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 중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어제(14일) 개막을 강행한 ‘2021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참가기업들이 분노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일부 참가업체 대표들은 “앞으로 리드엑시비션이 주최하는 모든 전시회에 대한 보이콧도 불사하겠다. 참가기업의 연대를 통해서라도 이번과 같은 주최 측의 일방 처사에 맞불을 놓겠다”며 주최사와 대립각을 세웠다. 전시회 개막 사흘 전 코스모닝이 참가기업의 상황과 주최 측의 답변 등을 취재·보도하는 과정에서 ‘현 코로나19 감염사태의 엄중함을 고려해 전시회 강행을 고려해야 한다’는 촉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최사인 리드엑시비션 측은 ‘전시회와 같은 경우는 예외상황’이라는 점을 내세워 개막을 강행했다. <코스모닝닷컴 7월 11일자 기사 ‘개막 사흘 앞두고 암초 만난 인코스메틱스코리아’ 참조 https://cosmorning.com/news/article.html?no=40582 > 거리두기 4단계에도 주최 측 “전시회는 예외” 내세워 강행 특히 참가기업 관계자들은 “전시회 일정이 확정된 상태에서 취소가 쉽지 않다는 정도는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전제하면서도 “그러나 이번 사
미국 소비자들은 한국 화장품에 대해 △ 안티 에이징 △ 트렌디 △ 구매 가능한 가격 △ 빛난다 △ 깨끗하다 등으로 인식했다. 한국 화장품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 고도의 혁신성 △ 최신 기술 도입 △ 천연 유기농 성분 사용 등을 꼽았다. K뷰티는 미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클린뷰티 이미지와 일치하며 긍정적으로 인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트라 미국 워싱톤무역관이 발표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국 화장품 시장 트렌드’ 보고서에서 확인했다. 이 보고서는 코로나19 이후 미국 화장품 시장 현황과 K뷰티가 나가야 할 방향 등을 제시했다. 코로나19로 화장품시장 25% 감소 코로나19로 인해 미국 화장품 시장은 큰 변화를 맞았다. 마스크 착용 정책은 피부 트러블 개선 제품과 눈화장품 시장을 키웠다. 재택 근무 활성화로 온라인 화장품 시장도 커졌다. NPD그룹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해 미국의 뷰티시장 규모는 25% 감소했다. 시장조사 기관 Premise는 미국 소비자의 평균 화장품 사용 갯수가 3~5개에서 코로나19 이후 0~2개로 줄었다고 분석했다. 마스크 착용과 재택 근무가 주 원인이다. 유로미터는 올해 미국 화장품시장 규모가 919억 4600만 달러에 달할 것
동성제약(대표 이양구)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이 중국 왓슨스에 증강현실 기기를 도입했다. 증강현실(AR) 서비스를 활용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염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중국 왓슨스를 방문한 고객은 구매 전 얼굴과 피부 톤, 옷 차림 등에 어울리는 헤어 컬러를 살펴볼 수 있다. 증강현실 기기는 소비자에게 이지엔 푸딩 헤어컬러 염모제를 맞춤형으로 제시한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이지엔 푸딩 헤어컬러 염모제는 뷰티를 넘어 패션 아이템으로 성장하고 있다. 소비자의 니즈에 걸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국 염모제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지엔은 중국 시티슈퍼‧OLE‧Sanfu 입점을 앞뒀다. 8월 말까지 중국 오프라인 매장 4천곳에 진출해 이지엔 푸딩 헤어컬러 염모제를 알린다. 동성제약은 지난 해 11월 60억원 규모의 중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온라인 쇼핑몰 왓슨스관에 이지엔 브랜드를 선보이고, 매장 3천610곳에 입점한 바 있다.
