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초 읽기 1. K-뷰티 세계화 Key ‘제조사 관리’ 2. ‘아직도 전화나 메일로?’ 구먹구구식은 가라 3. ‘Check→Adjust→Plan→Do’ 프로세스 중심 심사 필요 전체는 부분의 총합이다. K-뷰티는 브랜드‧원료‧부자재‧제조사‧유통사의 합이다. 화장품은 K-뷰티 밸류체인과 생태계가 집약된 산물이다. 개별 제품과 브랜드는 ‘다’ 다르지만 결국 ‘다다르는’ 곳은 하나다. 글로벌 시장. 글로벌, 글로벌, 글로벌. 모두 글로벌을 외친다 뷰티강국 한국은 세계 화장품시장 판도를 실시간 뒤흔들고 있다. 세계 소비자의 지갑이 K-뷰티를 향해 초단위로 열릴 때 이런 고민을 한 사람이 있다. ‘K-뷰티가 5년, 10년 후까지 계속 세계로 뻗어나가려면?’ ‘브랜드사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모두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추려면?’ 전재금 글로벌표준인증원 대표다. 그는 세계시장 공략 열쇠는 ‘제조사 관리’에 있다고 판단했다. K-뷰티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데이터에 기반한 공급망 관리가 필수다. 브랜드사는 제조사‧원료사‧부자재기업 등 협력업체와 동반 성장할 장기적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아직도 전화로?” 데이터와 시스템이 하는 일 전재금 대
주식회사 바이오뷰텍(대표이사 김인영)이 유기농 식물성 계면활성제(△ 상품명: MIZOAN® Solubil ORG-1300 △ 상품명: MIZOAN® Solubil EWG-1100)의 프랑스 수출을 성사했다고 밝혔다. 바이오뷰텍 측은 그동안 △ 식물성 유래 계면활성제 합성 △ 특별한 고압 유화장치를 사용하지 않고도 간단하게 나노-에멀전을 만드는 EO-프리형 계면활성제 합성 △ 타깃팅 약물 딜리버리시스템(Targetting Drug Delivery System) 연구 등 다양한 소재 연구를 수행해 왔다. ■ MIZOAN® Solubil ORG-1300: 유기농 식물성 계면활성제 프랑스를 포함, EU 지역 국가에 수출하는 원료소재(상품명: MIZOAN® Solubil ORG-1300)는 가용화력과 풍부한 유화력을 가지는 유기농 식물성 계면활성제. 이 원료는 ‘폴리글리세릴-10 올리에이트’와 ‘폴리글리세릴-10 스테아레이트’의 혼합물이다. 가용화력과 유화력이 전통적인 EO(에틸렌옥사이드계열)인 PEG-60 하이드로제네이티드 캐스터 오일과 비교해 동등한 수준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해당 원료의 HLB(Hydrophilic/Lipophilic Balance)는 약
아토팜(ATOPALM)이 7월 6일까지 서울상상나라 1층에서 ‘제5회 그린그림대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그린(GREEN) 그림대회’는 아토팜이 2021년부터 실시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어린이들의 환경 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을 주제로 그림대회를 열었다. 올해 대회는 ‘개구리와 떠나는 푸른빛 지구 탐험’을 주제로 진행했다. 멸종 위기에 처한 양서류를 보호하지는 의미에서다. 이 대회에는 유치부와 초등부 저학년생 3,602명이 참가했다. 아토팜은 전문가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수상자 47명을 선정했다. 대상은 초등부 김도휘 어린이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떠나는 개구리의 여정'이 받았다. 이 작품은 연못을 잃은 개구리가 새 터전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다른 동물들을 만나는 모습을 표현했다. 아토팜은 전시회에서 이 작품을 포함한 수상작 47점을 소개한다. 한 달 동안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아토팜 인스타그램 ‘아이 러브 그린’ 계정에도 작품을 공개한다. 전시장은 그림대회를 상징하는 개구리 캐릭터 ‘프로기’로 꾸몄다. 프로기가 뛰어노는 연못을 구현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즐거움을 자극한다. 전시장 곳곳에 프로기와 함께 하는 포토존을 마련했다. 대상‧최우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가 아시아 주요 국가 화장품 규제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이같은 규제외교를 통한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활성화와 위상 제고에 한층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식약처 화장품정책과를 비롯한 관련 부서(평가원 화장품심사과·화장품연구과)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베트남·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필리핀·미얀마·라오스 등 아시아 6국가의 화장품 규제기관 담당자(12명)을 대상으로 화장품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초청 연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관련해 식약처는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한 공적개발원조(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정부 또는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을 목표로 제공하는 원조) 사업 이후 아시아 국가에서 △ 우리나라 화장품 안전관리 체계·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고 △ 자국 내 화장품 제도 개선 또는 기술 훈련 지원에 대한 후속 협력을 요청함에 따라 초청 연수를 마련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하고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관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초청 연
