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 919억 원, 직전 연도인 2019년 매출 1천93억 원을 기록하며 중견 OEM·ODM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던 코스온(대표 이동건)이 지난 23일자로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돼 화장품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코스닥상장본부는 코스온의 감사보고서가 감사인(대주회계법인)의 ‘의견거절’로 접수됨에 따라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스온은 상장 폐지에 대한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15일 이내(4월 13일까지, 영업일 기준)에 이의신청을 해야 하며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에는 상장폐지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대주회계법인은 감사보고서를 통해 △ 투자·자금거래의 타당성과 자산의 회수 가능성 △ 관계기업과 관련 금융상품 손상 평가 △ 특수관계자 범위와 거래내역 등 세 가지 항목에 걸쳐 감사 의견거절 이유를 밝혔다. 우선 투자·자금거래의 타당성과 자산의 회수 가능성 부분이다. 감사인은 “당기 중 발생한 회사의 특수관계자 등에 대한 대여금, 대여금의 회수과정에서 취득한 금융자산·선급금과 관련해 투자와 자금거래의 내부 통제절차 미비로 인해 거래의 타당성, 자금의 흐름, 평가의 적정성 등의 판단을 위한 충분하고 적합한 감사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전제했다.
K-뷰티산업의 성장이 지속하기 위해서는 △ 혁신원천 생산기제의 다원화 △ 혁신원천의 전환과 연계를 촉진하는 혁신 네트워크 형성과 확대 △ 강건한 혁신 시스템을 위한 제도 내실화와 고도화가 필요하다는 정책 차원의 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정일영·이광호·진설아·이예원 연구팀은 최근 ‘STEPI 인사이트’ 269호 ‘K-뷰티 산업의 혁신원천 분석과 지속가능성 진단’ 리포트에서 이와 정책 제언을 하면서 혁신원천의 지속가능성 판단과 위협요인도 함께 분석해 내놨다. 특히 이 리포트는 “OEM·ODM 기업과 브랜드 기업의 커플링은 혁신에 최적화한 시스템이었으나 전환의 핵심기제였던 OEM·ODM 기업이 지난 2004년부터 중국에 공장 설립과 증설을 진행했다”고 전제하고 “국내 혁신원천의 전환을 담당한 기제가 중국으로 이전해 중국의 혁신역량을 높이게 되는 계기가 되면서 K-뷰티의 지속가능성 담보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속가능성 진단을 통해 지적했다. K-뷰티 SWOT 분석 리포트는 ‘혁신원천의 지속가능성 판단과 위협요인’ SWOT분석을 통해 “K-뷰티는 현재 강점보다는 약점과 위협요인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효과있는 정책 대안이
럭키가 부활했다. 럭키크림 럭키치약 등 시대를 풍미했던 베스트셀러가 다시 등장했다. GS리테일이 70여년의 역사를 지닌 락희화학공업사의 브랜드 럭키를 GS25와 랄라블라 등에 선보였다. 럭키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뉴트로 제품 6종으로 구성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LG생활건강과 손잡고 특별 기획제품을 만들었다. MZ세대가 주도하는 뉴트로 열풍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고 전했다. 럭키 기획제품은 △ 럭키크림 △ 럭키향수 △ 럭키치약 △ 럭키칫솔(2입) △ 럭키비누 △ 럭키물티슈 등 6종이다. 럭키크림은 락희화학공업사가 1947년 출시한 보습영양 크림이다. 일명 ‘동동구리무’로 불리며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이 제품은 미국 여배우 디아나 더빈을 모델로 내세우며 이름을 알렸다.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마케팅 때문에 해외에서 들여온 제품이라는 소문까지 돌았다. 럭키크림의 화제성을 대변하는 유명한 일화 중 하나다. GS25는 디아나 더빈의 모습을 제품 패키지에 담아내 복고 감성을 살렸다.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세라마이드와 천연 피부 보습 인자인 히알루론산을 강화했다. 럭키향수는 럭키 브랜드를 입혀 새롭게 기획한 제품이다. 과거와 추억을
끌레드벨이 오늘(24일) 오후 8시부터 쿠팡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끌레드벨의 대표 제품인 △ 글로우 파워 리프트 v쿠션 △ 로지 글로우 물톡 크림 등을 24% 할인 판매한다. 쇼호스트 홍은지와 이성공이 출연해 메이크업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끌레드벨 쿠션과 물톡크림을 활용한 베이스 메이크업 방법도 소개한다. 글로우 파워 리프트 v쿠션은 끌레드벨의 독자적인 기술공법을 적용했다. V자 형태의 요철 스펀지에 골드 베이지 에센스와 핑크 에센스를 황금비율로 배합했다. 피부를 자연스럽게 커버해 화사한 핑크빛 광채를 제공한다. 로지 글로우 물톡 크림은 끌레드벨 리프팅 앰플 100병 분량의 핵심 성분을 담았다.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자외선을 차단한다. 콜라겐 성분이 피부 탄력을 높이고 광채를 제공한다. 불가리아 로즈오일과 프랑스 로즈워터가 장미빛 물광 피부를 선사한다.
