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세정을 넘는 예방·셀프케어’ ‘항염 활성과 피부 장벽기능 유지’ ‘살균효과’ 등 화장품으로 분류하는 여성청결제 광고에서 의약품 효능을 광고한 허위·과대광고 80건이 식약처 점검에서 적발돼 접속차단 등의 조치에 취해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www.mfds.go.kr )는 여성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여성청결제를 비롯해 생리대와 질 세정기 등 여성건강제품의 온라인 광고 1천 건을 점검, 허위·과대광고 누리집(사이트) 169건을 적발해 접속차단과 현장점검 등의 조치를 했다고 발표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한 허위‧과대광고 제품은 여성청결제(화장품) 관련이 8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 생리대(의약외품) 72건 △ 질 세정기(의료기기) 17건 등이었다. 허가받지 않은 의학적 효능을 광고한 여성청결제 사례가 가장 많았고 타사 제품과의 비교 광고, 국내 허가를 받지 않은 해외직구 제품 광고 등도 있었다. 전주안마o대전오피o유성휴게텔o천안안마o두정동휴게텔o청주업소o당진안마o서산안마o논산오피o대구오피o포항업소o여수업소o진주업소o김해업소o울산오피o창원안마o순천오피o제주업소o부산업소o해운대오피o안양안마o아산휴게텔o안산안마o인천안마o광주휴게텔o익산휴게텔o
코로나19 사태와 연관해 화장품 분야 비대면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한다. 특히 화장품 책임판매관리자와 영업자 등의 법정의무교육을 비대면 교육으로 한시 인정하는 한편 현재 방문 또는 우편 제출을 원칙으로 하는 수입화장품 제조·판매증명서를 온라인 제출(전자사본)이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천연·유기농화장품 개발 활성화를 위해 완제품뿐만 아니라 원료 단계에서 민간 자율로 천연·유기농화장품 원료 승인도 이뤄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www.mfds.go.kr )는 오늘(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올해 화장품 정책설명회를 온라인(웨비나) 형식으로 열었다. 최미라 화장품정책과장은 “올해 식약처의 화장품 안전관리에 대한 주요 정책 방향은 코로나19 감염상황 지속으로 인한 ‘비대면 안전관리’에 초점을 두는 동시에 △ 지난해부터 시행에 들어간 맞춤형화장품 제도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 천연·유기농화장품 개발 활성화를 위해 인증기관에서 완제품뿐만 아니라 원료승인을 시작하며 △ 국제화장품규제조화협의체(ICCR) 정회원 가입(2020년 12월)을 기점으로 국제조화와 기준 선도 등을 중점 추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오는 6월(상반기)
화장품 소재·원료 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한국바이오헬스케어기술연구조합(이하 기술연구조합) 이사 회원사로 활동을 펼친다. 대봉엘에스는 최근 기술연구조합에 가입하고 ‘국내 자생식물 활용 고단백 소재 추출·양산기술 연구개발’ 분과에 참여, 고순도 단백질 개발을 통한 화장품·건강기능식품·의약품 소재로서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데 일익을 담당키로 했다. 기술연구조합은 정부가 수립한 2021년 바이오헬스케어 육성계획(2023년까지 10조4천억 원 투자)에 따라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다.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선진연구개발을 통해 첨단 의료소재개발 등의 연구를 진행하는 동시에 △ 신기술 개발 촉진 △ 산학연 공동 기술개발사업 △ 중소·중견기업의 제 2연구소 업무를 수행한다. 기술연구조합은 각 분야 전문가와 공공혁신기업지원 기관의 보유 역량을 적극 활용, 기업 중심의 가치와 경쟁력 제고 창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대봉엘에스는 기술연구조합이 기업의 기술개발 수요 조사와 분석을 통해 정부 정책과 연결, 신규사업 진출의 중간기능을 수행함에 따라 이를 적극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저분자 단백질 분야에 주목,
글로벌 뷰티&패션 D2C 기업 (주)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자회사 에이피알패션의 합병을 결정했다. 오는 3월 31일 경 마무리할 이번 합병을 통해 에이피알패션은 (주)에이피알에 흡수, 소멸되면서 (주)에피알의 뷰티&헬스케어·패션 브랜드(에이프릴스킨·메디큐브·포맨트·글램디·널디)로 통합 운영될 예정이다. (주)에이피알 측은 관련해 “빠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해 브랜드 간 시너지를 더하고 보다 안정감있는 운영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지난 2014년 창립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주)에이피알은 국가대표급 ‘언택트’ 형 기업으로 꼽힌다. 온라인 몰(자사 몰) 중심의 D2C(Direct to Customer) 전략을 전개, 미국·중국·일본 등을 중심으로 전 세계 7국가에 진출해 있는 (주)에이피알의 2020년 매출은 2천3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에 의한 경제 상황의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주)에이피알이 이 같은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것은 철저하게 고객중심으로 향해 있는 마인드에 기인한다는 분석이다. ‘Advance People’s Real life’의 머릿글자를 따서 결정
