지 연출한다. 신제품 ‘하이드라 리차지 블루베리 히알루로닉 토너’도 공개했다. 이 제품은 블루베리 성분과 히알루로닉 엑소좀으로 만든 고보습 토너다. 4주 사용을 기준으로 한 ‘수분 스케줄러’를 적용했다. 용기에 있는
프랑스 약국 화장품이 한국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프랑스 에펠커머스약국은 3월 26일 서울 익선동 한옥마을에 있는 ‘빠리가옥’에서 브랜드 체험 행사를 열었다. 프랑스 약국과 연계한 인플루언서 모임인 프렌치파머시클럽을 초청해 프랑스 더마코스메틱을 소개했다. 이날 선보인 브랜드는 △ 보 도메인(Beau Domaine) △ 님(NYM) △ 드끌레어(Decléor) △ 빠이요(Payot) △ 알골로지(Algologie) 등이다. 아울러 헬스케어 브랜드 에이랩(A Lab)의 건강보조식품, 프랑스 파티세리 브랜드 미샬락(Michalak)이 개발한 초콜릿 등도 선보였다. 인플루언서들은 각 브랜드별 발표를 듣고 제품을 살펴보며, 프랑스 더마 코스메틱의 가치를 체험했다. 에펠커머스약국 대표 약사인 다비드 엘페르시(David Elfersi)와 에릭 자네아(Eric Zanea)는 프랑스 더마 코스메틱의 역사와 특징을 설명했다. 다비드 엘페르시 약사는 “프랑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는 한국을 전략시장으로 선정했다. 프렌치파머시클럽과 손잡고 우수한 제품을 한국시장에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렌치파머시클럽(The French Pharmacy Club)은 프랑스 약국 문
글로벌 OEM·ODM 화장품 전문 기업을 지향하는 (주)이든팜(대표 김덕현)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 2026’에 부스를 열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강도 높은 영업·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주)이든팜은 ‘기술 기반 ODM 전문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알리는데 역점을 뒀다. 글로벌 바이어와의 새로운 파트너십 모색과 기존 거래선 확대를 동시에 추진했다. 전시 현장에서는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과 상담을 활발히 전개하는 동시에 신제형·신제품에 대한 홍보에도 전력을 기울였다. (주)이든팜은 특히 △ 레이어링 미스트 △ 스피큘 헤어케어 라인 △ 캡슐&버블 세럼 등 제형 기술의 차별화를 적용한 신제품을 중심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레이어링 미스트는 제형 내 비주얼 차별화를 적용, 시각 차원의 매력과 사용감을 동시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스피큘 헤어케어 라인은 두피 케어와 기능성 전달력을 강화한 제품군으로 주목받았다. 캡슐 세럼은 유효 성분을 캡슐 형태로 안정화, 사용 시 유효 성분 전달의 효과를 높이도록 설계한 고기능성 제형이다. 버블 세럼은 사용 시 거품으로 변환하는 제형을 통해 색다른 사용감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