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사이트 △ 경외 기업의 명칭·주소 △ 관습적으로 사용하는 전문용어 등 반드시 기타 문자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화장품 판매를 위한 포장 라벨 가시면에는 반드시 표준 한자를 사용해야 한다. 동시에 수입 화장품 허가인·등록인·경내책임자는 생산국가(지역) 제품의 판매 포장(설명서 포함)과 외국어 라벨의 중문 번역본 제출은 의무사항이다. 중국식품약품검정연구원(이하 NIFDC)는 최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FAQ를 새롭게 발표했다. NIFDC는 ‘판매포장 라벨에 외국어 등록 상표가 있을 때 주의사항’과 관련해 이 경우 ‘화장품라벨관리규정’ 제 6조 규정에 근거해 “화장품에는 중문 라벨이 있어야 한다”고 밝히고 “중문라벨은 표준 한자를 사용해야 하고 기타 문자나 부호를 사용하는 경우 제품 판매 포장 가시면에 표준 한자를 사용하여 설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웹사이트·경외 기업의 명칭과 주소·관습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전문용어 등 반드시 기타 문자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는 제외할 수 있다”며 “제품 라벨의 여러 개 가시면에 동일한 외국어 등록상표가 있는 경우에는 그 가운데 한 개의 가시면에만 규범 한자로 설명하면 문제없다”고 설명했다. ‘수입 제품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이하 THB) 성분의 위해성으로 촉발한 염색 샴푸의 안전성 문제가 국회 국정감사장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단체 ‘미래소비자행동’이 현재 시중에 유통하고 있는 염색 샴푸에 대한 조사결과를 내놓고 각 유형별 위해평가 실시와 소비자 안전 대책 강구를 촉구하고 나섰다. 미래소비자행동(상임대표 조윤미·이하 소비자행동)은 “현재 유통 중인 염색 샴푸에 대한 성분과 표시 현황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들 염색 샴푸는 원리와 성분에 따라 모두 4개 유형으로 혼재돼 있는 상황”이라고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 THB 성분을 사용한 8개 제품은 모두 탈모완화 기능성 제품 △ 타르색소를 이용한 경우는 탈모완화 10개, 기능성 심사 통과를 하지 않은 제품이 2개 △ 염모제 고시성분 사용한 염색샴푸 12개는 모두 염모 기능성 심사 통과 △ 폴리페놀 성분 만 함유한 4개 제품 중 탈모완화 기능성 심사 통과 제품은 2개, 나머지 2개는 기능성 심사 통과 결과가 없는 제품이었다. 소비자행동 측은 “8월 현재 구매 가능한 염색 샴푸를 조사한 결과 모두 35개에 이른다”고 밝히고 “유전독성 논란이 있는 THB 성분을 함유한 염색 샴푸는 지난
오유경 처장 “위해성 평가는 제품 아닌 성분에 대한 것” 백종헌 의원 “안심해도 되나?”…“안심해도 된다, 기준 바꿀 논문 준비 중” 일명 ‘모다모다샴푸 성분’으로 알려진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이하 THB) 위해성 논란이 결국 식약처 국정감사장으로 까지 번졌다. 지난 7일 진행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 대표)과 백종헌 의원(국민의힘·부산 금정구)이 배형진 (주)모다모다 대표를 참고인으로 불러 THB 성분을 함유한 모다모다 샴푸의 안전성과 규제개혁위원회의 권고 사항 진행 상황, 위해성평가검증위원회 구성·운영에 대해 질의했다. 또 백종헌 의원은 의료기기로 관리해야 하는 MD크림의 불법 유통과 관련 김양수 네오팜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해 질의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식약처장에게 촉구했다. 최혜영 의원 “유전독성 우려 많다” 질문에 배형진 대표 “메카니즘이 안전하다는 의미” 배형진 대표를 참고인으로 채택한 최혜영 의원은 “모다모다 샴푸의 안전성과는 별개로 염색효과는 확인했으나 THB 성분의 유전독성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THB가 유해하지 않은 것인지, 모다모다 샴푸가 유해하지 않은 것인지 말해
9월 22일 현재 화장품법 개정 법률(안) 5건이 국회 법안소위에 계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두 건은 지난 2020년에, 나머지 세 건은 지난해에 각각 발의, 제출한 개정 법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는 지난 7일에 진행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앞서 제출한 식약처 업무보고를 통해 일반 현황을 포함한 지난해 국정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 결과 등을 제출하고 현재 국회에 상정돼 있거나 대기 중인 법안에 대한 내용을 적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김제)의 ‘화장품의 사용기한 또는 개봉 후 사용기간을 1·2차 포장에 모두 표시’하는 내용과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전남 목포)의 ‘화장품 제조원 의무 조항 삭제’를 골자로 한 개정안이 지난 2020년에 발의, 제출됐으나 지금까지 법안소위에 계류돼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의 경우에는 이종성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발의한 ‘영업자의 위반행위와 관련해 폐업신고 제한·영업허가 신고 제한·폐업신고 전 이행의무 부과’ 등을 중점 내용으로 한 개정안과 함께 △ 화장품의 용기·포장에 제품 정보를 담은 점자·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 의무
