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학회 추계학술대회 우수 포스터 발표 수상자 (사)대한화장품학회(11월 21일) 추계학술대회 종료 후에는 선진뷰티사이언스가 후원하는 우수 포스터 발표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 포스터 발표는 △ 소재 분과 57편 △ 제형 분과 32편 △ 피부&천연물 효능 기전 분과 31편 △ 평가·임상 분과 8편 △ 대체법 분과 1편 △ 기타 분과 5편 등 모두 134편, 구두 발표는 18편으로 이뤄졌다. 우수 포스터 발표상 수상자는 △ 소재 분과 2명(김보민·홍단비) △ 피부&천연물 효능 기전 분과 2명(성혜연·신정언 씨) △ 제형 분과 2명(이나연·이준문 씨) △ 평가·임상 분과 1명(김연수)을 각각 배출했다. 소재 분과에서는 △ 김보민(선진뷰티사이언스 R&D연구소)-강화된 중금속 규제를 만족하는 클린 산화아연 개발 △ 홍단비(한국콜마 종합기술원)-AI 분자 도킹 기술을 통해 선별한 차세대 천연 레티놀 대체재 ‘노벌레틴’ 등 두 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31편이 포스터 논문을 발표한 피부&천연물 효능 기전 분과에서는 △ 성혜연(경희대)-Aryl Hydrocarbon Receptor (AHR) Regulates the Expres
올리브영이 12월 한달 동안 올리브영N 성수에서 ‘2025 올리브영 어워즈×팝마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매장은 연말을 맞아 ‘팝마트 윈터 빌리지’를 주제로 구성했다. 크리스마스 마을로 꾸민 공간에서 2025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작과 팝마트 캐릭터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올리브영은 매년 연말 어워드를 열고 부문별 우수제품을 시상한다. 소비자 구매 데이터 1억건을 바탕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캐릭터 IP와 연계한 행사를 준비했다. 올리브영N 성수 방문객은 ‘산타의 우체국’ 콘셉트의 어워즈존에서 올 한해 국내외 소비자에게 인기를 끈 제품을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크리스마스 디자인의 팝마트 캐릭터 상품도 소개한다. △ 작은별 △ 라부부 △ 크라이베이비 △ 디무 △ 몰리 △ 히로노 △ 스컬판다 등 일곱가지 캐릭터로 구성했다. 라부부 피규어, 크라이베이비 휴대폰 스트랩, 작은별 노트 등 약 100개의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구매 금액에 따라 특별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올리브영은 팝업스토어에서 스탬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장에서 △ 나와 닮은 팝마트 캐릭터 찾기 △ 나에게 어울리는 어워즈 선
일본서 K-뷰티 팝업‧유통 연계형 행사가 열렸다. 현지 소비자에게 한국 브랜드를 소개하고 리뷰 데이터를 확보하는 동시에 유통채널 입점이 확정되는 전략적 무대가 마련됐다. 클루메틱(대표 오승언)이 11월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 동안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K-뷰티 팝업 행사를 진행했다. 시부야 중심상권에서 K-뷰티 체험공간을 운영하고 리뷰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했다. 참여 브랜드는 △ 바이비드(BIVID) △ 냅(NAAP) △ 에코피니티(Ecofinity) △ 쿼드쎄라 △ 포인드(foind) △ 르 라페(le laffe) 등이다. 유망 인디 브랜드 중심으로 구성해 ‘Next K-뷰티’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베이직존에서는 △ 리얼베리어 △ 쿤달 △ 앰플엔 △ 풀리 △ 웰더마 △ 디어도어 △ 메이드미 △ 제니하우스 △ 컨텐틀리 등이 샘플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바이비드는 현장 판매에서 전 제품이 조기 매진되며 인기를 모았다. 일본 유통사와 미팅에선 생활용품 매장 돈키호테와 드럭스토어 웰시아(Welcia) 입점을 확정했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냅은 일본 라이프스타일 매장 핸즈(Hands) 진출을 결정했다. 클린뷰티 브랜드 에코피니티는 K-뷰티
국내 대표 화장품 패키징 제조기업 연우가 가족 친화적인 기업 문화 조성에 앞장서 온 성과를 인정받아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연우는 ‘2025년 가족친화 우수기업 정부포상 수여식’(11월 20일·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연우는 지난 2017년 가족친화인증을 처음 획득한 이후 8년째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는 임신·출산·육아를 아우르는 복지제도와 실질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연우는 지난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직장 어린이집을 비롯해 육아휴직 기간을 근속 기간에 포함시켜 인사고과 불이익을 방지하는 등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임산부 단축 근무제 △ 태아 검진 시 유급 휴가(1일) △ 시차 출퇴근제 △ 자녀 입학 축하금(초등∙대학교) 등이 대표 제도다.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조직문화가 자리잡아 연우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지난 2020년부터 5년 연속 100%를 기록하고 있다. 육아휴직 종료 후 복귀율도 지난해 기준 95%에 달한다. 박상용 연우 대표이사는 “조직 내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기업문화 전반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가 화장품 산업 발전 정책을 함께 설계하기 위해 ‘국민이 안심하고 현장에 힘이 되는 식의약 정책’을 주제로 ‘식의약 정책이음 지역현장 열린마당-화장품 편’(11월 20일 대전식약청)을 가졌다. 