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미용사회중앙회 서울시협의회(회장 장선숙)가 오늘(28일) 서울 대치동 세텍 제1전시실에서 ‘제9회 서울시 미용예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제9회 서울시 미용예술경연대회’는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산하 서울시 25개 지회가 공동 주최했다. 서울시의 대회 예산 지원액도 지난해보다 확대됐다. 이어 서울시장상을 총 79개 수여하며 대회 참여 열기를 높였다. 미용 대회 참여 선수는 총 739명으로 역대 최대 수를 기록했다. 선수들은 고등부‧대학부‧일반부 등급으로 나뉘어 헤어‧메이크업‧네일‧피부 종목에서 경합을 펼쳤다. 10대 학생부터 70대 미용인까지 전 연령층에서 고르게 출전한 것이 특징이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서울시협의회는 ‘서울, 낮과 밤의 경계에서 오로라를 그리다’를 대회 주제로 삼았다. 서울의 낮 풍경을 웨딩 헤어쇼로, 밤의 모습을 최신 살롱 트렌드 헤어쇼로 연출했다. 실제 미용실에서 활용 가능한 테크닉을 중심으로 헤어쇼를 구성해 호응을 얻었다. 서울시협의회는 ‘동행‧매력‧특별시‧오로라’를 세부 주제로 정하고, 오로라 그린 컬러를 활용한 쇼를 무대에 올렸다. ‘동행’은 서로 다른 빛이 만나 조화를 이루는 순간을 헤어작품으로 나타냈다. ‘매력’은 웨딩을 테마로
‘2025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이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강원 하이원리조트 4‧5층에서 펼쳐진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아시아모델페스티벌(Asia Model Festival)은 아시아 25개국의 모델·디자이너·인플루언서·왕홍(網紅) 등이 참여하는 축제다. 단순 모델 패션쇼를 넘어 아시아 각국의 문화·패션·뷰티가 융합하는 페스티벌로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 아시아 시니어 모델 오픈 오디션& 컴피티션(10/25) △ 아시아 오픈 컬렉션(10/26~27) △ 페이스 오브 아시아(10/28) △ 아시아 뷰티 어워즈(10/29) △ 아시아 모델 어워즈(10/30) 등으로 구성됐다. 일주일 동안 아시아 뷰티&패션&문화를 생생히 살펴볼 수 있다. 아시아 키즈부터 시니어 모델까지 총출동 10월 25일 ‘아시아 시니어 모델 오픈 오디션 & 컴피티션’이 열린다. 아시아 10개국의 시니어 모델 50여명이 참가해 오디션을 거친다. 이어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아시아 오픈 컬렉션(Asia Open Collection)을 실시한다. 한국·중국·일본·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키르기스스탄·미얀마·몽골 등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와 브랜드가 참여
‘세계 1위’. 국가대표 미용선수단이 세계대회에서 거둔 성과다. 7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K-뷰티의 위상을 전세계에 과시했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는 국가대표 미용선수단을 이끌고 13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파리엑스포에서 열린 ‘2025 OMC 헤어월드’에 참가했다. ‘OMC 헤어월드’(OMC Hairworld)는 글로벌 미용인이 모이는 뷰티 행사다. 세계미용협회(OMC‧Organisation Mondiale Coiffure)가 1947년부터 78년째 주최하고 있다. 뷰티 대회와 제품 박람회, 기술 세미나, 뷰티 쇼 등으로 구성됐다. 선수 17명 출전…금은동 메달‧우수상 14개 수상 ‘2025 OMC 헤어월드’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한 세계 40여국에서 참가했다. 한국 선수단은 총 17명으로 △ 강민정 △ 김문정 △ 김은지 △ 남주현 △ 박형대 △ 백운정 △ 송정현 △ 앙션영 △ 오승현 △ 유민지 △ 윤지민 △ 이건희 △ 이다현 △ 조연우 △ 태원주 △ 홍수지 △ 황춘희 등이다. 올해는 가장 많은 선수가 출전해 전원 수상이라는 유례없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 선수단은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린 대회에 시니어와 주니어 등급으로 나눠 출전했다. 대회