무더위와 함께 남성 화장품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여름을 건강하게 나려는 그루밍족이 증가하며 남성 뷰티시장 경쟁이 가열되는 모습이다. 올리브영이 6월부터 7월 14일까지 남성 고객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약 25% 증가했다. 6월부터 시작된 더위로 체취 관리 수요가 증가하면서 남성용 △ 스킨케어(63%) △ 선케어(45%) △ 보디 세정제(35%) 매출이 늘었다. 특히 기능성 스킨케어 화장품이 급신장했다. 피부 관리에 관심을 갖는 남성 고객이 미백‧진정‧각질 관리 등 기능별 세분화한 기초 화장품을 구매했다. 이에 발맞춰 닥터지는 남성 라인을 강화하고 나섰다. 올인원을 내세운 남성 제품도 세분화하는 추세다. 주요 선케어와 세정제 등은 남성 피부 특성에 맞춰 사용감을 개선하고 나섰다. 끈적임을 없애거나 쿨링감을 더하며 남성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 최근 남성의 Y존용 청결제도 출시되며 시장 확대를 예고하고 나섰다. 올리브영은 16일(금)부터 22일까지 맨즈케어 대전을 열고 남성 화장품을 할인한다. ‘여름을 맞이하는 남자의 루틴'을 주제로 △ 올인원 스킨케어 △ 니플 밴드 △ 다리털 숱 정리기 등을 선보인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남성 화장품 영역이 기초를
코스팩토리의 협력업체 대금 215억 원 미지급 사건에 대한 코스모닝닷컴 보도 이후 원청기업으로 지목된 지피클럽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 과정에서 지피클럽과 코스팩토리, 그리고 코스팩토리의 실제 전신으로 알려진 에이치케이코스메틱과의 관계에 대한 여러 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다. <관련 기사 : 코스모닝닷컴 7월 5일자 기사 ‘[단독] 코스팩토리 215억 원 대금 미지급…협력업체 줄도산 위기’ https://cosmorning.com/news/article.html?no=40532 참조> 협력업체 협의단, 지피클럽 본사 2차 방문 협력업체 협의단과 이상준 코스팩토리 대표 등 5명은 6일(화) 오후 지피클럽 본사를 방문, 이 회사 부사장·변호사·구매총괄 임원 등 6명과 미팅을 가졌다. 지난 2일(금)에 이은 두번째 면담인 것으로 코스모닝 취재 결과 확인했다. 이날 양 측은 첫 만남에서의 논의와 별 차이 없이 서로가 내세우는 원칙을 재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익명을 전제로 취재에 응한 협의단 측 한 인사는 지난 첫 면담처럼 내용과 상황의 진전 없이 양 측의 원칙과 주장만 되풀이됐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코스팩토리 채권 압류에 참여한 한 회사 관계자는 기자
△ 썸바이미 바이바이 블랙헤드 그린티톡스 버블 클렌저 △ 스킨1004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 △ 코스알엑스 아크네 핌플 마스터 패치. 올 상반기 쇼피에서 매출 1~3위를 기록한 K-뷰티 제품이다. 동남아 시장에서 K-뷰티가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다. 신선한 콘셉트와 높은 가성비로 동남아 뷰티시장을 빠르게 파고 들었다. 동남아‧대만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지사장 권윤아)가 올 상반기 잘 팔린 한국 제품군 5위를 발표했다. 동남아 6개국과 대만서 가장 많이 판매된 품목은 K-뷰티로 꼽혔다. K팝 기획상품과 푸드‧헬스‧리빙 등이 뒤를 이었다. K-뷰티는 지난 해 상반기에 비해 쇼피 매출이 두 배 이상 늘었다. 동남아 국가 특성에 따라 인기 제품이 다르게 나타났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은 스킨케어 제품이 잘 팔렸다. 베트남과 대만서는 메이크업 제품 수요가 높았다. 아울러 동남아 소비자들은 스킨케어 본품보다 샘플을 선호했다. 화장품 본품을 사면서 스킨케어 샘플을 여러 개 추가 구매하는 경향이 짙었다. 네시픽은 샘플 키트를 증정품으로 제공하거나 별도 판매하고 있다. 가격 부담을 덜고, 구매 장벽을 낮추기 위해서다. 체험본 이용 후 본품을 사는 고객이 증가하면서 샘플
아프로존(회장 김봉준)의 ‘루비셀 인텐시브 4U 앰플’이 2021 몽드셀렉션에서 최고의 화장품으로 뽑혔다. 루비셀 앰플은 수상 제품 420여개를 제치고 심사위원들이 뽑은 ‘프라이즈 오브 더 주리’(Prize of the Jury)를 차지했다. 이 상은 몽드셀렉션 대상(Grand Gold) 수상작 가운데 최우수 제품에 주어진다. 화장품‧건강기능식품‧음료‧주류‧식품 등 다섯가지 부문에서 1개 제품을 선정했다. 루비셀 인텐시브 4U 앰플은 6월 화장품 부문 ‘프라이즈 오브 더 주리’ 후보에 올랐다. 이어 이달 ‘최고의 화장품’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이 제품은 인체 줄기세포 배양액과 4가지 유효 성분을 담았다. 흡수율을 기존 자사 제품 대비 19.87% 높였다. 주름 개선과 미백 효과가 있는 기능성 화장품으로 나왔다. 2012년 출시 후 3천만병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7초에 한병 팔리며 아프로존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루비셀 인텐시브 4U 앰플은 2016부터 2021년까지 6년 연속으로 몽드셀렉션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 루비셀 인텐시브 4U 크림 △ 아토락 인텐시브 앰플 △ 아토락 인텐시브 스킨 배리어 크림 미스트 △ 365 루비셀 인텐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포 맨 젠틀 포인트 클렌저는 남성 Y존 전용 청결제다. 민감한 남성 피부를 위해 저자극 성분으로 만들었다. 약산성 거품이 상쾌한 클렌징 효과를 제공하고 쿨링감을 전한다. 식물 항균 특허 성분과 에탄올이 들어 있어 말끔한 세정력을 제공한다. Y존 냄새와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부를 보호한다. 5-시카 복합체와 워터민트 추출물이 민감한 Y존을 진정시키고 열감을 내려준다. D-판테놀 성분이 피부 장벽을 강화해 건강하게 한다. 닥터지는 오늘(15일)부터 22일까지 올리브영에서 맨즈 케어 대전을 연다. 레드 블레미쉬 포 맨 라인을 최대 40% 할인하고 증정품을 제공한다.
