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든이 12일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 ‘빵빵런 2025 in 대전’을 후원했다. ‘빵빵런’은 빵 좋아하는 사람이 모이는 러닝 행사다. 마라톤 대회 참가자 1인당 빵 1개를 대전지역 취약 계층 아동에게 기부했다. 토리든은 마라톤 참가자 모두에게 다이브인 마스크 1매를 제공했다. 다이브인 마스크는 피부에 속보습을 채우는 수분 제품이다. 러닝 후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토리든 관계자는 “브랜드의 본고장인 대전에서 뜻깊은 행사에 열렸다. 마라톤 참가자들의 피부를 생기있게 만드는 마스크팩을 증정했다.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어뮤즈가 호주 뷰티매장 W코스메틱에 입점한다. W코스메틱(W cosmetics)은 호주에서 한국‧일본 등 아시아 화장품을 판매하는 매장이다. 시드니‧멜버른‧브리즈번 등 호주 주요 도시에 매장 45곳을 운영하고 있다. 어뮤즈는 11월 18일 W코스메틱에서 행사를 열고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 W코스메틱을 중심축 삼아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전략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어뮤즈(AMUSE)는 비건&웰니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호주를 포함해 세계 18개국에 진출했다. 올 상반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3% 증가했다. 유럽‧동남아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유럽 지역은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비 1392% 신장했다. 어뮤즈는 올해 4분기부터 글로벌 시장 공략 수위를 높인다. 국가별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매출을 늘릴 계획이다. 국가별 시장과 소비자를 분석해 제품에 반영하고, SNS 마케팅을 강화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이승민 어뮤즈 대표는 “일본‧유럽‧동남아‧북미‧UAE 시장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다. Z세대가 선호하는 클린뷰티 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 영향력을 키워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CIRS그룹코리아(대표 임항식)가 28일(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300호에서 ‘美‧日‧中 화장품 인허가 규정 및 중국 신원료 등록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 일본 화장품 규정(성수아 책임 컨설턴트) △ 미국 화장품 규정 및 OTC(성효진 수석 컨설턴트) △ 중국 화장품 신원료 등록(Chloe WANG CIRS 항저우 REACH) △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손란영 책임 컨설턴트) 등을 발표한다. CIRS그룹코리아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의 ‘2025 글로벌 화장품 인허가 컨설팅 지원사업’ 수행기관이다. 이 세미나는 화장품 수출 규정과 해외시장 진출 방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 신청 : https://forms.gle/xVjRhGnxyw1Wko3N9
시그닉이 미국 틱톡숍에 입점했다. 시그닉(signiq)은 애경산업이 운영하는 감성적 효능주의 브랜드다. 9월 미국 아마존 진출에 이어 틱톡숍까지 뻗어나갔다. 아마존과 틱톡을 통해 K-뷰티를 선호하는 미국 젊은층과 접점을 넓힐 전략이다. 시그닉은 ‘플럼핑 젤리 시딩키트’를 활용한 틱톡 콘텐츠를 선보였다. 또 틱톡에서 챌린지 캠페인을 펼치며 소비자 소통을 학대하고 있다.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제품 특징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시그닉 대표 제품은 플럼핑 펩타이드 라인이다. 피부 탄력에 초점을 맞춘 스킨케어 제품이다. 플럼핑 펩타이드 성분이 피부장벽을 강화한다. 또 진저 펩타이드가 피부 밀도를 높인다. 딥-리포좀 기술을 적용해 유효 성분을 피부 깊숙이 전달한다. 시그닉 관계자는 “독자 기술과 맞춤 성분을 결합해 글로벌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틱톡 친화적 콘텐츠를 바탕으로 현지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남성뷰티 브랜드 오브제가 대만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오브제(OBgE)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대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0%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 브랜드는 2023년 대만에서 공식 온라인몰을 열고 소비자 접점을 넓혔다. 올해 9월 기준 전년 대비 약 5배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대만시장 주력 품목은 △ 내추럴 커버 파운데이션 △ 내추럴 커버 로션 △ 포어 제로 오일 컨트롤 선스틱 △ 블랙헤드 스크럽 밤 등이다. 대만 소비자들은 자연스러운 커버력과 편리한 사용감, 남성 피부에 특화된 기능성 등에 호응하고 있다. 오브제 관계자는 “국내에서 검증된 미디어커머스 기반의 마케팅 전략을 대만에서 펼쳤다. 국가별 맞춤형 현지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매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년 탄생한 오브제는 “티 나지 않고 자연스럽게, 한 끗 다른 스타일의 완성”을 슬로건으로 삼았다. 남성의 뷰티고민을 해결하는 화장품을 개발한다. 2023년 올리브영에서 연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같은 해 ‘내추럴 커버 로션’은 맨즈케어 부문 1위에 올랐다. 쇼피에 입점해 동남아와 대만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최근 아마존 재팬 맨즈 뷰티관에 진출했다. ‘2025 아마
