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가 8일부터 이틀 동안 수정‧운정그린 캠퍼스에서 ‘이루리 항균물필름’을 시공했다. 2021학년도 입학설명회를 앞두고 방문객의 안전한 출입을 돕기 위해서다. 성신여대는 대학 내 승강기 버튼과 식당 테이블 전체에 선제적 방역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항균 시공을 진행한 기업은 스타트업 이루리다. 이루리 항균물필름은 반영구적 항균력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1년 이상 최대 99.999%의 항균 효과를 지속한다는 설명이다. 기존 항균스티커필름은 스크래치나 훼손이 발생하기 쉽다. 또 항균력이 점차 떨어져 교체가 필요한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이루리 항균물필름은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코팅시공법으로 생활 스크레치를 방지해 항균력을 오래 유지하고 청소가 용이하다. 원적외선을 88.8% 방사해 건강하고 쾌적한 공간을 연출한다. 아울러 이루리 항균물필름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인식 기능을 강화했다. 이는 사회적 약자들의 고충을 반영해 점자촉지를 지원, 시각장애인의 이동권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성신여대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승강기 버튼과 식당 테이블 등에 항균물필름을 시공했다. 교내 시각장애인들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해 이동권을 배려했다. 엘리베이터 버
월드뷰티아트협회(회장 박혜경)가 16일 ‘제14회 월드뷰티아트 & 디자인 국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서울시가 후원한 월드뷰티아트 & 디자인 국제 공모전은 창의적인 미용예술 작품을 발굴하는 행사다. 올해는 손기술을 보여줄 수 있는 사진‧동영상‧PPT 부문을 신설해 행사 참여율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협회는 지난 해 12월 5일 작품을 마감하고, 23일 수상자를 발표했다. 서울시는 올해 대회에서 시장상을 △ 중‧고등부 △ 대학부 △ 일반인부로 확대했다. 서울시 시장 상은 △ 정가을(중고부‧MBC아카데미뷰티학원 아산) △ 김다은(대학부‧서경대 평생교육원) △ 권기형(일반부‧서경대 초빙교수) 씨가 수상했다. 대상은 △ 천혜정(동영상‧대구공업대) △ 이영희(헤어‧이영희헤어샵) △ 정민서(메이크업‧SBS방송아카데미뷰티스쿨 창원) △ 조다미(네일‧이행숙아카데미) △ 이시은(아트마스크‧우송정보대) △ 양은순(피부‧양은순의한결 테라피) 씨가 받았다. 국회의원 상은 △ 이나라‧전예린(에르모소 노원) △ 신진이(대구공업대) △ 박미가(f2mg글로벌뷰티아카데미) △ 최유진 (크리스챤쇼보 천안) 씨가 차지했다. 박혜경 월드뷰티아트협회 회장은 “뷰티예술인들이
미샤 쿠션 파운데이션이 일본 누적 판매량 2천만 개를 넘어섰다. 미샤가 일본에 쿠션을 출시한 지 5년 3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발매 후 하루 평균 1만 719개씩 팔려 나갔다. 에이블씨엔씨는 2015년 9월 미샤 M 매직쿠션을 일본에 처음 선보였다. 이 제품은 쿠션 형태 파운데이션이 생소했던 일본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었다. 투명하고 하얀 피부를 선호하는 일본 소비자에게 인정받으며 첫해 30만 개 판매됐다. 2016년 6월에는 19만 개가 팔렸다. 8월 내놓은 여름 한정판 ‘M 매직쿠션 스타더스트’는 5만 개를 팔았다. ‘매직쿠션 네오커버’는 지난 해 4월부터 연말까지 39만 개가 나갔다. M 매직쿠션은 일본 경제신문이 발행하는 니케이 트렌디의 히트상품으로 선정됐다. 니케이 트렌디는 ‘커버력이 뛰어나고 얇게 발리는 매직쿠션이 일본 젊은 여성의 필수품으로 떠올랐다’고 분석했다. 네오커버는 지난 해 하반기 일본 온라인몰 앳코스메와 모바일 화장품 리뷰 앱 립스(LIPS) 등에서 1‧2위를 차지했다. 강인규 에이블씨엔씨 미샤 재팬 법인장은 “일본에서 쿠션 하면 미샤로 통한다. 일본 화장품 시장에서 쿠션 카테고리를 처음 만든 것도 바로 미샤다”라고 주장했다.
