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작은 브랜드’에도 열려 있다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중소 브랜드의 입지는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달라졌다. 한때 글로벌 진출은 대기업과 대형 브랜드 만의 영역이었다. 막대한 마케팅 비용·글로벌 유통 네트워크·현지 법인과 인력·물류 인프라 없이는 해외 시장 진입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인식이 지배했던 것이 사실이다. 현재의 시장 환경은 이 공식을 근본부터 흔들고 있다. 디지털 전환(DX)·플랫폼 기반 유통·글로벌 물류 인프라의 고도화는 브랜드 규모보다 전략의 정교함을 경쟁력의 핵심으로 만들었다. 특히 K-화장품·뷰티는 이미 글로벌 소비자에게 ‘신뢰 가능한 카테고리’로 인식되고 있어 중소 브랜드에게도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기회가 열리고 있다. 문제는 ‘가능성’이 아니라 ‘방법’이다. 중소 K-뷰티 브랜드가 제한된 자원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대기업과 동일한 전략이 아닌 다른 무기가 필요하다. 현 시점, 가장 현실적이고 강력한 세 가지 무기는 바로 △ DTC(Direct-to-Consumer) △ AI △ 배송(물류)로 규정할 수 있다. DTC: 유통 건너뛰고 소비자에게 직행 DTC(Direct-to-Consumer)는 중소 브랜
네오팜이 리피모이드의 피부장벽 강화 효과를 소개한 논문이 SCI급 학술지에 실렸다. 네오팜(대표 김양수)은 자체 개발 원료인 리피모이드(Lipimoide™)의 효능을 규명한 논문이 국제 학술지 ‘피부 약리학 및 생리학’(Skin Pharmacology and Physiology)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논문 제목은 “표피 TRPM8 발현 증가를 통한 리피모이드의 항염과 피부장벽 개선 효과”(Anti-Inflammatory and Skin Barrier-Improving Effects of Lipimoide in Relation to Epidermal Transient Receptor Potential Melastatin 8 Upregulation)다. 리피모이드는 피부 보호 성분이다. 피부장벽을 강화하고 염증과 가려움을 억제한다. 손상된 피부장벽을 회복시키고, 민감하고 자극받은 피부를 건강하게 되돌린다. 이번 논문에서 네오팜은 리피모이드의 항염과 피부장벽 개선력에 주목했다. 피부 염증을 줄이고 피부장벽의 구조와 기능을 회복시키는 점을 확인했다. 특히 리피모이드는 염증성 피부에서 감소하는 각질형성세포 분화 마커(LOR, FLG, IVL)의 발현을 늘린다. 또 염
대한민국 화장품 수출이 2년 연속 100억 달러 고지를 돌파,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동시에 한해 동안 세 차례나 월간 수출 실적 10억 달러를 넘어서는 새로운 기록까지 수립하며 2025년을 마감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 www.motie.go.kr )가 지난 1일자로 잠정 집계 발표한 2025년 연간·12월 수출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실적은 총 114억3천100만 달러로 2024년의 101억7천800만 달러보다 12.3%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5년을 마무리하는 12월 수출 실적은 10억7천만 달러를 기록, 전년 같은 기간의 8억7천500만 달러보다 22.3%가 증가했으며 지난 10월에 멈췄던 전년 동월 대비 성장세도 11월에 이어 2개월 연속으로 이어가게 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동향에서 의미를 갖는 부분은 월간 수출 실적 1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한 경우가 세 차례나 있었다는 점이다. 이 역시 대한민국 화장품 역사상 최초의 기록히다. 지난해 월간 최고 수출 실적은 △ 9월의 11억4천900만 달러 △ 12월의 10억7천만 달러 △ 4월의 10억 3천만 달러 등 모두 세 번이었다.
