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연을 피부에 담고 있는 천연화장품 전문 연구기업 (주)대한뷰티산업진흥원(대표이사 강유안)이 인도네시아 최대 전시회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2025 자카르타 K-프리미엄 소비재전’ 참가를 통해 동남아 시장 확대를 위한 물꼬를 텄다. 대한뷰티산업진흥원은 행사 기간 중 인도네시아 대표 기업 D’Jarum그룹 계열사 PT SMU(Sumber Mutu Group)와 총판계약을 맺고 클리닉센터·병원 등 프리미엄 채널에 개인맞춤형 앰플을 공급키로 해 시장 지배력 확대에 나선다. 총판 계약을 하기까지 약 18개월 동안 그룹 내 자회사 채널에서 모니터링을 한 결과가 반영돼 최종 계약에 성공했다. 현재 제주온(JEJUON)과 하이온(HAION) 두 브랜드는 BPOM을 진행 중이다. SMU는 △ PT. Global Digital Niaga(Blibli.com) △ PT Supra Boga Lestari(Ranch Market in Indonesia) 등과 함께 D’Jarum그룹 계열사. Blibli닷컴은 인도네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며 Ranch Market은 인도네시아 프리미엄 마켓으로 11개 도시에 7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바이어·참관객들의 많
‘규제 준수, 리스크 관리, 비용 최적화.’ K-뷰티 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에 필요한 3대 요소다. 미국 인허가·관세 정보와 해외 전시회 노하우를 한자리에서 알려주는 세미나가 열린다. 글로벌표준인증원(대표 전재금)이 9월 30일(화) 경기 광명 테이크호텔 본관 3층 루미나스홀에서 ‘2025 해외 전시 성공전략과 미국 인허가‧관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 해외 전시,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전략(김성수 코이코 대표) △ 미국 진출과 MoCRA‧OTC 인허가(이윤호 글로벌표준인증원 책임연구원) △ 반드시 알아야 할 관세 절감 전략(John Leonard 김앤장법률사무소) 등을 발표한다. 세계 뷰티산업의 진입장벽은 높아지는 상황이다. 해외 법규‧인허가‧관세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고, 성공적인 전시회 참가 전략을 세워야할 시점이다. 미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뷰티시장을 보유했으나 규제가 까다롭다. MoCRA 시행령과 OTC 의약외품 인허가 절차는 K-뷰티 기업의 진입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꼽힌다. MoCRA는 △ 제품 등록 △ 책임판매자 지정 △ GMP 준수 △ 이상사례 보고 등이 필수다. 또 미국에서 자외선차단제와 여드름 화장품은 FDA 기준에 따라 복
미국의 관세 문제를 포함, 화장품 수출과 관련한 글로벌 이슈를 점검하고 이에 대한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함께 지원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이하 식약처)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www.mss.go.kr ·이하 중기부)는 오늘(18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글로벌 화장품 수출규제·관세 세미나’와 함께 중소 수출기업과의 간담회를 함께 가졌다. 글로벌 화장품 수출규제 세미나의 경우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인 화장품의 글로벌 진출 주요 애로사항이라고 할 미국·일본·유럽 등 주요 화장품 수출국의 수출규제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해 지난해부터 식약처와 중기부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미국의 관세 횡포를 포함한 여러 통상환경 변화로 화장품 수출 기업들의 관세 관련 애로사항이 심화되고 있다는 점을 적극 고려, 화장품 품목 관세 정보와 원산지 증명 등 대응방안 등을 소개하는 ‘국가별 화장품 품목 관세 정책 변화와 대응요령’을 주제로 삼은 세션을 별도로 마련했다. △ 미국 MoCRA(화장품규제현대화법) 시행에 따른 미국 화장품 규제 동향과 주요 통관 거부사례 △ 주
아마존글로벌셀링코리아가 ‘K-뷰티 GO BIG’ 3개년 전략을 발표했다. 2024년 도입한 ‘K-뷰티 고 빅’ 전략을 3개년 전략으로 확장한다. 이 전략의 세가지 축은 △ 브랜드 성장 과속화 △ 트렌드 주도 제품 개발 △ 신규 고객 확대다. 아마존글로벌셀링코리아가 오늘(18일) 서울 역삼동 센터필드 이스트타워 18층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열었다. 이 행사에는 신화숙 아마존글로벌셀링코리아 대표와 멜리스 델 레이(Melis del Rey) 아마존 미국 뷰티&헬스 부문 총괄 부사장, 유키 스이타(Yuki Suita) 아마존 일본 뷰티 부문 총괄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 행사에서 아마존은 K-뷰티 브랜드를 신규‧미들‧탑티어급으로 나눠 세부적으로 지원하는 계획을 제시했다. 또 헤어‧이너뷰티‧향수‧디바이스 등을 유망 품목군으로 육성한다. 서브 카테고리를 다각화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한다는 목표다. 판매자 대상 교육·인센티브...브랜드 성장 가속화 다양한 제품, 명확한 비포&애프터 효과, 합리적인 가격. K-뷰티가 세계시장을 장악한 힘이다. K-뷰티의 또 다른 5년, 10년을 위해 아마존은 AI를 도입하고, 판매자 지원을 세분화한다. 아마존글로벌셀링코리아는 K-
