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빅 사이트=화장품 전문지 공동 취재단> “뷰티의 정수가 베일을 벗다!”(Unveil the essence of beauty!). 상반기 일본 최대의 황금연휴(4월 29일~5월 6일·골든 위크)를 앞두고 개막한 ‘도쿄 뷰티 월드 2025’가 야심차게 내 건 올해의 슬로건이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30일까지 사흘 동안 이어진다. 도쿄 빅 사이트 동관 홀1~홀8에 이르는 8개 전시관에 950여 곳의 △ 화장품 △ 에스테틱 △ 네일 △ 헤어케어(프로페셔널) △ OEM·ODM △ 패키지 △ 뷰티 살롱 설비(이큅먼트)·전문기기 기업들이 최신 뷰티 트렌드와 유행기법, 그리고 실연과 체험 중심의 홍보활동을 치열하게 펼치고 있다. 전시회를 주최하고 있는 메쎄 프랑크푸르트 측은 “연인원 7만7천 여명이 방문했던 지난해와 비교할 때 올해는 최소 8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히고 “8개 전시관을 특성 별로 구분, 모두 14개에 이르는 존으로 설계했으며 각 전시관과 존의 특징과 바이어·참관객들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하는 동시에 참관 과정에서의 편의를 고려한 동선을 만들어냄으로써 참가기업-바이어-참관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면모를 보
아이레시피가 배우 김도훈과 뷰티화보를 찍었다. 김도훈은 아이레시피 시카 PDRN 세럼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특유의 맑고 건강한 이미지와 결점없는 피부로 시선을 모았다. ‘시카 PDRN 흔적 클리어 세럼’은 피부 장벽을 개선하고 탄력을 강화한다. 시카 PDRN와 아이레시피의 독자 성분인 이지라이트™(EZLite™)가 들어 있다. △ 꺼진 피부 볼륨 △ 색소 침착 △ 손상받은 피부 장벽‧치밀도 등을 개선한다. ’세라마이드 유자 힐링 클렌징 밤’은 독자 성분 세라플렉스®로 만들었다. 세안 후 피부를 당김없이 촉촉하게 유지한다. 민감피부를 위해 PEG(합성 계면활성제)를 배제하고 피지 세정력은 높였다. 단 1회 사용으로 블랙헤드 59.7%, 화이트헤드 57.5% 개선 효과를 보인다. 김도훈은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3월 방영된 ENA 예능 ‘우리 마을 똥강아지’에서 MC로 활약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를 촬영하고 있다. 그는 팬들에게 애칭 ‘기분 도훈 만남’으로 불리며 사랑받고 있다. 김도훈은 “잦은 야외 촬영과 메이크업으로 피부가 자주 민감해지는 편이다. 피부를 진정시키는 제품을 선호한다. 최근 아이레시피 시카 PDR
LG생활건강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6천979억원, 영업이익 1천42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5.7% 감소했다. 뷰티 부문은 매출 7천81억원, 영업이익은 589억원을 나타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11.2% 줄어든 수치다. 국내외 주력 채널 매출은 성장한 반면 면세점‧방문판매 실적이 부진하면서 매출이 하락했다. 국내에선 온라인을 비롯해 헬스앤뷰티(H&B)스토어 등 신성장 채널의 성장이 지속됐다. 해외 매출은 일본이 두드러졌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CNP와 색조브랜드 힌스‧VDL 등이 일본서 성장했다. HDB(Home Care & Daily Beauty·생활용품)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신장세에 힘입어 매출이 늘었다.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늘어난 5,733억원, 영업이익은 13.7% 증가한 366억원을 달성했다. 해외 시장에서 피지오겔‧유시몰‧닥터그루트 등 데일리뷰티 프리미엄 브랜드를 중심으로 판매 호조를 보인 결과다. 리프레시먼트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축소된 4천164억원, 영업이익은 10.8% 줄어든 469억원이다. 경기 불황으로 음료 소비가 줄고, 원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www.kcii.re.kr ·이하 화산연)이 오는 13일(화) ‘피부특성 정보 활용·성과 세미나’를 FKI타워 에메랄드홀(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개최한다. 이 세미나는 화산연이 그 동안 구축한 글로벌 피부특성 데이터의 연구 성과와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소개하기 위한 기획이다. 특히 피부특성 정보 데이터를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실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국내 화장품 기업에게 피부특성 정보은행의 활용 기회를 제공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세미나는 화장품 업계의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서 피부특성 정보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발표한다. △ 아시아의 피부 미생물과 피부특성, 생활습관의 상호작용(중앙대학교 김혜진 박사) △ 인종별 피부특성 정보를 이용, 피부과학 분석과 활용에 대한 제언(더마프로 백지훈 소장) △ 피부특성 정보 활용 사업 사례-탈모 Ai 진단 모델·사업 개발(명기준 디레몬 대표) △ 손톱 데이터를 활용한 뷰티 헬스케어 AI·비즈니스 모델 개발 사례(박영준 링커버스 대표) △ 글로벌 인종 피부 노화 특성의 다양성 연구와 활용(LG 생활건강 구기남 선임연구원) 등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제 피부특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5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 시장규모(2019~2030) 리포트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규모는 2023년 기준 122억 달러로 세계 10위에 랭크돼 있으나 오는 2027년 경에는 144억 달러 규모를 보이며 161억 달러까지 성장할 이란에 추월당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와 함께 오는 2030년에는 160억 달러까지 시장규모가 커지면서 2024년부터 2030년까지 7년 간 연평균 성장률은 3.7%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같은 기간 미국의 연평균 성장률과 동일한 수치이자 △ 이탈리아(1.6%) △ 캐나다(3.0%) △ 일본(3.2%) △ 러시아(3.3%) △ 독일(3.5%) 보다는 높은 연평균 성장률이다. 