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1004가 지난해 일본에서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스킨1004는 2024년 일본 매출이 전년 대비 752% 늘었다고 밝혔다. 유통망을 늘리고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강화하며 매출을 키웠다. 이 회사는 지난 해 4분기 큐텐재팬 메가와리 행사에서 매출 27억원을 올렸다. 센텔라 라인이 인기를 끌며 전체 판매 순위 2위를 차지했다. 라쿠텐에선 입점 한달 만인 지난해 12월 매출 2억 원을 넘겼다. 라쿠텐 슈퍼 세일 기간 매출 1억7000만 원을 기록하며 뷰티 순위 7위에 올랐다. 일본 오프라인 매장도 늘렸다. 스킨1004는 지난해 10월부터 로프트‧프라자‧핸즈‧앳코스메 3백곳에 진출했다. 지난 해 11월 로프트‧프라자 합산 매출은 약 7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에 견줘 15% 가량 증가한 수치다. 스킨1004는 올해도 일본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신제품을 출시하고 유통 채널을 확대해서다. 곽인승 스킨1004 총괄은 “K뷰티에 관심 많은 일본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제품을 알렸다. 일본시장용 제품을 개발하고 현지 마케팅을 확대해 매출을 늘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래비티 샴푸가 CES 2025의 슈퍼루키로 떠올랐다. 폴리페놀팩토리(대표 이해신)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참가했다. 이 행사에서 부스를 열고 그래비티 샴푸의 기술력을 소개했다. 그래비티는 KAIST 기술을 바탕으로 탄생한 헤어케어 브랜드다. 특허 성분을 통해 맞춤형 탈모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그래비티 부스 방문객들은 리프트맥스(LiftMax 308™)의 폴리페놀 고분자 기술을 체험했다. 이어 즉각적인 모발 두께‧강도 강화 효과에 찬사를 보냈다. 그래비티 샴푸는 1회 사용만으로 모발 볼륨이 40.42% 증가한다. 모발 한 가닥의 두께는 6.27% 늘어나는 것을 확인했다. 2주 사용 시 탈모가 70.18% 감소했다. 그래비티는 CES 2025에서 50여개의 글로벌 벤처캐피털‧투자사의 러브콜을 받았다. 실리콘밸리의 PLUG&PLAY는 그래비티의 원천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 회사는 세계적 엑셀러레이터이자 벤처캐피털이다. 매년 200곳 이상의 유망기업에 투자한다. 페이팔(PayPal)‧드롭박스(Dropbox) 등 유니콘 기업에 초기 투자를 실시했다. 그래비티는 CES 2025를 무대 삼아 글로벌
아모레퍼시픽재단과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제 2회 장원(粧源) 특강X청년 마음 콘서트’를 오는 24일(금) 오후 7시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개최한다. 장원 특강은 다양한 분야의 학문 지식 전파를 강조한 아모레퍼시픽재단 설립자 서성환 선대회장의 뜻을 이어가고자 기획했다. 지난해 장원 서성환 탄생 100년에 맞춰 첫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이번 장원 특강은 ‘2025년,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한다. △ 시대예보: 호명사회 △ 핵개인의 시대 등의 저서를 통해 우리 사회에 다양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는 송길영 작가가 강연을 통해 삶을 살아가는 지혜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눈다. 특강에 이어 열리는 ‘청년 마음 콘서트’는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이어온 행사다. 청년 세대의 마음 건강 증진과 치유를 목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공감재단의 앰버서더로 새롭게 위촉된 싱어송라이터 윤마치(MRCH)가 청년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원(粧源) 특강X청년 마음 콘서트는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신청은 19일(일)까지다. 참가 신청과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아모레퍼시픽재단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
티르티르가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올해 1월 12일까지 MM성수(엠엠성수)에서 팝업매장을 운영했다. 팝업매장은 ‘파인드 유어 티르티르’를 주제로 꾸몄다. 마스크 핏 레드 쿠션 45종과 △ 마스크 핏 AI 필터 쿠션 △ 워터리즘 글로우 틴트 등을 전시했다. 이곳에는 하루 평균 1천명이 방문했다. 한 달 동안 국내외 누적 방문객은 4만3천 명으로 집계됐다. 매장에 입장하기 위해 2시간 이상 줄을 서는 상황도 발생했다. 방문객들은 “쿠션 종류가 45가지나 된다니 놀랍다” “티르티르 덕분에 내 피부톤에 딱 맞는 컬러를 찾았다” “워터리즘 틴트 30가지 컬러를 하나하나 살펴봤다” 등 다양한 후기를 남겼다. 티르티르 측은 “방문객들이 인기 제품의 모든 컬러를 발라보고 체험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개인 피부별 컬러 찾기와 럭키드로우 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폴리페놀팩토리가 그래비티 샴푸를 올리브영에 선보였다. 그래비티 샴푸는 14일 오전 9시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입점해 39분만에 전량 품절됐다. 이 제품은 카이스트 특허 성분 리프트맥스(LiftMax 308™)를 적용했다. 탈모를 완화하고 모발에 입체감을 더한다. 그래비티 샴푸는 2024년 4월 출시 후 8개월 만에 43만 병 판매됐다. 지난 해 10월 26일 롯데홈쇼핑에서 40분 만에 매출 10억 원을 올렸다. 폴리페놀팩토리는 그래비티 샴푸 임상시험을 실시해 효능을 확인했다. 샴푸 1회 사용 시 △ 모발 굵기 19.22% △ 헤어 볼륨 87.27%가 증가했다. 2주 사용 후 탈모가 73.23% 감소했다. 윤현주 폴리페놀팩토리 브랜드매니저는 “그래비티 샴푸가 4050세대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다.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도 주목받았다. 올리브영 온‧오프라인에 진출해 매출을 키울 예정이다”고 전했다.