아누아(ANUA)가 미국 뷰티 전문지 뉴뷰티가 발표한 ‘2025년 100대 뷰티 브랜드’에 뽑혔다. 뉴뷰티(NewBeauty)’는 미국을 대표하는 뷰티 매거진이다. 매년 글로벌 뷰티산업을 선도하는 브랜드 100개를 선정한다. 2019년 이후 출시된 스킨케어, 헤어케어, 색조, 바디케어, 향수, 웰니스 브랜드를 대상으로 삼는다. 브랜드의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 최종 수상 리스트를 완성한다. 아누아는 스킨케어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차별화한 제품력, 자연 유래 원료, 더마 성분, 고객 접근 방식 등에서 두루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아누아 관계자는 “미국 뉴뷰티의 100대 뷰티 브랜드에 처음 올랐다. 아누아의 브랜드 경험과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 혁신 제품을 내세워 글로벌 소비자들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누아는 2022년 아마존을 통해 북미 시장에 진출했다. 대표 제품인 어성초 토너, 어성초 클렌징 오일에 힘입어 북미 매출이 연평균 250% 이상 성장했다. 지난해 아마존 톱 브랜드(Amazon Top Brand)를 받았다.
‘K-뷰티 B2B 프라이빗 엑스포’가 29일 서울 10월 29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뷰티 플랫폼기업 슬록과 프리몰드닷넷이 공동 개최한다. K-뷰티 세미나와 비즈니스 밋업·네트워킹 등을 한번에 경험할 수 있다. ‘K-뷰티 B2B 프라이빗 엑스포’에는 국내 화장품 제조기업 9개사와 일본의 딥테크기업 1개사가 참가한다. 또 국내외 뷰티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초청된다. 행사는 제조기업 세미나와 1:1 비즈니스 밋업으로 나뉜다. 세미나 참여기업은 국내기업 9곳, 해외기업 1곳이다. 국내기업은 라온커머스, 루치온, 리안코스메틱스, 맥본, 메가코스, 씨티케이, 엔글로벌, 펌텍코리아, 피코스텍 등이다. 세미나에서 화장품 제조사와 패키지 기업은 신제품과 기술 트렌드를 소개한다. 발표 기업과 주제는 △ 라온커머스(브랜드 여정의 시작에서 끝까지 함께하는 동반자) △ 리안코스메틱스 (클린뷰티 시대의 해답, 바이오셀룰로오스 △ 엔글로벌(K-뷰티를 넘어 K-라이프케어로–향 전문성이 여는 새로운 시장) △ 피코스텍(히트제품을 잘 만드는 제조사로 유명한 제조사의 트렌드 제품 제안) △ 맥본(맥본과 함께하는 속눈썹 시장 트렌드와 인사이트) △ 씨티케이(글로벌 시장을
올리브영이 트렌드 리포트를 정기 발간한다고 밝혔다. 트렌드 리포트에는 K-뷰티 소비패턴 분석을 비롯한 여러 주제를 담는다. 뷰티업계 종사자부터 소비자까지 누구나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첫 번째 트렌드 리포트로 ‘당신의 가을은 안녕하신가요?’를 발표했다. 올리브영의 5개년 자료와 기후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후 변화가 뷰티&헬스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다뤘다. 선케어‧스킨케어‧메이크업 제품 매출 변동과 제형‧기능별 수요 변화도 소개했다. ‘당신의 가을은 안녕하신가요?’ 보고서는 올리브영 기업 홈페이지(https://corp.oliveyoung.com) 내 트렌드→인사이트 스튜디오(https://corp.oliveyoung.com/ko/trend/insight-studio/3?category=TRD_SURF)에서 볼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해마다 1억 개 이상 쌓이는 내부 데이터가 쌓인다. 이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트렌드 분석 리포트를 펴낼 예정이다. 연 1회 제작하는 ‘뷰티·헬스 트렌드 키워드’와 ‘트렌드 리포트’를 바탕으로 K-뷰티를 입체적으로 조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엔(UN) 산하 전문기구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한국콜마가 지식재산권(IP)의 국제 보호와 협력 방안을 모색을 본격화한다. 한국콜마는 “세계지식재산기구 다렌 탕 사무총장이 지난 1일 K-뷰티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한국콜마를 방문, 기업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의 핵심 자산이라고 할 지식재산권에 대한 국제 차원의 보호와 협력 방안을 글로벌 뷰티 R&D를 주도하고 있는 한국콜마와 함께 모색했다”고 밝혔다. 다렌 탕 WIPO 사무총장을 비롯한 우리나라 지식재산처(전 특허청) 관계자들이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서울 서초구 소재)을 방문했다. 