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한국ESG기준원 평가에서 지주사와 핵심 계열사가 나란히 종합 A등급을 획득하면서 그룹 차원의 지속가능경영 체계가 한층 강화됐음을 입증했다.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 기업 코스맥스는 한국 ESG기준원의 2025년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환경(E)과 사회(S) 부문 모두 고른 개선을 보였으며 특히 지배구조(G) 영역의 혁신이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코스맥스는 올해 이사회 내 보상위원회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신설, 의사결정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제고했다. 특히 지난 3월 이윤희 서울대 약대 교수를 첫 여성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4월에는 UN의 ‘여성역량강화원칙’에 가입하는 등 다양성과 포용성을 제고하고 있다. 올해 3분기 기준 코스맥스의 여성 임직원 비율은 48.2%. 이 가운데 과장급 이상 관리자는 절반을 초과한 57%에 달하는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확대하고 있는 것. 코스맥스는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하고 △ 태양광 발전 설비 확충 △ 제품탄소발자국(PCF) 관리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탄소 감축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조직 내부에서 인권영향평가도 시행해 인권경영
글로우데이즈가 ‘2025 글로우픽 어워드 & 앳코스메 코리아 어워드’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시상식에선 지난 1년 동안 글로우픽에 등록된 사용자 리뷰 45만건을 분석했다. 대표 수상 제품은 △ 투슬래시포 ‘올 오버 페이스 블러쉬’(카테고리 부문) △ 구달 ‘맑은 어성초 진정 수분 선크림’(클린뷰티 부문) △ 이니스프리 ‘그린티 밀크 보습 에센스’(루키 부문) △ 빌리프 ‘아쿠아 밤 프로즌 크림’(트렌드 부문) 등이다. 앳코스메는 일본 20~30대 여성의 절반 이상이 이용하는 뷰티 플랫폼이다. 월간 사용자 2000만명을 기록하며 아시아 대표 뷰티정보 공간으로 성장했다. ‘앳코스메 코리아 어워드’는 매년 열리는 앳코스메 ‘베스트 코스메 어워드’의 한국 버전이다. 앳코스메는 사용자 리뷰·평점으로 수상작을 뽑는다. 상을 받은 제품은 일본서 베스트셀러로 오르는 등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글로우데이즈는 2014년부터 어워드를 열었다. 소비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뷰티 제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글로우픽 어워드 수상 제품에게 앳코스메 코리아 어워드 자격도 수여한다. 수상작은 앳코스메 어워드 라이선스를 활용해 일본 현지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수 있다. 앳
애경산업 에이지투웨니스가 일본 코스트코 37곳에 입점했다. 입점 제품은 ‘AGE20’S 베일 누디 에센스 팩트 글로우‘다. 이 제품은 ‘에센스 팩트’의 장점과 일본 소비자가 선호하는 컬러‧성분‧제형 등을 결합했다. 99% 순수 비타민C 유도체가 들어있어 스킨케어한 듯 촉촉하고 화사한 피부를 유지한다. AGE20’S가 개발한 에센스 포켓 기술을 적용해 시원한 사용감을 선사한다. 세가지 파운데이션 색상이 어우러져 자연스러운 피부를 표현한다. 에이지투웨니스 측은 “2022년부터 일본 오프라인 시장에서 제품을 판매했다. 베일 누디 에센스 팩트 글로우는 2024년 4월부터 드럭스토어와 대형 쇼핑몰서 팔기 시작했다. 일본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바스프가 태국공장에서 바이오 계면활성제를 제조한다. 이 회사는 바스프가 태국 방파콩(Bangpakong) 공단에 알킬폴리글루코사이드(Alkyl Polyglucosides, 이하 APG) 생산공장을 세우고 가동을 시작했다. APG는 바이오 기반 생분해성 계면활성제다. 유화력‧분산력‧세정력이 우수하고 합성시 용해 조절이 쉬운 것이 특징이다. 100% 천연·재생 원료에서 유래한 비이온 성분으로 다양한 계면활성제와 조합할 수 있다. 뷰티‧퍼스널케어‧홈케어‧농업 분야 등에서 폭넓게 활용된다. 메리 쿠리안 바스프 케어 케미컬 사장은 “태국공장을 거점 삼아 아시아 시장에 고성능‧지속가능 원료를 공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바스프는 현재 독일 뒤셀도르프, 중국 진산, 미국 신시내티 등에서 APG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태국 방파콩 공장을 기반으로 아시아 지역 공급 역량을 확보했다. 2026년 미국 신시내티에 신규 APG 제조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메디큐브가 미국 울타뷰티 입점 3개월 만에 두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의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는 10월 판매량을 집계했다. 