국내 직접판매업계가 수출 드라이브를 강화하고 나섰다. 지쿱‧교원더오름‧애터미 등 국내 직접판매기업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새 성장동력을 찾고 있다. 지쿱은 2019년 베트남에서 직접판매 사업권을 취득했다. 지난 해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첫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우수한 제품과 직접판매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베트남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전략이다. 베트남은 직접판매산업 관련 법률이 엄격한 국가로 꼽힌다. 인구 9천7백만 명, 경제성장률 7%로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들이 진출을 선망하고 있다. 지쿱은 베트남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 대만으로 뻗어나갔다. 해외 시장에 뷰티‧생활용품‧건강기능식품 등을 판매한다. 유통과 판매를 직접 책임지며 비용을 절감해 매출을 늘려가고 있다. 교원더오름은 지난 해 12월에 베트남 현지 직접판매 사업권을 획득했다. 올 상반기 고객 선호도가 높은 뷰티‧건강기능식품을 베트남 현지 브랜드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2017년 9월 사업을 시작했다. 뷰티‧헬스‧퍼스널‧리빙케어 등 4개 부문에서 제품 백여개를 판매한다. 지난 해 매출은 469억 원으로 2019년 대비 2배 이상 신장했다. 애터미는 지난 해 11월 인도 시장에 법인을 설립하고…
배우 김선호가 겐조 퍼퓸 화보를 공개했다. 김선호는 화보에 평범하지만 아름다운 일상 속 순간을 담았다. 여유로운 주말 오후를 온전히 즐기는 모습을 표현했다. 그는 싱그럽고 장난스런 표정으로 플라워바이겐조의 감성을 생동감 있게 전했다. 김선호는 좋아하는 향수를 묻는 질문에 “계절에 따라 다르다. 지난 여름에는 로 겐조 뿌르 옴므를 즐겨 썼다”고 답했다. 또 이성에게 어떤 향기가 날 때 기분이 좋냐는 물음에 “플라워바이겐조 같이 포근한 꽃 향기를 좋아한다. 겐조 향수에는 특유의 느낌이 있다. 향을 맡아보면 바로 겐조라는 걸 알아차린다”고 했다.
‘너도나도’ 화장품사업에 뛰어드는 시대다. 성역은 없다. 화장품산업은 개발‧제조‧유통 노하우를 보유한 대기업의 전유물에서 벗어난 지 오래다. ‘네가 누구든’ ‘어디서 뭘 했든’ 뛰어들 수 있는 시장이다. 화장품 구매 결정 요인이 브랜드에서 제품‧성분‧콘셉트로 바뀌었다. MZ세대가 소비주역으로 떠오르면서 뷰티시장의 판이 뒤집혔다. 화장품산업은 만인 대 만인의 투쟁터로 변모했다. 올해도 제약‧패션‧식품업계를 비롯해 유통‧엔터테인먼트 등 이종업계의 화장품시장 진출은 거세질 전망이다. 제약업계 “의약품 성분‧제조력으로 승부” 센텔리안24‧파티온‧활명의 공통점은? 제약사가 내놓은 화장품 브랜드다. 온라인몰‧홈쇼핑을 넘어 백화점‧H&B스토어‧라이브커머스 등으로 유통을 확장하고 있다. 해외로도 뻗어나간다. 과거와는 달라진 양상이다. 젊고 빠르고 거세졌다. 서자(庶子)에서 적자(嫡子)로 격상되는 경우도 많다. 제약업계가 화장품을 새 먹거리로 여긴 것은 오래 전부터다. 검증된 의약 성분이나 신 원료로 화장품을 출시, 제약 사업 확장을 위한 종잣돈을 마련하는 사례가 종종 보고됐다. 제약사는 높은 기업 인지도‧신뢰도와 R&D 인프라, 의약품 제조 기술력 등을 무기
# 직장인 한지수(28세) 씨는 피부과나 약국 등 전문 기관의 검증을 거친 화장품을 사용한다. 얼마 전 올리브영을 방문해 국내 제약회사에서 출시한 마데카 크림을 구매했다. 피부가 워낙 민감한 데다 최근 마스크 착용으로 자극을 받아 피부 고민이 늘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더모 코스메틱(Dermo-cosmetic)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민감한 피부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더모 코스메틱은 피부 과학을 뜻하는 더마톨로지(Dermatology)와 화장품을 의미하는 코스메틱(Cosmetic)의 합성어다. 최근 국내 병·의원 브랜드가 출시한 K-더모가 품질력‧전문성‧가성비를 내세워 세를 확장하고 있다. 올리브영이 지난 해 하반기 매출을 살펴본 결과 국내 기업이 선보인 더모 브랜드 매출이 상반기 대비 51% 증가했다. 대표 브랜드는 메디 뷰티(Medi-beauty)를 내세운 ‘에스트라’와 제약 회사가 만든 ‘센텔리안24’ 등이다. 피부 전문가가 만든 닥터디퍼런트는 이달 6일부터 19일까지 2주 동안 매출이 전월 동 기간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이들 브랜드는 소비자 피부고민에 대응하는 제품을 내놓고 국내외 유통을 넓혀나가고 있다. 대
투쿨포스쿨이 걸그룹 모모랜드를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 모모랜드가 가진 독특한 음악적 색채와 뚜렷한 개성을 바탕으로 브랜드를 알려나갈 계획이다. 모모랜드의 글로벌 인지도와 투쿨포스쿨의 제품력을 결합해 세계 소비자에게 다가선다는 의지다. 투쿨포스쿨은 세계 약 30개국 1만 528개 채널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회사 측은 “모모랜드 멤버들은 제각기 다른 매력을 지녔다. 국내외에서 탄탄한 입지를 갖춘 인기 그룹인 만큼 해외시장에서 투쿨포스쿨과 함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모모랜드는 천만개 판매를 돌파한 바이로댕 쉐딩의 아트클래스 라인 신제품 화보를 촬영할 예정이다. 화보는 내달 투쿨포스쿨 공식 SNS 채널과 온라인몰에 공개한다.
