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그룹의 지주사 콜마홀딩스가 ‘K-뷰티 동반성장 지원 세미나’를 연다. 이번 행사는 ‘고객사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는 기조 아래 콜마홀딩스가 지난해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오는 24일(목)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진행하는 세미나에서 콜마홀딩스는 △ 아마존 입점과 성공 전략 △ 2025 F/W 뷰티 트렌드를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아마존이 한국 셀러의 글로벌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전담 조직 ‘아마존 글로벌 셀링 코리아’가 직접 나선다는 점에서 화장품 업계 전체의 관심도 쏠린다. 참가자들에게 실제 아마존 입점 사례를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핵심 전략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한국콜마는 아마존과 함께 ‘아마존 K-뷰티 콘퍼런스 셀러데이’를 개최, 협업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화장품 브랜드 기업을 위한 2025 F/W 뷰티 트렌드 발표도 진행한다. K-뷰티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 발전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실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행사 직전날인 23일(수) 24시까지 한국콜마 공식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 채널 참가 신청
‘100만 명’. ‘올리브영N 성수’를 방문한 사람 수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올리브영N 성수의 누적 방문객 수가 3월 기준 100만 명을 넘어섰다. 쇼핑매장을 넘어 K-뷰티 트렌드 체험 공간으로 기획한 점이 집객효과로 이어졌다는 풀이다. 올리브영N 성수의 하루 평균 방문객은 약 8000명으로 명동타운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내국인 구매액은 전국 매장 중 1위를 차지했다. 외국인 매출은 전체 비중의 70%로 전국 3위다. 올리브영N 성수는 인디 브랜드 인큐베이터 역할을 맡고 있다. 올리브영N 성수에 입점한 신규 브랜드는 158개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7개 브랜드는 소비자 인기를 발판 삼아 올리브영 1,370곳에 진출했다. 제모 브랜드 ‘고릴라왁싱’과 건강관리 브랜드 ‘스위치온’ 등이 대표적이다. 올리브영 조사에 따르면 방문객은 올리브영N 성수의 혁신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고감도 뷰티 콘텐츠와 몰입형 쇼핑환경에 눂은 점수를 줬다. 응답자의 80%가 매장방문 경험을 ‘혁신적’이라고 답했다. 연상 키워드는 ‘젊고’ ‘트렌디하고’ ‘새롭고’ ‘다채롭다’ 등이 나왔다. 올리브영은 올리브영N 성수에서 검증한 유통전략을 전국 매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 스킨스
GS25가 색조 화장품을 통해 영(Young) 뷰티족 잡기에 나선다. 가성비 기초‧색조 화장품을 내세워 편의점 뷰티 시장을 키운다는 목표다. GS25는 매장 20곳에서 무신사 메이크업 브랜드 ‘위찌’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위찌(WHIZZY)는 2월 탄생했다. 자유로움과 새로움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맞는 색상을 제안한다.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메이크업을 즐기도록 돕는다. 투명한 피부에 연출하는 포인트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GS25에 입점한 위찌 제품은 △ 글로우 업 틴트 △ 슬릭 무브 립앤치크 등이다. 글로우 업 틴트는 매끈한 광택과 빛나는 컬러를 선사한다. 색상은 소프트스포큰‧피치킨‧벳‧클랩백‧루비크러시 등 다섯가지다. ‘슬릭 무브 립앤치크’는 프리티새비지‧피치코어‧베얼리블러시 등 세가지 색으로 이뤄졌다. 이들 제품은 GS25 DXLAB점‧뉴안녕인사동점‧지에스강남점 등의 뷰티 특화매대에 진열됐다. 3천 원 균일가 기초화장품도 함께 소개한다. GS25는 리얼베리어‧이즈앤트리‧더마비‧싸이닉 등 다양한 뷰티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다.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와 제휴해 뷰티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정민 GS25 뷰티MD는 “무신사와 손잡고 색조화장품을 선보