왈라뷰가 숏폼 콘텐츠 채널 ‘스튜디오 컵누들’을 선보였다. 스튜디오 컵누들은 10분 내외의 짧고 강렬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채널이다. 주변에 있는 다양한 인물들의 일상과 사연을 인터뷰나 토크 형식의 콘텐츠로 제작한다. 채널명은 ‘춥고 배고플 때 컵라면을 먹는 짧은 순간에 느끼는 포만감과 따뜻함’을 담았다. 시청자의 공감을 얻고 감동을 주는 플랫폼이 되겠다는 목표를 반영했다. 왈라뷰는 스튜디오 컵누들의 콘텐츠를 100% 자체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한다. 핵심 콘텐츠는 △ 타인의 옷을 입어보고 라이프스타일을 유추하는 ‘스타일 공감’ △ 비슷한 경험이 있는 이들이 사연자 입장을 고민하고 해결하는 ‘사사로운 홈카페’ △ 전문가가 이미지 메이킹을 돕는 ‘뷰티 캐리어’ 등이다.
에스티로더 퓨어 컬러 일루미네이팅 샤인 립스틱은 촉촉하게 반짝이는 입술을 연출한다. 젤리 제형이 입술에 부드럽게 녹아들며 은은한 광채를 선사한다. 덧바를수록 색감이 강해지며 다채로운 메이크업을 연출한다. 히알루론산‧세라마이드 성분이 들어 있어 입술에 수분감을 전한다. 또 입체감을 더해 선명하게 빛나는 입술을 완성한다. 금빛 케이스에 정교한 어플리케이터가 들어 있어 섬세한 입술 화장을 표현한다. 색상은 오렌지 핑크 버건디 레드 등 18가지로 나왔다. 주요 색상은 △ 리틀 레전드 △ 애스토니싱 △ 언프리딕터블 △ 파티 오브 원 등 네가지다. 에스티로더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공식 온라인몰에서 행사를 연다. 퓨어 컬러 일루미네이팅 샤인 립스틱을 사면 레드 립 케이스와 윤아 사진카드 3종을 선착순 증정한다.
동아제약 파티온이 롯데백화점 관악점 1층에 입점했다. 파티온 매장은 올해 브랜드 모델로 뽑힌 차은우 사진을 전면에 배치했다. 백화점 전용 프리미엄 라인인 시그니처를 비롯해 고보습용 ‘딥 배리어’, 피부 개선을 위한 ‘노스캄 리페어’ 등을 판매한다. 파티온 시그니처 라인은 동아제약의 기술력을 집약시켰다. 핵심 성분인 노스캄™ 복합체가 피부 결을 개선하고 영양과 광채를 준다. 파티온은 롯데백화점 관악점 입점을 기념해 사은품 증정 행사를 연다. 매장 방문객에게 노스캄 리페어 지카드를 선물한다. 매일 선착순 10명에게 시그니처 트리트먼트 에센스와 노스캄 더 원 솔루션 샘플을 준다. 아울러 구매 고객에게 더블 이펙트 마스크팩 2매를 제공한다. 시그니처 라인은 20% 할인 판매한다. 파티온 관계자는 “지난 해 12월 롯데백화점 본점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 새해를 맞아 관악점 화장품 존에 단독 매장을 마련했다. 차은우와 손잡고 피부 본연의 건강을 찾아주는 더마 화장품의 특징을 널리 알려나가겠다”고 전했다.
하늘을보다가 ‘미아우라 119 커브드 파운데이션 브러쉬’를 선보였다. 미아우라 119 커브드 파운데이션 브러쉬는 사선으로 커팅된 모를 장착했다. 정교하고 섬세한 브러쉬 모를 사선 모양으로 배열해 부드러우면서 탄력 있는 사용감을 제공한다. 일반 브러시에 비해 한 번에 넓은 부위를 터치해 베이스 메이크업의 완성도를 높인다. 이 제품은 멸균 과정을 거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12일부터 마켓컬리에서 판매한다.
럭셔리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 Rx에서 레티날을 함유한 기존 스킨 리바이브 비타에이 콘투어크림 처방에 ‘CNP Rx 타임 코드 콤플렉스’를 더해 더욱 탄탄한 탄력감을 선사할 수 있도록 리뉴얼해 출시한 제품. 리뉴얼을 거쳐 탄력 강화 메커니즘을 업그레이드 했고 토출이 편리한 튜브 타입의 용기를 사용해 제품의 효능을 지키면서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레티날 성분이 피부에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모공보다 작은 사이즈로 잘게 쪼개는 Noisome 기술을 적용했으며 주름개선 기능성 성분 아데노신과 미백 기능성 성분 알파-비사보롤을 함유한 포뮬러가 주름 개선과 함께 더욱 생기 넘치고 빛나는 피부로 가꿔준다.
