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스킨수티컬즈가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에서 열린 ‘컬리뷰티페스타 2025’에 참여했다. 스킨수티컬즈는 행사장에 부스를 열고 대표 제품을 소개했다. 또 브랜드의 30년 항산화 연구 철학과 과학적 주름개선 솔루션을 알렸다. ‘브랜드 연혁 존’에선 쉘던 핀넬(Sheldon Pinnell) 박사의 항산화 연구를 제시했다. 그가 비타민C의 피부 흡수 원리를 규명해 ‘C E 페룰릭’을 개발한 과정을 연대기로 밝혔다. 국제학술논문 25건과 인체적용시험 40건을 바탕으로 브랜드의 30년 피부과학 전문성을 공개했다. ‘항산화 실험 존’에선 노화개선 메커니즘을 시각적으로 나타내 시선을 모았다. ‘주름 개선 솔루션 존‘은 ‘피-티옥스’(P-Tiox) 제품을 체험하는 공간이다. 방문객은 눈가 잔주름, 팔자 주름 등 고민 부위에 제품을 테스트했다. 스킨수티컬즈에 따르면 팝업매장 방문객의 89%가 여성으로 나타났다. 20대(29%)와 30대(50%)가 주를 이뤘다. 방문객들의 피부고민 약 70%가 눈가와 팔자 주름에 집중됐다. 회사 측은 “스킨수티컬즈의 항산화 연구력과 브랜드 철학을 알렸다. 과학적 근거를 지닌 효능 중심 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가 4일부터 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인-코스메틱 아시아 2025’에 참가했다. ‘인-코스메틱 아시아 2025’(In-Cosmetics Asia 2025)는 ‘아름다움을 넘어-혁신의 내일을 만나다’를 주제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 바스프는 △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보호제 △ 미니멀리즘 뷰티 루틴 △ 바이오 기술 기반 장수 솔루션 등을 제시했다. 바스프가 선보인 신원료 2종은 Aloversil™와 Mimiskin® Garde이다. Aloversil™은 식물성 펩타이드 기반 활성 성분이다. 두피의 미세혈관을 강화해 모발 건강을 개선한다. 두피를 보호하고 모발을 풍성하게 가꿔준다. Mimiskin® Garde는 차세대 피부 보호제다. 초미세 입자가 녹으면서 피부 위에 통기성 보호막을 형성하는 원리를 적용했다. 24시간 보습력을 유지하고, 환경적 스트레스로부터 피부를 지켜준다. 이들 원료는 인-코스메틱 아시아의 ‘이노베이션 존 어워드’(Innovation Zone Award)’ 후보에 올랐다. 이외에도 바스프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화장품 원료를 선보였다. 고온‧습도‧오염 등 외부 요인에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는 제형을 개발했다.
3CE가 10월 22일부터 11월 3일까지 2주 동안 올리브영N 성수에서 ‘벨벳 케이크 샵’ 팝업매장을 운영했다. ‘벨벳 립 틴트’는 3CE를 대표하는 제품이다 유로모니터 조사에 따르면 2021년 1월부터 2025년 6월까지 모든 색상을 기준으로 1분에 1개씩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벨벳 립 틴트 플러쉬’는 리뉴얼 제품이다. 기존 제품에 비해 발색력과 지속력이 강화했다. 부드러운 벨벳 제형과 선명한 컬러를 결합했다. 대표 색상은 △ 다포딜 △ 더스키 핑크 △ 사일런트 등이다. 팝업매장은 벨벳 케이크를 주제로 꾸몄다. 방문객들은 베이커리매장을 본뜬 공간에서 신제품의 부드러운 질감과 풍부한 색상을 체험했다. 15가지 컬러를 자유롭게 발라보고 퍼스널 컬러에 맞는 제품을 선택했다. 3CE는 매장에 △ 벨벳 케이크 오븐 존 △ 벨벳 매치 게임 존 △ 포토부스 등을 마련했다. 3CE 관계자는 “벨벳 케이크 샵 팝업스토어를 열고 벨벳 립 틴트 플러쉬를 소개했다. 브랜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이피알이 올해 3분기에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6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859억 원, 영업이익 96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22%, 영업이익 253%가 증가한 수치다. 3분기부터 본격화된 미국발 관세 영향에도 24.9%의 영업이익률을 나타내며 견조한 수익성을 보였다. 