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퓸갤러리가 프랑스 향수 ‘만세라 아모레 카페 오 드 퍼퓸’을 선보였다. 만세라(MANCERA)의 신제품인 아모레 카페 오 드 퍼퓸(Amore Cafe Eau de Parfum)은 이탈리아 디저트인 아포카토에서 영감을 받았다. 진한 커피와 달콤한 크림이 어우러져 달콤쌉싸름한 향을 선사한다. 만세라 특유의 풍부한 향료 사용과 밀도 높은 블렌딩을 통해 깊이 있는 구아망드 향을 구현했다. 이 향수는 떫고 진한 에스프레소 향으로 시작한다. 이어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 향이 퍼지며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바닐라, 브라운 슈가, 그레이 앰버가 어우러진 베이스 노트가 깊고 따뜻한 잔향을 남긴다. 구아망드 계열의 달콤한 향에 커피와 앰버가 어우러져 성숙하고 밀도 높은 향을 선사한다. 만세라 ‘아모레 카페 오 드 퍼퓸’은 퍼퓸갤러리 공식 온라인몰과 이태원점, 스타필드 안성점, 스타필드 고양점, NC 이스트폴점 등에서 판매한다.
최근 스킨케어 시장에서 ‘뮤신’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뮤신(Mucin)은 달팽이 등의 점막에서 점막에서 분비되는 점액 물질을 말한다. 화장품에서는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회복을 돕는 원료로 사용된다. 블랙스네일 뮤신은 일반 달팽이 점액보다 영양 성분이 풍부하다. 히알루론산‧알란토인 등 다양한 생체 유효물질을 함유해 피부 재생‧보습‧항염 기능을 담당한다. 또 콜라겐‧엘라스틴 등이 피부 밀도를 높이고 탄력을 강화한다. ‘오띠 블랙 시그니처’ 라인은 뮤신 트렌드를 이끄는 대표 제품이다. 오띠인터내셔널의 뷰티 브랜드 오띠(Ottie)는 다양한 피부 타입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스킨케어를 선보이고 있다. 블랙 시그니처는 흑달팽이‧흑진주‧홍차로 구성한 블랙 콤플렉스를 주요 성분으로 만들었다. 피부를 젊고 부드럽게 가꾸고 풍부한 보습감을 선사한다. 특히 블랙 시그니처는 속당김과 주름 관리에 관심 많은 2030층에게 인기다. 건강한 성분으로 만든 고효능 슬로우에이징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폼클렌징‧토너‧앰플‧크림까지 스킨케어 전 단계를 아우르는 품목으로 구성했다. 앰플과 크림에는 고농도 흑달팽이 점액 여과물이 들어있다. SRT-기술로 쫀쫀하고 점도 높은 제형
토리든이 20일부터 21일까지 커넥트 성수에서 연말 행사를 열었다. ‘커넥티브 플리마켓’(Connective Market)은 크리에이터‧작가‧소비자가 참여했다. ‘다시, 또는 새로 쓰임으로 연결되는 플리마켓’을 주제로 물품을 거래했다. 단순한 판매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고, 브랜드의 진정성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기획했다. 뷰티 크리에이터 에바(EVA)는 20일 애장품을 판매했다. 그는 사전 모집한 팬들과 소통하며 물건에 담긴 이야기와 가치를 공유했다. 아울러 토리든은 커넥트 성수 단독 굿즈도 선보였다. 굿즈는 이어 희히스튜디오‧사계꽃방‧이낭룽비즈발 작가가 만들었다. 연말연시를 맞아 선물용으로 호응을 얻었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열렀다. 토리든은 방문객에게 솔리드인 립 에센스와 생리대 ‘순수한면 실키 소프트’ 등을 제공했다. 또 토리든 공병 반납 시 밸런스풀 세럼 본품을 증정했다. 장바구니를 지참한 고객에게 토리든 마스크팩을 선물했다. 토리든은 커넥티브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을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했다. 수익금은 여성 취약계층의 생리대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에바와 깨끗한나라도 생리대 기부에 동참했다. 토리든 관계자는 ”이번 플리마켓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연결의
글로벌 명품 브랜드 에스까다코스메틱(대표이사 김학면)이 가수 박규리와 배우 이종혁을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 에스까다코스메틱은 새 모델 발탁과 함께 브랜드의 핵심 기술력을 담은 ‘에스까다 PDRN 인텐시브 크림’과 ‘에스까다 PDRN 인텐시브 마스크’를 선보이며 이를 기념한 공식 화보 촬영도 진행했다. 박규리는 오랜 시간 변함없는 존재감과 우아한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가수로 절제된 아름다움과 깊이 있는 분위기를 지닌 엔터테이너로 평가받는다. 맑고 균일한 피부 톤과 정돈된 피부 결은 에스까다코스메틱의 럭셔리 스킨케어 철학을 상징성있게 담아낼 것이라는 기대다. 이종혁은 깊이 있는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신뢰감과 품격 있는 이미지를 구축해온 배우. 차분하면서도 단단한 에너지는 에스까다코스메틱이 추구하는 정제된 명품 화장품 감성을 안정감 있게 표현할 것이라는 평가다. 에스까다 PDRN 라인은 피부 컨디션 케어와 탄력 개선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구성, 본연의 건강한 피부 균형을 되찾는 데 도움을 준다. 두 모델은 각자의 결이 다른 매력으로 에스까다코스메틱 특유의 고급스럽고 절제된 무드를 완성하면서 제품의 콘셉트를 섬세하게 담아내 높은 완성도를 이끌어냈다는 후문.