모다모다가 5일 전남 진도군청과 수산물 판로 개척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더 순한 물염색’의 주 원료인 진도 다시마를 친환경 산업으로 공동 육성한다는 내용이다. 모다모다는 지속가능한 천연 원료를 확보하는 동시에 진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모다모다 ‘더 순한 물염색’은 진도 청정 해역에서 자란 다시마 분말로 만들었다. 박성영 모다모다 최고과학책임자(CSO)(국립한국교통대 교수)와 헤어 전문 인플루언서 쭈드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경다은이 제품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자연 유래 성분과 우수한 새치 커버력으로 인기를 얻었다. 5월 다이소 온라인몰과 전국 매장에 입점해 품절을 기록하고 있다. 배형진 모다모다 대표는 “100% 진도 다시마 분말을 담은 염모제를 출시했다. 화학 성분에 민감한 소비자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진도군청을 포함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속가능한 K뷰티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는 다시마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모다모다 덕에 진도 다시마가 친환경 뷰티제품의 핵심 원료로 떠올랐다. 모다모다와 ESG 가치를 실현하며 K-뷰티의 경쟁력을
올리브영이 11일(수) 남성뷰티 특화 매장인 홍대놀이터점을 연다. 올리브영 홍대놀이터점은 915㎡(277평) 규모이며, 지상 3층으로 구성됐다. 홍대상권을 상징하는 홍익문화공원 인근에 자리 잡았다. 매장 1층에는 남성을 위한 ‘맨즈에딧(Men’s Edit)’ 존을 만들었다. 남성용 화장품‧건강용품‧패션·잡화를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이다. 총 100평 규모로 올리브영 매장 가운데 최대다. 올리브영은 맨즈에딧 존을 남성 전문 뷰티&헬스 공간으로 운영할 전략이다. 남성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와 제품을 집중 진열했다. 스포츠 브랜드 ‘에이치덱스’(HDEX)와 문구 브랜드 ‘포인트 오브 뷰’(Point of View)도 숍인숍 형태로 입점했다. 체험형 뷰티 서비스도 강화했다. 맨즈솔루션 공간에서 소비자 취향에 맞게 뷰티와 스타일링을 경험할 수 있다. 속눈썹용품을 소개하는 아이래쉬바와 피부를 분석‧상담하는 스킨스캔(Skin scan)도 갖췄다. 2층부터 3층에선 K-뷰티 트렌드를 제시한다. 인기 제품을 모은 K뷰티나우 존과 글로벌핫이슈 존을 통해서다. K-POP 음반존은 음악을 듣고 음반을 구매하는 장소다. 매장 3층은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편의성
첨단재생의료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 (주)나노바이오시스템(대표 김장호)이 국내 최고 전통을 자랑하는 화장품·뷰티 전시회 ‘코스모뷰티서울 2025’(5월 28일~30일)에서 ‘루키 오브 더 이어’(Rookie of the Year)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루키 오브 더 이어는 △ 다이소·롯데홈쇼핑·시코르·올리브영·현대백화점 등 국내 대형 유통사 △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 △ 우먼센스 매거진 등의 담당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 2주간에 걸친 현장· 사후 평가를 통해 200여 곳 이상 기업을 평가해 3개의 상품을 선정한다. (주)나노바이오시스템 측은 “이번 수상은 첨단 바이오 나노기술 기반 피부재생 솔루션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사례”라고 밝혔다. 이번 수상의 주역은 조직재생 나노패턴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적용한 피부 패치 ‘셀로잇 나노패치’. 건강한 피부 결과 유사한 나노구조를 반도체 공법으로 모사, 여드름·상처 부위의 치유를 촉진할 수 있는 신 기능성 패치다. 의료용 소재 사용으로 민감성 피부에도 안전하다. 뛰어난 밀착력과 방수성, 메이크업 호환성 등 사용감도 동시에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와디즈 펀딩을 통해 일반인에게 최초
