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크메이크가 13일까지 올리브영N 성수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웨이크메이크는 올리브영의 메이크업 브랜드다. 최근 브랜드를 재정비하고 ‘심리스 웨어’ 제품을 출시했다. 팝업매장에선 심리스 웨어 쿠션과 파운데이션을 경험할 수 있다. 심리스 웨어 제품은 모공에 그림자가 지면 더 커 보인다는 사실에 착안해서 개발했다. 피부 요철에 컬러를 씌워 밝힌다. 가벼운 제형이 피부 결을 보정해 자연스러운 톤을 연출한다. 특히 심리스 웨어는 청담 메이크업 아티스트 21명이 색상 개발에 참여했다. 전문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상아빛 베이스 제품을 분석해 매직 넘버 2.54를 만들었다. 2.54는 X축 Redness와 Y축 Yellowness의 기울기 값을 가리킨다. 팝업매장에선 물머금은 듯한 투명 광택감을 선사하는 ‘워터풀 글로우 틴트’와 다채로운 색감의 ‘소프트 쉬어 멀티 팔레트’ 등도 소개한다. 매장 중앙에 대형 심리스 웨어 쿠션 오브제를 설치했다. 심리스 웨어 제품의 다양한 컬러를 체험하는 테스트존, 쿠션 제품의 패키지를 형상화한 셀피존,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소개하는 디스플레이존 등으로 구성했다. 웨이크메이크는 매일 방문객 300명에게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이 4월 30일(수) 오후 6시까지 ‘하이서울기업’ 100곳을 모집한다. 하이서울기업은 성장성·수익성·안정성·생산성을 평가해 선정한다. 정량평가·서류평가·발표평가 등을 거친다. 본사·사무소 등 사업장이 서울시에 있는 중소기업이라면 업종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하이서울기업 홈페이지(https://hiseoulbiz.sba.kr)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서울경제진흥원은 하이서울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을 제공한다. 또 서울시장명의의 지정서·현판을 전달한다. 국내·외 마케팅과 유통도 지원한다. 이재훈 서울경제진흥원 마케팅본부장은 “서울시는 하이서울기업 인증 제도를 통해 유망 중소기업을 육성한다. 경쟁력있는 국내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하이서울기업은 2004년 11개사로 시작해 현재 1,107개사가 인증기업으로 활동한다. 2024년 기준 하이서울기업의 전체 매출액은 16.1조원, 기업당 평균 매출액은 145억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하이서울기업과 해외 우수 바이어를 연결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해외 바이어단인 하이서울프렌즈는 24개국 37개사로 구성됐다. 2024년 하이서울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제주 토착 미생물로 발효시킨 풋귤 발효물에서 뛰어난 면역과 체내 흡수 효능이 확인됐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www.jejutp.or.kr ·제주TP)는 최근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2025년 한국대사체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바실러스, 락토바실러스를 이용한 풋귤 발효물의 대사체 변화와 면역증진 효능 연구’ 발표를 통해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연구진과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부혜진 교수팀은 RIS 지역혁신자율과제로 공동 진행한 ‘제주 농생명자원 활용 기능성 원료 산업화 기반 구축’ 연구를 통해 그동안 제주 토착 미생물로 만든 풋귤 발효물에 대한 우수 효능을 입증하는 데 주력해왔다. 제주TP와 제주대 연구진은 제주 전통식품에서 분리한 미생물 ‘바실러스’와 ‘락토바실러스’를 복합 발효한 풋귤의 면역증진 효과와 발효 후 1차-2차 대사체 변화를 연구 분석했다. 그 결과 발효 전의 풋귤 추출물에서는 면역증진 효과가 관찰되지 않았으나 풋귤 발효물에서는 면역증진과 관련된 여러 가지 생체 지표들이 증가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풋귤 발효물에서 필수 아미노산 BCAA(류신·이소류신·발린)가 미 발효 풋귤에
로레알 헤어브랜드 케라스타즈가 4월 한달 동안 올리브영N 성수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MY STYLE IS MY CONFIDENCE’를 주제로 꾸몄다. 헤어 스타일에서 자신감이 나온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 매장에서는 케라스타즈 ‘시몽 테르미크’와 손상케어용 레지스턴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현장 예약 시 1:1 헤어&두피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몽 테르미크는 씻어내지 않아도 되는 트리트먼트다. 세라마이드 성분이 모발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머릿결을 윤기 나고 찰랑이게 유지한다.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세계 최초로 pH 변화에 반응해 모발을 강화하는 신규 소재·기술 개발에 성공하고 글로벌 헤어케어 시장 확대를 본격화한다. 