이번 일정에는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과 한국콜마, HK이노엔 등 주요 관계사 연구 총괄 경영진이 함께 참여해 간담회와 연구소 견학을 진행했다. WIPO는 1967년 설립한 UN 산하기구. 전 세계 194국가가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허·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권의 국제 보호와 조정을 통해 혁신과 창의성을 촉진하고 글로벌 경제 성장과 기술 발전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한국콜마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WIPO의 방문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한국콜마가 △ 국제특허(PCT) △ 국제상표(마드리드) △ 국제디자인(헤이그) 시스
닥터지가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화장품학회에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포스터 주제는 ‘피부 지질 모사 성분을 처리한 인체 피부 조직(Ex Vivo)을 이용한 지질체학(Lipidomics)적 분석 및 접근’이다. 사람은 30대 후반부터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지질 성분이 감소한다. 이는 피부 건조증과 가려움증, 염증, 노화 등을 유발한다. 닥터지 연구진은 지질 성분 공급 원료를 개발해 지난 해 10월 특허 출원했다. 포스터에는 피부 지질 모사 성분의 개발 과정과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닥터지 연구진은 특허 출원 원료가 피부 장벽 핵심 성분인 세라마이드와 지방산 증가에 영향을 준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지질체학(Lipidomics)을 피부 장벽에 접목한 새로운 접근법으로 주목 받았다. 단순한 피부 개선을 넘어 지질 성분의 수치적 변화를 과학적 자료로 제시했다는 평가다. 곽준엽 고운세상코스메틱 R&I 연구원은 “국내외 학술 무대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피부과학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특허 출원 원료를 활용해 피부 장벽 케어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오늘(13일)부터 내달 2일까지 주요 온라인 플랫폼과 전국 백화점에서 ‘자음생 럭셔리 뷰티 페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설화수의 대표 제품이자 10년 연속 넘버 원 안티에이징 크림의 위상을 지키고 있는 ‘자음생크림’의 탁월한 효능을 알리는 한편 다양한 구매 혜택으로 고객 소통을 강화하고자 기획했다. 설화수 자음생크림은 피부 자생력을 깨우는 인삼 연구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설화수가 60년에 걸쳐 연구한 독자 인삼 성분과 피부 과학을 결합, 피부 본연의 생명력을 끌어올리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핵심 성분 ‘진세노믹스™’는 6천 배 농축한 희귀 인삼 사포닌을 기반으로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해 탄력과 밀도를 높여주는 기능을 발휘한다. 자음생 럭셔리 뷰티 페어에서는 이러한 자음생크림의 피부 자생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자음생 라인의 다양한 제품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구매 고객에게는 제품 체험 키트를 포함한 다양한 증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백화점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자음생 특화 세트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유통별로 제공하는 맞춤형
K-뷰티 글로벌 진출을 위한 토털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는 네모브랜즈(Nemo Brands·독일 본사 Nemo GmbH)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밀라네오(MILANEO)에 플래그십스토어 ‘네모스토어’(Nemo Store)를 공식 오픈, 유럽 지역 공략을 본격화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밀라네오 쇼핑몰은 하루 평균 방문자가 약 3만 명에 이르는 슈투트가르트의 대표 쇼핑 명소로 알려져 있다. 네모스토어 오픈을 기념, 네모브랜즈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K-뷰티 On 팝업스토어’를 일주일(9월 6일~12일)간 열었다. 관련해 네모브랜즈 측은 “이 기간 현지 소비자와 뷰티 관련 인플루언서, 바이어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5천 명 이상 고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네모스토어에서는 80개의 K-뷰티 브랜드가 500여 종에 이르는 제품을 선보였다. 기초 화장품을 포함해 메이크업·헤어·향수(향기 관련 제품)·어린이용 제품까지 다양한 인기 아이템을 전시·판매하는 동시에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은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가졌다. 팝업스토어 현장에서는 △ 한국 전통 혼례 복장을 착용한 환영 행사 △ 룰렛 경품 프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