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파운더(대표 이자복)가 ‘황칠나무 열매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미세먼지 유발 탈모 개선 또는 억제용 조성물’을 특허 출원했다. 황칠나무는 국내 완도에서 자생하는 식물이다. 엘파운더 연구진은 황칠나무의 종실에서 추출한 물질이 PTEN 단백질 손실을 억제하는 점에 주목했다. 이어 미세먼지 등 환경 유해 요인으로부터 모낭을 보호하고, 탈모 진행을 늦추는 효과를 입증했다. 기존 황칠나무 연구는 주로 잎‧수피‧수액 등에 집중됐다. 엘파운더는 황칠나무 열매의 효능을 밝히는 데 집중했다. 황칠나무 열매‧종실‧씨앗을 활용해 고기능성 헤어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자복 엘파운더 대표는 “황칠나무 씨앗과 열매에서 탈모 개선 기능성 성분을 찾았다. 국내 자생식물의 과학적 가치를 재조명하며 모발관리 분야에 새 가능성을 제시했다. 황칠나무 조성물을 활용한 화장품‧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가 6월 23일(월)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51층 대회의실에서 '화장품기업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구글 광고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선 일본·미국·싱가포르 뷰티 트렌드를 소개한다. 이어 구글 광고 활용 성공사례와 구글 미디어 전략을 발표한다.
‘2025 인터참코리아’가 7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3일 동안 열린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에서다. 인터참코리아는 올해 23회를 맞은 글로벌 화장품·뷰티 전시회다. 서울메쎄와 리드케이훼어스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인증하는 B2B 행사다. 매년 세계 50여개국 바이어 3000명 이상이 방문하며 국제 전시회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인터참코리아는 지난해부터 화장품 원료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와 동시 개최되며 주목받고 있다. 화장품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한 자리에서 소개하는 글로벌 뷰티 비즈니스의 장이다. 참관객은 사전 등록 시 입장료 없이 두 전시회를 모두 관람할 수 있다. 올해 행사에선 해외 유통기업 250곳의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된다. 서울메쎄는 미국‧유럽‧일본‧동남아시아 등 주요 시장의 유력 바이어를 엄선해 초청했다.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 간 매칭을 확대해 뷰티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전략이다. 해외 바이어가 주목하는 기업을 선정해 수상하는 ‘스페셜 어워즈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미국‧일본‧중국‧대만‧홍콩‧네덜란드‧프랑스‧인도 등 다양한 국가관도 마련된다. 세계 뷰티산업의 흐
스킨메드(대표 이증훈)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5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는 국가 전략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피부생명과학기업 스킨메드는 고기능성 화장품 소재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강소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 회사는 보툴리눔 톡신 대체 신약 ‘아리포타이드’를 연구하고 있다. 아리포타이드를 바탕으로 탄력·주름개선 신소재 ‘Medipep-6PN’을 개발했다. 신소재를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의 우수성을 입증하며 글로벌 뷰티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다. 스킨메드는 지난 달 한국기술신용평가의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글로벌 강소기업 1000+까지 뽑히며 화장품‧신약 소재개발 역량을 입증했다. 동북아‧동남아‧중동을 넘어 세계시장에 제품‧원료를 공급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비상할 전략이다. 이증훈 스킨메드 대표는 “차별화한 기술력과 높은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지원을 바탕으로 추가 연구와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