네오팜이 사우디아라비아 유통을 뚫었다.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뷰티 브랜드 아토팜‧리얼베리어‧더마비‧제로이드‧티엘스가 사우디 나디에 입점했다. 나디(Nahdi) 사우디를 대표하는 드럭스토어다. 125개 도시 전역에 매장 1,200곳을 보유했다. 네오팜은 3월 나디 공식 온라인몰에 브랜드별 인기 제품을 선보였다. △ 아토팜 MLE 크림 △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 더마비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로션 △ 제로이드 수딩 크림 등 베스트셀러 90여종을 판매한다. 7월에는 나디 오프라인 매장에 진출한다. 올 3분기까지 나디 매장 500곳에서 주요 제품을 팔 예정이다. 나아가 네오팜은 사우디를 시작으로 중동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카타르‧아랍에미리트‧쿠웨이트‧이라크 등의 유통망을 확보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사우디에선 K뷰티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했다. K드라마와 K팝에서 시작된 한류 열풍이 K뷰티의 확산으로 이어졌다. 한국산 화장품의 사우디 수출액은 2021년 1670만 달러에서 2023년 2760만 달러로 65.3% 늘었다. 네오팜 해외 담당자는 “글로벌 뷰티기업이 모이는 ‘2024 뷰티월드 사우디아라비아’에 참가해 나디 론칭 기회를 잡았다. 자연 유래
아시아비엔씨와 클루메틱이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 시부야 히카리에홀에서 ‘K뷰티 어워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K뷰티 어워즈 팝업스토어’는 한국 화장품을 소개하는 행사다. 일본 소비자‧인플루언서‧바이어를 초청해 K뷰티를 선보이고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5월 11일부터 12일은 ‘퍼블릭 데이’(Public Day)로 소비자 체험 중심 시상식이 열린다. 소비자 4천 명과 인플루언서 500명이 제품을 사용하고 후기를 남긴다. 리뷰 데이터는 브랜드에 전달돼 일본시장 반응을 살필 지표로 활용된다. 5월 13일은 ‘프라이빗 데이’(Private Day)다. 바이어‧인플루언서‧미디어 관계자 등이 행사장을 방문한다. 돈키호테‧삼나무약국 등 일본 주요 유통사와 드럭스토어 MD 등을 초대할 예정이다. 이들은 소비자 리뷰와 현장 체험을 바탕으로 K뷰티 제품을 평가해 최종 순위를 매긴다. 1위제품은 일본 대형 유통채널에 입점할 기회를 갖는다. 시부야 히카리에홀은 300평 규모로 많은 방문객을 수용할 수 있다. 일본 트렌드의 중심인 시부야역과 직접 연결돼 접근성이 우수하다.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 한복판에서 K뷰티를 알릴 기회라는 설명이다. 글로벌 유통기업 아시
아누아가 아마존을 발판 삼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이창주) 아누아(ANUA)가 유럽‧중동‧호주 아마존에 입점했다. K-뷰티가 빠르게 성장 중인 국가를 전략적으로 공략하며 매출을 높인다는 목표다. 아누아는 미국‧일본 아마존에서 주로 제품을 판매했다. 올해 1월부터 영국‧두바이‧독일‧호주 등으로 판매망을 확대했다. 미국‧영국 울타뷰티(ULTA)‧부츠(Boots)에 입점해 소비자 신뢰를 쌓았다. 대표 제품은 어성초 클렌징 오일‧토너‧TXA 세럼 등이다. 해외 주요 유통채널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중동에선 어성초 클렌징 오일과 라이스 클렌징 파우더가 각각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아누아는 2019년 출시 후 매년 매출 200% 이상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2022년 미국에 진출해 7월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전년 대비 537%의 매출 신장을 이뤘다. 해외 유통을 넓히며 품질을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가닉 코스메틱’ 콘셉트를 내세우고 있는 스나이델뷰티(SNIDEL BEAUTY)가 롯데면세점 입점(3월)에 이어 신라면세점에도 연이어 상륙하며 유통망 확대에 나서고 있다. 새 라인업 단독 론칭을 겸한 이번 입점은 온라인몰부터 시작한다. 스나이델뷰티는 지난해 9월 첫 론칭 후 6개월간 꾸준한 매출세를 확인하고 면세채널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확신했다. 이번 신라면세점 입점과 함께 신규 라인업 단독 론칭도 이뤘다. △ 포어 스무딩 클렌징 오일 △ 클레이 필 워시 등 스킨케어 신제품들을 선보인다. 색조 카테고리의 강점을 보완할 수 있는 메이크업 이후 케어를 할 수 있는 제품군이 포진했다. 스나이델뷰티 스킨케어 라인은 천연재료에 기반한 성분과 효과를 강조한다. 카멜리아(동백나무) 꽃과 히비스커스에서 추출한 성분을 유산균으로 한번 더 발효·배합했다.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각질을 부드럽게 정돈해 탄력을 준다. 피부 내 마이크로바이옴을 강화하는 동시에 타 유효 성분들의 효능까지 높이는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해조류 추출물을 통해 피부 노폐물을 분해, 투명감을 올려주고 회향 열매 추출물로 풍부한 수분감도 더한다. 스나이델뷰티는 명확한 브랜드 USP(Uniqu
