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최고 경영자 과정인 ‘C-AMP’ 1기가 30여명의 원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삽을 떴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과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C-AMP는 11일 저녁 정화예술대학교 2층 아트센터에서 1기 교육을 시작했다. 화장품업계 CEO들의 인사이트 증진과 네트워킹을 통한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개설된 C-AMP는 연 2회 수강생을 모집, 국내 뷰티산업 최고의 최고경영자과정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첫 강의는 권오병 경희대 부총장이 ‘4차 산업혁명과 지속가능사회’를 주제로 인공지능(AI)가 인류에게 미치게 될 경제적 불평등과 현재 직면하고 있는 환경문제 등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사례들을 제시했다. 제1기 화장품 최고 경영자 과정은 4월부터 5월까지 매주 교육을 실시한다. 강의 주제는 △ 글로벌 환경 제도 변화(보건산업 동향과 전망)(김강립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 미래 소비자 트렌드(권정윤 서울대 트렌드분석센터 박사) △ 글로벌 안전성 이슈의 현재와 미래 대응(이정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실장) △ 메타버스 시대의 비즈니스 인사이트(김상균 경희대 교수)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술 트렌드와 산업별 추진 동향(김덕
성신 월드 뷰티 최고위 과정이 5일 서울 미아동 성신여대에서 제2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2기 신입생 20여명과 1기 학우들이 참석했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과 김주덕 성신여대 뷰티융합대학원 원장도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강소민(경희대 연구교수)‧이창현(코트라 인천지원단 부단장) 씨가 2기 신입생 선서를 진행했다. 이어 조성경 전 쥬비스 회장이 ‘뷰티&헬스 기업 쥬비스, 창업부터 매각까지’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성신여대는 화장품 제조부터 예술까지 아우르는 융복합 교육을 실시한다. 뷰티산업학과에 많은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뷰티교육 프로그램과 인재를 해외로 수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신한류 기반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시점이다.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동유럽 벨트를 조성해 뷰티인들의 해외 진출 길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덕 성신여대 뷰티융합대학원 원장은 “화장품 수출이 감소하며 K-뷰티의 위기가 가중되고 있다. 뷰티를 국가 미래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고위 과정을 운영한다. 2기생들이 화장품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영희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비리 혐의로 4일 고발 당했다. 미용사회중앙회장 재임 시 아들에게 일감을 몰아주면서 사익을 취했다는 혐의다. 공익적 시민단체인 민생경제연구소(공동소장 임세은·안진걸·송현석)와 민주시민기독연대(대표 양희삼 목사), 시민연대함깨(공동대표 김기태 미국변호사)는 4일 최영희 의원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최영희 의원 아들인 원호진 스타멤버쉽 대표도 함께 고발했다. 고발장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4일 오전 8시 온라인으로 접수했다. 공동 고발단은 최영희 의원과 아들 원호진을 업무상배임죄(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3조 제1항 제2호, 형법 제356조, 제355조 제2항)로 고발했다. 또 최영희 의원을 업무상횡령죄(형법 제345조, 제355조 제1항)로 추가 고발했다. 아들회사 스타멥버쉽과 온라인 위생교육 부당계약 고발장에 따르면 최영희 의원은 2006년 3월부터 2020년 9월까지 약 14년 동안 대한미용사회중앙회 회장으로 재직했다. 중앙회장 재임 시 직위를 남용해 아들에게 일감을 부당하게 몰아줬다는 의혹이다. 최 의원은 2018년 5월 1일 아들이자 스타멤버쉽 대표인 원호진과 온라인 미용 위생교육 용역 계
월드뷰티아트협회(회장 박혜경)가 ‘제19회 월드뷰티아트&디자인 국제공모전’ 작품을 접수한다. 출품작 주제를 자유롭게 정해 중고부‧대학부‧일반부(대학원 포함) 등 등급별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 부문은 헤어‧메이크업‧스킨‧네일‧일러스트‧아트마스크‧영상‧캡스톤디자인‧코스매틱 브랜딩과 국가자격종목 등이다. 월드뷰티아트협회는 6월 5일(월)부터 9일(금)까지 홈페이지에서 작품을 접수한다. 심사 발표는 6월 30일(수) 실시한다. 시상식은 7월 22일(토) 서울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 예정이다.