이로써 에이피알은 올해 3개 분기 연속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는 실적 성장세를 유지했다. 에이피알의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97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은 2352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초로 영업이익 2000억 원 고지를 돌파했다. 화장품‧뷰티 부문이 3분기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세계적인 K-뷰티의 인기에 힘입어 화장품‧뷰티 부문의 3분기 매출은 2723억 원을 올렸다. 메디큐브는 베스트셀러인 ‘제로모공패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 안착했다. 메디큐브 PDRN 라인은 글로벌 누적 판매량 1500만 개를 넘어섰다. 뷰티 디바이스 부문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9% 증가한 1031억 원
올리브영이 뷰티 예능 ‘퍼펙트 글로우’와 손잡고 미국에 K-뷰티를 알린다. 올리브영은 tvN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 글로우’의 대표 후원사로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에선 미국 뉴욕에 한국식 뷰티매장을 열고 현지 소비자에게 K-뷰티를 소개한다. 배우 라미란‧박민영‧주종혁과 뷰티 전문가 차홍‧레오제이‧포니가 출연한다. 뷰티매장에 마련한 올리브영존은 K-뷰티 제품과 트렌드를 체험하는 공간이다. 시간이 지나면 투명하게 굳어지는 ‘겔 마스크팩’이나 다기능 토너패드 등을 만날 수 있다. 올리브영은 한국의 단계별 스킨케어나 피부관리‧메이크업 노하우도 안내한다. 올리브영이 선정한 K-뷰티 대표 제품은 프로그램 메인 코너인 ‘메이크오버’에서 활용된다. 올리브영의 체험형 서비스도 프로그램 곳곳에 녹여냈다. 올리브영존과 메이크오버 코너에서 스킨스캔 서비스를 제공한다. 피부 타입을 측정한 뒤 맞춤형 제품을 추천한다. 올리브영은 방문 고객에게 ‘K-뷰티 큐레이션 키트’를 증정한다. 키트에는 K-뷰티를 대표하는 스킨케어 제품을 담았다. 올리브영은 23일까지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 홍대’에서 퍼펙트 글로우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뉴욕 스트릿숍처럼 꾸민 공간에서 프로그램에 나온 브랜드를
‘K-뷰티 B2B 프라이빗 엑스포’가 10월 29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클린뷰티기업 슬록과 화장품 B2B 플랫폼 프리몰드닷넷이 공동 주최했다. 뷰티업계 종사자 약 260명이 참가한 가운데 비즈니스 상담 380건이 진행됐다. 세미나에선 국내외 제조‧원료‧부자재 기업 △ 라온커머스 △ 루치온 △ 리안코스메틱스 △ 맥본 △ 메가코스 △ 씨티케이 △ 엔글로벌 △ 피코스텍 △ EF폴리머 10개사가 발표를 맡았다. 이들 기업은 ODM‧패키지 분야의 혁신 기술과 글로벌 대응력을 소개했다. 슬록은 이번 행사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 ‘K-뷰티 제조시장 트렌드’를 다섯가지로 제시했다. △ 글로벌 대응력 △ 고효능·고함량 △ 지속가능성 △ 원스텝 서비스 △ 뷰티의 확장 등이다. 글로벌 대응력 참가사들은 글로벌 시장 대응력을 핵심 경쟁력으로 강조했다. 해외 수출을 위한 인증과 서류 대응력을 기본적으로 갖췄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피코스텍은 한국 최초로 US FDA 실사를 통과한 공장이자, 일본 후생성 의약외품 제조공장 등록 기업임을 알리며 글로벌 신뢰도를 내세웠다. 씨티케이(CTK)는 4개월 만에 미국시장에 선케어를 출시하는 초격차‧초스피드 경쟁력을 강조했다.
루나(LUNA)가 베베더오리 에디션을 선보였다. 루나 대표 제품에 귀엽고 위트있는 캐릭터 베베더오리를 결합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루나˟베베더오리 14종은 ‘이 구역의 커버짱’ 콘셉트로 만들었다. △ 힘든 직장 생활 속에서도 커버력을 잃지 않는 ‘롱래스팅 팁 컨실러’ △ 언제 어디서든 잡티 없는 피부를 유지하는 ‘컨실 블렌더 팔레트’ △ 세련된 감성의 ‘하이퍼 핏 필터 쿠션’ △ 다양한 디자인을 담은 ‘프로 포토 피니셔’ 등으로 나왔다. 루나는 올리브영에 베베더오리 스트레스볼, 마그넷 세이프, 초미니 파우더 팩트 등을 담은 기획세트도 내놨다.