페리페라가 △ 브로우 △ 브로우 마스카라 △ 펜슬 라이너를 선보였다. ‘스피디 스키니 브로우’는 눈썹을 자연스럽게 톤업해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한다. 1.5mm 굵기의 연필 형태의 심이 눈썹을 한 올 한 올 섬세하게 원하는 모양대로 나타낸다. 12호 밀키토프 색은 은은한 브라운 색이다. 컬러가 맑게 발색돼 초보자도 진해질 걱정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피디 스키니 브로우 마스카라’는 눈썹에 뭉침 걱정 없이 정교하게 펴발린다. 인위적이지 않은 내추럴 발색이 특징이다. 9호 밀키 애쉬는 눈썹 컬러를 밝히는 내추럴 블리치 컬러다. 스피디 스키니 브로우 12호 밀키토프와 함께 쓰면 완성도 높은 아이 메이크업을 돕는다. ‘스피디 펜슬 라이너’는 끊김 없이 세련된 눈매를 드러낸다. 새로운 컬러 세가지는 트임 메이크업에 최적화됐다. 피부 톤에 물들 듯 자연스럽게 사방트임 연출이 가능하다. 8호 코코아 애쉬는 아이라인부터 밑트임까지 쓸 수 있는 브라운 계열 색상이다. 9호 N트임 피그는 눈매를 확장하는 핑크 브라운 색이다. 10호 N트임 페탈은 애교살 볼륨, 앞트임 등을 표현하는 밝은 분홍색이다. 마지막으로 ‘스피디 스키니 브러쉬 라이너’는 얇고 섬세한 아이라인
“오프라인의 종말?”…새로운 질문 불과 몇 해 전까지만 해도 화장품 유통의 공통 화두는 ‘오프라인의 위기’와 ‘종말의 가시화’였다. 이커머스와 D2C 채널의 급성장,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소비의 일상화는 오프라인 매장을 구조적 쇠퇴 산업으로 규정하는 듯 보였다. 실제로 글로벌 주요 화장품 브랜드와 유통사들은 매장 수를 줄이고 온라인 전환 속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그러나 2024년 이후 시장의 흐름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글로벌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플래그십스토어가 재등장하고 브랜드 팝업스토어가 하나의 문화 이벤트로 자리 잡았으며 ‘체험형 리테일 공간’이 다시 소비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이는 단순한 ‘회귀’가 아니라 오프라인의 역할이 근본 차원에서 재정의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2026년과 미래를 향해 가는 K-화장품 산업 역시 이 변화에서 예외가 아니다. 오히려 K-화장품은 이 새로운 오프라인 리테일 국면에서 가장 전략 차원으로 움직일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오프라인은 더 이상 ‘판매 채널’이 아니다” 지금, 오프라인 리테일을 이해하는 핵심 키워드는 ‘매출’이 아니라 ‘경험’(Experience)이다. 과거 매장이 제품을 진열하고 판매하는 공간이었
K-화장품, 제품 중심 산업 한계 넘다 2026년을 향해 가는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K-화장품·뷰티는 분명한 전환점에 서 있다. 지난 10여 년간 K-화장품은 △ 혁신 제형 △ 빠른 트렌드 대응 △ 합리성 기반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제품 중심(Product-driven) 성장 모델은 일정 수준에 이르러 구조 차원의 한계에 직면하고 있는 점도 부인할 수 없다. 글로벌 시장에서 K-화장품을 둘러싼 경쟁 환경은 완전히 달라졌다. 중국·동남아·중동 등 신흥 시장 로컬 브랜드들은 이미 K-화장품의 성공 공식을 빠르게 흡수했고 글로벌 빅 브랜드 역시 기술·성분·패키지 측면에서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다. 단순히 ‘좋은 화장품을 잘 만드는 것’ 만으로는 장기 관점의 차별화를 유지하기 어려운 국면에 접어든 것이다. 이 지점에서 주목해야 할 키워드가 바로 ‘브랜드 IP’(Brand Intellectual Property)다. 브랜드 IP란 상표권·디자인권을 의미하는 협의의 지식재산을 넘어 △ 브랜드가 구축한 세계관 △ 스토리 △ 이미지 △ 팬덤 △ 콘텐츠 생태계 전체를 아우르는 개념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는 브랜
"갓 구운 토스트, 먹을까, 말까?" ‘토스티 메이크업’의 인기가 겨울까지 이어지고 있다. 토스티 메이크업은 브라운‧베이지 등 웜톤을 활용해 갓 구운 빵처럼 노릇한 색깔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햇볕에 살짝 그을린 듯한 느낌, 건강한 혈색, 부드러운 분위기가 따뜻함을 자아낸다.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해 데일리 메이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들 컬러를 내세운 색조화장품 매출도 급상승했다. 에이블리는 ‘토스티 메이크업’ 트렌드에 맞는 브라운 계열 화장품 수요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에이블리가 11월부터 12월 21일까지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토스티’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다. 대표 색상인 ‘베이지’, ‘갈색’ 검색량은 각각 50%, 40% 늘었다. 갈색 계열 색상을 원하는 품목과 조합해 검색하는 경향도 두드러졌다. ‘브라운 블러셔’ 검색량은 6배 이상(516%) 상승했다. ‘베이지 블러셔’(211%)와 ‘누드 블러셔’(151%)도 세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브라운 립스틱’(214%), ‘누드 립’(77%), ‘베이지 립’(42%) 등 관련 립(Lip) 상품 검색량 역시 증가 추이를 보였다. 에이블리에선 토스티 메이크업 관련