듀이트리가 배우 겸 모델 정지수와 ‘SUN넘는 SUN케어’ 행사를 진행한다. ‘SUN넘는 SUN케어’ 캠페인은 듀이트리가 선케어 전문가로 거듭난다는 의미를 담았다. 자외선 차단을 넘어 △ 미세먼지·자외선·적외선·블루라이트 차단 △ 광노화 예방 △ 톤업 △ 쿨링 기능을 겸비한 제품력을 알린다는 목표다. 듀이트리는 정지수와 ‘어반쉐이드 안티폴루션 선’ 화보를 촬영했다. 이 제품은 러블‧민감피부용 무기자차 선크림이다. 자외선‧열‧물리적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진정시킨다. 미세먼지‧블루라이트‧적외선을 막아 피부를 건강하게 지킨다. 지난 해 4월 1일부터 3일까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선케어 부문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듀이트리는 20일까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선케어 제품을 최대 58% 할인한다. 안티폴루션 선 1+1 기획세트를 선보이고, 구매 고객에게 AC 컨트롤 패드 10매를 증정한다.
토니모리가 산불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 이재민들에게 1억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탁했다. 기부 물품은 샴푸‧트리트먼트‧보디워시 등이다. 앞서 3일에는 5천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안양시에 전달했다. 생활용품은 영남 지역 이재민과 산불진화 인력에게 제공됐다.
랑콤이 배우 신민아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랑콤은 신민아와 ‘제니피끄 얼티미트 세럼’ 화보를 촬영했다. 신민아는 화보에서 무결점 피부와 아름다운 얼굴을 뽐냈다. 생기있고 건강한 피부로 랑콤이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를 전달했다. ‘제니피끄 얼티미트 세럼’은 피부에 자리잡은 노화 징후를 개선한다. 랑콤의 27년 피부회복력 연구력을 바탕으로 개발했다. 베타 글루칸-CM 기술이 항산화 효과를 선사한다. 피부 치밀도와 두께를 개선해 탄탄한 피부를 완성한다. 고밀도 제형이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면서 빠르게 스며든다. 랑콤 관계자는 “신민아는 꾸준한 연기 활동을 펼치며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배우다. 신민아와 함께 여성의 진정한 행복을 응원하는 브랜드 메시지를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궁중비책이 미국 아마존에 유아용 선케어 4종을 선보였다. 궁중비책은 선케어 제품을 FDA OTC에 등록하고, 아마존에 공식 출시했다. 제품의 △ SPF 표기 △ 광범위 차단 효과 △ 내수성 등을 검증했다. 입점 제품은 △ 워터풀 선로션(SPF 40) △ 모이스처 선쿠션(SPF 50) △ 이지워시 선로션(SPF 30) △ 프레시 선스틱(SPF 50) 등이다. 이들 제품은 징크옥사이드 100% 논나노 무기 자외선차단제다. 피부가 민감하고 여린 아기 피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다. 궁중비책 관계자는 “안전성‧효능을 입증한 제품으로 미국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 현지 마케팅과 유통망을 확대하며 브랜드 점유율을 넓혀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 연구진이 미세조류 클로렐라에서 추출한 PDRN의 피부 재생 효과를 밝혀냈다. 관련 연구 결과는 국제 저널 ‘피부과학 연구 아카이브’(Archives of Dermatological Research)에 게재했다. (논문명: Effects of Chlorella protothecoides-derived polydeoxyribonucleotides on skin regeneration and wound healing) PDRN(Polydeoxyribonucleotide·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은 피부 재생과 상처 치유를 촉진하는 물질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해당 성분을 정제해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의 원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는 중이다. 기존 PDRN은 대부분 연어나 송어 등에서 추출한 동물성 성분을 활용해 왔다. 아모레퍼시픽 연구진은 지속가능하고 대량생산이 가능한 ‘비동물성 PDRN’을 생산하기 위해 미세조류 ‘클로렐라’(Chlorella protothecoides)에 주목했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는 해양수산부 ‘해양 바이오 원료제형 기술개발 사업’에 참가해 클로렐라에서 추출한 PDRN 관련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