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오스펙트럼이 해파리 펩타이드 ‘Jellyco Pep’의 항노화 효능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 논문은 대한화장품학회지에 실렸다. 논문 제목은 ‘Jellyco Pep의 섬유아세포 재생 활성 및 피부 항노화 효과에 대한 평가’(Evaluation of the Fibroblast-regenerative Activity and Skin Anti-aging Effects of Jellyco Pep)다.
바이오스펙트럼 생명과학연구소는 중소벤처기업부 기술개발사업 지원 아래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피부 노화의 구조적 핵심 축인 표피–진피 접합부(Dermal–Epidermal Junction, DEJ)와 섬유아세포 기능에 작용하는 항노화 메커니즘을 밝혔다.
Jellyco Pep은 해파리 콜라겐을 효소 가수분해와 한외여과 공정으로 제조한 물질이다. 분자량 6 kDa 이하의 저분자 펩타이드 혼합물이다.

바이오스펙트럼은 Jellyco Pep을 대상으로 △ 섬유아세포 재생 기능 △ DEJ 관련 구조 단백질 △ 산화 스트레스 반응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Jellyco Pep은 인간 진피 섬유아세포에서 세포 증식과 이동을 촉진했다. COL1A1 mRNA 발현이 증가해 진피 구조를 지지하는 세포외기질(ECM) 합성과 연관된 반응이 나타났다.
아울러 섬유아세포와 각질형성세포에서 COL4A1, ITGA6, COL17A1 mRNA 발현이 늘었다. type XVII collagen와 laminin-332 단백질 분비 증가도 확인했다. 이를 통해 표피와 진피를 연결하는 DEJ 구조 축이 다층적으로 강화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는 ex vivo 인간 피부 조직에서도 일관되게 관찰됐다. Jellyco Pep을 도포한 피부 조직에서상부 진피의 콜라겐 밀도가 증가했다. 또 DEJ 부위에서 integrin β1, type VII collagen, laminin-332 신호 강화 효과가 측정됐다. 이는 표피–진피 결합력과 조직적 안정성이 향상된 변화로 해석된다.
Jellyco Pep은 산화스트레스(H₂O₂) 유도 노화 모델에서 △ 노화 지표인 SA-β-gal 활성 감소 △ HMOX1, NQO1, TP53 발현 완화 효과도 나타냈다. 과도한 산화스트레스 반응을 조절할 가능성을 드러냈다.
바이오스펙트럼 연구진은 “Jellyco Pep이 피부노화의 핵심 축에 작용한다는 점을 세포‧조직 구조 차원에서 입증했다. 피부 구조적 안정성‧항상성을 강화하는 항노화 화장품 소재로 확장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