애경산업이 다이소에 선보인 ‘포인트 리무버’가 5만개 전량 매진됐다. 포인트 ’딥 클린 퀵 마스카라 리무버’는 6월 다이소에 입점했다. 3달 만에 초도물량이 모두 팔려나가며 인기를 입증했다. 높은 가성비와 탄탄한 제품력으로 소비자를 사로잡았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 제품은 SNS를 중심으로 사용후기가 확산되면서 매출이 급상승했다. 다이소 출시 3주만에 입고 물량이 1차 품절됐다. 이달 초에는 다이소 온·오프라인 전체 공급물량인 5만개가 모두 소진됐다. 포인트 마스카라 리무버 사용자들은 “유명 브랜드 제품과 성능은 비슷한데 훨씬 저렴하다”, “안자극이 적고 메이크업이 부드럽게 클렌징된다” 등 긍정후기를 남겼다. 소비자 만족도에 힘입어 9월 2주차 다이소몰 제품 평점은 5점 만점에 4.9점을 기록했다. 포인트 마스카라 리무버는 흘러내리지 않는 젤 제형과 빗을 결합했다. 리무버가 속눈썹 뿌리부터 밀착해 워터프루프 마스카라까지 간편하고 말끔하게 제거한다. 영양‧보습‧유수분 케어 성분이 들어있어 속눈썹 클렌징과 스킨케어 기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안자극 대체시험과 피부자극테스트를 실시했다. 포인트 브랜드 담당자는 “가성비와 품질을 동시에 충족한 제품에 1020 잘파세대(
에이블리는 뷰티 리뷰가 735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에이블리에서 최근 1년 동안 뷰티 사용후기가 약 220만 건 쌓였다. 매일 리뷰가 6천 개 이상작성된 셈이다. 8월 뷰티 후기 수는 전월 대비 22% 증가했다. 분기별로 여는 ‘뷰티 그랜드 세일’이 영향을 미쳤다. 에이블리는 구매 결정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리뷰가 늘었다고 전했다. 8월 한달 동안 발색력‧커버력‧ 제형 등을 사진에 담은 리뷰 수는 전월 대비 25% 증가했다. 리뷰 답글 기능도 활성화했다. 소비자들은 화장품 리뷰 답글 기능을 통해 사용 팁이나 같이 쓰기 좋은 제품을 공유했다. 연령별로는 잘파세대의 리뷰 작성률이 두드러졌다. 10대의 화장품 후기 작성률은 56%로 가장 높았다. 20대가 40%로 뒤를 이었다. 에이블리는 뷰티 고관여 고객층인 1020세대를 위해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고 나섰다. 양질의 리뷰는 입점 브랜드의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릴리바이레드 무드잇 팔레트는 누적 후기 5000개를 바탕으로 인기 재품으로 부상했다. 지난달 단일 상품 거래액이 전월 대비 7배 이상(615%) 늘었다. 어바웃톤 ‘스킨 레이어 핏 파운데이션’은 누적 리뷰 4000개를 기록했다. 8월 매출은 7월 대
K-뷰티의 2년 연속 수출 100억 달러 돌파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정부 전 부처가 K-뷰티 지원에 나서고 있는 모양새다. 관세청은 오늘(17일) 서울본부세관(10층 대회의실)에서 이명구 관세청장 주재로 국내 주요 화장품 수출기업 대표들과 대한화장품협회가 참석한 가운데 K-뷰티 산업 육성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주)아모레퍼시픽·(주)엘지생활건강·씨제이올리브영(주)·코스맥스(주)·한국콜마(주)·(주)더스킨팩토리·정샘물뷰티·(주)더파운더즈·(주)데이지크·(주)쌤시크코스메틱 등의 대표와 임원이 참석했다. 관련해 관세청·대한화장품협회는 “오늘 간담회는 K-뷰티의 성장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국내외에서 K-뷰티 수출기업들이 겪고 있는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 의견을 수렴하는 동시에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 수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라고 의미를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은 올해 8월 말까지 73억 달러를 넘어서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했다. 이 가운데 중국·미국·일본으로의 화장품 수출이 전체 수출액의 48%를 차지하고 있다. 관세청은 K-뷰티 산업 육성과 수출 지원을 위해 ‘GLOW-K(글로
클리오와 국가유산청이 개발한 아이펠레트가 품절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클리오는 8월 29일 ’K-헤리티지 에디션 아이팔레트’를 출시했다. 20호 ‘매화빛 댕기’와 21호 ‘모감주 밑 서재’ 두 가지다. 이들 제품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이틀 만에 매진됐다. 올리브영 매장에서도 조기 품절을 기록했다. 클리오는 현재 추가 물량 확보에 나섰다. 이번 아이 팔레트는 국가유산을 보존‧활용하는 국가유산청(청장 허민)과 만들었다. 한국 전통색과 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반영했다. 세련된 색감과 감각적인 용기 디자인으로 이뤄졌다. 한국 국가유산의 아름다움을 일상 속 메이크업 경험으로 연결했다는 평가다. 클리오는 8월 국가유산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국가유산을 활용한 기획 상품 개발 △ 자연유산 보호 기부 △ 궁중복식 등 보존·복원 후원 등이 주 내용이다. 클리오 측은 “국가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조망하고 아름다움의 의미를 일깨우는 민관 협업 사례가 탄생했다. 한국 전통의 미와 이야기를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전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향기 브랜드 ‘쿤달’을 운용하고 있는 더스킨팩토리(대표 노현준)가 저출산 위기 속에서도 출산을 장려하는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 임직원 173명 중 12명이 올해 출산했거나 출산 예정이며 이는 전체 임직원의 약 7%에 해당한다. 