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팩토리의 215억 원에 달하는 협력업체 미지급으로 인한 이슈가 한 달 여를 넘기면서 또 하나의 국면을 맞고 있다. 첫 째는 코스팩토리-협력업체, 압류기업-협력업체 간의 협상을 통한 회사 정상화 움직임이 진행 중이라는 점이다. 두 번째는 그 동안 코스모닝이 세 차례에 걸친 보도를 통해 제기한 ‘지피클럽-코스팩토리 관계’에 대해 지피클럽 측이 공식 답변에 응하지 않으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두 회사 간의 관계 지우기를 시도하고 있는 정황을 포착했다는 부분이다. 세 번째는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이라고 할 수 있는 이상준 코스팩토리 대표와 회사 임원들이 이전 HK코스메틱에서부터 지속 반복 등장하고 있으며 회사 경영 과정에서도 지피클럽의 지시, 또는 지원을 받아온 상황도 드러나고 있다. 채권단-압류기업 간 협상 진행 중…전체 동의까지는 시간 걸릴 듯 코스모닝이 이번 사건과 관련해 첫 보도(2021년 7월 5일)를 한 이후 협력업체들은 코스팩토리와의 회의를 진행하는 한편 일부 대표들은 두 차례(7월 2일·6일)에 걸쳐 지피클럽 본사를 찾아 지피클럽의 원청기업으로서 이 사안에 대한 개입과 해결에 적극 나설 줄 것을 요구해 왔다. 이 과정에서 지피클럽 측은 △ 지피클럽-코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가 체험형 공간 ‘신촌 플래그십스토어’와 온라인 가상 공간 ‘버츄얼 스토어’를 동시 오픈했다. 에뛰드 신촌 플래그십스토어는 기존 매장과 차별화한 쇼핑 공간을 지향한다. 에뛰드 만의 즐거운 화장놀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오직 이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나만을 위한 맞춤형 파운데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운데이션 팩토리와 자신의 피부 톤에 맞는 아이섀도를 고르고 아이섀도 팔레트를 만들 수 있는 팔레트 플레이 타임 등 두 가지 체험형 콘텐츠를 즐기도록 설계햇다. 파운데이션 팩토리는 에뛰드의 대표 파운데이션이라고 할 더블래스팅 파운데이션을 내 피부에 꼭 맞는 컬러로 제조,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파운데이션을 만들어 주는 서비스다. 카이스트 색채학 교실 석현정 교수팀과 공동 개발한 스킨 톤 파인더를 사용해 내 피부 컬러와 톤을 정교하게 측정한 후 컬러 드레이핑 서비스 등 메이크업 전문가 상담을 더해 내 피부에 딱 맞는 나만의 파운데이션을 만들어 준다. 팔레트 플레이 타임은 내 피부 톤에 맞는 아이섀도를 고르고 네일 아티스트 온유가 디자인한 스티커를 통해 나만의 아이섀도 팔레트를 꾸밀 수 있는
한국피부과학연구원(대표 안인숙·이하 연구원)이 화장품의 피부 흡수도를 3차원(3D) 이미지로 보여주는 기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원 측은 “이번에 개발한 기기는 기존 피부 흡수도 기기와 비교했을 경우 보디 부위 뿐만 아니라 안면 부위 측정도 가능하다는 차별 포인트가 있다. 이는 국내 화장품 인체시험기관 중 첫 시도”라고 설명했다. 라만 스펙트로미터 장비는 화장품 흡수 정도를 3D 이미지 맵핑을 통해 피부 침투하는 효과를 시각화할 수 있어 화장품 기업은 마케팅 전략에 활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는다. 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미용기기와 화장품 제형 개발이 이뤄짐에 따라 피부 흡수정도에 대한 클라이언트의 요청이 많아 이 기기를 개발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연구원은 3D 시각화 흡수도 인체적용시험 외에도 다양한 성분의 흡수도를 평가할 수 있는 인공피부막(Franz Diffusion Cell)을 이용한 비인체 흡수평가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현재 연구원에 인체적용시험을 의뢰하고 있는 고객사는 매년 수 백 곳에 이른다.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한국콜마·네이처리퍼블릭·(주)클리오 등 국내 대기업과 아벤느·유세린 등 글로벌 브랜드까지 다양하다. 연구원은 올해
코로나19 4차 대유행 경고와 이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속에서도 강행했던 ‘2021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의 폐막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특히 개막 직전 주였던 7월 9일에 내린 정부 방침과 관련, 참가기업이 정상개최 여부를 문의하는 과정에서 주최 측의 대응과 태도(‘본사 회의 이후 통보할 예정이니 동일한 내용의 문의는 자제해달라’는 이메일 통보)는 차치하고 △ 전시회 기간 중에도 이뤄지지 않았던 주최 측의 해명 또는 설명 △ 전시회 방문객 수 공개 여부 △ 한국에서의 이번 전시회가 이후 예정하고 있는 타 전시회 오프라인 개최 가능성을 염두에 둔 ‘테스트베드’로 활용했다는 의문 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 리드엑시비션 측이 주최하는 관련 전시회에 더 이상 부스 참가를 하지 않는 방침을 검토하겠다는 회사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하반기 예정 전시회 ‘테스트베드’ 활용 의구심도 코스모닝이 ‘인코스메틱스’ 사이트를 확인한 결과 리드엑시비션 측이 올해 개최를 예고한 전시회는 이번 한국 전시회를 제외하고 △ 인코스메틱스 글로벌(10월 5일~7일·스페인 바르셀로나) △ 인코스메틱스 아시아(11월 2일~4일·태국 방콕) △ 인코스메틱