다만 2023년 기준 상위 10국가 중 △ 멕시코(10.3%) △ 브라질(8.5%) △ 인도(7.6%) △ 영국(5.4%) △ 중국(5.0%) △ 프랑스(4.2%)에는 미치지 못했다. 상위 20국가로 대상을 확대하면 이란이 2027년 161억 달러로 대한민국을 앞서기 시작, 2030년까지 326억 달러까지 규모가 커져 2024년부터 2030년까지 7년 간 연평균 성장률은 26.1%에 이를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란, 2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한류문화축제의 화장품·뷰티 부문 마케팅을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www.kcii.re.kr ·이하 화산연) 주관·(주)코이코(대표 조완수) 수행으로 진행한다. 해외 35국가을 대상으로 연간 50여 차례 이상의 한국 공동관을 진행, K-뷰티 수출을 지원해온 (주)코이코는 “오는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서울 송파구 소재)열리는 ‘한류문화축제-2025 마이케이페스타’(My K-FESTA)의 화장품·뷰티 부문 국내 인-바운드 마케팅 사업을 맡는다”고 밝혔다. (주)코이코는 2025 마이케이페스타 화장품·뷰티 부문의 전체 기획을 포함해 △ 기업 초청 △ 한국 방문 바이어 매칭 △ 현장 체험을 통한 프로모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K-뷰티 이미지 제고 활동을 펼친다. 2025 마이케이페스타는 한류를 통한 글로벌 문화 교류 확대와 APEC 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대규모 한류문화축제. 한국을 찾는 외국 관광객(소비자)과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K-뷰티 제품을 직접 홍보할 수 있는 기회다. △ 브랜드·제품 전시 △ 체험 △ 수출 상담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현장에 ‘K-뷰티
“어머, 이건 꼭 사야해! 작고, 귀엽고, 예쁘니까!” 캐릭터를 입은 화장품이 인기다. 뷰티업계에서 캐릭터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다. 뷰티 브랜드는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를 제품에 녹여 감성소비를 유도하고 나섰다. 캐릭터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감각적이고 강렬하게 전달하는 수단으로 활용되는 모습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4 캐릭터 이용자 조사에 따르면 ‘캐릭터가 제품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한 비율이 68.7%에 달했다. 여성과 2040세대에서 영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뷰티 브랜드 간 인기 캐릭터 경쟁도 치열하다.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운 이색 기획제품은 화장품업계에서 팬덤 마케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전통+귀여움 ‘궁중비책×몰티즈 앤 리트리버’ 궁중비책은 캐릭터 ‘몰티즈 앤 리트리버’와 손잡고 한정 에디션을 선보였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몰티즈 앤 리트리버가 패키지에 등장한다. 아기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모든 아기는 소중하다’는 궁중비책의 브랜드 철학을 입체감있게 담았다. 베이비 전용 라인인 프리뮨 몰티즈 에디션은 △ 프리뮨 샴푸&바스 △ 모이스처 로션 △ 모이스처 크림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시장 영향력 확대가 크게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최근 들어 그 중요성과 성장성을 크게 주목받고 있는 할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www.mfds.go.kr)는 이와 관련 “국내 화장품 업계의 할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웨비나·4월 22일) 개최를 시작으로 할랄 화장품 인증지원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는 2026년 10월부터 ‘할랄제품보장법’을 시행한다. 할랄제품보장법은 유통되는 화장품에 ‘할랄 인증’ 과 ‘비할랄’을 구분해 표시하도록 의무화했다. 식약처는 올해 인도네시아 할랄청(BPJPH) 청장과의 면담(2월 17일)에서 우리 화장품 업계의 할랄 제도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교육을 제안, 이번 교육(웨비나)을 기획·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 할랄 제도에 대한 개요·이해(인도네시아 할랄청(BPJPH) △ 화장품 제도의 이해(인도네시아 식약청(BPOM)) △ 할랄 화장품 인증 절차(국내 할랄 인증기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웨비나에는 할랄 화장품 수출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기업의 대표·실
