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맛집 사장님의 비밀은 원료에 숨어 있다!" 화장품 원료 전시회 ‘2024 인-코스메틱스 코리아’가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2024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화장품 원료 제조사‧유통사가 모이는 B2B 전시회다. 최신 화장품 원료‧신기술‧마케팅 트렌드 등을 공유한다. 이번 전시회에선 세계 화장품 원료기업 300여곳이 참가했다. 주요 전시 품목은 화장품 원료인 효능원료‧보습제‧항산화제‧에센셜오일‧식물추출물 등이다. 뷰티업계의 R&D 전문가‧화학자‧연구원‧과학자‧마케팅 전문가 등이 행사장을 방문하고 있다. 세 가지 특별 존이 눈에 띈다. △ 이노베이션 존 △ 천연 추출물 존 △ K-뷰티 인스퍼레이션 존이다. 최신 원료의 특징을 확인하고 직접 테스트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이노베이션 존에선 혁신 원료를 체험할 수 있다. K-뷰티 인스퍼레이션 존에선 최근 8개월 이내 출시된 원료를 소개한다. 효능성 원료(Active Ingredient)와 기능성 원료(Functional Ingredient)로 나눠 전시했다. 아울러 마케팅 트렌트‧기술 세미나 등을 마련했다. 세미나 주제는 △ 뷰티 & 개인 관리 소비자 트렌드 2024
“만져보고, 발라보고. 화장품은 역시 직접 봐야 제맛” “바이어 만나는 게 매출 지름길” “오늘 베트남 바이어와 백억 OEM 계약” “일본 바이어가 신제형에 관심 보이네요” “얼음수박보다 시원명쾌한 상반기 뷰티결산!” ‘360도 뷰티여행’이 시작됐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D‧E홀과 로비에서다. 뷰티 제품‧서비스‧세미나가 어우러진 축제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해외 참관객과 바이어 수가 대폭 늘어 행사장은 인파로 넘쳐났다. 서울메쎄(대표 박병호)는 24일(수) ‘2024 인터참코리아’를 개막했다. 리드케이훼어스와 공동 주최한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는 26일(금)까지 열린다. 글로벌 토털 화장품 전시회 2024 인터참코리아에는 국내외 뷰티업체 494곳이 참가했다. 이들 회사는 부스 652개에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했다. 올해는 해외 바이어 참여율을 확대했다. 세계 25개국에서 바이어 2천여명이 전시장을 찾는다. 미국‧유럽‧일본‧동남아 빅바이어가 국내 업체와 상담을 펼친다. 주최측은 ‘해외 바이어가 직접 찾는 글로벌 전시회’를 내세우고 수출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전시회는 ‘2024 인-코스메틱스코리아’와 동시 개최해 참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LG생활건강이 2분기 전사 매출 1조 7,597억 원, 영업이익 1,585억 원을 기록했다. 전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0.4%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에프앤가이드 시장 전망치(매출 1조 8,047억 원, 영업이익 1,574억 원)에 가까웠다. 사업별로는 △ Beauty(화장품) △ HDB(Home Care & Daily Beauty·생활용품) △Refreshment(음료) 매출은 소폭 줄었다. 뷰티와 HDB의 영업이익은 늘었다. HDB 사업은 피지오겔‧닥터그루트‧유시몰 등 프리미엄 브랜드가 성장하고, 해외 구조조정 효과로 영업이익이 22.8% 증가했다. 2분기 뷰티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7,596억 원을 보였다. 영업이익은 4.0% 증가한 728억 원이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조 5,006억 원이다. 영업이익은 3.6% 신장한 1,358억 원이다. 온라인 채널에서 더후 브랜드 매출이 많아진 동시에 중국서 성장을 지속했다. 국내 온라인과 헬스앤뷰티(H&B) 채널 매출이 두드러졌다. 해외 구조조정 효과가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신장했다. LG생활건강은 4월
베트남 호치민 시 SECC전시장(Saigon Exhibition&Convention Centre)=허강우 기자 지난 19일에 사망한 응웬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총서기장의 장례식(25일~26일·하노이)이 진행 중인 가운데 막을 올린 ‘비엣 뷰티·코스모보떼 베트남 2024’는 나날이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베트남 화장품 시장을 놓고 한국과 중국, 두 나라 간의 힘겨루기가 본격화하는 양상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으면서 동남 아시아 지역 대표 화장품·뷰티 전문 전시회로서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는 이 전시회는 베트남 최대이자 경제 중심도시 호치민의 SECC전시장(Saigon Exhibition&Convention Centre)에서 오는 27일까지 이어진다. 코이코 주관 한국관 등 118개 K-뷰티 브랜드 참여 대한민국의 경우 한국 공동관을 주관한 (주)코이코가 약 80개 브랜드·기업·기관(전남대학교병원·조선대학교)으로 부스를 구성한 것을 포함, 모두 118개에 이르는 K-뷰티 브랜드와 기업이 한국관 또는 독립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중국이 모두 265개의 부스를 열고 규모 면에서는 여타 국가를 압도하고 있으며 △ 대만 57개 △ 주최