조임래 씨(코스메카코리아 회장) 지난 14일 경기도 판교 벤처포럼벤처타워에서 새로 선발한 20명의 13기 메카프렌즈 온라인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2013년부터 운용하고 있는 메카프렌즈는 신제품 아이디어 사전 검증 참여를 비롯해 개발 제품에 대한 품평과 홍보 등 마케팅 활동 전반에 걸쳐 마케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13기 메카프렌즈의 경우에는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상품에 대한 품평과 온라인 스페셜 미션, 제품 소개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온라인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 학 명 : Cimicifuga dahurica (Turcz. ex Fisch. & C. A. Mey.) Maxim. ■ 생약명 : 승마(升麻) ■ 화장품 원료성분명 : 눈빛승마추출물(Cimicifuga Dahurica Root Extract) ■ 중국수출가능여부 : CIMICIFUGA DAHURICA EXTRACT (兴安升麻(CIMICIFUGA DAHURICA)提取物) ■ 과 명 : 미나리아재비과 ■ 개화기 : 8월 ■ 적용 산업 분야 : 의약품소재, 화장품 원료 ▶채취방법 : 이른 봄에 어린순을 채취하고, 뿌리를 봄과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식용법 :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사용부위 : 어린순, 뿌리 ▶성분 : cimicifugine, salicylic acid, caffeic acid, 뿌리 줄기에 ferulic acid, isoferulic acid, coumarin, 전초에는 플라보노이드인 쿠에르세틴과 켐페롤, 알칼로이드 0.5%가 들어있다. ▶생육특성 : 눈빛이라는 이름은 꽃 때문에 붙여졌는데 하얀 꽃이 마치 눈처럼 소복하게 쌓여 핀 모습이 아주 아름답다. 눈빛승마는 지리산·계룡산·속리산·설악산과 강원도 이북에서 나는 여러해
들어가는 글 지난 칼럼에서는 상표의 식별력과 기술 표장으로만 이루어진 상표의 유사 여부 판단과 관련하여 문제된 사안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주에는 문자로된 상표의 유사 여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본 사안은 특허심판원의 판단이 특허법원에서 일부 뒤집히고 다시 대법원에서 판단이 뒤집힌 사건입니다. 사건의 경위 이 사건 선상표 등록자인 그룹 로터스 피엘씨는 1988년 3월 25일 승용차·화물자동차·트레일러·경기용 자동차를 지정상품으로 하여 'LOTUS'라는 상표(이하 ‘선등록상표’라고 합니다)를 출원하여 1989년 4월 24일 등록한 후 1999년 8월 20일, 갱신등록하였습니다. 이후 현대자동차 주식회사(이하 ‘이 사건 등록상표 등록자’라고 합니다)는 2001년 11월 26일 승용차·화물자동차·승합차·버스·구급차·덤프 카아·경기용 자동차·자동차용 에어백·자전거·타이어 등을 지정상품으로 하여 'LOTS'라는 상표(이하 ‘이 사건 등록상표’라고 합니다)를 출원하여 2003년 2월 17일 등록받았습니다. 이에 이 사건 선상표 등록자는 이 사건 등록상표 등록자를 상대로 이 사건 등록상표는 선등록상표와 유사하므로 상표법 제 7조 제 1
스킨푸드와 잇츠스킨 등 2000년대 초반 소위 브랜드숍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유근직 스킨푸드 대표가 오늘(7월 16일)로 사퇴했다. 화장품 업계와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유근직 대표는 어제(15일) 일부 회사 직원들을 소집, 16일까지 대표직을 수행하고 사퇴한다는 소식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회사 내부 인사는 “유 대표가 회사 직원들에게 자신의 사퇴 소식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그 동안의 회한 때문이었는지 사퇴를 얘기하면서 울컥하는 모습도 보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전한 회사 인사는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으나 현재 회사의 내부 상황을 감안했을 때 전반기까지 경영실적에 대한 책임을 대주주인 파인트리파트너스(피티제삼호유한회사) 측에서 물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유 대표가 따로 구상한 일에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었다는 추측도 있다"고 밝히고 "유 대표의 사퇴와 함께 해외영업을 담당하고 있던 A상무도 동반 퇴진하는 수순을 밟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지난 2004년 10월에 설립한 스킨푸드는 ‘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라는 광고 카피를 내세워 2000년대 초반 브랜드숍의 전성기를 이끌면서 한 때 브랜드숍 순위