달바가 2024년 해외매출 1천4백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210%으로 성장했다. 세럼‧선크림‧크림 등이 미국‧유럽‧러시아‧일본‧아세안 시장에서 인기를 끌며 매출을 이끌었다. 달바의 2023년 해외매출은 446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22%를 차지햇다. 지난해에는 해외매출 비중이 45%로 상승했다. 주력 제품인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은 승무원 미스트로 입소문 났다. 기능성 원료를 스프레이 용기에 담아 뿌리는 세럼으로 만들었다. 이색 콘셉트와 제형이 소비자에게 알려지며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이 제품은 올리브영 전체 매출 3위, 네이버뷰티 1위, 쿠팡 에센스‧앰플 부문 1위 등에 오른 바 있다. 인디 브랜드 가운데 두드러진 성과를 내며 K-뷰티 주역으로 떠올랐다. 달바 관계자는 “미국 유럽 아시아에서 고르게 매출이 올라오고 있다. 해외 유통망을 늘리는 동시에 뷰티디바이스를 동시 판매하며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고 전했다.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마이크로바이옴 혁신 연구를 위한 협력 차원에서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와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코스맥스 측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강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경기도 화성시 화이트바이오 혁신 클러스터와 협력, 이번 MOU를 추진했다”고 밝히고 “코스맥스와 NUS는 이를 통해 바이오 분야의 최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상업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코스맥스는 특히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화학 공정을 중시하는 최근 화장품 업계 경향을 반영, 신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0년 이상 이어온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통해 개발한 바이오 에멀전(천연 유화 시스템)과 피부 항노화 유익균(EPI-7)의 고도화를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코스맥스는 매튜 창(Matthew Chang) NUS 의학부 교수와 협력한다. 균주 개량부터 세포 디자인, 바이오 합성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친 협업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양 측은 학술 차원의 연구에서 그치지 않고 균주의 유전학 특성 분석을 통한 최적화 공정까지 개발해 실제 화장품 생산 현장에서 적용을 목표로 협력한다. 이번 협력의 범위는 피부 마
아미코스메틱(대표 이황기)이 ‘BRTC 파워 옴므 올인원 솔루션’을 전국 군대매점에서 판매한다. 아미코스메틱은 군대매점(PX) 입점을 기념해 기획세트를 선보인다. 파워 옴므 올인원 솔루션 본품(200ml)과 튜브형(50ml)으로 구성했다. BRTC 파워 옴므 올인원 솔루션은 스킨‧로션‧에센스를 하나로 결합했다. 복잡한 스킨케어 단계를 줄여 군장병에게 유용하다. 피부를 진정시키고 풍부한 보습력을 제공한다.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모공 탄력을 높인다. 메마르고 거칠어진 피부결을 촉촉하고 건강하게 관리한다. 피부에 산뜻하고 끈적임 없이 스며든다. 아미코스메틱 관계자는 “최근 군대매점이 화장품 주요 유통 플랫폼으로 떠올랐다. BRTC 파워 옴므 올인원 솔루션을 군장병들에게 널리 소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아미코스메틱은 뷰티 브랜드 BRTC‧에센허브‧키네프‧씨엘포‧포슐라 등을 운영한다. BRTC의 다이소 전용 브랜드 스킨랩도 보유했다. 이들 브랜드는 미국‧중국‧프랑스‧스페인‧아시아‧중동 시장에 진출했다.
