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박스가 미국 틱톡샵에 입점했다. 미미박스(대표 하형석)는 미국을 발판 삼아 글로벌 뷰티시장 공략 수위를 높일 전략이다. 이 회사의 대표 브랜드인 카자(KAJA)는 2018년 틱톡 마케팅을 시작했다. 틱톡 숏폼 콘텐츠를 제작해 ‘듀이 바’ 등 주요 제품을 알리고 있다. 카자는 2018년 미미박스와 세포라가 만든 메이크업 브랜드다. 인도네시아에 있는 세포라 세나얀시티점에 선보였다. 2025년 5월까지 세포라 총 17곳에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아임미미는 대만서 인기다. ‘원더 래스팅 쿠션’이 대만 뷰티시장에서 쿠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커버력과 지속성이 우수한 ‘벨벳 쿠션’과 수분감을 강조한 ‘커버 쿠션’이 강세다. 틱톡샵에선 실시간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창작자가 콘텐츠에 노출한 제품이 구매 기능으로 연결된다. 바이트댄스는 2021년 중국과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싱가포르·필리핀·베트남·태국‧영국에 틱톡샵을 열었다. 미국에는 2023년 8월 진출했다. 바이트댄스가 지난해 틱톡샵을 운영하며 거둬들인 매출은 44억 달러(5조8000억 원)다. 미미박스 측은 “2014년 1월 미국 지사를 설립하고 시장을 개척해왔다. 틱톡샵을 활용해 미국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
코스모닝은 ICT 플랫폼 컨설팅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주)이젬코와 공동으로 지난 2022년 6월 27일부터 9월 25일(코스모닝닷컴 기준)까지 화장품 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성공사례 기업을 발굴, 이들 기업이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통해 거두고 있는 생산현장에서의 성과와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도입을 통해 추진해 나아가고 있는 미래 화장품 생산공장의 모델을 제시하는 기획을 13회에 걸쳐 연재한 바 있다. 화장품을 포함해 식품·의약품 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프로그램·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주)이젬코는 △ ICT 플랫폼 컨설팅 △ PLC와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자동화설비 △ 자동제어 등의 부문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장품 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 개막과 함께 이러한 취지에 부합하는 기업들을 선정, ‘코스모닝-(주)이젬코 공동 기획 시즌2’ 연재에 들어간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 <편집자 주> (주)엔코스(대표 홍성훈)는 2009년 창립한 화장품 OEM·ODM·연구개발 전문기업. 고객사의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의 발굴과 제품 디자인
청소년의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진로를 함께 탐색하는 ‘빌려쓰는 지구스쿨’(이하 빌쓰지) 2024년 교육이 대장정에 돌입했다. 빌쓰지는 ‘누구나 할 줄 알지만 한 번도 배워본 적 없는’ 기본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청소년의 꿈과 진로를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도록 LG생활건강이 설계한 국내 최초 융합형 습관 교육 프로그램. 지난달 26일 서울 금천구 문성중학교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서울 지역 42곳 중학교에서 6천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강의를 제공한다. 세안·양치질·머리 감기·손 씻기·설거지·세탁·분리배출·친환경 소비습관 등 생활습관 개선 과목과 △ 뷰티 전문가 △ 주니어 마케터-향 마케팅 △ 주니어 마케터-브랜딩 등 진로탐색 과목으로 구성했다. 참여 학교가 6과목을 선택하고 자유학년제 정규 6교시 수업 방식이다. 올해는 특히 친환경 소비습관을 알려주는 ‘올바른 소비습관’ 과목을 추가했다. 교실에 마트를 구현하고 학생들이 직접 LG생활건강이 생산한 다양한 친환경 생활용품과 친환경 식재료를 확인해보며 장을 보는 실습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 장바구니와 다회용기를 챙기기 △ 로컬푸드와 친환경 표시 제품 확인 △ 포장이 최소화한 제품을 선택하는 습관을 자연스럽
‘인삼장’(人蔘莊)은 지난 1940년대에 실존했던 당대 최고급 스파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인삼으로 관리를 받는 인삼장의 경험은 당대에도 ‘호강의 극치’라 불릴 만큼 진귀했다. 설화수가 운용을 시작한 인삼장 팝업스토어는 바로 이러한 인삼장의 고귀한 경험과 역사를 현대 감각으로 재해석한 케이스다. 설화수 인삼장 팝업스토어는 실제 스파를 경험하는 듯한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했다. 인삼장 리셉션·오감 체험 락커룸·설화몬 인삼탕 등 각 공간에 마련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은 상호 교감하는 색다른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인삼장 리셉션에서 과거 인삼장에 관한 설명을 들으며 인삼 헤리티지에 관한 탐험 여정을 시작한다. 이어지는 오감 체험 락커룸에서는 설화수의 인삼 원료가 담긴 대표 제품과 60년에 걸친 설화수 만의 인삼 연구에 관한 집념을 오감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자음생 체험존에서는 설화수 베스트셀러 제품 ‘자음생세럼’을 만난다. 자음생세럼은 설화수의 첨단 뷰티 인삼과학으로 탄생한 10만 개의 인삼 캡슐 함유 대표 제품이다. 파우더룸에서는 퍼펙팅쿠션과 윤조립밤 등 최근 출시한 설화수의 다양한 제품도 자유롭게 경험한다. 팝업스토어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인삼탕에
