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의 중국법인 코스메카차이나가 말레이시아 이슬람개발부 산하 공식 할랄 인증기관 ‘자킴’(JAKIM)으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자킴 인증은 말레이시아 정부의 ‘세계 할랄 허브 육성’ 정책에 따라 원료 선정부터 △ 제조 공정△ 위생 관리 △ 보관·포장 기준 등 전 과정을 엄격히 심사해 부여한다. 해당 인증은 말레이시아 내에서의 공신력을 넘어 중동·아프리카·동남아시아 등 주요 이슬람권 전반에서 국제 표준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코스메카차이나는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무이’(MUI) 할랄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자킴 인증까지 확보함으로써 동남아시아 내 주요 무슬림 소비 시장의 인증 요건을 모두 충족하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기초 화장품부터 색조 화장품까지 다양한 할랄 인증 제품을 안정성에 기반해 생산을 본격화한다. 무이(MUI) 인증 직후인 지난해 하반기, 광저우 소재 동남아 수출 전문 화장품 고객사의 클렌징 워터 주문량은 52만 개에서 2025년 상반기에는 130만 개로 150% 이상 급증, 할랄 인증 제품에 대한 무슬림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코스메카차이나는 이번 인증 획득을 발판
올리브영이 ‘KCON LA 2025’에서 대규모 K-뷰티 부스를 운영했다. ‘KCON LA 2025’은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K팝 아티스트와 팬들이 참여해 축제를 즐겼다. 올리브영은 130평(430㎡) 규모로 K-뷰티 부스를 꾸렸다. 66개의 브랜드의 164개 제품을 전시했다. 관람객 약 3만6천명이 방문해 다양한 제품을 체험했다. 한국 스킨케어‧선케어 관심 집중 K-뷰티 부스에선 ‘4대 스킨케어 루틴 존’이 눈길을 끌었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피부관리법을 소개하는 공간에 참관객이 몰려들었다. 기초화장품 40여종은 K-뷰티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한국식 스킨케어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올리브영은 제품을 △ 에센스·세럼 △ 선케어 △ 마스크팩·패드 △ 크림 등 부문별 대표 제품을 선별해 전시했다. 선케어존도 인기를 모았다. 올리브영은 UV 차단 측정 기기를 설치해 K-선케어의 효과를 체감하도록 도왔다. 피부 진단과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스킨 스캔’ 서비스도 운영했다. K뷰티 스킨케어 루틴을 담은 스킨케어 스타터 키트도 증정했다. 닥터엘시아‧라운드랩‧메디힐‧바이오던스‧아이소이‧넘버즈인 등 6개
한국콜마가 자외선차단제 효능을 자체 평가할 수 있는 국제 수준 임상시험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확보했다. 통상 제품의 효능을 평가하는 숙련도 시험은 임상 전문 기관들이 수행하지만 제조업체가 직접 임상 테스트 역량을 인정받은 것은 한국콜마가 최초 사례라는 설명이다. 한국콜마는 최근 프랑스 BIPEA(Bureau Interprofessionnel d’Etudes Analytiques)가 주관한 자외선차단제 국제 숙련도 시험에 합격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BIPEA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전 세계 시험 기관의 분석 정확도와 신뢰성을 국제 기준에 따라 검증하는 숙련도 시험 운영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자외선차단제 임상 평가의 정확성을 검증하는 기관으로는 세계에서 유일하다. 이번 테스트에는 글로벌 전문 화장품 임상 기관들과 함께 한국콜마가 유일하게 제조업체 자격으로 참가해 주목받았다. 한국콜마는 BIPEA가 블라인드 테스트 방식으로 제공한 자외선차단제 시험 시료 2종(선오일·선밀크)의 자외선 차단지수(SPF)를 모두 높은 정확도로 도출해 합격점에 도달했다. 이번 성과로 한국콜마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KOLAS(한국인정기구)의 자외선 차단 분야 인정 획득
마녀공장이 오늘부터 11일(월) 오전 10시까지 ‘퓨어 클렌징 오일’ 판매 2천만병 돌파 기념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클렌징 유목민, 국민 클렌징 오일에 정착’을 주제로 삼았다. 마녀공장 인스타그램에 클렌징 유목민을 찾아 떠나는 여행기를 소개한다. 이 게시물을 개인 SNS에 공유하면 공식 온라인몰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캠페인 메시지를 담은 광고 영상을 포털과 소셜 미디어에 공개하고 있다. 마녀공장은 캠페인 기간 제품 구매 후 인증하면 경품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패션 브랜드 그립톡 등을 증정한다. 퓨어 클렌징 오일은 10초마다 1개씩 팔리는 인기 제품이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올리브영 클렌징 부문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또 각종 뷰티 어워즈에서 17관왕을 기록하며 국민 클렌징 오일로 자리 잡았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퓨어 클렌징 오일이 국내외 소비자에게 인기를 모으며 2천만병 넘게 팔렸다.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에이피알이 7일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오늘(4일) 자사주 61만 3400주를 전량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해당 주식은 2월 4일 공시한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에 따라 취득했다. NH투자증권을 신탁기관으로 선정해서다. 당시 에이피알은 주주가치의 극대화를 위해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자사주 소각 물량은 발행주식총수 기준 1.61%에 해당한다. 보통주 자기주식의 주당 평균취득단가 48,911원을 기준으로 총액 약 300억 원 규모다. 소각 진행에 따라 에이피알의 발행주식총수는 현재 3804만 4055주에서 3743만 655주로 감소할 예정이다. 소각 예정일은 7일이다. 에이피알의 자사주 소각 결정은 지난해 공시한 ‘2024년~2026년 주주환원정책’에 따른 주주가치 극대화 정책의 일환이다. 이 공시에는 △ 3개년도 동안 매해 현금배당을 포함한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을 진행하며 △ 규모는 매년 연결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의 25% 이상 등의 내용을 담았다. 2024년도 에이피알의 주주환원율은 55.7%을 기록했다. 에이피알은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회사 경영진이 2024년 5월 책임