잦은 모발 시술로 증가하는 손상모 관리 수요에 대응한 혁신 기술로 시장 장악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코스맥스는 “서울대학교-COSMAX TIC(Technology Incubation Center)를 통해 화학부 이연 교수 연구팀과 협업, 모발 복구·강화 소재 ‘코어링크-에스™’(Corelink-S™·이하 코어링크)를 개발,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7일자로 밝혔다. 손상 모발 관리에 새 솔루션 제시 최근 헤어케어 카테고리에서는 손상 모발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민텔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의 3분의 1은 헤어케어 제품 선택 시 손상된 모발 관리 기능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맥스가 새롭게 개발한 소재는 끊어진 밧줄을 이어 붙이듯 손상된 모발의 시스틴 아미노산 결합을 다시 연결하는 기술이 핵심이다. 모발은 사슬 모양의 단백질 성분 케라틴으로 이루어져 있다. 펌·염색 등으로 손상을 입은 모발의 경우 탄력을 부여하는 시스틴 결합
차바이오F&C(대표 김석진)가 코스메카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들 회사는 줄기세포 활성화 유도 바이오 소재를 공동 연구하고, 화장품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바이오 소재와 피부과학 기술을 결합해 고기능성 바이오 소재를 발굴한다는 목표다. 차바이오F&C는 코스메카코리아와 화장품 분야의 △ 유효물질 탐색 △ 효능 평가 △ 소재 고도화 등을 추진한다. 특히 차바이오F&C는 차바이오그룹이 보유한 바이오의약품‧세포치료제 개발 기술을 활용한다. 각 소재의 줄기세포 내 작용 기전을 분석, 화장품 소재 후보물질을 찾을 예정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화장품 제형 개발과 효능 평가를 바탕으로 후보물질의 제품화를 담당한다. 양 사는 공동연구를 실시해 피부노화 개선과 재생 촉진용 화장품을 개발할 전략이다. 바이오 신소재를 담은 프리미엄 화장품으로 경쟁력을 높인다는 취지다. 김석진 차바이오F&C 김석진 대표는 “바이오와 화장품 기술을 융합해 혁신제품을 내놓겠다. 코스메카코리아와 신소재 특허 출원과 상표권 확보 등 지식재산(IP) 전략을 수립한다. 협약 기간은 2년이며, 연구성과에 따라 R&D‧기술사업화 등 협력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고 밝혔
고운세상코스메틱 닥터지가 가수 이영지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이영지는 고등래퍼3과 쇼미더머니11 우승자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발매한 ‘Small girl’이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힙합계 대표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닥터지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이영지와 20년 더모코스메틱 기술력을 알릴 계획이다. 이영지와 찍은 ‘RG? Dr.G’ 영상은 △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히알 시카 수딩 세럼 2편으로 구성했다. 이영지가 더모연구소에서 ‘알지? 닥터지?’라고 말하며, 제품 효능을 소개한다. 신양희 고운세상코스메틱 글로벌사업본부장은 “닥터지는 피부과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브랜드다. 더모코스메틱 기술력을 내세워 해외 유통망을 넓혀나갈 전략이다”고 말했다. 닥터지는 일본‧미국‧동남아 13개국에 진출했다. 대표 제품은 3000만 개 팔린 ‘블랙 스네일 크림’과 누적 판매 2,600만 개를 넘어선 ‘레드 블레미쉬 크림’ 등이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로레알코리아와 ‘화장품으로 배우는 생활과학 문해교과서’를 제작했다. 이 교과서는 전자책으로 나왔으며 스킨케어와 헤어케어 두 편으로 구성됐다. △ 피부의 구조 △ 기초화장품 용어 △ 자외선과 피부 △ 염색의 원리 등을 소개했다. 생활 속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화장품을 설명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화장품으로 배우는 생활과학 문해교과서는 ‘성인문해교육 e-학습터’(생활문해과정→생활문화 전자책, https://www.le.or.kr/edu/livEbook4He.do)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5월 이 교과서를 성인문해 교육기관에 보급할 예정이다. 성인 문해교육 학습자를 대상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화장품에 대한 기초상식 교육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로레알코리아와 화장품 현장 실습과 체험 학습을 진행해 교육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화장품 문해교과서는 지난해 3월 29일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로레알코리아가 맺은 ‘성인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이다. 변종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정책본부장은 “문해력이 부족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성인들이 늘고 있다. 화장