OATC CRO센터가 임상시험수탁기관으로 수행한 숙취해소 인체적용시험 연구 결과 숙취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고 표시‧광고 심의를 통과했다. 올해부터 숙취해소 표시‧광고를 위한 식품의 인체적용시험 실증 의무가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따라서 현재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숙취해소제의 실제 효과에 관한 관심 역시 높아진 상황. OATC CRO센터는 식약처 가이드라인에 따라 확립한 숙취해소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연구를 수행, 이에 대한 성과를 입증한 것. OATC CRO센터가 수탁 수행한 연구들 중 대표 사례로 A사의 경우 효과를 입증한 인체적용시험 실증 자료를 토대로 표시‧광고 심의에 통과, 숙취해소에 대한 직접 표현 문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B사 또한 숙취해소 효과를 입증한 과학 연구 결과에 근거해 광고 심의를 진행 중다. 이 외에도 많은 의뢰사의 숙취해소 기능성 소재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OATC CRO센터 관계자는 “원-스톱 CRO 서비스를 위한 실시기관, 분석기관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기관-의뢰사 간 원활한 소통을 주도하는 총괄 연구기관으로서 다양한 소재의 숙취해소 연구를 수행한 경험과 전문성이 장점”이라며 “계약부터 IRB 심의까지 최
화장품에 적용하고 표시·광고하는 ‘비건’(VEGAN)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기준을 제시,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표시·광고를 하기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도록 안내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됐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는 ‘비건’을 표시·광고하는 화장품에 적용할 ‘화장품 비건 표시·광고 안내서’를 발간해 제공하고 관련 표시와 광고를 하고자 하는 자(화장품 기업)가 이에 기반한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의·원료 기준 우선 ‘비건 화장품’에 대한 정의를 △ 동물성 원료를 포함하지 않는 화장품 △ 화장품법에 따라 동물실험을 한 원료를 포함하지 않는 화장품 △ 화장품법에 따라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화장품으로 규정했다. 따라서 비건 화장품의 원료 기준은 △ 동물성 원료와 동물실험을 한 원료를 사용해서는 안되고 △ 동물에서 유래하지 않은 미생물(박테리아·효모·균류 등)로 공정 과정을 거친 원료, 즉 발효 용해물 또는 추출물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조·관리 기준 제조와 관리 부문에서는 비건 화장품의 제조 과정에서 동물성 원료가 혼입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예를 들어 비건이 아닌 제품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10월 지분 투자한 아마존 AI 솔루션 스타트업 (주)에이디디에스(이하 에이디디에스)를 팁스(TIPS)에 추천해 최종 선정을 마무리했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민관합동 창업 육성 프로그램. 운영사의 투자를 통해 발굴한 유망 스타트업에 정부 R&D·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7월 신규 팁스 운영사로 선발된 바 있다. 에이디디에스는 아모레퍼시픽이 운영사로서 첫 번째로 추천한 스타트업이다. 에이디디에스는 검색어 최적화 & 광고 운영 자동화 솔루션 스타트업이다. 이커머스 플랫폼 아마존 등에 특화한 브랜드 성장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실시간으로 고객사 제품을 상단에 노출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동화 광고 운영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고 광고비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에이디디에스는 현재 국내 뷰티 브랜드를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앞으로 아마존에서 고성장하는 K-뷰티 브랜드를 비롯해 북미 진출에 관심 있는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에이디디에스가 제공하는 솔루션이 북미 지역 매출 극대화와 비용 효율화에 기여할
에이피알이 CES 2025에서 K-뷰티테크 강자로 떠올랐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2년 연속 CES에 참가해 뷰티테크 기술력을 뽐냈다. 이 회사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 부스를 냈다. 에이피알 부스에는 약 1200명이 방문해 제품을 체험했다. 방문객 수는 CES 2024에 비해 약 70% 했다. 참관객들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은 물론 중남미‧유럽‧오세아니아‧아시아‧아프리카 등 다양하게 분포됐다. 에이피알은 베네시안 엑스포홀 내 라이프스타일관에서 메디큐브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 규모를 전년 대비 2배 키워 시선을 끌었다. 부스에선 미래뷰티를 주제로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를 동시에 전시했다. 해외에서 인기 많은 PDRN‧콜라겐‧비타C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 부스터 프로 △ 울트라 튠 40.68 △ 하이 포커스 샷 △ 부스터 프로 미니 등을 소개했다. 올해 행사에는 메디큐브 브랜드를 사전에 인지하고 부스를 찾은 방문객 수가 많아졌다. 1년 사이 달라진 메디큐브와 K-뷰티의 위상을 입증했다. 방문자의 구성도 백인‧흑인‧라틴계 등이 절반을 차지했다. 뷰티산업 종사자는 물론 대형유통‧플랫폼‧SNS‧물류‧언론‧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