화장품 산업계와 진행한 내용은 ‘K-뷰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규제는 똑똑하게! 지원은 과감하게!’로 설정했다. 화장품 업계와의 정책 소통을 위한 이날 행사는 지난 9~11월 대구와 부산에서 열었던 의료기기 편·수입식품 편에 이은 세 번째.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주제를 잡았다. 대전·충청·세종 지역 화장품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 대한화장품협회와 소비자단체 소속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 화장품 분야 정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열린 토론 방식으로 나누었다. 특히 △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추진과 지원체계 △ 중동·남미 등 화장품 신시장 수출 지원 △ 기능성화장품 고시 품목 확대 검토 등 업계의 현실 애로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열린마당 현장에서 “제안된 소중한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 정책에 실제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화장품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제주대학교 화학·코스메틱스학과와 제주테크노파크 연구진이 수행한 ‘제주 용암해수’(Yongam Seawater)의 미생물 생태계 분석 연구가 국제학술지 ‘워터’(Water)에 게재돼 관련 학계·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연구가 주목받고 있는 배경은 △ 제주 용암해수·미네랄워터·주변 자연해수의 미생물 군집을 최초로 비교 분석 △ 제주 용암해수가 전 세계에서도 드문 초청정·초선택적 해양 지하수계임을 과학에 기반, 입증했다는 점이다. ‘제주 용암해수’ 명칭 공식화의 의미 그동안 산업계와 학계에서는 제주 용암해수를 △ Jeju Magma Seawater △ Jeju Lava Seawater’ 등의 여러 비공식 용어를 혼재해 사용해 왔다. 이번 논문에서는 처음으로 제주 용암해수를 ‘Yongam Seawater’라는 고유 명칭으로 국제학술 무대에 정식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는 것. 관련해 제주대학교 현창구 화학·코스메틱스학과 교수는 “Yongam Seawater는 제주도 화산층 아래에서만 형성되는 독립 지하 해양수계로 외부 오염원으로부터 고립된 세계적 희귀 수자원”이라고 밝히고 “이 논문을 통한 명칭의 표준화는 앞으로 △ 원산지 인증 △ 산업자원
화장품 원료·소재 개발 전문기업 (주)비제이와이(대표 유병조)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펩타이드 원료 ‘BJY-PeptaLift-1™’의 피부 주름개선 효능·생산공정에 관한 특허(등록번호 10-2854635·피부 주름개선용 펩타이드 스냅-8 유도체의 효모 발효 생산과 이의 이용) 등록을 최근 완료했다. BJY-PeptaLift-1™은 국제화장품원료사전(ICID)에 공식 등재한 펩타이드 신소재. 차별화에 기반한 기술력 함께 품질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BJY-PeptaLift-1™은 SNAP-25 결합부에 작용해 신경전달물질의 근육수축 신호를 차단함으로써 눈가주름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이는 Argireline·SNAP-8 등 기존 보톡스 유사 펩타이드와 유사한 작용기전이지만 발효 기반 PMF(Peptide Multimer Fermentation) 플랫폼을 적용해 기능성과 생산성 측면에서 차별화가 뚜렷한 성능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는 것. PMF 기술을 통해 기존 대비 10배 이상 높은 생산성과 함께 정제 비용을 약 83% 절감, 효능·안전성·경제성 등을 모두 확보한 고도화 펩타이드 원료로 평가받고 있다. 임상 거쳐 안전성·효능 모두 검증
다름인터내셔널(대표 강인희)이 운용하고 있는 ‘베르티’ 브랜드가 이탈리아의 대형 패션·잡화 체인 유통 OVS(Oviesse) 오프라인 매장에 상륙했다. 이달(11월)부터 입점한 베르티는 이를 기념,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OVS에서 진행하는 ‘OVS 코리안 스킨케어’ 행사를 통해 집중 소개하는 기회를 갖는다. OVS는 이탈리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의류·잡화 유통 체인. 베르티는 지난 3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5 참가를 통해 높은 잠재력을 인정받고 이번 입점을 결정했다. OVS 로마 매장을 시작으로 이후 이탈리아 남부 지역 OVS 매장으로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베르티 측은 “이탈리아 최대 유통 채널 입점을 발판으로 현지 소비자 반응을 파악하고 반응이 좋은 제품들을 중심으로 영업·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히고 “유럽 시장에서 적극 행보를 전개하고 있는 베르티는 이번 입점이 K-뷰티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토니모리가 ‘스네일 PDRN 리커버리’ 3종을 선보였다. 스네일 PDRN 리커버리 토너‧로션‧크림은 피부 탄력을 강화한다. 달팽이 점액과 PDRN을 배합해 주름을 개선하고 미백 효과를 제공한다. 천연 유기농 화장품 인증(COSMOS)을 받은 프랑스산 달팽이 점액과 80% 고순도 PDRN이 피부 밀도를 개선한다. 특히 유효성분을 영하 60도 이하로 동결건조했다. 또 연어 DNA에 나노 리포좀 기술을 적용해 안정성과 흡수율을 높였다. 콜라겐, 엘라스틴, 시카, 베타글루칸 등 보습‧진정 성분을 담아 민감한 피부를 다스린다.