코스모닝은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전월 한 달 동안 코스모닝닷컴에 실린 전체 기사의 꼭지별 클릭수를 분석한다. 독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분석은 B2B 중심의 코스모닝 독자가 가진 화장품업계 관심도를 집중 반영한다. 기사 분석 자료가 화장품회사의 마케팅‧영업‧홍보‧상품개발‧연구개발 부문 경영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료회사와 부자재회사 등 전방산업 종사자와 다양한 경로의 화장품 유통업 등 후방산업 종사자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편집자 주> 1위 기사는 ‘2024 화장품·뷰티기업 406곳 경영실적 분석’이 차지했다. 코스모닝이 5월 26일까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2024년 경영실적을 보고한 화장품·뷰티 기업 406곳을 분석했다. 2024년에는 인디 브랜드와 플랫폼 기업의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이와 맞물려 중견 OEM·ODM 기업 매출도 동반상승했다. 매출 5천억원 대 이상 기업(일부 OEM·ODM 기업 제외)은 성장이 더뎌진 반면 매출 800억원 대 이상~1천억원 대 기업 수가 크게 늘었다. 분석 대상 기업의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지원하고 (주)코이코(대표 조완수)가 운영을 주관하고 있는 K-뷰티 통합지원 플랫폼 ‘서울뷰티허브’(Seoul Beauty Hub)가 오늘(9일) 정식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개관식은 오늘 진행했지만 서울뷰티허브는 이미 지난 2월부터 운영을 시작, 지난 3개월 동안의 시범운영과 이 과정에서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사업 방향 등을 재조정하는 등 K-뷰티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실질 공간이자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서울시 경제실장·시의원 등 100여 명 참석 동대문 DDP패션몰 3층에서 진행한 서울뷰티허브 개관식에는 △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 △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 주요 화장품·뷰티 기업 대표 △ 운영 주관사 (주)코이코 조완수 대표 △ 국내외 유통 기업 관계자 △ 벤처캐피털(VC) △ 인플루언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본 궤도에 진입한 서울뷰티허브의 미래를 축하했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뷰티허브는 △ 콘텐츠 제작 △ 해외 진출을 위한 인증과 컨설팅 △ 국내외 유통 연계 △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운영 △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등 K-뷰티 기업의 해외시장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메이크업 브랜드 힐어스 ‘숨결 빛 코렉터’를 선보인다. ‘숨결 빛 코렉터’는 얼굴의 입체감과 광채를 살린다. 팔레트에 하이라이터‧글리터‧블러셔까지 담아 활용도를 높였다. 자연스러운 펄과 광이 세련된 음영감을 표현한다. 화장하지 않은 듯 투명한 피부를 연출한다. 힐어스는 15일까지 지그재그에서 숨결 빛 코렉터를 최대 35% 할인한다. 구매 고객에게 ‘숨결 글로우 파운데이션 2열 샤세’와 ‘숨결 클라우드 파우더’ 등을 증정한다.
라엘이 ‘제주 편백 여성청결제’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촉촉한 거품 형태의 저자극 항균 세정제다. 외부 자극으로 민감해지기 쉬운 Y존을 청결하고 건강하게 관리한다. 피톤치드 성분이 풍부한 제주 편백수가 항균‧탈취 효과를 제공한다. 제주 바리메오름의 편백나무 가지를 스팀 브루잉(Steam-Brewing) 방식으로 추출했다. 8중 히알루론산 복합 성분인 ‘모이스트쉴드’(MoistShield™)가 보습감을 전달한다. 세정 후에도 촉촉함을 오래 유지한다. 로즈마리잎과 유칼립투스잎 오일이 들어 있어 은은한 허브향을 선사한다. 코코넛 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세정력은 유지하면서 피부 자극은 줄였다. 제품 임상시험을 실시해 향균‧소취 효과를 확인했다. 암모니아와 트리메틸아민 등 냄새 유발 물질 생성이 평균 98% 감소했다. 대장균과 칸디다균에 대한 항균 효과도 입증됐다. 라엘은 이달 말까지 올리브영에서 제주 편백 여성청결제를 최대 31% 할인한다.
러쉬코리아(대표 우미령)가 6월 ‘성소수자 자긍심의 달’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었다. ‘성소수자 자긍심의 달’(LGBT Pride Month)은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지정됐다. 1969년 6월 28일 스톤월 항쟁에서 시작한 동성애자 해방 운동을 기리며 퀴어 퍼레이드 등을 진행한다. 러쉬코리아는 5일 다양성‧형평성‧포용성의 가치를 알리는 행사를 펼쳤다. ‘All are welcome, Always!’(환영합니다 모두들, 언제나!)를 주제로 삼았다. 이 행사에는 구글코리아, 넷플릭스코리아, 이케아코리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등 21개 기업이 참여했다. 기업 간 토론과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러쉬코리아는 DEI 가치를 담은 브랜드 철학과 조직 문화를 소개했다. 포용적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을 제안했다. 아울러 참여 기업들은 DEI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현실적인 변화 가능성을 논의했다. 참여‧공감‧실천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은 높은 몰입감을 제공했다. 러쉬코리아 측은 “DEI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실천해야할 공동 과제다. DEI의 의미를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해 내부용 ‘다양성 리포트’를 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러쉬코리아는 이달 배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