중국 내 화장품 관련 이상반응에 대한 모니터링 시스템(이하 모니터링 시스템)이 새로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 운영에 들어갔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이하 NMPA)은 최근 ‘화장품 이상반응 모니터링 시스템 신규 버전 운영 안내’(2022년 제44호·2022년 9월 20일자 발표)를 공고하고 지난 1일부터 시행한다고 공식화했다. NMPA 측은 이와 관련 “△ 화장품감독관리조례 △ 화장품 생산경영 감독관리방법 △ 화장품 이상반응 모니터링 관리방법 시행과 이상반응 모니터링 강화, 그리고 화장품의 이상반응 보고·분석·평가 효율성 개선을 위해 화장품 이상반응 모니터링 시스템을 업그레이드·개선했으며 해당 시스템 신규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업그레이해 시행에 들어간 모니터링 시스템은 △ 2022년 10월 1일부터 화장품 허가·등록인·수탁 생산기업·화장품 경영자·의료기관은 화장품 이상반응을 발견하거나 알게 된 후 국가 화장품 이상반응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보고 △ 온라인 보고 여건이 되지 않는 화장품 사업자나 의료기관은 시·현급 화장품 이상반응 모니터링 기관에 서면으로 보고해야 하며, 해당 기관에서 온라인 보고를 대신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기타 기관·개인은 화장품
코스모닝이 스마트제조혁신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10월 6일(목) 오전 9시 40분부터 ‘K-뷰티 새로운 도약 을 위한 ICT·AI 기반 스마트 팩토리 전환 당위성과 방법 컨퍼런스’(무료)를 개최합니다. K-뷰티엑스포 코리아(10월 6일~8일)의 부대행사로 개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스마트제조혁신협회와 함 께 코스모닝이 그 동안 꾸준하게 펼쳐온 스마트팩토리 구축의 필요성과 특히 화장품·뷰티 산업에 있어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 각 기업이 얻을 수 있는 효율성과 미래 산업변화에 대한 대응 방향을 제시해 줄 것입니다. 무료로 진행하는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단체 가능)과 관계자들은 아래 E-메일을 통해 [컨 퍼런스 참가신청] 머리말을 달아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컨퍼런스 참가(무료) 신청: kwhuh@cosmorning.com / http://cosmorning.com/data/page/ict.html
‘한국형 맞춤형화장품’에 대한 기술개발 성과와 진행과정,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전망하는 자리가 지난달 29일에 있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권한대행 류성필·이하 JTP)는 한국생물공학회(회장 오덕재)과 공동으로 엔데믹 시대의 본격화와 함께 미래 화장품 산업을 이끌어갈 맞춤형화장품 기술개발 성과발표회를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가졌다. ‘2022년 한국생물공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국제심포지엄’과 연계해 진행한 이번 성과발표회는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가혁신클러스터(R&D)사업의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화장품 플랫폼 개발’(산업통상자원부·제주특별자치도 지원)을 위한 연구개발 성과·진행과정·미래 발전 전망 등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이 자리에는 국내외 화장품 전문가(산·학·연)를 포함, 생명공학기술(BT) 전문가들까지 참석해 제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있는 맞춤형화장품 사업 내용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 맞춤형화장품 플랫폼-스킨큐레이터 JTP 서인수 수석연구원은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개발 중인 △ 피부진단·처방 로직 △ 맞춤 소재·제형 개발 상황 △ 스마트팩토리·휴대용 피부진단기 등 뷰티테크 적용 현황에 대한 내용을 제시했다. 특히
남원시(시장 최경식)와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이하 화장품센터· www.ncn.re.kr )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2 남원코스메틱웨이브’(이하 웨이브)가 내달 17일 막을 올려 28일까지 약 2주간의 장정에 들어간다. 지난 7월 완공한 국내 유일 화장품 기업 맞춤 공공임대형 입주공간 남원코스메틱비즈센터(이하 NCBC) 건립을 기념해 개최하는 이번 웨이브는 △ 2022 남원 화장품소재원료 기술세미나(이하 기술세미나·10월 18일) △ 제 6회 지리산, 아름다운 공감네트워킹(이하 공감네트워킹·10월 20일~21일) △ 2022 남원·지리산권 자원식물 세밀화전(이하 식물세밀화전·10월 17일~28일)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소재원료 기술경쟁력 강화 세미나 기술세미나(화장품센터 컨퍼런스룸)는 화장품소재원료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주제발표는 △ 천연화장품원료의 활성물질 규명의 필요성과 한계(더 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 중앙연구소 차준석 소장) △ 유용미생물 활용 기능성 화장품 소재원료 개발(제이투케이바이오 연구소 배준태 소장) △ 천연물 활용 발모연구(KIST강릉분원 천연물소재연구센터 김진철 책임연구원 김진철) 등이며 경북대학교