니베아가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디저트카페 요거트월드와 함께 행사를 진행한다. 요거트월드에서 저당 요거트 아이스크림 2인 메뉴를 주문 시 니베아 크림(60ml) 본품을 증정한다. 배달 주문에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니베아는 SNS 이벤트를 열고 요거트월드 상품권과 신제품 ‘리페어 앤 케어 크림’, ‘히알루론 로제 립밤’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니베아 크림은 피부 각질층 20층까지 보습을 개선한다. 팔 다리, 발꿈치, 얼굴, 손 등 건조함이 느껴지는 부위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가꿔준다. 1911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50억 개를 돌파했다. 니베아 관계자는 “현재까지 판매된 니베아 크림을 일렬로 늘어놓으면 지구에서 달까지 이어진다. 소비자들에게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보습 제품을 일상 속에서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브링그린이 신인 보이그룹 알파드라이브원을 한국‧일본 시장 브랜드 모델로 뽑았다. 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과 브링그린의 품질력을 널리 알릴 전략이다. 알파드라이브원은 Mnet ‘보이즈 2 플래닛’을 통해 데뷔했다. 브링그린 ‘블루빈 B5-PDRN 마일드 로션’ 홍보 영상은 누적 조회수 1천만 회를 기록했다. 알파드리이브원은 21일 올영 매거진에 화보를 공개한다. 각 멤버들은 올영 매거진 인터뷰에서 정착템을 공개했다. △ 징크테카 트러블 세럼 △ 블루빈 B5-PDRN 마일드 로션 △ 대나무히알루 립에센스 등을 애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링그린 ‘징크테카 트러블 세럼’은 출시 2년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넘어섰다. ‘블루빈 B5-PDRN 마일드 로션’은 민감피부용 보습 제품이다. ‘대나무 히알루 립에센스’는 ‘APEC 2025 KOREA’에 참가한 미국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의 인증샷으로 화제를 모았다. 브링그린 관계자는 “신인 그룹 알파드라이브원과 손잡고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확대해 나가겠다. 고효능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로 성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로마티카(대표 김영균‧이준호)가 수퍼빈‧커뮤니코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체계를 공동 구축하기 위해서다. 수퍼빈은 인공지능 기반 순환자원 회수 솔루션 기업이다. 커뮤니코는 교육혁신 비영리단체다. 아로마티카는 각 사의 전문성과 자원을 결합해 순환경제 확산 모델을 만들 전략이다. 이 회사는 고품질 투명 페트의 ‘보틀 투 보틀’(Bottle to Bottle) 순환을 화장품 용기까지 확대한다. 아로마티카와 수퍼빈은 각 사에서 수거한 화장품 용기를 재생원료화해 새로운 용기로 만든다는 목표다. 아울러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자원순환 운영 경험을 교육한다. 커뮤니코가 전문 강사를 양성해 교육을 담당한다. 아로마티카는 학생들에게 리필 제품을 경험할 기회도 준다. 아로마티카는 2016년부터 화장품 리필팩 제품을 출시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했다. 2021년국내 최초로 화장품 리필스테이션을 도입했다. 제로웨이스트숍‧호텔‧리조트 등 전국 130여 곳에 대용량 리필 제품을 공급해 9월 기준 플라스틱 약 59톤을 감축했다. 올해부터 매월 21일 리필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100% 재활용 투명 페트를 화장품 용기에 상용화했다. 2021년부터 투명 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