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홍콩에 화재복구 성금 1억 8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 회사는 3일 홍콩 공립병원 얀차이호스피탈(仁濟醫院, Yan Chai Hospital)에 100만 홍콩 달러를 전달했다. 기부금은 11월 26일 홍콩 웡푹코트(宏福苑, Wang Fuk Court)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피해를 복구하는 데 사용된다. 피해주민의 생필품 구매와 생활 보조, 의료서비스, 심리상담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화재로 사망자 159명과 부상자‧실종자 1백여명이 발생했다. 또 주민 수천명이 거주지를 잃는 등 지역사회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은 이달 1일까지 애도기간으로 지정해 모든 공식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에이피알은 이번 참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과 유가족을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화재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 거대한 재난을 마주한 홍콩 주민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닥터지가 5일 한림대한강성심병원에서 ‘피부건강 회복 응원 키트’를 포장하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닥터지 임직원들은 화상경험자의 피부건강을 돕는 제품을 포장해 기부했다. 제품은 △ 더모이스처 배리어.D 리치덤 바디 로션 △ 더모이스처 배리어.D 인텐스 크림 △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 6,300개로 구성했다. 닥터지는 이들 제품과 임직원들의 손카드, 손가방을 담은 키트 2,100개를 제작했다. 손가방은 화상경험자들이 원단 구매부터 제작까지 담당했다. 화상 환자들이 피부 치료 시 보습 제품을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섬세하게 만들었다. 닥터지 피부건강 회복 응원 키트는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을 비롯해 서울‧대구‧부산 등에 있는 화상 치료 병원 입원 환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 관계자는 “닥터지는 화상경험자이자 피부과 전문의인 안건영 박사가 설립한 브랜드다. ‘누구나 피부를 건강하게’라는 철학 아래 화상경험자의 피부 회복과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솔루션이 캐릭터 ‘꽃카’와 스킨케어 9종을 선보였다. 에이솔루션×꽃카 에디션은 1020층 소비자를 위해 탄생했다. 피부고민 해결을 돕는 에이솔루션 제품에 꽃카 특유의 귀여운 감성을 담다. △ 피지를 줄이고 피부를 진정시키는 클렌징폼‧토너‧토너패드 △ 칼라민 성분이 피부자극을 완화하는 스팟‧세럼‧크림‧팩 △ 피부 트러블을 관리하는 ‘트러플 스팟 패치’ △ 피지와 모공을 빠르게 케어하는 ‘3분 수분 진정 클레이 팩’ 등으로 구성했다. 이들 제품은 동물성 원료를 배제했다. 피부 자극 테스트에서 저자극성을 확인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을, 그것도 1개월이나 앞당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의 주역들을 대상으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업계 소통과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는 오는 18일(목) 오전 10시부터 화장품협회 회의실에서 화장품 브랜드·제조기업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임원을 대상으로 ‘2025년 화장품 산업 CEO 간담회’를 기획, 진행한다고 밝혔다. 화장품협회는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교류 차원을 넘어 급변하는 글로벌 화장품·뷰티 시장 환경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는 한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등 신성장 전략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기업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고 진행할 방침”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콘텐츠는 △ K-뷰티 트렌드 분석 △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전략 세션으로 구성한다. 특히 K-뷰티 트렌드 분석 테마는 시장 변화에 민감한 소비자 트렌드를 연구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서유현 박사가,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전략 파트는 AI 마케팅 분야에서 주목받는 손동진 덱스터크레마 대표가 발표를 맡아 보다
2025년 11월 말 식품의약품안전처 통계 기준 화장품 제조업체 4천184곳, 이 가운데 CGMP 적합업소로 식약처 인증을 받은 회사는 194곳(중복 포함). 여기에 12월 초에 OEM·ODM 전문기업 피에프네이처(PF Nature)가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화장품 제조업체 중 4.6%밖에 되지 않는 CGMP 적합업소 인증 부진 상황은 일단 의무사항이 아닌데다 인증에 따른 비용 등을 포함한 여러 가지 요인들이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달 초 CGMP 적합업소 인증과 ISO22716 연장을 동시에 마무리한 양지혜 대표는 이에 대한 분명한 기준을 가지고 있다. “OEM·ODM 전문기업으로서 CGMP와 ISO는 필수불가결한 조건이라고 봅니다. 국내 기업과 보다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CGMP가, 해외 기업과는 ISO에 대한 인증 확보가 최우선입니다. 연구개발 부문의 경쟁 우월성도 중요하지만 제조·생산 부문에서의 글로벌 스탠다드 구축 역시 동반해야 할 전제조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제 전시회를 통해 영업·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면서 이에 대한 필요성을 확인하게 됐죠.” 피에프네이처의 이번 CGMP 인증 획득이 갖는 또 다른 의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