조말론런던이 데이드림 인 컬러 컬렉션을 한정 발매한다. 데이드림 인 컬러 컬렉션은 햇살이 내리쬐는 하와이 해변에서 영감을 받았다. 코롱 4종과 보디 미스트, 디퓨저 등으로 구성됐다. 대표 제품은 두 가지 색 히비스커스 꽃을 표현한 △ 레드 히비스커스 코롱 인텐스 △ 옐로우 히비스커스 코롱이다. 레드 히비스커스 코롱 인텐스는 솔라 플로랄(Solar Floral) 계열의 향이다. 하와이 열대 우림에서 피어난 붉은빛 히비스커스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옐로우 히비스커스 코롱은 노란빛 히비스커스를 담은 라이트 플로럴 향으로 이뤄졌다. 향수 용기는 파도가 지나간 자리에 흩날리는 꽃잎과 향기를 연상시킨다. 인기 제품인 넥타린 블로썸 앤 허니는 보디 미스트로 재탄생했다. 실크 블로썸은 실내 공간을 향기롭게 채우는 디퓨저로 선보였다. 조말론런던은 배우 김우빈을 모델로 발탁하고 데이드림 인 컬러 화보를 촬영했다. 김우빈은 이국적인 공간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뽐내며 시선을 모았다.
베이식스(대표 김 버나드 리)가 봄을 맞아 사랑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 회사는 충주 성심맹아원과 씨튼어린이집 광주‧강진 2곳에 지아나앤오드리 치약 2종을 기부했다. 시각 장애 아이들과 영유아 어린이들의 쾌적한 생활을 돕기 위해서다. 지아나앤오드리 치약은 치아 건강과 구강 청결을 강화하는 저불소 제품이다. 파라벤‧타르색소 등 10가지 유해 화학성분을 배제해 어린 아이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베이식스는 기초화장품 브랜드 스킨알엑스랩‧스킨그래머와 키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지아나앤오드리를 운영한다. 이 회사는 2019년부터 국내외 취약계층과 영유아 어린이를 위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몽골 아가페병원에 2천만원 상당의 지아나앤오드리 제품을 지원했다. 베이식스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돌봄이 필요한 단체나 시설이 늘고 있다. 복지시설이나 영유아 어린이 생활시설을 중심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MZ세대 메이크업 브랜드 네케르가 브랜드 모델 김혜준과 메이크업 화보를 촬영했다. 이번 화보의 주제는 ‘댓츠 소 혜준’(That’s so Hye Jun)이다. 네케르 브랜드 슬로건인 ‘그게 너다워’(That’s so you, Neker)에서 따왔다. 배우 김혜준은 세 가지 메이크업으로 스스로 아름다움을 찾는 여정을 나타냈다. 네케르 시크(Neker-Chic) 룩에서는 개인의 당당함을 표현하는 밀착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피부에 얇고 균일하게 발리는 네케르 에프엑스(FX) 쿠션 파운데이션으로 무결점 피부를 연출했다. 네케르 컬러스웨이드 립라커의 트림 버건디 립을 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베일레이어 드림(Veilayer-Dream)에서는 몽환적인 수채화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네케르 베일레이어(veilayer) 컬렉션을 활용해 여성스러우면서 우아한 분위기를 뽐냈다. 모이스터치 퓨어(Moistouch-Pure)는 은은한 광채 피부를 강조했다. 내추럴 메이크업으로 투명하고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네케르 모이스터치로 피부에 세수한 듯 투명하고 건강한 피부를 만들었다. 네케르 측은 “획일화된 기준에서 벗어나 개인 고유의 아름다움을 찾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내면에 숨은
