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 프렌들리 화장품 페퍼솔트가 뿌려 쓰는 ‘핸드 세럼’을 선보였다. 페퍼솔트는 겟잇뷰티 MC로 이름을 알린 16년 차 뷰티 에디터 황민영이 만든 브랜드다. 첫 번째 제품인 핸드 세럼은 손을 촉촉하고 산뜻하게 가꿔준다. 시어버터와 판테롤, 로즈마리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윤기를 준다. 비타랩의 특허 성분인 식물성 펩타이드 담배 잎줄기 세포 추출물을 더했다. 스프레이 형태로 나와 핸드 세럼이 미스트처럼 안개 분사된다. 공기 접촉을 최소화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네케르 모이스터치 라인은 건조하고 푸석푸석한 피부에 수분을 전달한다. 저분자 올리고히알루론산 성분이 촘촘하게 차오르는 수분빛 광채를 선사한다. 유수분 균형이 깨져 속당김을 느끼는 피부를 투명하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네케르 모이스터치 토너‧앰플‧크림 3종으로 나왔다. 네케르 모이스터치 토너는 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를 위해 탄생했다. 비타민 B3 성분이 피부 수분을 조절한다. 끈적임 없이 산뜻한 제형으로 구성했다. 세안 후 화장솜에 적셔 피부를 닦아내면 된다. 네케르 모이스터치 앰플은 피부에 튼튼한 수분 장벽을 만든다.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인 비피다발효추출물이 수분막을 관리한다. 묽은 워터 젤 제형이 피부에 가볍게 스며든다. 네케르 모이스터치 크림은 피부 광채를 되살리는 젤 제형 제품이다. 피부에 바르는 순간 청량감이 느껴지며 수분을 채운다. 수면팩으로 쓸 수 있다. 이들 제품은 편집매장 LU42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의류 쇼핑몰 츄 등에서 판매한다.
올리브영이 이달 말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오늘드림에게 말해 보이소’ 행사를 연다.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과 개인 인스타그램에 #2021오늘드림 #새해에도오늘드림 #로켓보다빠른오늘드림 등 세 가지 필수 해시태그와 새해 소망 글을 남기면 된다. 올리브영은 추첨을 통해 24K 순금 1돈 미니 골드 바와 배달 앱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오늘드림은 올리브영이 2018년부터 선보인 3시간 내 즉시 배송 서비스다.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에서 구매한 상품을 고객 주소지와 가까운 매장에서 포장‧배송한다. 올리브영 전국 매장과 연계해 배송 시간을 단축시킨 것이 강점이다. 지난 해 12월 2주년을 맞은 오늘드림의 일평균 주문 건수는 2019년 대비 13배 신장했다. 배송 지역을 늘리고 비대면 소비가 확산하면서 즉시 배송 수요가 급증했다는 분석이다. 오늘드림을 통해 구매한 제품은 크림‧에센스‧스킨‧토너‧클렌징폼 등 기초 화장품이 주를 이뤘다. 회사 측은 “오늘드림은 올리브영의 대표 O2O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올해도 간편하고 빠른 쇼핑을 위해 서비스를 고도화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로레알이 CES 2021에서 혁신적인 뷰티테크 제품인 ‘워터 세이버’를 선보였다. 로레알 워터 세이버(L’ORÉAL WATER SAVER)는 스위스 환경 기업 기요자(GJOSA)와 공동 개발한 머리감기 기계다. 로레알 프로페셔널과 케라스타즈 제품이 샤워기에서 바로 나오도록 설계했다. 샤워기에 기요자의 로켓 엔진 분사 원리를 적용했다. 물방울이 정해진 방향을 따라 충돌하며 고르게 분배된다. 물방울의 크기는 작아지고 속도는 빨라진다.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방울이 샴푸‧컨디셔너‧트리트먼트 제품을 쉽게 씻어낸다. 이 제품은 기존 샤워기 대비 빠른 유속을 자랑한다. 일반 가정용 샤워기가 1분 당 물 8리터를 쓰는 데 반해 워터 세이버는 2리터를 사용한다. 진보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대 80% 물 절약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로레알 워터 세이버는 미국 뉴욕과 프랑스 파리에 있는 로레알 살롱에서 경험할 수 있다. 내년까지 세계 주요 헤어살롱에 보급할 예정이다. 니콜라 이에로니무스(Nicolas Hieronimus) 로레알 그룹 부회장은 “물 한 방울까지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헤어케어 기기를 선보였다.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지구의 천연자원을 보존하는 데 힘 쓰겠다”고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대표이사 이병만)가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코스맥스는 디지털사업본부 조직을 신설하고 AI(인공지능)과 융합·산업전문가 설원희 사장을 영입했다. 설 사장은 글로벌 현장에서 AI와 플랫폼 엔지니어링을 핵심역량으로 다양한 산업분야를 거쳤다. 연구자·대기업 임원·조인트벤처 경영자·교수·국가 R&D 투자관리자 등으로 각 부문별 혁신 생태계 발전에 참여해 왔다. 최근까지 현대자동차 미래혁신기술센터장을 맡았다. △ SK텔레콤 플랫폼연구원장과 신규사업부문장 △ 산업통상자원 R&D전략기획단 산업융합 MD △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초빙교수로도 활동했다. 코스맥스는 설 사장의 영입과 함께 소비자 경험 중심의 시장으로 급변하는 추세에 맞춰 새로운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는 화장품 개발 과정을 디지털로 연결해 글로벌 고객사는 물론 화장품 개발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수많은 1인 인플루언서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엔드-투-엔드’(End-to-End)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디지털사업본부를 중심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AI와 빅데이터 등 ICT 기술