제주도 향기산업의 ICT 융복합 서비스 개발을 위한 지원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제주대학교 화장품과학연구센터(센터장 현창구 화학·코스메틱학과 교수)는 최근 “제주 향기제품 글로벌 파워브랜드 육성사업 사업추진을 통해 향기제품 ICT 융복합 서비스 개발에 4천500만 원 수준의 예산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향기제품 ICT 융복합 서비스 개발 지원사업은 제주 향기기업의 혁신역량 제고를 위해 △ 기술·서비스 융합 △ 기술 융복합(ICT·플랫폼 기술 등) △ 제품·서비스 융복합 기술 개발과 기획을 지원하는 사업. 지난 8월 모집 공고 후 서류심사·외부 전문가 7인으로 구성한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 (주)그린우드(‘그린우드 캐릭터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컨설팅·제품개발·사업화)) △ 메티스정보(주)( 제주화장품 기업 생산 화장품 대상 성분 정보 기반 지도학습 서비스 고도화) 등 도내 기업 두 곳을 선정했다. 제주 향기제품 글로벌 파워브랜드 육성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시군구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이다.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화장품과학연구센터)이 주관하고 (재)제주테크노파크·(사)제주산학융합원이 참여기관으로 사업에 참가하고
중국국가약품감독관리국(이하 중국 NMPA)이 화장품 중 ‘무피로신’ 등 19가지 성분에 대한 보충 검사방법을 발표하고 이의 적용을 공식화했다. 최근 중국 NMPA는 △ 무피로신을 포함한 5가지 성분 △ 타피나로프 성분 △ 비마토프로스트 등 5가지 성분 △ 엘루비올(Elubiol) 등 8가지 성분 등 모두 19개 성분의 보충 검사방법에 대해 공고했다. 무피로신·푸시딘산·티모롤·테르비나핀·에리트로마이신 등은 유액·크림·액상(물) 화장품에서 무피로신 등 5가지 성분의 정성·정량 측정에 적용하게 된다. 타피나로프 성분의 경우에는 유액과 크림 타입 화장품에서 해당 성분의 정성·정량 측정에 적용한다. 유액·크림·액상·젤·왁스·파우더류 화장품에서는 비마토프로스트·타플루프로스트·라타노프로스트·트라보프로스트·타플루프로스트 등 5가지 성분 측정이 이뤄진다. 이밖에 엘루비올(Elubiol) ·니트로벤지미다졸(Nitrobenzimidazole)·오르니다졸(Ornidazole)·티베랄 (Tiberal)·티니다졸(tinidazole)·이프로니다졸(Ipronidazole)·로니다졸(Ronidazole)·하이드록시메트로니다졸(Hydroxymetronidazole) 등 8가지 성분은 유액
최근 여성의 질 세정, 질염치료 등의 용도로 사용하는 제품이 의료기기 또는 의약품으로 허가받지 않고 유통되고 있는 사실과 관련, 이에 대한 단속이 강화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 의약품정책과는 ‘질 세정, 질염치료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제품 관련 안내’를 통해 “정제수 또는 다양한 성분을 병 또는 자루 형태의 용기에 담아 여성의 질 내에 주입해 질 세정·질염치료 등의 용도로 사용하는 제품이 의료기기 또는 의약품으로 허가받지 않고 유통·판매되고 있다”고 밝히고 “식약처는 해당 제품이 제조·유통·판매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방침을 고지하고 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공식화했다. 식약처는 △ 질 세정·질염치료 등의 용도로 사용하는 제품을 제조 또는 수입하려는 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료기기’ 또는 ‘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아야 하고 △ 의료기기 또는 의약품으로 허가받은 제품은 명칭·제조방법·효능이나 성능에 관해 허가받은 사항을 벗어나 거짓 또는 과장 광고를 해서는 안되며 △ 질 내 적용하는 제품은 화장품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 화장품을 직·간접적으로 질내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화이트바이오 과학기술 정책 세미나’가 오는 22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화성산업진흥원(이사장 정명근)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유승경)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환경 관련 문제가 전 지구적 관점에서 이슈화되면서 새롭게 급부상한 ‘화이트바이오’ 산업을 화장품과 식의약품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정책 차원의 가능성을 검토하고 논의하기 위해 기획했다. 화이트바이오란 식물을 비롯한 재생할 수 있는 자원, 즉 미생물이나 효소 등을 사용해 기존 화학 소재를 바이오 기반으로 대체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옥수수·콩·사탕수수·목재류 등 식물자원을 이용해 화학제품이나 바이오 연료 등을 생산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삼는다. 세미나에서는 두 가지의 주제 발표가 예정돼 있다. △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천연물연구소 이충구 선임연구원은 ‘천연물-마이크로바이옴 상호작용 연구 기반 유용 식의약품 소재 발굴과 적용’을, △ 코스맥스BTI R&I센터 바이오융합연구소 강승현 상무는 ‘화장품 시장 환경과 고객 니즈’를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 지난 3월 16일 ‘포스트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