화장품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웨비나가 내달 두 차례에 걸쳐 연속으로 열린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는 “내달 2일(금)에는 일본, 13일(화)에는 아세안 지역 국가를 대상으로 웨비나(무료)를 갖는다”고 밝히고 “화장품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이번 웨비나는 해당 국가의 화장품 제도와 인허가 절차에 정통한 연사를 초빙, 순차 통역으로 진행하고 강의 후에는 연사와의 실시간 Q&A 시간도 마련한다”고 덧붙였다. 내달 2일(금) 오후 3시부터 시작하는 일본 수출 웨비나에는 일본화장품수입협회(CIAJ)의 사오리 칸노 회장이 연자로 나서 ‘일본 화장품 시장’를 주제로 강의한다. 칸노 회장은 프레스티지 마켓·매스마켓·에스테틱 살롱·방문판매 등 전 채널에 정통하며 프랑스·미국·일본 브랜드에서 마케팅과 영업, 경영자로서 폭넓은 경륜을 쌓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화장품 제도와 인허가 절차’에 대해서는 일본 인허가 컨설팅 기관 블룸 Co., Ltd.의 신이치로 야마사키 전무이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야마사키 전무는 가네보 화장품사업부를 거쳐 현재 일본수입화장품협회(CIAJ) 이사·기획운영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다. 아세안 수출 웨비나는 같은
원오세븐 차가 젤리 약산성 클렌저는 피부 노폐물과 각질을 제거하고 수분을 채운다. 피부에 쌓인 먼지와 피지 등을 부드럽게 없애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유지한다. 7년산 식초와 차가버섯 추출물, 녹차 잎 등이 얼굴에 수분감을 선사한다. 또 세안 후 피부를 촉촉하고 매끈하게 한다. 말랑한 젤리 제형을 문지르면 거품으로 변한다. 몽글몽글한 젤 안에 담긴 녹차 잎이 피부 진정 효과를 준다. 이 제품은 세계적인 동물보호단체 PETA가 발급하는 크루얼티 프리 인증을 받았다. 미국 임상실험 기관을 통해 피부자극반복패치테스트(Human Repeat Insult Patch Test)를 실시했다.
랑콤이 배우 장기용과 뷰티 화보를 촬영했다. 장기용은 화사한 봄볕 아래 여유로운 순간을 연출했다. 포근한 화이트 니트와 투명하게 빛나는 피부로 설레임 가득한 봄 분위기를 나타냈다. 장기용의 피부는 △ 어드밴스드 제니피끄 에센스 △ UV 엑스퍼트 밀키 브라이트 등으로 완성했다.
클리오의 스킨케어 브랜드 알파비가 시카 파워 라인을 선보였다. 시카 파워 복합체가 피부를 진정시킨다. 병풀‧마데카소사이드‧마데카식애씨드 등 시카 7종과 어성초 추출물을 함유했다.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촉촉하고 부드럽게 가꿔준다. 시카 파워 폼클렌저‧토너‧로션‧수딩 크림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시카 파워 크리미 클렌징 폼은 여드름성 피부를 완화하는 기능성 화장품이다. 저자극 클렌징 폼으로 나와 노페물을 부드럽게 제거한다. 시카 파워 에센셜 워터는 건조한 피부를 매끄럽게 정돈한다. 피부결을 맑고 윤기있게 유지한다. 시카 파워 에센셜 플루이드는 피부에 보습막을 형성해 수분 유지에 도움을 준다. 시카 파워 수딩 크림은 피부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하고 윤기를 제공한다.
메디힐이 ‘티트리 임팩트인 밸런싱 마스크’를 올리브영에 선보인다. 티트리 임팩트인 밸런싱 마스크’는 피부 진정에 특화된 성분을 강화했다. 청정 제주산 티트리와 특허받은 유산균 성분이 피부 스트레스를 완화한다. 메디힐 연구소 독점 티트리 카밍 바이옴 성분이 민감한 피부를 다스리고 끈적임 없이 산뜻한 수분을 제공한다. 유산균을 담은 투명 에센스가 불투명 앰플로 변하면서 유효 성분을 피부에 집중 전달한다. 신개념 제형이 피부에 겉돌지 않고 흡수되며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유지한다. 수분 부족 지성 피부와 유분 과다 지성 피부에 산뜻한 보습감을 전달해 건강하게 가꿔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