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식품약품검정연구원(이하 NIFDC)이 △ 식물 유래 화장품 신원료 명명 기술 지침(의견조회안)과 △ 발효 유래 화장품 신원료 명명 기술 지침(의견조회안) 등 두 건의 지침에 대한 의견 조회를 오는 26일(금)까지 회신해 줄 것을 요청했다. NIFDC 측은 지난 11일 자로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의 화장품 감독관리 개혁 심화를 통한 산업 고품질 발전 촉진에 관한 의견’과 ‘화장품 원료 혁신 지원에 관한 여러 규정’을 이행하는 동시에 화장품 신원료 명명 업무를 보다 규범화하고 지도하기 위해 △ 화장품감독관리조례 △ 화장품 허가·등록 자료 관리 규정 등 관련 법규 문건에 기반해 △ 식물 유래 화장품 신원료 명명 기술 지침(의견조회안) △ 발효 유래 화장품 신원료 명명 기술 지침(의견조회안)에 대해 공개 의견을 조회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NIFDC는 “2025년 12월 26일 이전에 의견을 전자우편( hzpxyl@nifdc.org.cn ) 형태로 회신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 식물 유래 화장품 신원료 명명 기술 지침(의견조회안) 해당 지침은 그 적용 범위를 식물 유래 화장품 신원료의 원료 중문명 명명 연구로 명시했다. 식물 유래 화장품 신원료는 식물
무지개맨션이 ‘큐텐재팬 메가 뷰티 어워즈’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큐텐재팬 메가 뷰티 어워즈’는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재팬이 주최했다. 소비자 구매 데이터, 사용자 투표, 외부 전문가 심사를 바탕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올해는 ‘Glow Up!’을 주제로 종합상 10개, 카테고리상 93개, 특별상 34개 등을 수여했다. 무지개맨션은 블러셔인 ‘오브제 블러쉬’(Objet Blush)로 특별상 부문 2위를 기록했다. 오브제 블러쉬’는 작품을 연상시키는 오브제형 디자인과 자연스러운 수채화 발색으로 호응을 얻었다. 큐텐재팬은 수상 브랜드에게 △ 어워즈 라벨 부착 △ 플랫폼 전면 배너 노출 △ SNS·미디어 홍보 △ 수상 특별 BOX 프로모션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무지개맨션은 국내 뷰티 트렌드 채널 ‘헤메코랩’이 진행한 ‘2025 연말결산 헴코랩 어워즈’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오브제 리퀴드 틴트 33colors’가 2025 하반기 라이징 브랜드 베스트템 TOP 5 부문에서 4위를 차지했다. 무지개맨션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성과 트렌드 선도력을 입증했다. 독창적인 감성을 살려 혁신 제품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맥이 걸그룹 미야오의 멤버 엘라를 글로벌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 엘라(ELLA)는 예술적인 감각과 트렌드를 선도하는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다. 음악과 뷰티를 오가며 자유로운 감성을 표현하는 아티스트로 떠올랐다. 맥은 엘라와 함께 ‘모든 연령‧인종‧성별’(All Ages, All Races, All Genders)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전파할 계획이다. 맥과 엘라의 첫 번째 캠페인은 ‘NEW 파우더 키스 컬렉션’이다. 맥에 새롭게 합류한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니콜라 포미체티(Nicola Formichetti)의 첫번째 프로젝트다. 독창적인 시각세계를 구현하는 사진가 듀오 이네즈 앤 비누드(Inez & Vinoodh)가 촬영을 맡았다. 이들은 맥 특유의 패션‧아트‧내러티브가 공존하는 분위기를 완성했다. 엘라는 차분하면서 담대한 ‘모던 매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동서양의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이미지 속에서 세련된 무드를 나타냈다. 니콜라 포미체티는 이번 캠페인을 Bold, Inclusive, Playful로 정의했다. Bold는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용기, Inclusive는 누구의 얼굴, 톤, 개성이든 환영하는 맥의 철학, Pl
서울경제진흥원이 10월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태국 방콕 센트럴 랏프라오에서 토리든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글로벌 체험 공간 진출사업’ 가운데 하나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유망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고 있다. 토리든 팝업매장은 ‘서울을 담다, 수분을 머금다’를 주제로 운영했다. 토리든의 주요 성분인 수분과 서울 한강을 상징하는 컬러로 인테리어를 실시했다. 서울역 표지판을 현장에 재현하며 서울의 매력을 표현했다. 토리든 팝업매장에는 2주 간 태국 소비자 4천여명과 인플루언서 약 80명이 방문했다. 토리든은 이 기간 매출 1억 3천만 원을 올렸다. 아울러 토리든은 △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쓰임’(생활의쓰임) △ 비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뷰티 브랜드 ‘동구밭’ △ 수분 회복 브랜드 ’링티‘ 등과 현지 참여형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송윤지 토리든 파트장은 “해외 소비자가 토리든을 경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거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는 “K-뷰티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에서 뷰티 상위권을 독식했다. 경쟁력 있는 중소 브랜드를 해외 곳곳에 알리며 브랜드 팬덤을 키
