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2020년 국가고객만족도’ 헬스앤뷰티전문점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국가고객만족도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평가지표다. 제품이나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이 직접 만족도를 평가해 신뢰도가 높다. 고객의 기대 수준과 인지 품질‧가치 등이 수치로 나타났다. 한국생산성본부는 건강‧미용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2017년부터 헬스앤뷰티전문점을 업종 조사 대상에 포함했다. 올리브영은 올해 조사에서 고객의 인지품질‧불평률‧유지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총 점수는 지난 해에 비해 1점 오른 78점이다. 올리브영은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서비스 개선 활동에 힘입어 높은 고객 만족도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외부 환경에 대응해 신속히 서비스 매뉴얼을 개편했다. 또 사내 모바일 소통 플랫폼 올리브라운지를 통해 주요 사례를 공유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안전한 쇼핑 환경을 만들기에 주력했다. 이 회사는 8월부터 선제적으로 매장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결제 대기 고객 간 안전 거리 확보를 위한 발자국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고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매장 환경을 조성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자
비건 화장품 비브(Be:ve)가 14일까지 마켓컬리에서 주요 제품을 최대 45% 할인 판매한다. 비브 비건 스킨케어 3종은 피부 천연 보습인자와 유사한 국내산 자작나무 수액을 함유했다. 피부 본연의 힘을 키워 민감성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비브 매그놀리아 페미닌 워시는 저자극 여성청결제다. 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을 받았다. 목련나무 껍질 추출물에서 얻은 진정 특허성분 매그노수더™가 들어있다. 여기에 자작나무 수액을 더해 Y존을 순하게 관리한다. 메디 프로바이오틱스4 복합체가 Y존 균형을 유지한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웹어워드코리아 2020에서 기업일반 부문 제조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웹어워드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17회째 주최하는 행사다. 한 해 동안 새롭게 개발‧개편한 웹사이트 가운데 △ 혁신성 △ 비주얼 디자인 △ UI 디자인 △ 기술 △ 콘텐츠 △ 서비스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에이피알 웹사이트는 디자인과 공간 구성력, 인터렉션 부문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간결한 디자인과 풍부한 콘텐츠, 직관적인 메뉴 구성으로 기업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나타냈다는 평을 얻었다. 영상‧사진‧타이포그래피‧색감 등을 적절히 배치해 가독성을 높인 점도 주효했다. 이 회사는 기업 가치와 로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통합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한 바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재단장해 사용자 중심 환경을 구축했다. 공식 웹사이트를 기반으로 에이피알의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롯데면세점(대표 이갑)이 7일 서울 여의도 굿피플 사옥을 방문해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손편지와 쌀 300포대는 서울 약수동과 인천 중구, 부산, 제주 지역 노인 복지관‧지원센터로 전달된다.
ABT가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대형 유통업체와 잇따라 수출 계약을 맺었다. ABT(구 코스토리, 대표 김한균)는 사우디아라비아 유통업체 자리르 그룹(Jarir Group) 산하 임티아즈 알 아라비아(Imtiaz Al Arabia)와 화장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리르 그룹은 ‘중동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사우디아라비아 대표 유통 업체다. 임티아즈 알 아라비아는 화장품과 의류 소매업을 맡았다. ABT는 이번 계약에 따라 파파레서피‧잉가‧무스투스 등 주요 브랜드를 사우디아라비아에 소개할 전략이다. 나아가 자리르 그룹과 손잡고 중동 시장에 새롭게 K뷰티 돌풍을 일으킬 계획이다. ABT는 러시아 유통업체인 IZOLIT-DV에도 제품을 공급한다. 결했다. IZOLIT-DV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본사를 두고 뷰티 식음료 가전제품 등을 판매한다. ABT 관계자는 “그동안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개척 노하우를 축적했다. 시장을 미주 유럽 아시아 등으로 다변화하는 단계다. 중동 러시아 등 미개척지로 남은 시장에서 새 가능성을탐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ABT는 국경을 넘어 온라인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글로벌 B2C 전략을 수립했다.