초도 판매 시작 후 3개월 만에 월 판매량이 약 30% 증가했다. 에이피알은 5월 울타뷰티와 메디큐브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제품 22종을 선적했다. 이어 8월울타뷰티 온라인몰과 매장 약 1400곳에 입점했다. 울타뷰티에선 메디큐브 PDRN과 콜라겐 라인이 고른 관심을 받았다. 메디큐브 베스트셀러인 제로모공패드는 울타뷰티에서 10만개 이상 팔리며 인기를 이어갔다. 이 제품은 미국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의 구매 인증샷으로 또 한번 화제를 모았다. ‘PDRN 핑크 콜라겐 겔 마스크’는 60만장 이상 판매됐다. 메디큐브는 미국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메디큐브는 10월 울타뷰티 스킨케어 부문에서 온라인 판매 순위 1위를 나타냈다. 오프라인 실적을 포함한 통합 랭킹에선 3위를 차지했다. 메디큐브 판매량이 급증하며 발주 금액도 크게 늘었다. 메디큐브의 10월 발주 금액은 8월 초도 발주 금액 대비 약 40% 증가했다. 9월에는 추가 발주를 실시했다. 프로모션과 마케팅의 영향으로 소비자 주문량이 많
(주)대한뷰티산업진흥원(대표이사 강유안)이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in 홍콩 2025(11월 12일~14일·홍콩컨벤션센터) 부스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영업·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 천연·유기농 제주 원료 기반 스킨케어 라인 ‘제주온’ △ 프리미엄 기능성 브랜드 ‘하이온’ △ 더마코스메틱 라인 ‘딥프루브’ 등과 신제품 ‘제주온 제주유기농 말차 콜라겐 젤리’를 간판 제품으로 내세웠다. 전시 기간 동안 부스에는 유럽·중국·동남아시아(베트남·태국·말레이시아)·일본·중동·CIS·미국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이 방문했다. 제주 구멍갈파래에서 효소 가수분해한 ‘천연펩타이드’ 성분을 함유한 개인맞춤형 앰플과 제주 천연소재 기반 제품, 말차 이너뷰티에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제주 원료와 기능성 원료를 결합한 ODM 문의도 급증했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대한뷰티산업진흥원은 제주 지역 원물 유기농 풋귤·울금·홍해삼·전복·구멍갈파래·비자씨앗·유기농 말차 등 자연 유래 소재를 활용한 자사 제품과 ODM 제형을 공개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제주유기농 말차 콜라겐 젤리는 말차·피시 콜라겐·이노시톨을 핵심 성분으로 항산화·항당·인체밸런스 기능을 중심으로 개발한 이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 기업 코스맥스가 중국 현지 식물에서 새 항노화 마이크로바이옴을 발굴, 연구·개발과 활용 독자성을 확보했다. 코스맥스는 앞으로 5년간 중국 천연자원을 기반으로 한 마이크로바이옴 뱅크를 지속 확대함을써 소재 연구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코스맥스차이나(총경리 이상인) R&I(Research&Innovation) 유닛 소재연구소는 “중국 윈난성 (雲南省) 수련꽃에서 항노화 균주를 발견, 중국 일반 미생물 균종 보존관리 센터(China General Micro-biological Culture Collection Center·이하 CGMCC)에 등록했다”고 확인했다. CGMCC는 중국 전역에서 수집한 다양한 미생물을 보존·관리하거 등록 균주에 고유 번호를 부여한다. 이를 통해 연구 결과의 독자성과 지적재산권을 공식으로 보호받을 수 있어 기업 R&D 경쟁력을 보장·강화하는 핵심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코스맥스가 발견한 신규 균주 ‘CXCN-6’은 카로티노이드(Carotenoids)와 불포화 지방산을 생성하는 능력이 뛰어난 효모 균주. 카로티노이드는 주황·노랑·빨강 등 색을 띠는 식물
미국 래퍼 카디비가 18일 ‘아누아 TXA 세럼’을 개인 틱톡 계정에 소개했다. 이 영상은 조회수 1천만회를 넘기며 글로벌 소비자 사이에서 화제다. 힙합 아이콘 카디비는 아누아 ‘나이아신아마이드 10 TXA 세럼 4 다크 스팟 코렉팅 세럼’를 얼굴에 바르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카디비는 임신으로 팔꿈치와 입가 등에 다크스팟이 짙어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나만의 비밀이 있다. 아누아 정말 좋다”고 말하며 TXA 세럼을 얼굴에 발랐다. 이번 영상에는 수백만 개의 ‘좋아요’와 댓글 수천 개가 달렸다. 틱톡과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와 해외 커뮤니티에서도 주목받았다. 아누아 TXA 세럼은 ‘카디비가 극찬한 제품’으로 새롭게 소개되며 매출이 급상승하는 상황이다. 아누아 TXA 세럼은 나이아신아마이드 10%, 트라넥삼산 4%, 알부틴 2% 등을 함유했다. 칙칙한 피부 톤과 잡티를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색소 침착을 완화하고 수분을 공급한다. 피부를 맑고 촉촉하게 유지한다. 아누아 관계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카디비가 자신의 SNS에 아누아 제품을 올렸다. 이 영상이 미국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자연 유래 성분과 혁신적인 포뮬러로 아누아만의