메디힐이 일본서 비상하고 있다. 지난 해 코로나19 팬데믹 속에도 일본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매출을 확대했다. 메디힐은 2017년 일본에 진출해 현지 법인을 세웠다. 메디힐 매출은 해마다 증가했다. 2020년 매출은 2017년이 비해 10배 이상 성장했다. “메디힐은 상복도 많지” 메디힐은 일본 현지 소비자 입소문에 힘입어 다양한 히트제품을 키웠다. △ N.M.F 아쿠아링 앰플마스크 △ 티트리 케어 솔루션 에센셜 마스크는 지난해 12월 일본 화장품 리뷰 플랫폼 앳코스메(@cosme)에 이름을 올렸다. 앳코스메 ‘베스트 코스메틱 어워드 2020’에서 시트 마스크팩 부문 소비자 평가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들 제품은 뷰티 정보 앱 립스(LIPS)의 ‘베스트 코스메틱 2020’ 마스크팩 부문서 1위와 2위를 수상했다. 메디힐 ‘N.M.F 아쿠아링 앰플마스크’는 일본 뷰티잡지 Men’s Nonno의 ‘2020 미용 대상’을 받았다. 이어 잡지 세븐틴이 주최한 ‘2020 베스트 코스메틱’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출시한 ‘W.H.P 블랙 마스크’는 매거진 ViVi가 연 ‘2020 하반기 코스메틱 어워드’에서 3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티트리
경기중소기업연합회(회장 이흥해)가 지난 해 뷰티산업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뷰티 디자인 개발지원 사업’이 우수한 성과를 냈다. ‘뷰티 디자인 개발지원 사업’은 △ 제품·패키지 디자인 △ 브랜딩 비용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경기중소기업연합회는 디자인개발지원팀을 꾸려 도 내 기업 35곳과 함께 디자인 개발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마쳤다. 참여 기업들은 자사의 CI‧BI 개발부터 신제품 패키지 디자인, 제품 리뉴얼 등 다양한 과제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 경기대 안양대 한세대 디자인계열 학생 45명이 인턴으로 투입됐다. 참여기업은 디자인과 마케팅 분야의 인재를 활용하고, 학생들은 취업 역량을 강화했다. 기업 2곳은 실력을 인정받은 인턴 2명을 기업에 채용했다. 경기중소기업연합회는 이번 지원사업에 따라 참여기업이 △ 매출액 225억원 증가 △ 신규 거래처 51개 증가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 지원과제 선정 24건 △ 인증‧특허‧수상 41건 등도 달성했다. 연합회 측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뷰티기업을 위해 자기부담금 없이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올해도 뷰티기업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만능 안티에이징 성분’으로 알려져 있는 레티놀에 대한 지난 27년간의 혁신 연구실적을 전 세계가 공유하는 학술심포지엄이 열렸다. 프리미엄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라네즈의 뷰티&라이프연구소는 지난 11일(월) ‘만능 안티에이징 성분 레티놀-27년간의 혁신 연구’를 주제로 첫 국제학술심포지엄을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했다. 레티놀(Retinol)은 비타민 A의 일종으로 피부 주름 개선과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안정화가 어려워 피부 적용을 위해서는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하다. 심포지엄에 참가한 국내외 레티놀 연구 전문가들은 레티놀의 역사부터 화장품에 적용하고 안정화하기 위한 기술력 등과 관련해 학술 관점에서 발표했다. 英·中·韓 3국 연구자, 다양한 관점 제시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영국 맨체스터대학교 크리스토퍼 그리피스 교수는 ‘피부 노화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피부 노화의 다양한 요인과 증상,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서울대학교 이동훈 교수는 ‘레티노이드 피부 노화 연구-과거와 현재’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레티놀을 포함한 레티노이드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했으며 중국 푸단대학교 장천펑 교수는 레티놀의