동아제약의 더마 화장품 브랜드 파티온이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 새 매장을 열었다. 지하 1층에 있는 파티온 매장에서는 프리미엄 스킨케어 라인 시그니처를 비롯해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파티온 시그니처는 동아제약의 핵심 기술력을 집약해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백화점 전용 프리미엄 라인이다. 독자 성분인 노스캄™ 복합체가 피부결을 개선하고 영양을 전한다. 시그니처 라인은 △ 안티에이징 효과로 피부 에너지를 깨우는 ‘트리트먼트 에센스’ △ 노스캄™ 복합체 원액을 담은 ‘노스캄 더 원 솔루션’ △ 피부 바탕을 탄탄하게 다지는 ‘노스캄 소프너’ △ 피부 탄력을 높이는 ‘노스캄 모이스처라이저’ △ 피부 고민을 복합 관리하는 ‘노스캄 크림’ △ 눈가 피부에 생기를 주는 ‘노스캄 아이크림’ 등 5종으로 나왔다. 파티온은 이번 롯데백화점 본점 입점을 기념해 13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매장 방문 고객 선착순 10명에게 ‘시그니처 트리트먼트 에센스&더 원 솔루션’ 디럭스 샘플을 준다. 또 선착순 100명에게 노스캄 리페어 샤셰 4종을 증정한다.
토니모리가 17일 브랜드 모델 김요한과 함께 동남아 이커머스 플랫폼 라자다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김요한은 라자다 라즈 라이브에서 토니모리 모델로 뽑힌 계기와 뷰티 화보 촬영 이야기 등을 공개했다. 이어 신곡을 소개하고 실시간 댓글‧퀴즈 행사 등을 열어 소비자 참여율을 높였다. 토니모리 화보 커버 코너에서는 화제를 몰고온 사진을 재현하고, 촬영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스킨케어 루틴과 즐겨 쓰는 색조 화장품도 알려줬다. 김요한은 토니모리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와 에멀전을 활용한 피부관리법을 제안했다. 또 쇼킹카라 1호와 6호를 가수 활동 시 사용하는 메이크업 제품이라고 말했다. 립 제품 가운데 쇼킹 립블러 5호, 7호를 추천했다. 라이브 방송에서 3호를 직접 바르며 토니모리 제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토니모리 측은 “라자다는 동남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K팝 스타 김요한과 연 라이브 방송은 동시 접속자수 4천2백명, 좋아요수 36만 3천개를 받았다”고 했다. 이어 “국내외 소비자와 친근하고 재미있게 소통하며 브랜드를 알려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네이처리퍼블릭(대표 정운호)이 일본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라쿠텐에서 12월 ‘월간 MVP 숍’으로 선정됐다. 월간 MVP 숍은 한 달 동안 현지 소비자에게 높이 평가받은 최상위 1%의 브랜드에 수여한다. 네이처리퍼블릭은 5월 라쿠텐 공식 매장을 열었다. 7월과 8월에 이어 세번째로 MVP 숍에 올랐다. 일본 뷰티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이 회사는 일본시장서 성장한 요인으로 △ 우수한 제품력 △ 진정성 있는 브랜드 스토리 △ 현지화 마케팅 등을 꼽는다. 대표 제품인 ‘그린더마 마일드 시카’ 라인은 일본서 피부 진정 케어 수요가 늘며 관심 받고 있다. 자연 친화적인 성분과 순한 사용감 등으로 높은 재구매율을 기록했다. 잡티없이 깨끗한 피부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따라 ‘비타페어C’ 라인도 인기다. 더불어 전속 모델 NCT 127을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했다. 인기 뷰티 인플루언서와 디지털 마케팅을 펼치고,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현지 소비자와 소통했다. 회사 측은 “최근 일본서 4차 한류 붐이 불면서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K뷰티 브랜드는 가격과 품질 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했다. 이어 “다양한 마케팅을
