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웰니스협회(회장 정의정)가 5월 1일 서울 논현동 엘리에나호텔에서 ‘제1기 웰니스 최고위 과정 입학식’을 열었다. 웰니스 최고위 과정은 비즈니스를 웰니스 관점에서 재해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웰니스 트렌드를 심층 분석해 기업의 미래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웰니스를 공통분모로 삼은 소셜 네트워크를 구성한다는 목표도 세워놨다. ‘제1기 웰니스 최고위 과정 입학식’에는 정의정 국제웰니스협회 회장과 김수미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수미 이사장은 최고위 과정을 이끌 회장단을 소개했다. 회장단은 각 산업의 대표‧전문가‧학자‧연구자 등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10주 동안 웰니스의 시대의 소명과 사회적 책임을 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이금룡 도전과나눔 회장은 “몸‧마음‧정신의 건강이 중요하다. 느슨한 연대를 통한 사회적 관계망도 필요하다. 투철한 시대정신을 가지고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리더가 요구되는 시대다. 웰니스 최고위 과정 입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윤정구 이화여대 경영대학 교수는 “기업 노동자들이 단기 성과에 매달려 지쳐간다. 많은 이들이 경계성 정신질환과 학습된 무기력증에 시달린다. 웰니스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개발해 사회
에이피알이 뷰티 디바이스로 중국에 진출한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부스터 프로’를 중국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부스터 프로’는 지난 해 10월 출시했다. 에이피알이 보유한 뷰티 디바이스 기술력을 집대성했다. 광채‧탄력‧볼륨‧모공‧진동‧테라피 등 6가지 기능을 탑재했다. 에이피알은 부스터 프로를 내세워 중국 뷰티 디바이스 시장을 공략한다. 이 회사는 2022년 중국에 뷰티 디바이스를 처음 수출하며 기술력을 알렸다. 에이피알 디바이스는 올해 1분기 중국 더우인에서 미용기기 부문 인기 순위 9위에 올랐다. 10위 안에 든 해외 브랜드는 에이피알과 일본 야만(YA-MAN) 단 두 개다. 에이피알은 중국시장을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 중국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뷰티시장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중국의 뷰티‧퍼스널케어 시장은 2023년 671억 8천만 달러(한화 약 91조 7천억 원)를 기록했다. 뷰티 디바이스 시장도 커지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2026년 중국 가정용 미용기기 시장이 213억 위안(한화 약 4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중국은 놓칠 수 없는
클린뷰티 브랜드 ‘아이레시피’(irecipe)가 개발한 ‘세라마이드 유자 힐링 클렌징 밤’ 제품이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에 입점한다. 세라마이드 유자 힐링 클렌징 밤은 지난해 하반기 ‘화해 어워드’에서 최고의 클렌징 밤으로 선정된 제품. 출시 직후 실제 사용자 1천여 명의 후기 평점 4.78점(5점 만점)을 받아 아이레시피 제품 가운데 가장 먼저 올리브영 입점 제안을 받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화장품 원료·소재 전문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대표이사 이성호)가 ODM·OEM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21년 론칭한 아이레시피는, 이로써 K-뷰티 성지로 불리는 올리브영 입성과 함께 선케어 제품 라인의 추가 입점도 추진하고 있다. 아이레시피는 초기 소비자 관심 확대와 안정성에 기반한 시장 정착을 위해 ‘올리브영 6월 올영 세일’에 맞춰 핵심 타깃이라고 할 2030여성 층을 겨냥한 대형 프로모션도 준비 중이다. 회사 측은 클렌징 밤 제품은 물론 최근 중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쿠아 피토플렉스(AQUA PHYTOPLEX™) 크림 인 미스트’ 등 브랜드 전 제품의 생산 확대와 신제품 개발에 역점을 기울이고 있다. 브랜드 매출액 확대와 인지도 제고를 통해