원오세븐이 23일부터 내달 8일까지 ‘제32회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탁구 국가대표팀을 후원한다. 이들에게 △ 차가 젤리 약산성 클렌저 △ 마이크로 드리즐 하이드로 토너 △ 아보카도 커들 시트 마스크 300세트를 전달했다. 원오세븐 제품은 7년산 발효식초가 들어 있다.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전달한다. 신세용‧곽민경 원오세븐 대표는 “고온 다습한 일본 도쿄 기후로 인해 선수들의 피부가 민감해지기 쉽다. 피부를 자극 없이 건강하게 관리하는 화장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호주 화장품 브랜드 러브킨스가 홀트아동복지회에 1천만 원 상당의 유아 화장품을 기부했다. 러브킨스 화장품은 전국의 미혼한부모 가정과 저소득 위기가정, 입양대기 아동 등에게 전달될 에정이다.
아침부터 햇살이 머리에 내리 꽂힌다. 벌써 폭염이다. 올해는 장마가 평년보다 일찍 끝나면서 폭염이 강해질 움직임이다. 기상청은 20일 전후 뜨거운 공기가 한반도 상공을 뒤덮는 열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다. 피부에 폭포같은 시원함을 주는 쿨링 화장품이 필요한 시기다. 여름 샤워 ‘천연 쿨링’의 비밀 더운 날 샤워만큼 행복한 것이 없다. 뜨거운 몸을 단숨에 식혀 주기 때문이다. 이때 쿨링감이 있는 보디 클렌저를 사용하면 금상첨화. 피부 온도가 금세 내려가며 공기까지 서늘하게 느껴진다. ‘앗추워 클렌저’로 불리는 닥터브로너스 ‘페퍼민트 퓨어 캐스틸 솝’. 이 제품은 유기농 페퍼민트 오일이 들어 있어 시원함을 전한다. 페퍼민트 특유의 쿨링감을 가득 머금은 거품이 물과 만나 서늘한 기운을 제공한다. 마스크팩 10분 냉장 보관 마스크팩은 달아오른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킨다. 피부 고민 부위에 집중 쿨링감을 주는 패드 타입도 인기다. 피부에 시원하게 붙이기 위해 마스크팩이나 패드를 냉장고에 넣은 것은 금물이다. 마스크팩을 보관하는 최적의 온도는 15℃ 내외다. 냉장고의 평균 온도는 5℃로 장시간 보관 시 마스크팩의 에센스 성분이 변질될 우려가 있다. 마스크팩을 시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환경 악화를 겪고 있는 전국 생활용품대리점에 모두 5억2천200만 원의 재난극복지원금을 지급한다. LG생활건강은 “코로나19 고통 분담 차원에서 이달 중으로 생활용품대리점 한 곳 당 100만 원의 재난극복지원금을 지급한다. 현재 LG생활건강과 거래를 하고 있는 생활용품대리점은 전국 116곳으로 이곳에만 1억1천6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이와는 별도로 생활용품대리점에 근무하는 직원에게 1인당 40만 원, 모두 1억3천100만 원의 인건비도 지원한다. 생활용품대리점의 쉽고 편리한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 단말기도 제공키로 했다. 단말기 구매 비용은 2억7천500만 원으로 8월 중 모든 대리점에 무상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LG생활건강은 지난 4월과 6월에도 생활용품대리점을 대상으로 상생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해 모두 9억7천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회사는 연말까지 동반성장 출연금 57억 원을 조성하고 대리점과 협력회사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생 협력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경제활동이 위축되면서 일선 대리점의 영업환경이 악화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