닥터지가 올 한해 미국 Z세대와 소통하며 브랜드를 알렸다. 닥터지는 9월부터 10월까지 미국 캠퍼스 투어를 실시했다. 샌디에이고 주립대(SDSU),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SD), 캘리포니아 주립대(UCLA) 등 16곳을 방문해 팝업 부스를 운영했다. 미국 대학생 약 1천5백명이 부스를 방문해 △ 레드 블레미쉬 △ 블랙 스네일 △ 닥터지 선크림 제품을 체험했다. 닥터지 관계자는 “미국 대학생들에게 건강한 피부관리 루틴을 제안했다. ‘각·보·자(각질 제거, 보습 관리, 자외선 차단)’ 습관을 통해 K-스킨케어의 핵심을 알렸다. 365일 선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도 전달했다”고 말했다. 닥터지 선크림 3종은 미국 FDA OTC 등록을 완료하고, 10월 아마존 미국에 진출했다. △ 그린 마일드 업 디펜스 미네랄 선 △ 브라이트 토닝 업 틴티드 선 △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모이스처 선은 미국 소비자 피부 특성과 선케어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됐다. 안정은 고운세상코스메틱 해외 부문장은 “미국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며 닥터지를 알리고, 아마존 입점을 통해 매출을 확대했다. 미국 온·오프라인 채널을 동시에 공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나스(NARS)가 걸그룹 아이들의 멤버 전소연을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 나스는 전소연과 ‘글로우 페르소나’(Glow Persona) 뷰티 화보를 촬영했다. 전소연은 나스를 상징하는 색상인 △ 돌체 비타 △ 오르가즘 △ 미스에듀케이션으로 세가지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아이코닉 돌체 비타 룩’은 ‘NEW 에프터글로우 립 밤 돌체비타’를 활용했다. 맑게 피어오르는 반짝임으로 입체적인 화장을 나타냈다. ‘쿼드 아이섀도우’로 차가운 듯 부드러운 장밋빛을 표현했다. ‘심볼릭 오르가즘 룩’은 핑크 코랄 골드 쉬머 색을 강조했다. ‘NEW 에프터글로우 립 밤 오르가즘’으로 따뜻하고 투명한 빛을 더했다. ‘인플루엔셜 미스에듀케이션 룩’은 과감한 입술과 생기 있는 체리 톤이 어우러졌다. 세련되고 독창적인 모던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NEW 에프터글로우 립 밤’은 나스를 대표하는 아홉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입술에 닿는 순간 버터처럼 녹으며 은은한 광택을 제공한다. 히알루론산과 식물 성분이 입술에 수분을 공급한다. 내년 1월 1일부터 전국 나스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조병준 호텔신라 부사장이 한국면세점협회 신임 회장에 올랐다. 한국면세점협회는 29일(월) 임시총회를 열고 조병준 부사장을 제11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조병준 회장은 취임사에서 “국내 면세산업은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 고환율‧고물가와 소비패턴 변화, 유통 간 경쟁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면세업계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도약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조 회장은 협회의 역할론을 강조했다. 면세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문제 해결의 중심축을 담당하겠다는 각오다. 국내 면세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선봉장 역할을 수행할 전략이다. 나아가 면세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해 제도를 개선하고, 회원사 간 상생 모델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병준 회장은 1997년 삼성물산에 입사했다. 호텔신라 TR International 사업부장, 호텔신라 최고 재무책임자를 거쳤다. 올해 12월부터 호텔신라 TR부문장을 맡고 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 김덕중 부회장(전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장)·조현정 씨의 딸 규빈 씨가 (故)김응용·탁명순 씨의 아들 김도현 씨와 오는 2026년 1월 24일(토) 오후 5시 40분 웨딩시티 그랜드볼룸 11층(서울 구로구 새말로 97)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연락처 02-2111-8888.
글로벌 확장 임계점에 선 K-화장품·뷰티 K-화장품·뷰티는 더 이상 신흥 브랜드가 아니다.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한국 화장품 수출은 수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제 문제는 속도가 아니라 지속성이다. 더 많은 국가로, 더 많은 브랜드가 진출하는 상황에서 과거의 방식—‘제품을 번역하고 패키지를 바꾸는 수준의 현지화’—만으로는 성장을 담보할 수 없다. 과거의 현지화(Localization 1.0)는 언어 번역과 규제 대응 중심이었고 이후의 2.0은 피부 타입·기후·소비 습관을 고려한 포뮬러 조정과 라인업 재편에 초점이 맞춰졌다. 2026년을 향한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하는 현지화는 그 단계를 넘어선다. 이제 현지화는 문화 맥락을 읽고 사회 감수성에 반응하며 브랜드 스토리 자체를 재구성하는 ‘문화 적응형’(Localization 3.0) 전략으로 진화해야 할 상황에 놓여 있다. ‘문화 적응형 현지화’란“ 로컬라이제이션 3.0의 핵심은 단순하다. “이 제품이 이 나라에서 팔릴 수 있는가?”가 아니라 “이 브랜드가 이 사회의 일부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해야 하는 것이다. 문화 적응형 현지화는 크게 세 가지 차원으로 요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