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학원 옌타이 연안연구소·한중일 혁신협력센터가 주최하고 옌타이 생물공학 학회·칭다오 조류산업학회·옌타이시 구미동창회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하는 제 14회 아시아-태평양 해양생물기술대회(APMBC 2026)의 연계 행사 가운데 ‘한-중 해양바이오제조 산업 매칭 회의’가 오는 9월 11일(금) 한중일 혁신협력센터(산둥성 옌타이시 황보신구 베이징중루 50호-5호-9호)에서 열린다. 이 매칭 회의는 △ 한-중 해양 바이오제조 분야의 최첨단 기술과 혁신 제품, 우수 프로젝트를 집중 소개하고 △ 양국의 기업·연구기관 간의 직접(대면) 교류와 협력 플랫폼을 구축, 해양바이오 산업의 협력 기회 발굴 △ 양국 산업 간 실질 교류와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 진행하는 사안이다. 아시아-태평양 해양생물기술대회(APMBC)는 지난 1995년에 창설, 아시아-태평양 지역 해양생물기술 분야에서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국제 규모의 학술·산업 행사. 지난해까지 13회에 걸쳐 성황 리에 개최해 왔다. 대회 주최 측은 “이 대회에는 해양생물 분야의 세계 최고 전문가와 산업계 대표들이 지속 참여해 △ 해양생물기술 혁신 △ 산·학·연 협력 △ 국제 해양기술 협력 촉진 △ 지속가능한 해양
그래비티가 출시 27개월 만에 270만 병 판매를 돌파했다. 그래비티는 폴리페놀팩토리의 탈모관리 헤어케어 브랜드다. 이해신 카이스트 교수와 과학자들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품을 개발했다. 폴리페놀 성분과 전달기술 'LiftMax 308™'을 내세워 미국·유럽‧일본 등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그래비티 샴푸 270만 병을 일렬로 세우면 롯데월드타워 약 876개가 완성된다. 롯데월드타워는 지상 123층, 높이 555m로 국내 최고층 건물이다. 그래비티는 2024년 4월 15일 출시됐다. 올해 7월 15일을 기준으로 821일 동안 하루 평균 약 3,289병이 팔렸다. 26초마다 1병씩 판매된 셈이다. 온라인 구매후기는 총 14만 2,000건으로 8분에 1건 씩 쌓였다. 그래비티는 인디 브랜드로 출발해 샴푸 두가지 만으로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KAIST 기술력과 임상자료를 앞세운 전략이 소비자 신뢰와 재구매로 이어졌다. 이 브랜드는 270만병 판매를 기념해 헤어리프팅 샴푸 '엑스트라 쿨 프레쉬’를 한정 출시한다. 이 제품은 그래비티 대표 제품인 ‘엑스트라 스트롱’의 강점에 두피 쿨링·진정 기술을 결합했다. 멘톨과 알로에 베라 성분이 두피 열감을 차단한다. 시카
들어가면서 지난 10년은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이 가장 극적인 변화를 이뤄낸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국내 소비시장 중심의 산업이었던 K-화장품·뷰티는 이제 세계 소비자가 먼저 찾는 글로벌 산업으로 자리매김했고 한국은 명실상부한 세계 화장품 수출 강국으로 올라섰다. 중국 관광객이 명동에서 사 가던 화장품은 이제 미국 뉴욕 드럭스토어·일본 버라이어티숍·동남아시아의 온라인 플랫폼·중동의 프리미엄 백화점 진열대에서 자연스럽게 소비되고 있다. K-화장품·뷰티는 특정 국가에 일시 유행한 소비재가 아니라 세계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낸 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 2016년 창간한 코스모닝이 걸어온 10년 역시 K-화장품·뷰티의 변화와 궤를 같이한다. 산업 현장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기업의 도전·정책 변화·기술 혁신·글로벌 시장의 흐름을 기록해 온 코스모닝의 10년은 곧 K-화장품·뷰티 글로벌 도약의 역사이기도 하다. 창간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특집은 수출 실적이라는 숫자만을 되짚는 데 그치지 않고 K-화장품·뷰티가 어떻게 세계 시장의 중심으로 이동했는지 그 변화의 의미를 산업사 관점에서 조명하는데 포커스를 맞췄다. <편집자 주> 중국 일변도에서 세계시장으로
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이창주)가 마케팅·세일즈 직군 신입‧경력직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분야는 △ 해외 B2B 세일즈 △ 리테일 세일즈 △ 리테일 마케팅 △ 콘텐츠·인플루언서 마케팅 △ 사업 개발 등이다. 이번 채용에선 ‘글로벌 세일즈 이노베이터’ 부문을 신설했다. 뷰티업계 경험이 없어도 판매에 대한 이해와 국제적 리더십을 갖췄다면 지원할 수 있다. 더파운더즈는 스킨케어 브랜드 ‘아누아(ANUA)’와 더마 헤어케어 브랜드 ‘프롬랩스(FROM LABS)’를 중심으로 북미‧일본‧유럽서 성장하고 있다. 아누아는 6월 미국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주요 카테고리 매출 1위에 올랐다. 일본서는 베스트 코스메틱 어워드 누적 100관왕을 달성했다. 프롬랩스는 미국 세포라 등 해외 유통망을 넓히는 단계다. 이 회사는 ‘더파운더즈 웨이’(The Founders Way)라는 문화를 갖췄다. 구성원이 자율적으로 실행하고 사업에 참여하도록 지원한다. 더파운더즈는 우수 인재를 영입해 글로벌 성장동력을 확충할 전략이다. 신규 인원을 통해 브랜드 외형 확대를 이어갈 방침이다. 더파운더즈 관계자는 “K-뷰티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커리어를 쌓고 싶은 인재들에게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은 70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한 수치이자,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이다. 2026년 상반기 한국의 대일 화장품 수출액은 5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일본은 한국 화장품의 주요 수출시장 3위에 올랐다. 