박형대 정화예술대 드림팀 수석코치가 ‘2025 OMC 헤어월드’ 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박형대 코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해 또 다시 정상에 오르며 7연패를 달성했다. ‘OMC 헤어월드’는 미용인들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글로벌 행사다. 1947년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됐다. 세계이미용협회(OMC‧Organisation Mondiale Coiffure)가 78년째 주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선 세계 40여개국 선수들이 참여해 경합을 벌였다. 박형대 정화드림팀 코치는 대회에서 헤어바이나이트 1위, 크리에이티브 4위를 기록했다. 우수한 손기술과 예술적인 작품으로 K-뷰티의 저력을 세계에 과시했다. 이 대회에서 박형대 코치를 포함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 우수상 4개를 획득했다. 독보적인 성적으로 2위와 큰 격차를 벌이며 1위 트로피를 치켜들었다. 박형대 코치는 “전세계 쟁쟁한 미용인들이 모이는 대회에서 7연패라는 성과를 거둬 뜻깊다. 팀원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최신 트렌드에 맞는 작품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 현지에서 K-뷰티의 높은 위상과 뜨거운 관심을 체감했다. 국제무대 경험을 정
“구매력 있는 미용인과 1:1로 만날 기회를 잡아라!”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가 12월 2일(화)부터 3일(수)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1층 전시홀에서 ‘2025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5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International Korea Beauty Festival)은 국내외 미용인들이 모여 정보‧기술‧트렌드를 교류하는 행사다. △ 미용대회 △ 제품‧기자재 전시회 △ 기술 세미나 △ 헤어디자이너 쇼 △ ‘2025 미용인의 날’ 축제 등을 진행한다. 미용 전시회에서는 아시아 뷰티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이 참여해 제품‧기술‧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알린다. 최신 미용 제품부터 드라이어‧고데기‧펌기계‧셋팅기기‧두피문신기기‧뷰티디바이스 등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는 11월 21일(금)까지 부스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전시 품목은 △ 토털뷰티(헤어‧스킨케어‧피부미용기기‧염모제‧펌기‧네일제품‧퍼퓸 등) △ 뷰티설비(헤어‧피부‧네일‧풋) △ 인테리어 △ 교육기관(뷰티아카데미‧미용전문학교‧대학) △ 여성용품‧건강용품(헬스‧피트니스‧다이어트 식품) △ 여행 및 보험 △ 유통 △ IT(고객관리 프로그램‧전산기기‧두피진단 시
심재숙 가천대 경영대학원 뷰티예술경영전공 교수가 9월 15(월)부터 20(토)일까지 경기 일산동구청 2층 가온갤러리에서 ‘붓 없이 그리기’(Drawing without a Brush)를 개최한다. ‘붓 없이 그리기’는 심재숙 교수의 세 번째 개인전이다. 버려진 것을 활용해 가치 있는 예술 작품을 창조했다. 심 교수는 미적 표현을 넘어 인간과 환경에 대한 연대감을 표현했다. 예술 작품에 지구와 사회에 대한 책임 의식을 담았다. 이번 전시회 작품은 지속가능성과 환경의식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일상 쓰레기를 재활용해 무심하게 버리는 행태에 대한 반성을 촉구한다. 또 관람객에게 쓰레기의 새로운 가치와 가능성을 일깨운다. 이 작품전은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과 독거 어르신을 돕는 나눔의 취지가 담겨있다. 한국시니어미술&콘텐츠협회와 연계해 소외된 노인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심재숙 교수는 2024년 7월 한국시니어미술&콘텐츠협회를 설립했다. 소외된 노인층을 대상으로 미술 교육과 복지 증진 활동을 실시한다. 또 재활용(recycling) 미술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통합 예술 캠페인을 펼친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목표로 커뮤니티를 확장하고 있다. 심재숙 교