중국 화장품시장 법‧제품‧유통 현황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행사가 열린다. 매리스그룹코리아(대표 이용준)가 4월 9일(화) ‘중국 화장품시장 100배 즐기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 선유로 165 와이피센터1층 본아카데미홀에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 중국 NMPA 인증과 안전평가 어떻게 해결하나?(매리스그룹코리아) △ 중국 뷰티시장 및 원료 트렌드(블루메이지) △ 중국 색조시장과 진주광택안료 소개(컬러레이) △ ‘쫑차오’(种草)에서 ‘빠오콴’(爆款)까지…라이브커머스의 모든 것(뷰티더라이브) 등을 설명한다. 중국 화장품시장에 대한 질의응답과 강사‧참석자 간 교류 시간도 마련했다. 매리스그룹코리아 관계자는 “중국 뷰티시장과 소비자 니즈를 파악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중국 법규‧원료‧유통 등 분야별 전문가가 강의를 맡는다. 뷰티 트렌드와 화장품감독관리조례 등을 생생히 소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신청 링크 : https://forms.gle/g1CFvcsESUGxPvrN9
에이지투웨니스가 5일 일본 도쿄 아카사카인터시티빌딩에서 ‘베일 누디 에센스 팩트 글로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일본 뷰티 인플루언서와 유통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해 신제품을 소개했다. 이어 일본 메이크업 아티스트 유즈코(YUZUKO)가 메이크업 쇼를 열었다. 베일 누디 에센스 팩트 글로우를 사용해 투명하고 빛나는 피부를 연출했다. 에이지투웨니스 베일 누디 팩트는 일본시장 전용 제품이다. 일본 소비자의 팩트 선호도와 베이스 메이크업 취향을 연구해 개발했다. 순수 비타민C 유도체를 담아 피부를 촉촉하고 화사하게 나타낸다. 세가지 색상이 어우러져 자연스러운 피부를 표현한다. 색상은 △ 00오클 △ 10오클 △ 20오클 세 가지다. 에이지투웨니스(AGE20’S)는 19일(금) 일본 드럭스토어인 아인즈&토르페와 이온몰 등에서 제품을 판매한다.
글로벌 뷰티&헬스 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와 코스메슈티컬(화장품+의약품) 부문 공동 연구를 위해 DCIC연구소(DKU-COSMAX Innobeauty Center)를 설립하고 연구비·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4일 경기도 용인시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진행한 개소식에는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과 최경 코스맥스 대표이사 부회장, 장호성 학교법인 단국대학 이사장과 안순철 단국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코스맥스그룹과 단국대는 지난 1월 공동 연구소 설립에 합의하고 DCIC 개소 준비에 들어갔다. DCIC는 단국대 내 유관 학과와 코스맥스그룹 연구진들이 모여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중심으로 바이오-의학 분야 신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소. 단국대 △ 의과대학 피부과 △ 미생물학과 △ 코스메디컬 소재학과 등이 동참한다. 코스맥스그룹은 앞으로 5년간 모두 10억 원에 이르는 연구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 마이크로바이옴 핵심 효능 성분 발굴 △ 탈모 개선 물질 발굴 △ 임상 검증·제품화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코스맥스그룹은 이와 함께 단국대에 장학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코스메디컬 소재학과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자연주의 제주 화장품을 표방하는 ‘아꼬제’가 2024 코스모프로프 월드 와이드 볼로냐에 참가해 자체 브랜드와 새 라인 ‘ECOJE’(에코제)를 내세워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모색했다. 아꼬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전시회에 참가해 유럽 현지뿐만 아니라 중동·러시아·우크라이나 바이어들과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수주 상담과 홍보 활동을 펼쳤다. 아꼬제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기반으로 유럽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정체성 구축에 역점을 둔다는 구상이다. 아꼬제는 친환경 패키지에 담은 에코제의 새 보디·헤어케어 라인을 소개에도 역점을 뒀다.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NOTRAC(노트랙)의 우유팩 활용 친환경 패키지에 담은 에코제에 대한 유럽 시장 타깃팅 가능성도 확인하고 제품군 확대도 검토했다. 에코제는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편리성과 안정성을 갖춘 호텔 어메니티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통해 고객사의 관심을 받았다. 아꼬제는 스킨케어에, 에코제는 보디·헤어케어에 자연의 생명력을 담고 모든 제품 라인은 제주 원료를 활용해 깨끗하고 순수한 제주의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아꼬제 관계자는 “환경과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확대에 따라 지속가능성·친환경