듀이트리가 ‘더 클린 랩 옴므 선인장 올인원’을 롭스에 선보인다. 더 클린 랩 옴므 선인장 올인원은 스킨‧로션‧에센스를 하나로 묶은 제품이다. 칙칙한 피부를 생기 있게 하고, 주름진 피부에 탄력을 더한다. 이 제품은 척박한 자연 환경 속에서 살아남는 사막식물의 추출물을 주 성분으로 삼았다. 보검선인장‧바오밥나무씨‧사막장미잎세포 추출물이 메마른 피부를 촉촉하게 관리한다. 또 피부를 매끈하게 윤기있게 한다. 듀이트리는 롭스에 올인원과 함께 △ 티트리와 파우더 성분이 번들거리는 피부를 산뜻하게 가꿔주는 ‘더 클린랩 옴므 티트리 파우더 토너’ △ 히알루론산과 마데카소사이드가 수분을 공급하는 ‘더 클린 랩 옴므 티트리 앤 마데카소사이드 크림’ 등을 판매한다. 올인원 입점을 기념해 롭스에서 더 클린 랩 옴므 대표 제품 4종을 30% 할인한다. 회사 측은 “겨울철 남성 피부는 피부 탄력을 잃고 건조해지기 쉽다. 더 클린 랩 옴므 선인장 올인원을 사용하면 피부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했다.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국내 바이오 기업 케어젠(대표이사 정용지)과 코스메틱 펩타이드 공급에 대한 글로벌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바스프는 항노화·미백·항여드름·항아토피 기능 펩타이드 4종을 올해 출시할 예정이다. 바스프 아태지역 퍼스널케어 솔루션 마케팅 담당 허윤준 상무는 “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맞춤형화장품 트렌드에 맞춰 본인이 원하는 효능에 특화된 제품을 기대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에 소개할 펩타이드 원료로 고객사들은 검증된 효능을 가진 다양한 제품들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해 바스프 케어케미컬 글로벌 바이오액티브 개발팀 다비드 에로 수석은 “펩타이드는 바이오 효능성분으로 다양하게 활용 중”이라며 “케어젠의 폭넓은 포트폴리오에서 최적의 펩타이드를 선정해 코스메틱 시장에 맞게 적용한 것은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정용지 케어젠 대표는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케어젠의 기능성 펩타이드와 세계 코스메틱 시장에 제공하는 바스프 솔루션·원료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이번 계약은 양 사 간 장기차원의 협업 기반이 될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건강기능식품과 의
코로나19로 인해 개인위생이 중시되고 있다. 손 청결을 위해 손소독제나 손세정제를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유통·판매되는 의약외품 손소독제 15개와 겔 타입 손세정제 10개를 조사했다. 에탄올 함량과 표시실태를 살핀 결과 손소독제 전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 반면 화장품으로 분류되는 손세정제 대부분이 소독·살균 효과가 있는 손소독제처럼 광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소독제는 약사법에 따라 살균·소독을 목적으로 인체에 사용하는 의약외품이다. 손세정제는 화장품법에 따라 얼굴과 몸의 이물질을 씻어주고 청결함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인체 세정용 화장품’으로 분류된다. 화장품(손세정제)은 손소독제와 달리 에탄올 함량 기준이 없어 살균 등의 효과를 담보할 수 없다. 소비자원은 손소독제 15종의 에탄올‧메탄올 함량 시험을 실시했다. 전 제품이 에탄올 함량 최소 59.1%(v/v)에서 최대 75.4%(v/v)를 기록했다. 이는 의약외품 표준제조기준(54.7~ 70.0%(v/v)에 적합한 수치다. 메탄올은 검출되지 않았다. 이어 소비자원은 손세정제 표시‧광고 실태를 점검했다. 조사 대상 10개 전 제품이 △ 살균 △ 항균 △ 소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