쥬스투클렌즈가 이달 말까지 공식 온라인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연말 행사를 연다. △ 워터워시밤 △ 파우더워시 △ 비니거콤부차에센스 △ 그레인수클렌징오일 △ 바이옴아크폼클렌져 △ 카밍클린워터 본품 구매 시 핸드크림을 증정한다. 5만원 이상 사면 만원 상당의 리파우치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미미박스가 세포라와 손잡고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옫지를 출시한다. 옫지(OTZI)는 카자(Kaja)에 이어 세포라와 공동 개발한 두 번째 브랜드다. 12월 16일부터 미국 세포라 홈페이지를 통해 5종을 판매한다. 옫지는 복잡하고 까다로운 스킨케어에서 벗어나 스킵케어(Skipcare)를 제안한다. 가격도 25달러에서 35달러 선으로 합리적으로 책정했다. 옫지는 ‘우리’라는 단어에서 영감을 받았다. 한글 자음과 모음을 재배치해 로고로 나타냈다. 동물 실험과 동물성 원료 사용을 하지 않는 비건 브랜드다. 세계 동물보호단체인 PETA가 부여하는 크루얼티 프리(Cruelty free) 인증을 획득했다. 모든 제품은 재활용 가능한 플라스틱으로 만들고 외부 포장 박스도 없앴다. 옫지는 유해 성분 50가지 이상을 배제해 클린 앳 세포라(Clean at Sephora) 브랜드로 선정됐다. 하형석 미미박스 대표는 “2018년 미국 세포라와 손잡고 카자를 선보였다. 카자는 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며 K뷰티의 파급력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이어 “세포라 측에서 추가 프로젝트를 제안해 옫지를 론칭했다. 한국성을 강조하기 위해 대나무 물과 인삼 열매 등을 사용했다. 여기에 히알루
한국콜마 융합기술연구소 김진영 책임연구원과 스킨케어연구소 하지훈 선임연구원이 대한화장품학회(회장 조완구)가 주최한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각각 ‘선진창의혁신상’과 ‘우수포스터발표상’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두 연구원이 수상한 두 부문의 상은 화장품 과학기술상의 세부 시상내역으로 대한화장품학회가 국내 화장품 연구·과학자의 사기진작과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신설해 시상하고 있다. 선진창의혁신상을 수상한 김진영 연구원은 유기물 멜라노이딘(melanidine)과 무기물(TiO₂)을 합성, 광범위한 자외선차단 소재를 개발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소재는 멜라노이딘이 피부보호막 산화방지 기능을 하는 동시에 무기자외선차단제 단점으로 거론된 백탁현상을 해결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하지훈 선임연구원은 ‘Drug-in-cyclodextrin-in-liposomes(DCL) 기술을 활용한 레티날 안정화’ 연구로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 주름개선과 피부탄력 효과가 뛰어나 레티날을 DCL기술을 적용함으로써 피부전달체 리포좀에 탄성을 부여해 피부 깊숙한 곳까지 항노화 효능이 안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강학희 기술연구원장은 “이번 학술 대회를 통해 한국콜마
큐티젠래버러토리스가 더마 화장품 브랜드 인터미션을 새단장해 출시했다. 인터미션은 클린&더마 뷰티 리추얼 브랜드로 재탄생했다. 모기업 테고사이언스가 피부과학 기술로 만든 케모시카(chemocicaTM)를 핵심 성분으로 삼았다. 케모시카는 특허 받은 피부개선 펩타이드 케모타이드와 5가지 시카 워터로 구성했다. 피부를 진정시키고 편안하게 가꿔준다. 인터미션은 △ 레스트업 클렌징 세럼 △ 레스트업 세럼 스킨 △ 레스트업 세럼 크림 3종으로 나왔다. 이들 제품은 케모시카 성분을 최대 80% 함유해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