대봉그룹이 최근 완공, 오픈한 ‘송도 B&H Plex’는 그룹 산하 대봉엘에스·유씨엘·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케이오리니카 등 원료·제조·임상 부문 관계사가 한 곳에 모여 ‘독립성에 기반한 시너지 창출’을 지향하는 K-뷰티 통합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그룹 측은 지난 23일(화) 화장품·뷰티 전문 미디어를 초청, 송도 B&H Plex 투어와 함께 각 시설의 특징과 운영 방식과 현황, 그리고 미래를 향한 움직임이 어떻게 작동하게 될지를 설명했다. 송도 B&H Plex의 기본 공간 구성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화장품 원료·제조·임상 통합 클러스터로서의 위용을 과시하며 모습을 드러낸 ‘송도 B&H(Beauty&Health) Plex’는 △ 연면적 29,226.97㎡(약 8천900평) △ 지상 5층·지하 2층 △ 연구·제조·임상시험을 통합, 수행할 수 있는 토털 솔루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최초 기획 단계에서부터 ‘보여주는 공장·연구실’을 염두에 두고 설계를 시작했다”는 박진오·이지원 대표의 설명 그대로 화장품 제조 전과정을 작업자의 업무수행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구조를 실현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허스텔러가 러시아 뷰티매장 골드애플에 입점했다. 허스텔러(hersteller)는 고감도 비건뷰티 브랜드다. 골드애플 온‧오프라인을 거점 삼아 러시아 시장 전역에 진출을 계획이다. 골드애플은 러시아와 CIS 지역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뷰티 편집매장이다.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부터 인디 브랜드까지 폭넓게 판매한다. 러시아에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골드애플 내 한국 브랜드 비중도 확대되는 추세다. K-뷰티는 차별화된 제품력과 감성적인 브랜드 스토리로 러시아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허스텔러는 골드애플을 방문하는 러시아 소비자와 소통하며 제품을 알릴 전략이다. 감각적인 제형과 사용감, 피부 친화적인 포뮬러,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K-뷰티 감성을 내세워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나아가 유라시아 시장 전반으로 유통망을 확장하면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빛나 허스텔러 대표는 “러시아 소비자들은 뷰티 트렌드에 대한 수용도가 높다. 제품의 효능과 감성적인 브랜드 메시지를 중시한다. 골드애플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을 끌어올리며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닥터지가 일본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 닥터지는 라쿠텐 연말 슈퍼세일과 큐텐재팬 메가와리에서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블랙 스네일 라인이 저자극·고기능 스킨케어로 인기를 끌었다. ‘가챠 에디션’ 한정 세트도 캡슐토이를 선호하는 젊은층에게 각광 받았다. 닥터지에 대한 일본 소비자의 관심은 현장에서도 나타났다. 닥터지는 큐텐재팬이 10월 연 ‘메가 코스메 랜드’에서 참가했다. 현지인 약 2만명이 방문해 레드 블레미쉬와 블랙 스네일 제품을 체험했다. 닥터지는 일본에서 브랜드 공신력을 높이고 있다. 최근 선케어 6종이 일본 마더스협회 인증을 획득했다. 일본 뷰티잡지 보체(Voce)와 비테키(美的)의 한국 베스트코스메, 코스메틱 미용액 상을 받았다. 로프트의 넥스트 코스메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닥터지는 11월 일본 보이그룹 JO1의 멤버 사토 케이고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그의 건강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내세워 Z세대와 소통하고 있다. 박지훈 고운세상코스메틱 팀장은 “닥터지는 10년 간 20여배 성장 중인 더모코스메틱 브랜드다. 일본을 비롯해 미국‧태국 등 세계 13개국에 진출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장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개발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선도하고 있는 (주)이젬코(대표이사 이종극)가 아마존 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AWS) 기반 AI 품질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통한 선제적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주)이젬코는 “AWS 파트너 협업으로 단기간 내 최소 기능 제품(MVP)을 구현, 새해(2026년) 정식 서비스를 론칭한다. 이를 통해 화장품 제조 공정의 품질관리 체계 혁신을 이뤄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주)이젬코는 이번 플랫폼 구축을 통해 공정 간 불량률 분석과 로트별 품질 추적을 실시간으로 수행하는 동시에 ‘자연어 질의’ 만으로 복잡한 품질 데이터를 즉시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이젬코는 화장품 OEM·ODM 생산 과정에서 공정 간 불량률 분석과 로트별 품질 편차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기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환경에서는 새로운 분석이나 대시보드를 추가할 때마다 별도의 구성 작업이 필요해 현업 담당자가 품질 데이터를 유연하게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운영 데이터베이스에 직접 분석 쿼리(Query·질문 또는 요청)를 실행하면서 시스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가 온라인에서 탈모·무좀과 관련한 치료·예방 효과를 과장 광고하거나 불법 해외구매를 알선하는 화장품·의료기기·의약외품 등의 부당광고 376건을 적발했다. 