“일곱번째 우승컵도 꼭 따오겠습니다!” 국가 대표 미용인들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트로피를 향해 질주한다. 목적지는 헤어아티스트들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OMC 헤어월드’다. OMC 헤어월드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파리파리엑스포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서 손기술 좋은 국내 미용인들은 여섯차례 우승컵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 대회에서도 달구어진 손으로 글로벌 무대를 평정한다는 각오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가 오늘(18일) 오전 11시 서울 방배동 본회 대회의실에서 ‘2025 OMC 헤어월드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정식에는 ‘2025 OMC 헤어월드’ 대표단과 선수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회 출전을 앞두고 공동 목표를 점검하고, 우승 의지를 다졌다. 이선심 대한미용사회중앙회 회장은 “선수단이 OMC 헤어월드에서 우수한 기량을 발휘하기를 기대한다. 내년 3월 아시아 OMC 대회를 유치하는 나라답게 책임감 있는 자세와 열정으로 임해주기를 바란다. 국내 미용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국제 무대에서 빛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 OMC 헤어월드’ 대표단은 △ 이선심 회장 △ 이옥규 부회장 △ 최복자 국제위원장 △
색채화가 김민경이 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목동 구구갤러리에서 ‘HOT 6’展을 개최한다. 전시 개막식은 8일(금) 오후 4시에 연다. ‘HOT 6’은 일본 순회 전시회를 앞두고 마련한 행사다. 김민경 작가를 포함한 6인이 ‘천상의 빛으로의 색을 입히다’를 주제로 한 작품을 소개한다. 김민경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대형 신작 두 점과 천상의 시리즈·행복 등 총 6점을 공개한다. 원색의 깊이와 강도를 조율해 우주‧행복‧희망을 표현했다. 첫 번째 작품 ‘우주’에는 도형‧시계‧보석‧꽃과 한글‧영문 타이포그래피가 어우러졌다. 이들 요소는 각기 다른 차원의 리듬과 의미를 구성하며, 감정의 궤도 안에서 공명한다. 기하학적 도형은 우주의 구조적 단위처럼 기능한다. 시계 장치는 시간의 기계적 질서와 반복성을 나타낸다. 두 번째 작품 ‘행복’은 새로운 형식의 시각적 서사다. 하늘‧바다‧땅‧우주를 아우르는 자연의 원소를 바탕으로 설계했다. 그 위에 존재하는 궁극의 에너지인 희망과 행복을 형상화했다. 작품 중심에 놓인 푸른 말은 생명‧자유‧치유의 여정을 상징하는 ‘빛의 존재’다. 푸른 말이 달리는 길은 은빛의 구조물, 천사의 형상, 붉은 빛의 울림, 보석 같은 빛으로 구성된 ‘천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는 2025년 대학 체험학교 ‘유엔남구 캠퍼스’의 일환으로 진행한 ‘동안피부 완성 프로젝트–내 피부에 맞는 맞춤형화장품 조제’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부산 남구청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피부 건강 이론과 맞춤형화장품 조제 실습을 함께 진행,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4월 25일부터 6월 20일까지(매주 금요일) 모두 여덟 차례에 걸쳐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 노화방지 이론 △ 피부 보습 미스트 만들기 △ 기능성화장품 조제 △ 메이크업 실습 △ 화장품 효능 평가 △ 색채 스타일링 △ 경력개발 특강 등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병행,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각 부문별 교육은 경성대 화장품학과 이진태·김세기·권용진·김민성·이영희 교수가 직접 강의와 실습을 맡아 전문성과 현장감을 더했다는 평가다. 특히 프로젝트 참가자들은 “실제로 화장품을 만들어보는 체험이 매우 유익했고 내 피부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며 긍정 반응을 보였다.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는 “이번 프로그램 진행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용성에 중점을 둔 교육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의 건강한 피부 생활을 지원하