"일본에선 자연친화적‧오가닉‧비건 키워드가 화제다. 지구환경에 공헌하는 화장품을 선호한다. 한국 제품은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돕기 때문에 구매하고 있다." "한국인들은 다 피부가 좋다. 어떤 관리를 하는지, 어떤 화장품을 쓰는지 궁금하다. 한국 화장품매장이 많이 늘어서 K-뷰티에 더 관심이 쏠린다. 한국 화장품을 체험하고 싶어 화장품 박람회를 찾았다." 일본 뷰티 박람회에 참가한 방문객의 의견이다. 한류 4.0 열풍이 거센 일본시장, 어떻게 공략해야 하나. RX재팬이 오늘(25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컨벤션에서 ‘전시회 참가를 위한 성공적인 일본시장 진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화장품‧소비재 브랜드사를 초청해 전시 성과를 높이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날 후지와라 다케시 RX재팬 상무는 "한국 제품과 문화는 유행을 넘어 트렌드가 됐다. 한류붐을 지나 라이프스타일의 일부로 자리잡았다. 한국 브랜드가 일본에서 성공하도록 전시회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RX는 세계에 지사를 보유한 글로벌 전시 그룹이다. 일본 전시회에 참가할 경우 미국 유럽 동남아 행사와 연계해 유통을 늘릴 수 있다. 브랜드의 특색과 톤앤매너를 참관객과 바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가 오늘(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발표한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과 관련해 즉각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 식약처·중기부의 이번 발표는 △ 민관 협업 K-뷰티 100-UP 프로젝트 추진 △ 마케팅 역량· 마케팅 기회 확보 지원 체계 강화 △ 해외 빅바이어 국내 초청을 통한 해외 진출 기회 확대 △ 해외 수출 규제 지원 체계 효율화 △ 국내 규제 합리화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 촉진 △ 해외 수출규제 대비를 위한 국내 안전․품질 지원 체계 마련 △ K-뷰티 생태계 4대 분야별 혁신을 통한 글로벌화 디딤돌 제공 △ 생태계 전반에 대한 체계화한 데이터 관리와 민관 협의체 운영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화장품협회는 두 부처의 발표 이후 “정부의 이번 지원 정책 발표를 적극 환영하며 특히 화장품 산업과 직접 연관을 가지고 있는 두 부처가 협의를 통해 이같은 지원 방안을 이끌어냄으로써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확대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와 함께 국내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무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중소벤처기업부가 K-뷰티의 해외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24일(수) 서울 동자동 올리브영 본사에서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은 △ K-뷰티 유망기업 민관 협업 발굴‧육성 △ 해외 수출규제 체계적 대응 △ K-뷰티 생태계 Level-up 등으로 구성됐다. 식약처와 중기부는 민간 인프라를 활용해 K-뷰티 유망기업을 키운다. 올리브영‧아마존‧콜마‧코스맥스 등과 손잡고서다. 수출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컨설팅‧정책 지원을 펼친다. 콜마‧모태펀드와 ‘K-뷰티 전용펀드’를 조성해 해외 진출 제조기업에 투자한다. 화장품 수출규제 대응 지원을 강화한다. 주요 국가별 수출규제 대응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한다. 화장품글로벌규제조화센터를 통해 신흥시장인 러시아‧중동 지역의 규제정보를 제공한다. 국내 화장품 GMP 기준과 국제기준(ISO)의 조화를 꾀해 업체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안전성 평가제도를 도입해 해외 수출규제에 대응하고, 화장품 안전관리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혁
글로벌 규제 대응 컨설팅그룹 리이치24시 컨설팅그룹이 주최하는 ‘2024 글로벌 화학 규제 컨퍼런스 코리아’(Chemical Regulatory Annual Conference KOREA·이하 CRAC KOREA)가 오는 9월 10일(화) aT센터(서울 양재동 소재) 그랜드홀에서 막을 올린다.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CRAC 시리즈는 그 동안 중국과 EU국가에서 열렸으나 올해부터 대한민국과 일본까지 확대를 결정, 개최하기로 했다. CRAC KOREA에 앞서 △ CRAC 차이나(9월 5일~6일·난징)를 열고 이후 일정으로 △ CRAC 재팬(9월 12일·도쿄) △ CRAC 유럽(9월 19일·독일 쾰른/ 10월 10일·독일 뮌헨) 등으로 이어간다. 이번 CRAC KOREA는 ‘글로벌 화장품 산업의 규제 대응 전략을 묻다’를 타이틀로 내세웠다. 화장품 규제를 주요 테마로 잡고 각 권역별 주요 연사들을 대거 초청한다. △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이정표 실장 △ 중국화장품협회(CAFFCI) 화장품부 Peng Zhang 부이사 △ 미국 IBA △ 일본 카오 △ 민텔코리아 △ 리이치24시코리아 손성민 대표 등 주요 기관 대표·관