LG생활건강 프리미엄 더마 두피 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가 브랜드 론칭 8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캠페인을 펼친다. 지난 2017년 첫 제품을 출시한 닥터그루트는 이후 7년 연속 전국 식품 소매점 내 ‘탈모증상케어 샴푸·린스 부문’ 1위를 석권한 브랜드. <자료: 닐슨, 2017년 1월~2024년 9월 누계 판매액 기준, 탈모증상케어 샴푸·린스 브랜드 전국 식품 소매점 대상> LG생활건강의 △ 50년 넘는 두피 연구 노-하우△ 임상 기반 혁신성 강한 마이크로바이옴 기술 △ 자연 성분을 접목한 클리니컬 솔루션으로 두피 환경을 근본부터 건강하게 만드는 제품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닥터그루트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마트 등 전국 대형마트와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출시 8주년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두피 건강에 대한 연구 성과를 집약한 제품들을 소개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둔다. 이마트·롯데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닥터그루트 제품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올해 새롭게 출시한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엑소좀 샴푸’와 컨디셔너를 포함하고 있는 8주년 기념 키트를 증정한다. 특히 이 제품은 탈모증상완화뿐만 아니라 가려움·각질·유분·수분·붉은
아시아비엔씨(대표 황종서)가 충남 예산 수해 지역에 648만원 상당의 긴급구호 식품을 전달했다. 기부 물품은 아시아비엔씨의 간편식 제품 ‘라라쿡 쌀 사골곰탕면’ 2,160개다. 폭우로 주거지를 잃고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500여 가구에 제공됐다. 물품 배부는 글로벌쉐어가 맡았다. 충남 예산군 삽교읍주민자치센터 내 ‘호우 피해 현장지휘본부’를 통해 배분했다. 아시아비엔씨는 임시 주거공간에서 쉽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을 기부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신속하게 식사 공백을 해소했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아시아비엔씨의 기업 이념인 ‘실용적 가치 창출과 지속 가능한 나눔’의 실현 사례로 꼽힌다. 황종서 아시아비엔씨 대표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일상을 잃은 분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가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세심히 살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레알코리아가 로드리고 피자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로드리고 피자로(Rodrigo PIZARRO) 신임 대표는 로레알에 32년 몸 담았다. 1993년 로레알 포르투갈 입사 후 유럽‧남아메리카‧아시아태평양 등에서 일했다. 그는 베네수엘라‧헝가리 등에서 컨슈머 뷰티 사업부(CPD) 총괄직을 거쳤다. 이어 베네수엘라‧포르투갈‧호주‧뉴질랜드 지사장직을 지냈다. 특히 그는 로레알 호주‧뉴질랜드 지사장을 역임하며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분석 혁신을 주도했다.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성장을 이끌었다. 2023년에는 로레알 그룹 남아시아태평양‧중동‧북아프리카(SAPMENA) 지역의 최고 트랜스포메이션 책임자(Chief Transformation Officer)에 올랐다. 커머셜‧마케팅‧오퍼레이션 부문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구조를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로레알 SAPMENA 지역의 발전에 기여했다. 그는 폭넓은 업무 경험과 사람 중심 리더십을 갖춘 인물로 평가 받는다.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을 내세워 로레알코리아의 새 도약을 선도할 예정이다. 로드리고 피자로 대표는 “세계 4위 뷰티 수출국인 한국은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K
모레모가 미피 캐릭터 5종 세트를 선보였다. 8월 1일부터 8월 28일까지 올리브영에서 최대 49% 할인한다. 모레모 미피 기획세트는 손상모에 집중했다. 미피가 모레모와 손상모 관리를 위해 모험을 떠난다는 설정을 담았다. △ 헤어트리트먼트 미라클 2X 시그니처 △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10 시그니처 △ 슈퍼리페어 샴푸 △ 리커버리밤 비 △ 프로리페어 헤어에센스 피오니 플로럴 등 다섯가지로 구성했다. 기획세트 구매 시 미피 파우치‧손거울‧헤어핀 등을 제공한다. 모레모(MOREMO)는 'MORE and MORE'(우리는 매일매일 계속해서 더 나아간다)를 슬로건으로 삼은 헤어 브랜드다. 일본을 비롯해 미국‧동남아 등 세계 26개국에 진출했다.