전문 생활&뷰티 브랜드사로서 우수 여성인재 영입에 앞장서온 더스킨팩토리는 임직원 여성 비율이 74%에 이른다. 이를 현실에 반영, 여성 인재가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지원 정책을 수립, 시행해왔다. 이로 통해 4년 전 89명이었던 여직원 수는 현재 127명으로 약 43% 증가했다. 동시에 3년 이상 근속한 임직원 수는 동기간 24명에서 44명으로 약 83% 늘어 안정성을 확보한 기업문화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평균 크게 웃도는 출산휴가 복직률 80% 특히 회사는 출산 휴가와 육아 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안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육아 휴직 후 복귀한 직원들의 비율은 80%에 달한다. 한국고용정보원과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육아휴직을 1년 이상 사용한 대한민국 근로자의 평균 복직률은 64.6%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비교해 더스킨팩토리의 복직률은 대한민국 평균 대비 약 15.4%
토니모리가 울타뷰티 멕시코 1호점에 입점했다. 울타뷰티는 8월 말 멕시코 안타라패션홀에 첫 번째 매장을 열었다. 미국 외 지역에 최초로 오픈한 매장이다. 울타뷰티는 멕시코주 메테펙에 있는 쇼핑몰 갈레리아스 메테펙에 2호점을 냈다. 멕시코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토니모리는 울타뷰티 멕시코 1호점에 △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 원더 히알루론산 △ 팬더의 꿈 △ 아임 마스크 시트 라인을 선보였다. 울타 뷰티의 멕시코 내 매장 확대에 발맞춰 입점수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미국‧멕시코 등 북미 시장에 진출했다. 울타뷰티‧타깃(Target) 등 유통 채널을 통해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멕시코에선 코스트코‧세포라‧월마트 등에서 브랜드샵 7곳을 운영한다.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제품력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북미시장 대형 유통망을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멕시코 현지 맞춤형 제품과 마케팅으로 K-뷰티 열풍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CJ제일제당과 함께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기반 패키지 개발과 상용화 확대를 본격화한다. 코스맥스는 CJ제일제당과 코스맥스 판교 사옥(경기도 성남시)에서 ‘PHA 적용 화장품 용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 코스맥스 R&I(Research&Innovation) 강승현 유닛장 △ R&I PS(Package Science) 김정겸 랩장 △ CJ제일제당 BMS(Biomaterials) 정혁성 본부장·정무영 BMS 사업운영담당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친환경 화장품 용기 개발과 확산을 위해 협력을 시작한다. CJ제일제당이 생분해 소재 전문 브랜드 ‘PHACT’의 PHA를 적용해 화장품 용기에 적합한 물성의 소재를 개발해 공급하면 코스맥스가 이를 활용해 각종 화장품 용기와 포장재를 개발하는 방식이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먹고 자연히 세포 안에 쌓는 고분자 물질이다. 산업·가정 퇴비화 시설은 물론 토양과 해양에서 모두 분해되는 특성을 가졌다. 미세플라스틱을 남기지 않아 석유계 플라스틱을 대체할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스킨수티컬즈가 16일 유한대학교 의료뷰티학과와 산학협력을 맺었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전은영 로레알 더마톨로지컬 뷰티사업부문장과 장은영 유한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로레알 스킨수티컬즈는 유한대에 혁신 과학기술과 뷰티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뷰티인재를 공동 양성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스킨수티컬즈는 유한대 의료뷰티학과를 대상으로 △ 현장 실습 기회 △ 멘토링 프로그램 △ 뷰티 교육 등을 제공한다. 학생들이 학문적 지식을 현장에 접목하며 차세대 뷰티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전은영 로레알 더마톨로지컬 뷰티사업부문장은 “스킨수티컬즈는 피부건강을 선도해온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다. 미래 뷰티산업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학계와 손잡았다. 학생들이 다양한 뷰티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은영 유한대 총장은 “스킨수티컬즈와 미래 의료뷰티 산업을 고도화할 창의적 인재를 키울 전략이다. 대학‧기업 연계형 교육과 실습을 강화해 국가 의료뷰티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