웨이크메이크가 25일(토)까지 서울 팩토리얼성수에서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팝업매장은 ‘팔레트 유니버스’를 주제로 구성했다. 웨이크메이크의 대표 제품인 팔레트를 전시한다. 신제품 ‘소프트 드로잉 브로우 팔레트’를 비롯해 아이‧립 팔레트 등을 만날 수 있다. 사전 예약 시 눈썹 컨설팅을 제공한다. 소프트 드로잉 브로우 팔레트’는 다양한 눈썹을 연출하는 12구 제품이다. 청담동 메이크업 아티스트 2명과 개발했다. 눈썹을 전문가처럼 쉽고 자연스럽게 표현하도록 돕는다. 웨이크메이크(WAKEMAKE)는 올리브영 메이크업 브랜드다. 3월 ‘2024 컬러 트렌드 세미나’를 열고 퍼스널 코어 전략을 발표했다. 퍼스널 컬러를 넘어 퍼스널 코어에 초점을 맞추고 색조 유행을 이끈다는 목표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앰플엔이 전속 모델 더보이즈 현재의 포토카드 증정 프로모션을 펼친다. 지난 16일부터 시작한 이번 이벤트는 올리브영 온라인몰 한정·단독으로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앰플엔 블레미샷 앰플 1+1 기획세트를 구매한 고객 선착순으로 앰플엔 모델 현재 포토카드 3종 세트와 L홀더를 받을 수 있다. 포토카드 뒷면에는 현재의 친필 메시지와 사인을 담았다. 증정기간 동안 블레미샷 앰플 1+1 기획세트는 20% 할인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블레미샷 앰플은 뷰티 인플루언서들에게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는 앰플엔의 주력 제품. 지난 4월 출시한 올리브영 기획세트는 출시 2주 만에 올리브영 온라인몰 전체 판매랭킹 1위에 올랐다.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미백·주름개선 이중 기능성화장품이다. 앰플엔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현재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포토카드와 더불어 앰플엔의 주력 제품을 1+1 기획세트로 2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꾸준한 고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기관리의 여왕’으로 불리는 배우 채정안이 ‘쫀탱피부를 위한 속광 수분케어 루틴’을 공개했다. 최근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채정안TV를 통해 점점 더워지는 여름날을 대비하는 자신 만의 수분 잠금 필살기 세 가지를 공개했다. 그 중에서도 ‘테라비코스 히알루론산 3000 앰플 패드 시리즈’가 가장 큰 관심을 끌었다. (주)에이치피앤씨(대표 김홍숙)의 테라비코스 히알루론산 3000 앰플 패드(이하 앰플 패드)는 이전부터 채정안이 내돈내산 아이템으로 소개하며 품절 대란을 일으킨 3중 케어 비건 수분 패드다. 채정안은 “이 제품은 11가지 멀티 히알루론산 3,000ppm이 가득 들어 있어 건조한 피부에 탁월한 수분감을 보충해주고 모공·리프팅도 함께 케어해 지난 1년간 화장대를 떠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설명한 히알루론산 3000 링클 앰플 패드(이하 링클패드)는 주름 앰플 22병을 패드 한 통에 담은 주름개선 기능성 비건 패드로 눈가·팔자·목주름 등 3대 주름 개선과 모공·보습·리프팅·탄력 등 5중 케어가 가능하다. 그는 “앰플 패드는 수분케어가 필요한 10~20대에게, 링클 패드는 주름·탄력 고민이 생기기 시작해 슬로우에이징 케어가 필요한 30-40대에
(주)한국화장품제조(대표이사 이용준)가 리포좀과 니오좀의 특성을 동시에 가지면서 피부 흡수율이 우수한 플랙스 미셀 구조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화장품 업계와 관련 연구진들은 화장품의 피부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능성 물질들을 개발되고 있지만 원재료의 안정성 문제에 부딪혀 그 사용을 제한받는 경우가 발행하기도 한다. 이러한 케이스에 해당했던 ‘베타-시토스테롤’은 마가린·쌀겨·콩류·호박씨·옥수수 등의 식물에서 발견할 수 있는 식물성 스테롤의 일종이다. 피부 세포 회복 등 효과가 알려져 있었지만 수용성·지용성, 어떠한 용매에서도 잘 용해되지 않는 특성으로 인해 화장료 조성물로 이용하는데는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경우에 해당한다. 이처럼 난용성 물질을 화장료 조성물로 이용하기 위해 지금까지는 이를 ‘리포좀’(liposome) 또는 ‘니오좀’(niosome) 구조로 제조하는 방법을 시도해 왔으나 장기 차원의 안정성이 미비한 문제점을 해결해야 했다. (주)한국화장품제조 연구팀은 이같은 기존 기술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리포좀과 니오좀의 특성을 동시에 가지면서 피부 흡수율이 우수한 플랙스좀을 개발에 착수, 이번에 관련 기술(경피 흡수율이 우수한
닥터포헤어가 유튜브 채널 ‘워크돌’과 두피관리 체험 영상을 촬영했다. 워크돌은 K-팝 아이돌의 아르바이트 체험기를 담은 웹 예능이다. 걸그룹 ‘엔믹스(NMIXX)’의 리더 해원이 MC를 맡았다. 닥터포헤어는 16일 엔믹스 해원‧규진과 제작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들은 닥터포헤어 두피케어센터인 케어랩을 방문했다. 두피전문가의 진단을 받은 뒤 1:1 두피관리를 체험했다. 규진은 두피관리를 받으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해원과 규진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로 이동했다. ‘찾아가는 두피 진단’ 행사에서 두피전문가로 변신했다. 다양한 연령층의 두피 유형‧각질량‧혈관노출 정도 등을 분석했다. 또 즉석 인터뷰를 열고 서울시민들의 두피 고민을 파악했다. 해원과 규진은 참가자들에게 유쾌하면서 공감 가득한 조언을 건네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들은 남다른 에너지로 열정 넘치게 제품을 홍보했다. 닥터포헤어 올리브영 기획세트를 음악방송 신곡 소개하듯 알리며 관심을 모았다. 닥터포헤어는 워크돌과 협업을 기념해 올리브영 기획전을 연다. 헤리티지 샴푸를 비롯한 인기 헤어제품을 특가에 제공한다. 20일까지 헤리티지 샴푸 단품과 세트 등을 최대 35% 할인한다.