EU가 오는 2030년 50% 감축과 배출권 거래제(EU-ETS) 등 다양한 기후변화대응 정책을 통해 환경관련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K-뷰티를 대표하는 품목으로 인정받고 있는 시트 마스크 역시 최근들어 시트는 물론 포장재까지, 친환경을 강조한 제품 개발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추세다. 독일 옵티막스(OPTIMAGS) 연구소는 이같은 트렌드를 포착, 마스크에 사용한 시트는 물론 포장재까지 100% 퇴비화가 가능한 필름형 시트 마스크 생산과 설비 개발에 성공하고 이를 선보인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금까지 시트 마스크 생산 시스템과 달리 옵티막스가 개발한 ‘하이드로겔 페이셜 마스크’는 부직포 없이 동물성분·유화제·방부제가 없는 비건 제품으로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미백은 물론 노화방지와 주름제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오랄 필름형 시트를 채택, 밀착력이 우수하고 투명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상 생활은 물론 운동도 할 수 있는 제품. 얼굴 전체에 사용하는 페이셜용 마스크와 아이 마스크처럼 얼굴 일부에 사용할 수 있는 두 가지 타입으로 개발했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피부 친화성을 입증했고 기존 제품보다 보습성이 43% 상승하는 효과 역시 확인했다. 옵티막스 페이셜·아이
듀이트리가 ‘AC컨트롤 딥 그린 카밍 패드’ 기획세트를 선보였다. 165만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 조효진과 함께 만들었다. 조효진은 스티커와 휴대용 패드 케이스 제작에 참여했다. AC 컨트롤 딥 그린 카밍 패드는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한다. 2천2백만장 팔린 AC 컨트롤 EX 딥 마스크의 강점을 패드로 구현했다. 초극세사 그린 패드 원단을 사용해 민감한 피부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초록색 극세사 면과 백색 순면 패드가 피부결을 정돈한다. 또 피부 온도를 5도 이상 낮춰준다. AHA 성분이 불필요한 각질을 제거해 피부결을 부드럽게 한다. 이 제품은 올리브영과 듀이트리 공식 온라인몰에서 한정 수량 판매한다. 듀이트리 관계자는 "토너패드가 인기지만 피부 자극을 느껴 사용을 꺼리는 소비자도 있다. AC 컨트롤 딥 그린 카밍 패드는 초극세사 원단을 적용해 예민한 피부도 매일 사용 쓸 수 있다"고 전했다.
올리브영이 19일부터 25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힐링로드’ 기획전을 연다. 이 행사에서는 집콕족을 위한 △ △ 뷰티 툴 △ 홈트‧마사지 △ 리빙‧홈 △ 여행 제품 230종을 선보인다.
코스팩토리의 협력업체 대금 미지급 사건과 관련해 코스모닝닷컴 보도 이후 원청기업으로 거론된 지피클럽이 “기사 일부에서 독자들이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요지로 해명을 해왔다. 지피클럽 측 관계자 3명은 지난 9일 오후 코스모닝 기자와 만나 ‘수면위로 떠오른 ’지피클럽‘ 코스팩토리와 어떤 관계?’라는 기사 제목에서 추측할 수 있는 그 어떠한 관계도 없으며 단순한 원청-하청기업의 관계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 지피클럽은 원청기업으로서 이번 사안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기를 바라고 △ 이를 위해 코스팩토리를 포함한 협력업체들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 지난 6일에 있었던 협력업체 협의단과의 회동에서도 이들의 요구를 경청하고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 동원시스템즈는 코스팩토리에 대해 채권압류를 한 것이 아니라 코스팩토리 측이 채권양도통지서를 제이오알알앤디(지피클럽 종속기업)에 보낸 것이며 △ 협력업체 간 공동 대응 움직임 와해 정황, 협력업체 대표 상대 개별 회유 시도 등에 대해서도 ‘주어를 생략함으로써’ 마치 지피클럽이 시도했다는 오해를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하청기업이 원청에게 채권양도통지?…“거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