러쉬코리아(대표 우미령)가 오늘(13일)부터 15일까지 강원 철원 고석정 일대에서 열리는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2025’에 참여한다.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은 2018년 시작됐다. DMZ 지역에서 음악을 통해 자유‧평화‧ 인권의 가치를 전한다. 러쉬코리아는 행사장 화장실을 향기롭게 만드는 ‘프레쉬 워시룸’(Fresh Washroom)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LUSH YOUR MIND!‘(몸에 묻은 먼지부터, 마음까지 러쉬하세요!)를 슬로건 삼아 감각적인 화장실을 선보였다. 프레쉬 워시룸은 러쉬를 대표하는 향기인 △ 카마(Karma) △ 그래스(Grass) △ 슬리피(Sleepy) △ 더티(Dirty)를 주제로 꾸몄다. 각 공간에 향기별 샤워젤‧비누‧향수를 비치했다. 방문객은 러쉬 향기 샤워와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애프터 샤워 바(After Shower Bar)도 운영한다. 향으로 몸과 마음을 정돈하는 공간이다. 러쉬 글리터 미스트와 보디 스프레이 등을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다. 프레쉬 워시룸은 러쉬코리아의 첫번째 마음샤워 캠페인 활동이다. 실수나 감정의 잔재를 샤워하듯 씻어내고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F&B
네일글루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소비자원이 시정조치를 내렸다. 한국소비자원은 네일글루 17종을 대상으로 함유 금지물질 검출 시험을 실시했다. 조사대상 제품은 해외 8종, 국내 9종이다. 네일글루(미용 접착제)는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으로 관리된다. 관련 기준에 따라 제품 내 함유될 수 없는 물질이 지정됐다. 이번 소비자원 검사 결과 해외직구 3종에선 디클로로메탄이 나왔다. 해외직구 3종과 국내 제조 4종에선 메틸메타크릴레이트가 확인됐다. 디클로로메탄(DCM‧Dichloromethane)은 피부와 눈에 자극을 일으킨다. 메틸메타크릴레이트(MMA‧Methyl methacrylate)는 사람에게 경미한 피부 자극을 줄 수 있다. 소비자원은 국내 기준을 위반한 해외직구 3종 제품에 대해 판매차단을 권고했다. 해외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는 즉시 판매차단 조치했다. 또 국내 제조 3종의 경우 제조사에게 법·기준 위반사항을 통보하고 시정조치를 요청했다. 판매자는 재고 폐기와 환불 등을 약속했다. 해당 제품과 제조사는 △ 엔리안 브러쉬온 젤글루(제조사 원진포리머) △ BB네일글루(제조사 원진포리머) △ 도나와 네일글
문신용 염료와 칫솔·치간칫솔·치실·설태제거기 등 구강관리용품이 내일(14일)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 소관 '위생용품관리법'상 새 위생용품으로 지정·관리에 들어간다. (위생용품관리법 개정안(2023년 6월 13일 개정·2025년 6월 14일 시행) 이에 따라 국내 제조·수입·유통 문신용 염료와 구강관리용품에 대한 △ 영업신고 △ 수입검사 기준 △ 영업자 위생교육 등에 대한 관리체계가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문신용 염료·구강관리용품 관리 강화 필요성 제기 관련해 식약처는 “그동안 문신용 염료와 구강관리용품은 각각 환경부·보건복지부 소관 품목으로 관리해 왔으며 별도의 영업신고 없이 제조·수입이 가능했다”고 밝히고 “그렇지만 구강관리용품의 경우 칫솔 모 삼킴에 의한 유해물질 용출, 구강내 상처 등의 우려가 제기(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소비자 위해정보’ 신고 사례)돼 왔으며 문신용 염료의 경우 미생물 오염관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존재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소관 부처 이관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따라 소관 부처간 협의를 거쳐 문신용 염료와 칫솔·치실 등 구강관리용품 4종을 식약처 소관 품목인 위생용품
로레알이 엔비디아와 손잡고 AI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고도화된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 뷰티경험을 혁신할 전략이다. 로레알은 11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비바 테크놀로지’에 참석했다. ‘비바 테크놀로지’(Viva Technology, 이하 비바테크)는 유럽 대표 기술 박람회다. 이 행사에서 로레알은 뷰티 혁신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AI 반도체기업 엔비디아(NVIDIA)의 AI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을 활용해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물리적 AI와 생성형 AI를 융합해 뷰티의 경계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특히 로레알 생성형 AI 콘텐츠 플랫폼 ‘크리에이테크’(CreAltech)에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을 결합, 제품의 3D 디지털 기능을 확장한다. 아울러 로레알은 비바테크에서 뷰티의 새 지평을 열 기술을 발표했다. △ 장수 △ 지속가능성 △ 뷰티 서비스 △ 창의성과 문화 등 네 가지 분야에서다. 장수 분야에선 노화 지표를 통해 장수를 사전 예방하는 장수통합과학™을 제시했다. 