스킨케어에 이어 메이크업 수출액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은 최근 3년 간 일본 립스틱 시장의 최대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했다. 대일 립스틱 수출액은 2023년 6,330만 달러(39.3%)에서 2025년 1억4,850만 달러(55.0%)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하며 일본 전체 립스틱 수입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화이트큐브(대표 최혁준)가 ‘K-뷰티 브랜드의 일본시장 진출 현황’을 발표했다. 일본에 진출한 K-뷰티 브랜드 담당자 5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일본서 계속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은 ‘비용 투입 전 현지 반응 확인‘이 56%로 1위에 들었다. △ 현지 사용자 리뷰 확보(52%) △ 유통사‧오프라인 매장 네트워크(26%) △ 소비자 데이터 분석(24%) 등이 뒤를 이었다. 본격적인 마케팅 투자에 앞서 현지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는 사전 검증 체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일본에 진출한
바스프가 미국에 자외선 차단 성분인 베모트리지놀을 공급한다. 상표명은 ‘티노소브 S’(Tinosorb® S)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베모트리지놀(Bemotrizinol)을 자외선 차단 유효성분으로 허용했다. 1999년 이후 미국서 최초 승인된 신규 자외선 차단 성분이다. 베모트리지놀은 UVA와 UVB를 폭넓게 차단하는 고효율 UV 필터로 꼽힌다. 우수한 광안정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선케어 시장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바스프는 DSM 뉴트리셔널 프로덕트 LLC와 추가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미국에서 베모트리지놀(티노소브 S)을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바스프는 선케어 분야에서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보유했다. 선케어 원료 △ 티노소브 △ 유비눌(Uvinul®) △ 지코트(Z-COTE®) 등을 유통하고 있다. 피부유연제, 유화제, 점도조절제, 필름포머 등도 갖췄다. 자외선 차단제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티노소브 S를 내세워 미국 선케어 제조사‧브랜드사 등과 협력할 전략이다. 미국시장에 혁신적인 자외선 차단 솔루션을 선보이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국콜마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자외선차단제의 바닷속 산호 안전성을 과학으로 검증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주요 해외 시장에서 해양 환경 규제가 강화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고객사 자외선차단제의 산호 안전성을 입증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 관련해 한국콜마는 “프랑스 환경독성 평가기관 리프톡스(ReefTox)의 환경독성 시험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리프톡스는 산호를 이용해 화장품이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시험·평가하는 전문기관. 글로벌 인증 전문기관 SGS의 공식 파트너사다. 산호를 제품에 일정시간 노출시킨 뒤 백화현상과 조직 손실률, 생존율 등을 종합 측정해 환경독성을 검증한다. 산호는 현행 규제상 실험동물로 규정되지 않아 동물실험이 금지된 화장품 업계에서 제품이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으로 검증하는 대안 평가 수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리프톡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리프톡스 시험 체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한국콜마가 개발·생산한 자외선차단제가 리프톡스의 시험을 통과하면 인증마크(REEFTOX TESTED)를 부착할 수 있다. 인증마크는 제품의 친환경성을 소비자에게 바로 전
시각 또는 청각 장애인의 화장품 안전사용을 위해 점자 또는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등으로 화장품의 기재사항을 용기 또는 포장에 표시할 때 필요한 사항 등을 알기 쉽게 안내할 ‘화장품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민원인안내서)’(이하 가이드라인) 제정(안)이 마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 화장품정책과는 “가이드라인 마련과 함께 이달 말(8월 31일)까지 화장품 업계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해당 가이드라인의 적용 대상과 범위는 △ 화장품은 모두 점자 표시 또는 음성·수어영상 변환용 코드를 표시할 수 있다 △ 이 가이드라인은 화장품에 점자 또는 음성·수어영상 변환용 코드 표시를 적용하는 화장품책임판매업자와 화장품제조업자, 용기·포장 제조업체, 점자 인쇄 업체, 음성·수어영상 변환용 코드 제작 업체 등이 활용할 수 있다 △ 화장품은 용기·포장의 재질·형태, 제조 공정 등이 다양하므로 이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하는 방법대로 점자 표시를 적용하기 어려운 때에는 식품·의약품·의료기기 등 유사한 사례를 참고할 수 있다 등으로 설정했다. 가이드라인에서는 △ 점자 △ 수어 △ 지문자 △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 QR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