하이드로겔 아이패치와 마스크팩 부문에서 독자 영역을 확보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주)뷰티화장품(대표이사 오한선)의 올해 핵심 경영전략은 역시 ‘세계시장 공략’이다. 지난해 제 57회 무역의 날을 맞아 ‘500만불 수출의탑’을 수상한 (주)뷰티화장품은 이 여세를 몰아 올해에도 해외시장 개척과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매출 향상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수출의탑 수상은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정한 시장 상황 속에서 이뤄낸 성과여서 그 가치가 더할 나위 없이 값지다는 평가다. (주)뷰티화장품은 OEM·ODM 전문회사로서 품질 만족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 △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 △ 체계화한 분야별 전문인력 배치로 경쟁력과 전문성을 자랑한다. 특허 41건·실용신안 6건·디자인등록 19건·상표등록 42건 등 다양한 특허·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있다. 자사브랜드 뷰그린·로달리를 앞세워 국내는 물론 미국·러시아·중국·유럽·중남미·동남아 등 전 세계 35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소비자의 구매 동향 변화에 따른 온라인 마케팅 강화를 통해 올해 또 한 번의 도약을 확신한다. 오한선 대표는 500만불 수출의탑 수상과 관련해
지난해 말 한 외국 화장품·뷰티 관련 매체를 통해 제기됐던 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자외선차단지수 논란과 관련, 일부 기업 제품의 품질관리 문제가 ‘K-뷰티’로 규정되는 국내 화장품 산업 전체의 이미지 추락으로 확산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해서는 안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다 국내 브랜드 기업·제조업체·임상시험평가기관 등 해당 기업 간 해석과 평가가 엇갈리면서 자칫 K-뷰티 제품의 신뢰도 문제로까지 비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특히 이러한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해당 기업의 신속하고 진정성있는 해명(사과)은 물론 신뢰·타당성을 확보한 근거자료를 제시하는 등 문제해결을 위해 보다 적극성있는 자세로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할 필요성도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사안의 개요와 진행 상황 지난해 12월 3일, 코스메틱 데이터 베이스 ‘INCIDecoder’의 창립자(Judit Rácz)는 ‘클린 뷰티를 표방하는 한국 A브랜드 자외선 차단제품이 표기한 SPF 지수가 실제 실험결과와는 큰 차이를 보였다’는 요지의 블로그 포스팅을 했다. 이어서 이 A브랜드 제품과 관련해 해외 인플루언서들이 유튜브 영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제품의 사용을 중단하라’ ‘이 브
동국제약 센텔리안24가 마데카 크림을 앞세워 수출 길을 튼다. 센텔리안24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정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중국 미국 일본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재정비했다. 중국서는 주요 제품에 대한 위생허가를 획득하고 티몰 등 온라인 채널에 진출했다. 지난 해 중순 미국 아마존에 브랜드몰을 열고 베스트셀러를 판매하고 있다. 일본 아마존 재팬‧라쿠텐‧큐컴에 입점해 브랜드 인지도를 넓혀가는 상황이다. 올해는 앳코스메‧로프트 등 일본 버라이어티숍을 중심으로 소비자 접점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해외 판매 주력 제품은 ‘마데카 크림’이다. 센텔리안24의 대표 상품인 ‘마데카 크림’은 2015년 4월 출시 후 5년 7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2천 백만개를 넘어섰다. 2030을 위한 마데카 릴리프 라인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센텔리안24 관계자는 “지난 해 수출 6백만불을 달성했다. 국내에서 인정받은 탄탄한 제품력을 밑거름 삼아 해외시장 공략에 집중하겠다. 국가별 맞춤 전략을 통해 미국 중국 일본 수출 1천만불을 달성할 계획이다”고 했다.
코스모닝은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전월 한 달 동안 코스모닝닷컴에 실린 전체 기사의 꼭지별 클릭수를 분석한다. 독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분석은 B2B 중심의 코스모닝 독자가 가진 화장품업계 관심도를 집중 반영한다. 기사 분석 자료가 화장품회사의 마케팅‧영업‧홍보‧상품개발‧연구개발 부문 경영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료회사와 부자재회사 등 전방산업 종사자와 다양한 경로의 화장품 유통업 등 후방산업 종사자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편집자 주> 2020년의 마침표를 찍는 12월.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대비하는 기사가 코스모닝닷컴의 주요 기사로 떠올랐다.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수출에 힘쓴 무역의날 수상기업을 소개한 기사가 1위를 차지했다.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변모한 중국은 업계 최대의 관심사다. 2021년 시행되는 중국 화장품조례와 시장 트렌드, C-뷰티 분석 기사 등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1위에 오른 기사는 ‘화장품기업 159곳, 무역의 날 주인공 됐다!’이다. 수출의탑 1백만불부터 10억불 수상기업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