스킨푸드가 2023년 매출액 589억 원, 영업이익 89억 원을 기록했다. 2022년보다 각각 57%, 83% 증가했다. 스킨푸드(대표 구도곤)는 2022년 9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영업이익이 50억 원을 넘겼다. 2012년 이후 11년만에 처음이다. 이 회사는 히트 제품을 키우고 국내외 신유통에 입점하며 매출을 늘렸다. 소비자 소통을 확대하며 제품을 알렸다. 나아가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제품을 개선하고, 추가 구성품을 제작했다. 고객 목소리에 적극 귀 기울이며 브랜드 충성도를 강화했다. 스킨푸드 매출을 이끈 제품은 패드와 마스크팩이다.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당근패드)는 올리브영에서 2년 연속 판매 1위를 세웠다. ‘데일리 마스크’ 4종과 ‘포테이토 마데카소사이드 수딩 패드’(감자패드) 등도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올해는 동남아‧일본 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해외 매출을 확대하며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1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두 자릿수 이상 신장했다. 해외 시장 매출이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스킨 아이덴티티 : 나의 피부 정체성을 찾아서’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피부 분석 서비스인 ‘Ai 옵티미’ 이용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달 30일(화)까지 닥터지 홈페이지에서 Ai 옵티미로 피부를 분석하면 스킨 ID 카드를 발급한다. 또 피부유형에 맞는 견본품을 무료 신청할 수 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스킨 ID 카드를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20명을 추첨해 화장품을 증정한다. Ai 옵티미는 피부 빅데이터 46만 건을 바탕으로 가동된다. 주요 기능은 △ 피부 진단 △ 화장품 성분 분석 △ 맞춤 화장품 추천 등이다. 회사 측은 “피부 유형에 맞는 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건강을 넘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에이피알이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고 나섰다. 뷰티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환경보호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자원 순환을 촉진하는 활동을 펼친다. 이 회사는 2021년부터 ‘지속가능한 메디큐브’ 캠페인을 열었다. 공병 1개당 적립금 300원을 지급한다. 이는 소비자의 자발적 환경보호 운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3월까지 회수된 공병은 총 4만 개다. 지급한 적립금은 1천2백만 원을 넘어섰다. 수거한 공병은 재활용해 환경 오염을 줄이고 있다. 에이피알은 완충재도 친환경 소재로 바꿨다. 100% 재활용 가능한 종이상자 등을 완충재로 사용한다. 일부 제품 패키지에 소이 잉크와 국제산림관리협회(FSC) 인증 포장재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삼림 자원 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이 회사는 비건 제품을 개발해 가치소비 확산에 힘쓴다. 에이프릴스킨은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화장품을 선보인다. 주요 제품은 프랑스 ‘이브 비건’(EVE VEGAN) 인증을 획득했다. 에이피알은 사내 텀블러 사용을 권장한다. 임직원들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며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한다. 에이피알 관계자
로레알 스킨수티컬즈가 4월 4일 ‘세계 비타민C 데이’를 맞아 다양한 행사를 연다. 오늘(4일) 밤 7시 네이버에서 ‘김해나의 블랙딜 × 스킨수티컬즈’ 라이브 방송을 연다. 피부 전문가와 소비자가 출연해 제품 사용후기와 뷰티비법 등을 공개한다. 아울러 글로벌 인플루언서 ‘소피아 리치 그레인지’ 영상을 소개한다. 팔로어 천백만 명을 보유한 소피아 리치는 피부고민과 항산화 뷰티법 등을 들려준다. 스킨수티컬즈는 4월 한달 동안 SSG‧롯데온‧롯데백화점‧피부과 등에서 여러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킨수티컬즈의 대표 제품은 ‘C E 페룰릭’이다. 비타민 C의 피부 흡수율을 높인 안티에이징 앰플이다. 비타민 황금비율인 △ 비타민 C 15% △ 비타민 E 1% △ 페룰릭애씨드 0.5%을 적용했다. 비타민 황금비율은 스킨수티컬즈 창립자인 쉘던 판넬 박사가 착안했다. 그는 1992년 비타민C 안정화 기술을 개발하고, 미국 특허(제7179841호)를 획득했다. 2005년에는 페룰릭애씨드와 비타민C‧비타민E 결합 시 안정성 효과를 입증했다. 이를 바탕으로 비타민C의 피부 흡수율을 높이는 황금비율을 발견했다. 이수지 스킨수티컬즈 브랜드 매니저는 “4월 4일은 ‘세계 비타민 C 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