티르티르(TIRTIR)가 방탄소년단 멤버 뷔를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 뷔는 뷰티와 패션 영역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전 세계 팬들에게 영감을 주는 문화적 아이콘으로 꼽힌다. 티르티르는 뷔와 함께 브랜드가 추구하는 ‘나다운 아름다움’의 가치를 전파할 계획이다. 뷔의 세련된 감도와 예술적 기량을 접목해 세계 소비자들과 소통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뷔와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전 인종을 아우르는 컬러 화장품의 가치를 소개할 예정이다. 티르티르 관계자는 “뷔의 표현력과 감각은 티르티르가 추구하는 개성‧다양성과 통한다. 뷔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브랜드를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깊이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은 편안한 하루에 깃든다." 최고의 럭셔리는 안정적인 일상이다. 자연스러운 하루하루가 모여 인생이 된다. 2026년, 소비자는 자연에서 조화와 안정을 찾는다. 과학적인 뷰티 제품과 아시아 브랜드가 핵심 소비 축으로 부상한다. 이는 유로모니터인터내셔널이 발표한 ‘2026년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에서 확인했다. 내년 소비시장을 이끌 4대 트렌드는 △ 나만의 안식처(Comfort Zone) △ 있는 그대로(Fiercely Unfiltered) △ 웰니스는 과학(Rewired Wellness) △ 아시안 웨이브(Next Asian Wave) 등이 꼽혔다. 전 세계적으로 생활비 안정에 대한 바람이 커지면서 진정성과 웰빙이 소비에 영향을 미친다. 소비자들은 편안함‧단순함을 중시하는 동시에 과학적으로 효능이 입증된 제품과 서비스를 선택하는 움직임이 커진다. ‘아시안 웨이브’는 아시아 문화에 대한 인기를 나타낸다. 고기능‧가성비 아시아 제품이 목적 지향적 소비와 부합해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잡았다는 분석이다. 나만의 안식처(Comfort Zone)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며 일상에서 안정과 단순함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유로모니터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의 58%가 매일
트렌디어AI가 11월 6일부터 21일까지 ‘K-뷰티 트렌드 서밋 2025’를 온라인에서 개최한다. ‘K-뷰티 트렌드 서밋 2025’(K-Beauty Trend Summit 2025)는 해외 약 100개국 바이어들에게 유망한 인디 브랜드를 알리는 행사다. 국내외 뷰티업계 관계자, 바이어,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트렌디어AI(Trendier AI)는 인공지능과 성분 혁신을 중심으로 2026년 K-뷰티 시장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데이터 인텔리전스’(Data Intelligence)와 ‘성분 과학’(Ingredient Science)의 융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AI 기반 소비자 니즈 분석과 제형 혁신이 제품 개발과 시장 확장을 어떻게 가속화하는지 다룬다. 개막 세션인 ‘The 2026 K-Beauty Forecast’에선 신지선 트렌디어AI 애널리스트와 미국 뷰티미디어 ‘뷰티매터’(BeautyMatter)의 켈리 코백 대표가 발표한다. 이들은 2026년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을 K-뷰티의 카테고리‧브랜드‧포뮬러 등을 AI 데이터로 제시한다. K-뷰티의 미래를 예측하는 이 세션에는 뷰티기업 참가자 1천여명이 몰려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
세계 인플루언서 박람회 ‘2025 서울콘’이 12월 29일부터 2026년 1월 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2025 서울콘’은 서울경제진흥원과 CJ ENM이 공동 주최한다. 세계 각지의 인플루언서 3500팀이 참여해 K-뷰티를 비롯한 팝‧패션‧패션 등을 알린다. 인플루언서들은 30여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생생히 소개할 계획이다. 올해 3회를 맞은 서울콘은 뷰티‧패션·음악·게임 산업을 아우르는 K-컬처 축제로 확대된다. CJ ENM의 콘텐츠 제작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발판 삼아서다. 2025 서울콘은 약 30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025 서울콘×APAN 스타어워즈’는 콘텐츠 시상식이다.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인플루언서에게 상을 전달한다. ‘서울콘 K-뷰티부스트’는 K-뷰티를 글로벌 인플루언서에게 소개하는 체험형 전시회다. 지난해 16개 브랜드와 1,300여 명의 뷰티 크리에이터가 참여했다. ‘스트리트포스 서울’은 올해 신설된 댄스 경연대회다. 세계 10개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댄서들이 결승전을 펼친다. ‘크리에이티브포스 어워즈’에선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육성하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그룹 ‘
프리몰드닷넷이 주최한 ‘K-뷰티 B2B 프라이빗 엑스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프리몰드닷넷(대표 신남철)은 10월 29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뷰티업계 종사자들을 초청해 ‘K-뷰티 B2B 프라이빗 엑스포’를 열었다. 이 행사는 클린뷰티 플랫폼 슬록(대표 김기현)과 공동 개최했다. 국내외 혁신 제조기업 10개사와 뷰티업계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해 정보와 기술을 공유했다. 주최측은 참여기업과 참가자 간 사전 매칭을 통해 비즈니스 효율을 높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전 매칭’과 ‘1:1 미팅’에 중점을 뒀다. 외형보다 효율‧성과‧실질에 중점을 둔 신개념 뷰티 B2B 행사로 주목 받았다. 이는 숫자로 입증됐다. 뷰티업계 종사자 260여명이 행사 개최 전 참가 신청을 완료했다. 화장품 브랜드‧수출‧유통‧플랫폼 등 여러 분야에서 고른 참여율을 기록했다. 1:1 비즈니스 상담의 경우 380건 이상이 사전에 접수됐다. 참여 기업은 프리몰드닷넷의 주요 회원사인 △ 펌텍코리아 △ 라온커머스 △ 루치온 △ 리안코스메틱스 △ 맥본 △ 메가코스 △ 씨티케이 △ 엔글로벌 △ 피코스텍 등이다. 일본기업 EF폴리머는 해외기업으로 유일하게 세미나와 상담에 참가해 글로벌 협력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