짧고 강렬한 숏폼. 숏폼은 인스타그램·틱톡·유튜브 알고리즘이 밀어주는 콘텐츠다. 숏폼을 잘 만들면 광고비 없이도 노출을 극대화할 수 있다. 잘 만든 숏폼에 조회수 터지고 매출도 터진다. 한국화장품수출협회(회장 이경민)가 오늘(24일) 서울 견지동 워크토크에서 ‘릴스 이론 실습 퍼포먼스’를 열고 숏폼 제작법을 전수했다. 구독자 18만의 영상 크리에이터 에딧 킴이 강의를 맡았다. 그는 영상편집 앱 ‘CapCut’을 활용한 숏폼 제작법부터 SNS 마케팅 노하우 등을 소개했다. ‘숨쉬듯이 밥먹드시 만들어야 한다.’ 에딧 킴은 숏폼생태계의 핵심을 짚는 말로 강의를 시작했다. 숏폼시대에는 힘을 빼고, 쉽게, 빠르게, 가볍게 제작하는 기술이 요구된다고 했다. 시간과 비용을 들여 작품을 만들기보다, 요즘 소비자의 유행감성을 날카롭게 치고들어가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요즘 소비자는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콘텐츠에 공감하는지 실시간 분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내 숏폼을 효율적으로 노출하는 방법에 대한 답이 있기 때문이다. 에딧 킴은 “조회수 높은 콘텐츠, 저장·공유가 많이 되는 콘텐츠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알고리즘에 뜨는, 자주 보는 콘텐츠에
중소 화장품 기업을 위한 200억 원 대의 정책자금이 사상 최초로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최근 ‘2025년 중소기업 K-뷰티론 정책자금 지원 계획’을 공고하고 관련한 세부내용을 발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화장품·뷰티 산업과 관련해 정책자금을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이번 지원계획 발표와 함께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화장품 브랜드사에 초기 생산자금을 공급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전략이다”고 말했다. 올해 지원할 정책자금의 규모는 총 200억 원이며 △ 창업기반 지원자금이 100억 원 △ 혁신성장 지원자금이 100억 원이다. 정책자금 지원은 ‘발주(추천)서’를 근거로 혁신 아이디어 신제품 생산에 필요한 자금을 발주기업(브랜드사·중소기업)에 지원한다. 지원대상·한도·대출기간·금리 이번 정책자금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 2조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발주(추천)서를 보유한 발주기업(△ 휴·폐업 기업 △ 소상공인 등 지원 제외 대상은 2025년도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계획 공고 참고)이다. 그렇지만 주된 업종이 화장품 제조 등과 연관이 없고, 수주기업과 기존 거래이력이 없더라도 K-뷰티론을 신청할
△ 안티에이징 레티놀 화장품 △ 미니멀리즘 △ 니치향수 △ 마이크로바이옴 △ 스키니피케이션. 러시아 뷰티시장을 움직이는 다섯가지 열쇳말이다. 동시에 K-뷰티 안에 모두 들어있는 트렌드이기도 하다. 전쟁 중에도 러시아 소비자는 K-뷰티에 지갑을 열고 있다. 고효능 제품과 스마트한 뷰티루틴으로 차별화한 K-뷰티가 러시아에서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하는 모습이다. 러시아 뷰티시장은 빠르고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단계다. 주름개선 레티놀 화장품이 인기다. 꼭 필요한 제품만 사용하는 스키니멀리즘 열풍이 불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과 두피·모발을 피부처럼 관리하는 스키니피케이션 바람도 거세다. 고기능성 프리미엄 화장품과 복잡한 뷰티루틴을 간소화하는 다기능·올인원 제품이 유망하다는 분석이다. 피부문제를 겪는 소비자가 늘면서 약국 전용 더마코스메틱 시장도 관심받고 있다. 이는 러시아 모스크바무역관이 발표한 ‘러시아의 2025 뷰티 트렌드’ 보고서에서 확인했다. 화장품 수입 1위 국가 '한국'…점유율 35% 러시아는 병행수입 제도가 활성화되며 다양한 글로벌 뷰티 브랜드가 경쟁하고 있다. 한국은 2024년 러시아의 화장품 수입 1위 국가로 점유율 35%를 차지한다. 프랑스·폴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와 한국뷰티무역산업협회(회장 김성수·이하 KOBITA)가 대한민국 화장품·뷰티 산업의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기 기획한 ‘대전대·KOBITA 화장품 뷰티 산업 차세대 경영자 과정’(2기)이 닻을 올렸다. 지난 19일 DDP패션몰(서울 동대문구) 3층 서울뷰티허브에서 열린 제 2기 과정 개강식에서는 신한투자증권 박현진 애널리스트의 화장품 산업 전망에 대한 특강과 함께 △ 교육과정 안내 △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2기 과정 수강생 20명을 비롯, 강사와 1기 회원·축하 내빈까지 30여 명이 참석했다. KOBITA 김승중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내 화장품·뷰티 산업이 지난해 수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세계 3위 수출국인 대한민국은 화장품 제조강국이자 미용대국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급변하는 시장 속에서 성장해 나가려면 깊이 있는 지식과 넓은 시야, 강력한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재춘 이우바이오 대표는 “화장품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2세 경영인의 성장과 가업 승계가 중요하다. 2기를 맞이한 차세대 경영자과정은 화장품·뷰티 사업을 하는 기업들의 차세대 리더 육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해 적극 추천했다”고 축하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