대한미용사회중앙회가 2024년 결산액 56억6천만원을 보고하고, 2025년 예산 39억1천만원을 확정했다. 올해 사업계획으로 뷰티산업진흥법 제정과 반영구화장 합법화를 제시했다. 2026년 3월 ‘OMC 아시아대회’를 개최하며 한국 미용기술을 세계에 알린다는 목표도 세웠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가 오늘(17일) 오전 11시 제6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재적 대의원 662명 가운데 412명이 참석해 성원이 구성됐다. 내외귀빈으로는 오세희·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오정순·강경남 고문 등이 참석했다. 이선심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은 개회사에서 “경제위기가 가중되며 미용업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앙회는 미용업계 경기침체를 해결하기 위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데 회세를 집중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미용 공동 브랜드 ‘코바메리’를 출시해 미용실의 수익성을 향상시켜 나가겠다. 새 정부와 손잡고 뷰티산업진흥법을 제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미래 세대를 위해 미용산업의 기틀을 건전하게 다지는 데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2024년 결산보고 &am
한국화장품미용학회(회장 조선영)가 오늘(30일) 서울 미아동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중강당에서 ‘제29회 춘계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The Next Step of K-Beauty’를 주제로 진행됐다. K-뷰티의 글로벌 확장과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미래 방향성을 모색했다. 학회에서 발표된 논문·강의 주제는 △ K-뷰티의 글로벌 리더십 확립을 위한 전략 △ 화장품 소재 연구 △ 소비자 행동 분석 △ 뷰티 서비스의 공정성과 진정성 등 다양하게 제시됐다. 이날 김주덕 성신여대 뷰티융합대학원장(뷰티산업학과 학과장)은 ‘K-뷰티의 글로벌 리더십과 확산을 위한 미래 전략’ 특강을 펼쳤다. 이어 △ 미용 목적의 세포외 소포체에서 miRNA의 특성과 기능 분석(양성욱 연세대 교수) △ 글로벌 K-뷰티 수출 혁신 : 플랫폼 활용과 바이어 트랜드 분석(최윤정 알리바바닷컴 매니저) 등이 발표됐다. 논문 발표에선 △ 중국 MZ세대 여성의 K-Culture 관심도와 선호도가 한국 화장품 인지도에 미치는 영향 △ 뷰티서비스 종사자의 직무소진 구성개념 분석 △ 진정성을 기반한 미용 서비스 회복 공정성이 고객행동에 미치는 영향 △ 유튜브 뷰티 인플루언서 특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산업학과가 5월 28일(수)부터 6월 4일(수)까지 ‘제12회 졸업전시회’를 개최한다. 서울 미아동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B동 지하1층 4전시실에서다. 이번 전시에선 뷰티아티스트 37명이 ‘숨(呼吸, Breath)’을 주제로 한 작품 111점을 선보인다. 뷰티산업학과 재학생들은 6개월 동안 작품에 예술적 감성을 불어넣었다. 존재와 삶, 현실과 가상의 경계에 대한 고민을 ‘숨’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풀어냈다. 작품은 뷰티와 예술을 넘어 깊이있는 철학적 메시지를 던진다. 특히 올해는 XR(확장현실) 기술과 생성형 AI ‘미드저니’(Midjourney) 등을 작품에 접목했다. 첨단 기술을 활용해 숨에 대한 추상적인 사유를 구체화했다. 철학 개념을 독창적인 시각언어로 표현하며 뷰티아트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다. 관람객들은 작품을 보며 형태 없는 숨의 존재를 느끼고, 창작자들의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새로운 예술적 영감을 얻을 수 있다. AI 생성 이미지를 활용한 영상 워킹필름은 창작 과정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작품 이해를 돕는다. 뷰티산업학과 졸업전시회 지도교수들은 “이번 전시는 메이크업을 기술에서 예술로 확장한 결과물이다. 메이크업은 인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