리쥬란코스메틱이 세포라 중국에 진출한다. 리쥬란코스메틱은 내년 1월 주요 제품을 세포라 중국 온라인몰에 선보인다. 이어 3월부터 세포라 중국 매장 200곳에서 제품 판매를 시작한다. 품목은 △ 턴오버 앰플‧크림 △ 듀얼 이펙트 앰플 △ 트리플 래디언스 앰플 △ 힐러 턴오버 마스크 등이다. 이 회사는 세포라의 ‘더 넥스트 빅 씽’(The Next Big Thing) 존에 입점한다. 더 넥스트 빅 씽은 차세대 브랜드를 소개하는 공간이다. 글로벌 트렌드와 소비자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브랜드를 모았다. 리쥬란코스메틱 관계자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프리미엄 스킨케어를 알려나갈 계획이다. 파마리서치의 특허 기술인 DOT c-PDRN을 기반으로 개발한 더마 코스메틱을 집중 유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에서 2년 연속 ‘골드’ 등급 획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지난 2007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한 글로벌 공급망 지속가능성 평가기관. 전세계 185곳 이상의 국가에서 15만 곳 이상의 기업이 에코바디스 평가를 받고 있다. 에코바디스는 △ 환경 △ 노동·인권 △ 윤리 △ 지속가능한 조달 등 4부문에 걸친 심층 평가를 통해 등급을 결정한다. 등급은 △ 플래티넘(상위 1% 이내) △ 골드(상위 5% 이내) △ 실버(상위 15% 이내) △ 브론즈(상위 35% 이내)로 구분한다. 2년 연속 골드 등급…상위 2% 이내 진입 코스맥스는 지난해 평가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한 뒤 올해애도 골드 등급을 유지했다. 특히 전반에 걸친 지속가능경영 강화를 통해 지난해 상위 4%에서 올해에는 상위 2%로 종합점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맥스는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가운데 특히 환경 분야에서 두드러지는 성과를 냈다.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에 발맞춰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보고서를 최초 발간하는 등 환경경영체계를 고도화하
(주)바이오뷰텍(대표이사 김인영) 기술연구소가 사탕수수를 발효공법으로 슈가 스쿠알란 시리즈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주)바이오뷰텍 기술연구소 측은 “이번에 개발한 슈가 스쿠알란은 기존 △ 올리브 유래 스쿠알란 △ 합성 스쿠알란 △ 상어간유로부터 얻어지는 스쿠알란 등과 동등한 텍스쳐를 가지고 있으며 레올로지((Rheology)학 측면에서도 이전 스쿠알란과 동등 수준 이상의 품질을 확보,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원료와 동량 대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인영 대표는 “고객 니즈와 처방 응용의 편리성을 고려해 보다 쉽고 편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상품화했다”고 밝히고 “이 과정에서 적용한 기술은 △ 고정제 고순도화 기술 △ 콜로이드 계면화학을 접목한 이중연속성 마이크로에멀전 기술 △ 식물성 PIT 계면활성제를 사용한 나노에멀전 기술”이라고 덧붙였다. (주)바이오뷰텍은 슈가 스쿠알란 시리즈 3품목 개발과 동시에 차별화 전략을 수립했다. 즉 △ 슈가 스쿠알란(순도 99.8% 이상의 발효오일) △ Microemulsion Clear-SS80(스쿠알란 80% 함유 이중연속성 마이크로에멀전) △ NatuPIT SQ-20SS(스쿠알란 20%함유 PIT나노에멀전)에 각각의 특성에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의 대표 브랜드 라비다가 지난 9일 UN 산하 국제기구 IVI 국제백신연구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라비다 119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로 14년째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 출시와 함께 시작했다. △ 파워셀 에센스 한(1)병을 구입하면 △ 한(1) 명의 어린이를 △ 구(9)한다는 취지다. 캠페인 기부금은 코리아나 화장품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 에스의 당해년도 판매금액의 일부다. 기부금은 지구촌 어린이들의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 개발과 지원 등에 사용하고 있다. 라비다는 매년 1월 19일을 ‘IVI의 날’로 지정해 임직원들이 캠페인의 성과를 돌아보고 백신 지원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시간 또한 마련해왔다. 라비다 관계자는 “국제백신연구소 후원은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에 보답하는 코리아나의 사회적 환원 활동”이라고 설명하면서 “전 세계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한 백신 연구와 보급에 지속해 도움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IVI 국제백신연구소는 한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비영리 국제기구.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하고 효과 높은 백신 개발에 전념하는 세계 유일 국제 연구기관이다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지난 1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5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에서 지질 나노 전달체 기술로 NET 인증을 획득했다. 