이 가운데 의료기기 부당광고가 가장 많은 259건(전체 적발 건수의 68.9%)이었고 그 다음이 화장품으로 77건(20.5%), 나머지는 의약외품 40건(10.6%)의 순이었다. △ 화장품의 경우에는 탈모약·무좀치료 등 의학 효능·효과를 표방했으며 △ 의료기기는 탈모·무좀 치료 관련 의료용 광선 조사기를, △ 의약외품은 무좀 표방 외용소독제 등이 적발 대상에 해당됐다. 관련 법령(화장품법 제 13조·의료기기법 제 24조와 제 26조·약사법 제 61조의2와 제 68조)은 의약품이 아닌 화장품이나 의약외품을 판매하면서 의약품과 같은 치료·예방과 관련한 효능·효과를 표방하는 것은 소비자의 오인, 혼동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불법판매·부당광고 단속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러한 위반 게시물들에 대해 식약처는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와 해당 온라인플랫폼 사(네이버·쿠팡·11번가 등)에 통보,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의약품 오인 우려 화장품 부당광고는
중소벤처기업부가 K-뷰티론 규모를 200억원에서 400억원으로 두배 확대했다. 연간 지원한도도 2억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발주 증빙서류만 있으면 K-뷰티론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이하 중기부)는 22일(월) ‘2026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운용계획’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에 정책자금 총 4조4천313억 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융자 4조643억 원, 민간 금융기관 대출금 이차보전 3천670억 원(공급기준)으로 나눠 지원한다. 올해 정책자금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촉진과 금융안정 지원 등에 초점을 맞췄다. 수요 자 중심으로 정책자금 지원체계를 개선했다. 중기부는 기업이 정책자금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내비게이션을 도입한다. 기업이 업력·폐업여부·수출실적·자금용도 등 기초정보를 입력하면 내비게이터가 맞춤형 자금을 추천한다. 이와 함게 창업기‧성장기‧재도약기 등 기업의 성장단계별로 자금을 제공해 효율성을 강화한다. 업력 7년 미만 창업기업을 위한 혁신창업사업화자금 1조6천억 원, 성장기 기업을 대상으로 신시장진출지원자금‧신성장기반자금 1조7천억 원을 지원한다. 또 경영애로 기업에 긴급경영안정자금 2천
스킨1004가 이탈리아와 사이프러스에 진출했다. 이탈리아에선 뷰티매장 나이마(Naima) 91개 매장에 입점했다. 나이마는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브랜드를 유통하는 프랜차이즈 매장이다. 스킨1004는 이탈리아 더글라스‧dm‧까르푸 등에 이어 나이마로 보폭을 넓혔다. 나이마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K-뷰티 브랜드 최초로 입점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중해에 있는 사이프러스에도 발을 내딛었다. 스킨1004는 뷰티바(Beauty Bar) 매장 4곳과 뷰티라인(Beauty Line) 6곳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 면세점 입점도 확정했다. 동유럽과 남유럽 소비자와 접점을 넓히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전략이다. 스킨1004는 유럽시장에 △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 △ 히알루-시카 워터핏 선 세럼 △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라이트 클렌징 오일 등을 소개하고 있다. 주력 제품을 앞세워 유럽시장을 공략하는 단계다. 곽인승 스킨1004 대표는 “북미와 아시아에 이어 유럽을 핵심 시장으로 삼았다. 유통망을 확장하면서 브랜드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전했다.
세르본이 배우 한예슬을 스킨케어 라인 ‘튜닝 엑스’ 모델로 발탁했다. 세르본(Celebon)은 한예슬과 튜닝 엑스(Tuning X)의 품질과 메시지를 국내외에 알릴 전략이다. 피부 속까지 도달하는 침투력의 차이를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 튜닝 엑스는 4세대 ICT(Intra-Cellular Therapeutics) 침투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서울대 출신 연구진이 발견한 ‘세포 투과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삼았다. 한예슬은 튜닝 엑스 CF에서 “하던 대로 해서 바뀔 것 같아?”, “제대로 미쳐야지”라는 도발적인 질문을 던진다. 이를 통해 ‘피부에 미치다’라는 캠페인 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속도의 과학’, ‘피부 속까지 도달하는 침투력’ 등을 그래픽으로 소개한다. 두 버전으로 제작한 광고는 “피부 속까지 제대로 미치다”라는 슬로건을 시각적으로 나타냈다. 박재현 세르본 상품전략총괄 상무는 “튜닝 엑스의 기술적 강점과 기능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한예슬과 손잡았다. 옥외 광고와 디지털 캠페인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