리이치24시코리아(주)(대표 손성민)가 오는 8일(화)부터 10일(목)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2025’(in-cosmetics Global 2025)에 컨설팅 부스(Stand 12B03)를 운영한다. 손성민 대표는 이 기간 중 ‘글로벌 규제 동향과 대응 전략 세션’의 패널과 어워즈 심사위원으로 초정받아 참석한다.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전시회는 전 세계 화장품·퍼스널 케어 산업의 원료·기술·트렌드를 선도하는 세계 최대 화장품 원료 전시회로 평가받는다. 1천 곳이 넘는 전 세계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화장품 원료와 혁신 기술을 소개하고 전문가들 간 네트워킹과 교육이 이뤄진다. 손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규제 대응 세션에서 패널로 참여, 한국과 중국의 화장품 규제 변화와 준수에 대해 글로벌 전문가 패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해당 세션은 오는 10일(목) ‘Testing & Regulatory Forum’(Hall 11)에서 진행한다. 이 세션은 올해 처음 기획해 진행하는 세미나 프로그램이다. 유럽과 미국을 포함, 한국·중국·인도· 중동 국가(지역) 등의 △ 국가(지역)별 완제품 규정원료 규정 △ 지속가능
라로슈포제가 3월 30일 열린 ‘제27회 대한피부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여드름 피부관리법을 발표했다. 라로슈포제는 아시아인의 여드름성 피부를 위한 더모코스메틱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는 지난 해 12월 코스메틱스(Cosmetics) 저널에 게재됐다. 이날 김혜성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교수가 ‘여드름성 피부에게 적합한 스킨케어 관리법 : 최신 가이드 라인’을 강연했다. 아시아인의 피부특성을 반영한 관리법을 소개하고, 여드름 유형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했다. 라로슈포제 측은 “여드름 피부는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장기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더모코스메틱의 역할과 나이아신아마이드‧징크PCA 활용법을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라로슈포제는 1975년 피부 전문가가 개발한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다. 27년 동안 트러블 스킨케어를 연구하며 논문 27건을 펴냈다.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태국법인 신공장 건설에 들어간다. 코스맥스는 태국 신공장 건립을 통해 고속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 공략을 확대하면서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1위를 굳히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친환경·스마트 공장으로 설계 지난달 27일 신공장 기공식을 가진 태국 방플리 신공장은 15억 바트(한화 약 560억 원)를 투자, 기존 태국 공장 면적 대비 약 4배 수준으로 조성한다. 연면적 35,940㎡에 지상 4층 규모. 오는 2026년 9월부터 정식 가동할 예정이다. 신공장 가동을 시작하면 태국법인 생산 능력은 기존 대비 3배까지 늘어난다. 연간 생산가능수량(CAPA)는 약 2억3천만개에 이른다. 태국 신공장은 환경 영향과 생산 효율성을 고려한 스마트 친환경 공장으로 설계했다. VOCs(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 저감을 위한 탄소 필터 시스템부터 스마트 폐수 처리·재활용 시스템 등을 갖췄다. ‘제로 워터 웨이스트’(Zero Water Waste) 정책을 실현, 생산 공정에서 발생한 폐수를 재활용하고 폐기물 분리와 재활용을 강화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한다. ISO 22716(우수 화장품 제조관리 기준) 등 국제 품질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P&K)이 급변하는 글로벌 뷰티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고 발빠른 대응을 위해 ‘글로벌제도협력팀’을 신설하고 아모레퍼시픽에서 약 25년간 R&D·인증 실무를 담당했던 육심욱 상무를 영입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민텔과 BASF가 공통으로 선정한 올해 화장품 산업 트렌드는 △ 정확한 효능을 가진 소재와 제품 △ 과학성에 기반한 검증과 평가 △ 친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 가치 실현 △ 안티 에이징을 넘어 선 에이징 예방(슬로우 에이징) △ 프리쥬비네이션(Prejuvenation·예방 목적 재생술)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소비자 중심의 가치 전환이 가속화하고 화장품 소재와 인체적용시험 등에 이르기까지 밸류 체인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 최근 국내 인디 뷰티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다만 △ 국가별로 다른 인증제도와 등록 △ 광고 등을 포함한 규제 환경은 해외 진출의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에서도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의 시행이 오는 2028년부터 단계별로 이뤄진다. P&K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효과 높이 대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