오월동주(吳越同舟)에 동상이몽(同床異夢)이다’. 오나라 사람과 월나라 사람이 한 배를 타고 서로 다른 꿈을 꾸다. 오늘(7일) 열린 ‘미용사법 제정, 미용산업 도약의 첫 걸음’ 토론회 한줄 요약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영희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서울 여의도동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토론회에는 미용인 400여 명이 참석했다. 미용인들이 모여 미용산업 발전을 토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으나 서로 뚜렷한 온도차만 확인한 채 공동 의견을 도출하는 데 실패했다. 특히 최영희 의원이 발의한 미용사법을 놓고 ‘미용인 배제한 껍데기 법’이라는 비난이 거셌다. 토론회 패널에 대한 전문성·형평성 논란도 불거졌다. 발제자‧토론자 가운데 현장에서 일하는 미용인이 단 한명도 없다는 지적이다. 미용산업 현업 종사자가 아닌 뷰티 연구단체‧교수‧정부 관계자가 토론에 참여, 핵심을 비켜간 탁상공론만 되풀이했다는 의견이다. 최영희 의원 “미용사법 국회 통과 총력” 이번 토론회는 조정윤 국제고용개발원 이사장이 좌장을 맡았다. 노영희 전국미용교수연합회장(건양대 교수)이 발제를 담당했다. 토론은 △ 송영우 뷰티산업연구소장 △ 권오성 법률사무소늘벗 대표 변호사 △ 조동환 건강소
우송대학교가 3월 10일(금)까지 ‘2기 뷰티산업 최고경영자과정’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입학 원서는 3월 10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며, 합격자는 13일(월) 개별 통보한다. 입학 지원서는 우송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교육은 우송대 뷰티센터 교육장에서 3월 30일부터 6월 15일까지 12주 동안 실시한다.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총 36시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 뷰티서비스산업의 현재와 미래 △ 뷰티산업 마케팅 전략 △ 뷰티업계 절세방법 △ 경영자가 알아야 할 노무상식과 노동법 △ 매출 증진을 위한 피부관리법 △ 이미지메이킹으로 매력적인 리더가 되는 법 △ 뷰티산업 CEO 리더십 △ 화장품 상담법 △ 뷰티 CEO 포럼 등이다. 지원 자격은 △ 뷰티업계 대표‧임원‧기관장 △ 뷰티살롱 원장이나 실무 경력 3년 이상 종사자 △ 뷰티산업 창업 예정자 등이다. 우송대는 뷰티산업 최고경영자과정을 이수하면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한국화장품전문가협회의 화장품전문가 자격증 등을 수여한다.
밥을 먹고 사는 인간에게서 밥그릇을 빼앗으면 어떻게 될까. 10년 넘게 밥상을 차려 돈을 벌어온 이가 갑자기 밥상이 잘못됐다고 한다면? 그것도 모자라 아예 새 주인을 앉혀 밥상을 갈아엎자고 나선다면? 이 세 가지 어불성설을 한꺼번에 쏟아낸 최영희 의원을 향해 거센 비난이 쏟아졌다. 밥그릇을 빼앗길 위기에 놓인 공중위생업 종사자들이 추운 겨울 거리에 나앉았다. 언 땅에서 차갑게 손을 비비며, 그들이 외치는 것은 하나다. “내 밥그릇 뺏지 마.” 전국공중위생단체연합회(회장 조수경)가 오늘 낮 1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공중위생관리법 개정안 철회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공중위생업 종사자 약 1천5백 명이 모여 “최영희 의원 퇴진하라”를 외쳤다. 최영희 의원 '위생교육 실시 단체 지정·취소' 시도 “공중위생관리법 개정(안) 즉시 철회하라” 집단 반발 도마 위에 오른 최영희 국민의힘(비례대표) 의원은 2022년 12월 1일 ‘공중위생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개정안은 위생교육을 실시하는 단체를 지정하거나 취소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했다. 위생교육에 대한 관리 감독이 소홀해 부실 운영된다는 것이 최 의원의 주장이다. ‘위생 교육이 부실하다
전국 30만 공중위생업소를 대표하는 전국공중위생단체연합회가 21일 국회 앞에 집결한다. 최영희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중위생관리법 개정안’ 철회를 위해서다. 전국공중위생단체연합회(회장 조수경)는 21일(화) 낮 1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공중위생관리법 개정안 철회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공중위생단체연합회는 성명서‧결의문을 발표하고 국민의힘 당사까지 행진해 ‘법안 철회 건의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법안이 철회될 때까지 강도 높은 장내외 투쟁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전국 공중위생단체 대표자 2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전국공중위생단체연합회 소속 9개 공중위생단체인 △ 대한미용사회중앙회 △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 대한네일미용사회중앙회 △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 한국이용사회중앙회 △ 대한숙박업중앙회 △ 한국목욕업중앙회 △ 한국세탁업중앙회 △ 한국건물위생관리협회 등도 참여한다. 이들은 최영희 의원이 발의한 공중위생관리법에 대해 단호한 반대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전국공중위생단체연합회는 결의대회에서 성명서를 발표한다. 성명서는 2022년 12월 1일 국민의힘 최영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중위생관리법 개정(안)의 문제점을