국내 화장품시장에 구독서비스를 바람을 일으켰던 미미박스가 2.0 버전으로 돌아왔다. 미미박스는 진화된 2세대 뷰티 구독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2012년 2월 시작해 2014년 12월까지 2년 11개월 동안 운영했던 서비스를 보강해 6년만에 새롭게 론칭했다. 2세대 미미박스 구독 서비스는 제품의 가성비를 높이고 큐레이션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뷰티의 서비스화’를 목표로 최신 미용 솔루션을 제안한다. 단순 제품이나 브랜드 선정에서 나아가 뷰티 트렌드를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미미박스는 새로운 뷰티를 발견하기를 희망하는 이들을 핵심 고객으로 삼았다. 매월 새로운 화장품이 나오지만 소비자가 매장을 찾아다니며 제품을 발견하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뷰티 고관여자들을 위해 큐레이션한 화장품을 고객의 집으로 직접 배달하는 서비스를 다시 기획했다. 2세대 뷰티 구독 서비스에서 신경을 쓴 부분은 기획 구성과 큐레이션이다. 1세대 구독서비스에서는 화장품을 랜덤 방식으로 제공했다. 여기서 진화한 2세대 서비스에서는 매월 고객에게 최적의 메이크업 룩과 스킨케어 팁을 알려준다. 8년 동안 국내외 뷰티시장에서 쌓아온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차별화한 콘텐츠를 접목할 예정
코로나19 여파를 뚫고 K-뷰티의 심장은 여전히 뜨겁게 뛰고 있다. 2021년의 개막과 동시에 베트남 천연 자원 확보를 통한 화장품 원료 공동 연구개발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화장품 원료 연구개발 전문기업 (주)수이케이(대표 김경희·정인수)가 베트남 현지에서 천연식물자원 연구·물류사업을 수행하는 GD 트랜스 조인트벤처(대표 니키 트란·이하 GD)와 ‘베트남 천연자원 연구개발·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계약체결에 따라 (주)수이케이는 생물다양성에 관한 협약 부속합의서(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대응, 베트남 현지 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전통지식에 대한 이해 충돌·유전자원에 대한 이익공유 문제 등을 원만하게 해결하는 동시에 베트남 천연식물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 연구개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정인수 대표는 “현재 나고야의정서 발효 이후 정립되지 않은 다양한 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양 업체에서 조율하면서 연구를 진행한다면 다양하고 효과 높은 천연자원을 활용한 원료개발의 진전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GD에서 보유하고 있는 천연자원과 해당 자원의 연구실적을 기반으로 빠르고 의미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주)수이케이는
아모레퍼시픽이 오늘(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미국 현지시각) 온라인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소비자 가전·기술 전시회 CES 2021에 참가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CES에 참가하는 아모레퍼시픽은 디지털 전시를 통해 혁신상을 수상한 두 가지 고객 맞춤형 혁신 뷰티 기술을 전 세계에 선보인다. CES 2021 헬스&웰니스 부문 혁신상을 받은 ‘립 팩토리 바이 컬러 테일러’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고객의 피부 톤에 적합한 입술 색상을 추천하고 현장에서 즉시 립 메이크업 제품을 제조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맞춤형 기술. 2천여 가지 색상의 제품을 실시간으로 만들 수 있는 이 시스템은 다양한 색소를 정밀하게 조합하고 관리하는 고도화 기술을 적용했다. 간단한 조작만으로 신속하게 정확한 색상을 내는 립 메이크업 제품을 제조할 수 있다. 이번 디지털 전시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포뮬라리티 토너 패드 메이커’(Formularity - Instant Active Toner Blending Device) 장비 역시 혁신상을 받았다. 이 장비는 피부 고민에 맞춘 효능 앰플로 즉석에서 토너를 제조해준다. 이를 화장솜에 흡수시켜 피부에 적합한 온도로 조절해 제공한
2020년, 돌림병이 세계를 휩쓸었다. 세계는 새로워졌다. ‘피부에 와닿는’ 제품을 사고 파는 뷰티시장은 더 정교하고 예민해졌다. 소비자는 화장품을 새로운 눈과 새로운 차원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홈케어용 고기능성 화장품, 피부 진정용 스킨케어,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는 메이크업 제품이 대세로 떠올랐다. 피부뿐 아니라 마음을 위로하는 마인드풀 화장품이 스킨케어 루틴으로 자리 잡았다. 클린 뷰티와 비건 화장품은 기초 시장을 장악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난 해 H&B 스토어에서 매출을 올린 화장품을 들여다본다. 올리브영은 지난 해 11월 23일 발표한 어워즈 수상작을 2020년 인기 제품으로 선정했다. 1년 간 쌓인 고객 구매 데이터 1억 1천 건을 바탕으로 25개 부문에서 히트 제품 100개를 뽑았다. 스킨‧토너 카테고리에서는 △ 독도 해양심층수를 담은 ‘라운드랩 1025 독도 토너’ △ 제주 청귤 성분을 넣은 ‘구달 청귤 비타 C 토너 패드’ 등이 TOP 3에 들었다. 지역 특산물에 클린‧비건 이미지를 결합한 마케팅과 올리브영 전용 기획세트로 매출을 높였다. 크림 부문에서는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보습 기능을 높인 제품이 일제히 순위에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