오늘(22일)부터 대한화장품협회에서 발급하는 6종의 증명서(영문·중문 등) 원본에 대한 추가 공증이 필요없어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와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 https://oka.go.kr )은 화장품 업계의 수출 관련 업무 진행 상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효율성 높은 수출 지원을 위해 그 동안의 협의를 거쳐 오늘(22일)부터 대한화장품협회에서 발급하는 6종의 증명서(영문·중문 포함) 원본에 대해 추가 공증을 생략하고 △ 아포스티유(Apostille) 또는 △ 본부영사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화장품 수출하기 위해서는 현재 △ 제조판매증명서 △ 제조증명서 △ 제조업자증명서 △ 책임판매업자증명서 △ 기타 주소변경증명서 △ 물종증명용 원산지증명서 등 6가지의 증명서가 필요하다. 지금까지 화장품 수출에 필요한 제조판매증명서 등 관련 증명서는 정부기관이 아닌 대한화장품협회에서 발급(연간 1만8천 건)하기 때문에 공증인의 공증을 받아야만 아포스티유나 본부영사확인서를 신청할 수 있었다. 아포스티유 또는 본부영사확인서는 다른 국가에 제출하는 우리나라 문서에 대해 재외동포청장 등이 그 진위여
배수아 씨앤씨인터내셔널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 경영 일선 전면에 나선다. 배은철 대표는 대표이사 회장으로 취임했다. 각자대표다. 색조화장품 전문 ODM 기업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오늘(22일) 이사회를 열고 “△ 글로벌 시장 지배력 확대 △ 매출 1조 원 돌파 등 중장기 비전과 성장 목표 달성을 위해 배은철 단독대표 체제에서 배은철(대표이사 회장)·배수아(대표이사 사장)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최고 제품개발 책임자로 주요 부문 진두 지휘 씨앤씨인터내셔널 대표이사로 선임된 배수아 사장은 최고 제품개발 책임자(CDO)로서 전권을 부여 받아 제품기획·연구개발·마케팅 등 주요 부문을 진두지휘한다. 배은철 회장은 사업 전략 구축과 실행에 집중하는 동시에 배수아 신임 사장의 리더십 안착을 위해 지원에 주력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기존 OEM·ODM 업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적극성에 기반한 신제품 개발과 새 시장 개척을 통해 본격 성장궤도에 오른 만큼 성장세를 이어가겠는 취지에서 보다 효율성 높게 회사를 운영하고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 것“이라고 이번 인사의 배경을 설명했다. 배 사장은 씨앤씨인터내셔널의 미래 성장동력을
‘우수화장품 제조·품질관리기준’(이하 CGMP·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을 국제표준 ‘ISO 22716’과 조화를 이루기 위한 일부 개정이 이뤄질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는 “CGMP 일부를 개정, 국제표준과 조화를 모색함으로써 우리나라 화장품 업계의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에 앞서 국민과 관련 업계의 의견을 듣기 위한 행정예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CGMP 개정고시(안)의 핵심은 크게 네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 첫째 국제표준을 참고해 명확히 구분·관리가 어려운 ‘반제품’의 정의 삭제 등 용어 통일(안 제 2조) △ 둘째 조직의 구성·직원의 책임·교육훈련 등 인적자원을 국제표준을 참고해 용어 수정(안 제 3조·제 4조·제 5조) △ 셋째 ‘의무 설치’ 오인 소지가 있는 환기시설 예시 ‘공기조화시설’ 삭제 등 시설기준을 국제표준과 통일(안 제 8조) △ 넷째 국제표준과 같이 제조업체에서 재작업 대상과 기준을 설정해 실시할 수 있도록 개선(안 제 22조) 등이다. 식약처는 해당 일부개정고시(안)에 대해 별도의 의견이 있는 기관·단체 또는 개인은 오는 8월 5일까지 △ 예고사
中 NIFDC 화장품 신원료 관련 10문 10답 요약·정리 중국식품약품검정연구원(이하 NIFDC)가 최근 화장품 신원료와 관련해 가장 빈도 수가 높은 질문 10가지를 발췌, 이에 대한 공식 답변을 발표했다. 이 발표는 ‘화장품 신원료 허가·등록 자료 관리 규정’과 ‘화장품 안전성 평가 기술지침’ 등에 기반해 △ 원료 조성 △ 사용규격 △ 신원료의 출저 확인 방법 △ 독성시험 물질에 대한 요구사항 등 모두 10개 항목에 걸쳐 제기한 질문에 대한 답과 안내를 하고 있다. 각 항목별 질문과 이에 대한 답변을 정리, 게재한다. Q1. 연구개발 보고서의 ‘연구개발 배경’ 작성 요령 A1. ‘화장품 신원료 허가·등록 자료 관리 규정’ 제 13조에 근거해 신원료 연구개발 보고서의 ‘연구개발 배경’ 자료에는 △ 배경 △ 목적 △ 절차 △ 결과 등을 포함한다. 이 자료는 신원료의 연구개발 과정에 대한 개요와 허가·등록 자료의 포괄 요약이다. 신원료의 허가인·등록인은 기업의 연구개발 실제 상황에 따라 준비해야 한다. 연구개발 배경에는 △ 신원료의 연구개발 기획 사유 △ 배경 출처 △ 연구·관리 현황(관련 법규와 표준·문헌·특허 등 포함) △ 외국에서 화장품에 응용한 정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