글로벌 뷰티아티스트들이 모여 예술적 기량을 뽐냈다. ‘월드뷰티아트 & 디자인국제공모전’에서다. 한국‧대만‧싱가포르‧마카오에서 활약하는 뷰티인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뷰티 현장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예술작품으로 완성했다. 기술과 예술이 만나 아트 디자인으로 변주되는 뷰티의 연금술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월드뷰티아트협회(회장 박혜경)가 1월 28일 서울 시민청 태평홀에서 ‘2022년 제18회 월드뷰티아트 & 디자인국제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제18회 월드뷰티아트 & 디자인국제공모전’에는 한국을 비롯한 5개국의 뷰티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메이크업‧헤어‧네일아트‧피부미용 등 분야별 뷰티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AI‧인터넷‧영상 기술을 접목한 작품이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협회는 미용기술과 예술 창작품을 주제로 △ 국가기술 △ 일반 예술창작 부문으로 나눠 작품을 접수했다. 출전자들이 작품을 디지털 영상 등으로 제출해 온라인 작품 발표에도 힘이 실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출품작 1천여점 가운데 대상‧서울시장상‧금은동상 등이 수여됐다. 헤어 부문에서는 △ 이영희(크리에이티브‧서울시장상) △ 임선희‧김고은 팀(크리에
아모스프로페셔널이 헤어디자이너와 미용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컬러 스테이지’를 연다. 1월부터 7월까지 미션을 제공하고, 8월에 1차 합격자 10인을 발표한다. 10월에는 최종 승자 3인을 공개할 예정이다. 아모스프로페셔널 ‘컬러 스테이지’는 잠재력 있는 헤어 디자이너를 발굴‧육성하는 제도다. 염모 분야에서 우수한 실력을 갖춘 미용인을 선발한다. 컬러 스테이지 참가 희망자는 이달부터 7월 말까지 지원 가능하다. 아모스 염모제를 활용한 헤어 콘텐츠를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심사 기준은 △ 헤어 디자인 △ 기술 수준 △ 이미지 △ 살롱 헤어 트렌드에 부합하는 스타일 등이다. 이번 컬러 리스트 심사와 육성을 맡은 컬러 마스터 5인은 △ 리더 김상규(아베체 랩 대표) △ 염색반장(우아한 살롱) △ 우기 원장(깔살롱) △ 진이 원장(우아한 살롱) △ 이로 원장(샵니트) 등이다. 아모스프로페셔널 관계자는 “컬러 스테이지를 통해 감각있는 헤어디자이너를 선발할 계획이다. 헤어디자이너들이 대회에 도전해 숨겨진 컬러 감각을 일깨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신여자대학교가 ‘성신 월드 뷰티 최고위 과정’ 2기생 약 50명을 모집한다. 3월 24일(금)까지 서류 전형을 진행한다. 성신 월드 뷰티 최고위 과정 교육은 4월 5일부터 7월 12일까지다.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캠퍼스에서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화장품 뷰티 바이오 헬스 산업 종사자다. 기업 임직원과 전문가를 비롯한 뷰티&헬스 산업 관계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성신 월드 뷰티 최고위 과정의 주요 교수진은 △ 김주덕 성신여대 뷰티융합대학원 원장 △ 김민신 숙명여대 향장미용학과 학과장 △ 이남식 서울예대 총장 △ 이동훈 서울대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 부교수 △ 채용현 연세새봄의원 원장 △ 김홍석 보스피부과 원장 △ 이정민 트렌드렙506 대표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 조서환 조서환마케팅그룹 대표 등이다. 성신여대 교수진을 비롯한 뷰티&헬스 산업 전문가가 화장품산업의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를 전망한다. 성신여대는 지난 해 4월 성신 월드 뷰티 최고위 과정을 개설했다. 뷰티산업 리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글로벌 역량을 갖춘 뷰티 전문가를 양성하며 대한민국의 소프트 파워를 키웠다. 이
월드뷰티아트협회(회장 박혜경)가 지난 해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경기 평택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2022 아트 & 디자인 신인 작가전’을 개최했다. ‘2022 아트&디자인 신인 작가전’은 월드예술작가 2차 정기 전시회로 마련됐다. 남진수 월드뷰티아트협회 경기 남부지회장(국제대 교수)와 한동조 기획이사, 국제대학 재학생 등이 전시 진행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뷰티·패션·산업디자인·영상디자인 등 시각예술을 다루는 신인 작가가 작품을 발표했다. 건축·토목조경·사회복지·어문 분야에서도 작품을 출품했다. 총 작품 90여 점은 독창적인 K-뷰티 트렌드를 제시하며 눈길을 모았다. 월드뷰티아트협회는 신인작가전을 열고 K-뷰티를 대표할 젊은 예술가를 발굴하고 있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량을 가진 아티스트를 배출하기 위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전시회를 연다. 이에 앞서 뷰티 경력자와 해외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전시회를 개최했다. 해외에서 진행해온 전시회를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한국서 국제초대전 형식으로 열었다. 월드뷰티아트협회는 매년 3회에 걸쳐 국제초대전과 신인작가 발굴 전시회를 실시한다. 예술활동을 하는 작가들의 전시를 주관하는 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