한국 기업 나노엔텍과 개발한 피부 분석기 ‘랑콤 셀 바이오프린트’와 화장품 흡수율을 높이는 ‘랑콤 레네르지 나노 리서페이서 | 400 부스터’ 등을 선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지난 11일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사회환경 문제해결과 사회적 경제조직 성장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코스맥스는 경기도 지역 내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 경제조직과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 협력하면서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동반성장 위한 상생 모델 구축 코스맥스의 R&I(Research & Innovation) 인프라와 중소기업의 혁신 아이디어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모델 구축에 나선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코스맥스는 개방형 혁신 사업을 통해 시각 장애인들의 화장품 사용 접근성을 높이고 화장품을 사용할 때 겪을 수 있는 잠재 불편함 등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패키지 디자인 연구개발도 확대한다. 사회적기업과 손잡고 친환경 패키지 적용도 확대할 방침이다. 코스맥스는 이에 앞서 4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개최한 ‘2025년 개방형 혁신 지원 사업 리버스 피칭’에 참여, 약 3주간 협력 기업 공개 모집을 진행했다. 리버스 피칭은 벤처·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 기업이 협력 사업의 방향성과 필요성을 역으로 제안하는 방식을 뜻하다.
할랄산업연구원(원장 노장서)가 국내 뷰티기업을 대상으로 방문상담회를 실시한다. 뷰티기업 15개사를 선착순 모집해 할랄 전문가가 방문한다. 참여기업은 할랄 전문가를 통해 할랄화장품 생산 적합성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또 할랄인증 절차에 대해 소개하고 1:1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에이피알이 영국‧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시장 판로를 확대한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유럽시장에서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현지 유통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4월부터 5월까지 유럽에서 발주한 물량이 올해 1분기 대비 11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에이피알은 현재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 제품 약 30종을 유럽에 판매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유통기업과 유럽 현지 무역회사 등을 통해서다. 영국을 비롯한 유럽 각국에 유통 거점을 늘려가는 단계다. 유럽 소비자 사이에서 K-뷰티가 인기를 끌면서 에이피알과 직접 계약을 맺는 현지 유통사도 증가하고 있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유럽 유통기업 20여곳과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 제품 공급 계약을 맺었다. 유럽 거점 국가가 영국‧스페인‧핀란드 외 독일‧덴마크‧불가리아‧슬로바키아 등으로 확대되는 상황이다. 유통사가 많아지면서 유럽 매장 진출에도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메디큐브는 프랑스 파리에 있는 사마리텐 백화점(La Samaritaine) 내 ‘K-뷰티 하우스’에 입점했다. 영국 ‘퓨어서울’(Pure Seoul)과 부츠에도 들어섰다. 덴마크‧리투아니아‧불가리아‧루마니아‧슬로바키아 등지의 오프라인 매장에도 에이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도입을 앞두고 관련 전문성 교육·전문가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보다 체계화하는 사전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대 중국 수출 감소를 커버하고 있는 미국 시장 수출과 관련해 미국 화장품 규제와 실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www.kcii.re.kr )이 이들 두 가지 사안에 대한 교육과 세미나를 오는 19일(목)과 내달 10일(목), 두 차례에 걸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선 화장품 안전성 평가 실무교육(제 3차). 화장품 안전성 평가에 대한 이론 기초 교육을 핵심으로 국내외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와 규제동향, 노출·위해 평가를 통한 안전역(MOS) 산출 방법 등의 이론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3시간 30분에 걸쳐 네 가지 내용을 진행한다. 화장품 기업의 안전성 평가 실무자 100명을 대상으로 스페이스쉐어 강남역센터 비너스홀(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398, 8층). 두 번째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 동향 세미나(제 4차)-미국 편이다. 국내 화장품 기업의 미국 수출 과정에서 인지해야 할 규제에 대한 이해와 실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의 일환이다. 글로벌 규제 컨설팅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