에이블리가 뷰티 단독상품을 선보이는 ‘온리 에이블리’ 메뉴를 도입했다. 온리 에이블리(ONLY ABLY)에선 단독 기획상품이나 최저가 제품을 소개한다. 뷰티 전문 MD가 월 사용자 8백만 명의 빅데이터를 통해 상품을 선별한다. 이를 특별한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목표다. 온리 에이블리 상품은 뷰티 카테고리 내 숏컷 메뉴에서 만날 수 있다. 온리 에이블리의 주요 브랜드는 투쿨포스쿨‧롬앤‧아이빔‧메디힐‧스킨푸드‧마녀공장 등이다. 투쿨포스쿨은 이달 1일 온리 에이블리에 ‘바이로댕 노즈 쉐딩+노즈전용 브러시’ 세트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판매 시작과 동시에 에이블리 전체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 투쿨포스쿨 관계자는 “에이블리는 사용자의 반응을 빠르게 관찰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온리 에이블리에 출시한 세트상품이 단숨에 상위권 순위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마녀공장 ‘퓨어 클렌징 오일+판테토인 마스크팩+퓨어폼’ 세트도 인기다. 4월 뷰티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에이블리는 온리 에이블리 브랜드를 늘린다는 목표다. MZ세대에게 인기 많은 바닐라코‧릴리바이레드 등을 영입해 젊은 소비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에이블리는 22일까지 뷰티 그랜드 세일을 연다. 온
달바가 보이그룹 세븐틴의 멤버 호시와 아시아 모델 계약을 연장했다. 호시와 일본‧인도네시아‧베트남‧필리핀‧말레이시아‧싱가포르‧태국 시장을 공략한다는 목표다. 달바는 지난 해 매출 2천억 원을 기록했다. 호시를 국내‧일본 모델로 내세워 매출을 올렸다. 호시는 일본에서 달바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에 힘입어 비건 미스트 세럼은 큐텐재팬과 라쿠텐의 미스트 부문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톤업 선크림은 큐텐 선크림 부문 1위와 베이스 메이크업 1위를 차지했다. 달바는 2023년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135% 증가했다. 일본을 비롯해 미국‧러시아‧중국 등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반성연 달바 대표는 “호시는 전세계에 팬을 보유한 K-팝 스타다. 호시가 가진 전문성과 예술성을 활용해 브랜드를 세계 시장에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가 창립 34주년을 맞아 준법·윤리경영 의지를 다졌다. 콜마홀딩스가 14일 서울 내곡동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제2회 자율준수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종합기술원 우보천리룸과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김종철 콜마홀딩스 자율준수관리자(지속가능경영사무국장)와 허현행 한국콜마 경영기획본부장이 윤리규범 준수 서약을 선포했다. 임직원들은 이 서약에 따라 국내외 부패 방지 법령과 의무사항을 지키고 불법행위에 가담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는 창립기념일인 5월 15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정하고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5월 2일부터 전 사업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규범 준수 서약서에 서명하는 활동을 펼쳤다. 임직원들과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는 윤리경영도 강화하고 있다. 콜마홀딩스는 지난해 11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개최한 ‘2023 코리아리더스 서밋’에서 ‘2024년도 리드그룹’으로 위촉됐다. UN 산하기구인 UNGC는 ESG 경영을 권장하는 세계 최대의 이니셔티브이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은 “콜마그룹은 ESG와 연계한 준법경영 체계를 세웠다. 자율준수의식을 바탕으로 윤
글로벌 자외선차단제 시장 규모는 124억 달러로 추정된다. 미국은 20%에 해당하는 26억 달러를 점유한다. 세계 자외선차단제 시장에서 최대 규모다. 미국에서 자외선차단제는 OTC 품목에 해당한다. OTC(Over The Counter)는 의사의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을 가리킨다. 자외선차단제와 여드름화장품 등이 대표적인 OTC 품목이다. OTC 품목은 처방전 없이 구매하는 만큼 FDA의 엄격한 규제를 받는다. 미국 FDA는 의약품 수준의 시설(Facility)과 문서작업(Documentation) 등을 요구한다. 자외선차단제‧여드름화장품‧비듬샴푸 등은 의약품 수준의 관리와 통제를 받는다. 특히 미 FDA는 자외선차단제 제조소를 화장품이 아닌 의약품 기준에 맞춰 실사하는 등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판매되는 OTC 품목을 제조‧재포장‧재라벨링하는 모든 시설은 FDA에 등록해야 한다. OTC 드럭 제조시설은 매년 FDA에 일정액의 시설 수수료를 낸다. 국내 기업이 미국 OTC 규정을 이해하지 못해 경고 서한(Warning Letter)이나 수입 경보(Import Alert)를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미국 FDA는 장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