신기술(NET·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 제도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했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성에 기반해 개선한 우수 기술에 부여하는 국가 인증. 지질 나노 전달체의 정식 기술명은 ‘피부밝기 개선을 위한 지방산 도입을 통해 계면이 강화된 자가조립 나노전달체 기술’이다. 자가조립 나노전달체를 이용해 화장품의 유효 성분 전달력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 이번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지난 2023년 ‘세계일류상품’(산업통상자원부) 인증에 이어 다시 한번 기술 우수성을 공식 인정받은 케이스다. 지질 나노 전달체는 세라마이드·콜레스테롤·지방산 등 피부 지질 성분을 활용, 고압유화 같은 특수 장비 없이도 나노 전달체를 제조할 수 있는 친환경 공정 기술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피부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지질층 유동화를 촉진함으로써 효능성분의 피부흡수율을 크게 높이는 것이 특징. 실제 제품 적용 결과 동일 함량의 기능성 성분을 사용했음에도 기존 기술 대비 미백 효과
오종욱 연세의대 임상조교수가 ‘2025 닥터지 연구상’을 받았다. 닥터지는 ‘피부 세포의 노화과정에서 멜라노필린의 역할과 기전 연구’를 발표한 오종욱 교수에게 상을 수여했다. 이어 닥터지 학술상은 △임상조 신기혁 부산의대 임상조교수(기초연구 부문) △ 오상호 연세의대 교수(기초연구 부문) △ 이원주 경북의대 교수(코스메틱더마톨로지 부문) △ 석준 중앙의대 교수(기타 분야) 등에게 전달했다. 닥터지 장학금은 △ 강예진 가톨릭의대 전공의 △ 박수민 서울의대 전공의 △ 이재원 인하의대 전공의에게 제공했다. ‘닥터지 연구상·학술상’은 국내 피부과학 분야의 전도유망한 연구자를 지원하는 시상식이다. 닥터지가 후원하고 피부과학연구재단이 수상자를 선정한다. 닥터지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6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원금은 국내 우수 연구자들의 R&D 활동과 피부과학 학술 활동에 쓰인다. 닥터지의 연구 지원은 실질적 성과로 나타났다. ‘2023 닥터지 연구상’ 수상자인 안지영 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 교수가 대표적이다. 그는 2024년 10월 열린 ‘제76차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주요 연구 결과를 발표해 주목 받았다.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는 "닥터
미국 모델 켄달 제너가 아누마 제품을 연말 추천 아이템으로 소개했다. 켄달 제너는 10일(한국 시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WHAT I’M LOVING THIS HOLIDAY’라는 문구와 함께 애용하는 제품을 선보였다. 아누아 ‘더블 클렌징 듀오’는 ‘Kenny’s Holiday Favorites’라고 설명했다. 아누아 ‘더블 클렌징 듀오’는 어성초 클렌징 오일과 클렌징폼으로 구성됐다. 이들 제품은 메이크업 잔여물은 물론 피지·노폐물까지 깔끔하게 제거한다. 우수한 세정력과 순한 마무리감을 지녀 민감성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아누아 클렌저는 북미와 유럽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한국식 더블 클렌징(이중세안) 루틴이 알려지면서 매출이 계속 오르고 있다. 미국 래퍼 카디비는 11월 틱톡 계정에 아누아 ‘TXA 세럼’ 리뷰 영상을 올렸다. 카디비에 이어 켄달 제너까지 아누아 제품을 언급하면서 인지도가 치솟고 있다. 아누아가 추구하는 성분·효능 중심 스킨케어 가치가 전 세계 소비자에게 확산하는 모습이다. 아누아 관계자는 “켄달 제너는 미국 유명 모델이자 글로벌 트렌드 아이콘이다. 그가 아누아 제품을 홀리데이 애정템으로 꼽으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차별화
중소벤처기업부가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6867억 원을 투입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는 ‘2026년 중소기업·창업·소상공인 수출지원사업’ 통합 공고를 실시했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통상 환경 대응력을 높이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6867억 원을 지원한다. 수출형 성장사다리를 구축해 글로벌 소상공인을 육성할 전략이다. 수출바우처 1502억 원 편성…해외전시회 예산 198억 원 2026년 수출바우처는 올해보다 226억원 늘려 편성했다. 관세대응 바우처(수출 바로 프로그램)를 일반 수출 바우처와 통합한다. 일반 참여기업도 관세피해 컨설팅, 대체 공급망 확보 등 관세대응 패키지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중기부는 관세대응 패키지 활용기업에게 5000만 원까지 추가 한도를 부여해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국제운송비 지원서비스를 6000만 원으로 2배 높인 조치를 연장한다. 창고보관·배송·포장 등 종합 물류대행 서비스와 바이어 요청에 의한 무상 샘플 국제운송료도 새롭게 지원대상에 포함한다. 이어 중기부는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해외 진출을 촉진한다. 중소기업에게 인기 많은 해외 전시·상담회 지원 예산을 40억 원 늘린 198억 원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