올리브영이 헤어 볼륨 브랜드 ‘루테카’를 선보였다. 루테카(ROOTECA)는 25~39세 여성의 헤어 고민으로 꼽히는 볼륨감에 집중했다. 두피 건강과 뿌리 탄성을 강화해 모발의 입체감을 되살린다. 루테카 루트 인핸싱 샴푸‧앰플‧토닉 등 세가지로 나왔다. 이들 제품은 ‘빈틈없는 겉·속 뿌리 볼륨 케어’와 ‘360º 볼륨 솔루션 제공’을 핵심 기능을 내세웠다. 두피 건강과 뿌리 탄성을 위한 헤어케어 루틴을 제안한다. 특히 루테카는 정수리나 뒷머리 등 일부 부위의 볼륨감만 살리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났다. 두피 환경을 개선하고, 뿌리 힘 자체를 길러 무너지지 않는 전방위 헤어볼륨을 완성한다. 루테카 ‘루트 인핸싱 앰플 샴푸’는 샴푸와 앰플을 합친 제품이다. 두피 모공을 클렌징하고 영양 성분을 공급한다. 단백질·영양소 복합체인 ‘루트 펩타이틴™’이 뿌리부터 탄탄하게 지지한다. 루테카 ‘루트 인핸싱 앰플 엑스퍼트’는 샴푸 후 도포하는 제품이다. 모발 볼륨이 꺼진 정수리‧가르마‧뒷머리 등에 뿌리면 볼륨을 개선한다. 특허 성분인 바이옴센티드™가 두피 마이크로바이옴의 균형을 잡아준다. 민감한 두피와 약해진 뿌리를 동시에 건강하게 한다. 루테카 ‘루트 인핸싱 볼륨 토닉’은 뿌
더샘이 그룹 아이브(IVE)의 멤버 이서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더샘은 이서와 ‘스킨 퍼펙션 글루타치온 토닝 쿠션’ 화보를 촬영했다. 이서는 화보에서 특유의 싱그러운 분위기와 무결점 피부를 뽐냈다. 글루타치온 쿠션은 잡티를 가리고 피부를 밝혀준다. 얼굴을 빛나고 화사하게 연출한다. 토닝 성분인 글루타치온‧비타민C‧마데카화이트와 미백 성분 나이아신아마이드가 들어있다. 피부를 맑고 하얗게 가꿔준다. 촉촉한 제형이 피부에 얇게 밀착해 들뜸 없이 펴발린다. 투명하고 깨끗한 피부 색을 오래 유지한다.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임직원 참여형 탄소 감축 프로그램 ‘계탄날’을 상시 운영한다. 계탄날은 ‘계단으로 건강 챙기고 탄소도 줄이는 날’의 줄임말. 참여 결과에 따라 다양한 보상도 받을 수 있어 ‘계 탔다’는 의미도 담았다. 코스맥스는 판교 사옥 근무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시행을 시작했다.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오르면 보상을 제공하는 IoT(사물인터넷) 모듈을 설치, 스마트폰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이용해 출발층 표지에 접촉한 후 도착층에서 다시 접촉하면 자동으로 계단 이용 내용이 기록된다. 참여 직원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자신의 활동 기록과 계단 이용을 통해 감축된 탄소량을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직원에게는 월별·분기별 보상도 지급한다. 참여만 해도 월별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분기별로는 개인과 부서로 나눠 누적 이동 층수를 기준으로 1~3등에게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체계도 마련했다. 프로그램 시행 초기부터 직원 관심도도 높다. 지난 6월 한달간 시범 도입 기간 동안 약 200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참가 직원이 오른 계단 수만 9천 층에 달하며 이를 통해 탄소 18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