올리브영이 내년 5월 미국에 첫 번째 매장을 낸다. 올리브영은 2026년 5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Pasadena)에 미국 1호 매장을 연다고 밝혔다. 뷰티·패션 특화 상권에서 유행에 민감한 MZ세대를 공략할 계획이다. 패서디나는 LA에서 북동쪽으로 약 18km 거리에 있는 소도시다.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Caltech) 등 유수의 연구기관이 자리 잡았다. 젊은 층과 고소득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올리브영은 패서디나에 이어 로스앤젤레스(LA) 웨스트필드 등 캘리포니아주에 매장을 순차적으로 열 예정이다. 이 회사는 K-뷰티 브랜드들과 세계 최대 뷰티시장에서 공동 플랫폼을 구축할 전략이다. 이커머스 채널에서 개별 단위로 판매해온 K-뷰티를 오프라인 채널에서 집중 선보이며 시너지를 높일 방침이다. 올리브영은 미국 매장을 통해 K-뷰티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올리브영은 미국 매장에 MD 큐레이션 역량과 매장 운영 노하우를 집약한다. 이를 통해 K-뷰티 쇼케이스를 조성한다. 올리브영 북미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품을 선정하고 체험 서비스를 강화한다. K-뷰티 브랜드 400여개를 발견하고 즐기는 놀이터로 꾸민다. 올리브
독일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유세린(Eucerin)이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추계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에 참가했다.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는 성형‧피부 분야 의료진들이 최신 미용 트렌드와 임상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유세린 메디컬팀은 이번 학회에서 부스를 열고 제품을 소개했다. 안티에이징 성분 에피셀린과 브라이트닝 특허성분 티아미돌 등을 선보였다. 안동현 대영성형외과 전문의는 ‘에피셀린(디하이드로미리세틴)과 티아미돌의 글로벌 데이터와 전문 관리 후 케어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안티에이징과 브라이트닝 효과를 과학적으로 제시해 의료진들의 시선을 모았다. 유세린 관계자는 “이번 학회에 참가해 국내 의료진과 소통을 강화했다. 국내외 피부 전문 행사에 참여하며 120년 역사의 독일 피부과학 브랜드를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맥스클리닉(대표 황광석)이 오늘(19일)부터 25일(화)까지 일주일 동안 할인 행사를 연다. 이번 할인전은 방송인 황광희가 진행하는 유튜브 ‘할인광’과 함께 기획했다. 할인광에선 브랜드 담당자들이 제품 할인안을 제시한다. 황광희는 가장 매력적인 혜택을 선택해 실제 적용한다. 할인광은 브랜드 고유의 스토리와 소비자 혜택을 동시에 전달하며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맥스클리닉 편에선 △ 오일폼 △ 립타투 △ 세라메딕스 등 세 팀이 출연해 프레젠테이션 경합을 펼친다. 제품의 특징을 유쾌하게 풀면서 최대 89% 할인가를 제시한다. 방송은 오늘 오후 6시 30분 유튜브 ‘솔코스테이치’ 채널에서 공개된다. 맥스클리닉 오일폼은 이중 세안 없이도 말끔한 세정을 돕는다. 오일이 거품으로 변하며 메이크업과 노폐물을 제거한다. 글로벌 누적 판매량 2,800만병을 돌파하며 맥스클리닉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립타투는 타투의 지속력과 입술 플럼핑 기능을 결합한 필 오프 팩이다. 자극 없이 입술에 꽉 찬 볼륨감을 선사한다. 세라메딕스 라인은 세라마이드 2%를 함유했다. 건조하고 손상된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관리한다. 맥스클리닉 관계자는 “할인광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제품을 널리
닥터지가 11월 21일부터 12월 3일까지 큐텐재팬 메가와리에 참여한다. 메가와리는 큐텐재팬이 연 4회 각 분기별로 개최하는 할인전이다. 이번 행사에서 닥터지는 저자극‧고효능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인다. 겨울철 건조해진 피부를 관리하는 닥터지 베스트셀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기획세트는 53% 할인한다. 블랙 스네일 크림과 세럼 세트는 30% 할인가에 내놓는다. 일본 소비자를 위한 가챠 에디션도 준비했다. 가챠 에디션 구매 시 마스크팩고 거울 등을 증정한다. 박지훈 고운세상코스메틱 일본시장 팀장은 “일본 소비자들은 화장품의 성분과 기능을 중시한다. 피부 건강에 집중하는 닥터지 제품을 다양하게 소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