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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1주년 맞은 ‘올리브영N 성수’ 외국인 관광명소로 도약

누적 방문객 250만명 돌파…K-뷰티 글로벌 성지

 

‘올리브영N 성수’가 개점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250만명을 돌파했다.

 

올리브영N 성수는 지난해 11월 22일 탄생한 첫 번째 혁신매장이다. 트렌드의 중심지 성수동에 총 5층에 걸쳐 초대형 매장을 구성했다. 이곳에 외국인들의 발길이 집중되며 글로벌 K-뷰티의 허브로 부상했다.

 

한국관광데이터랩과 올리브영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서울 성수동을 방문한 외국인 193만명 가운데 140만명이 올리브영N 성수를 방문했다.

 

성수동 매장 중 외국인 결제건수 1위

 

올리브영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서울 성수지역 유동 인구는 약 2000만명 증가했다.

 

신용카드사 결제 분석 결과 이 기간 성수지역 카드 결제 건수는 전년 대비 581만건, 결제액은 4900억원 늘었다.

 

특히 외국인 카드 결제 건수는 79%으로 내국인 증가율인 4%를 크게 앞섰다. 올리브영N 성수는 성수동 일대 단일 매장 가운데 외국인 결제건수가 가장 많은 곳으로 꼽혔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외국인들 사이에서 올리브영N 성수가 필수 방문코스로 자리잡았다. 이달 올리브영N 성수를 찾은 외국인 1,275명을 조사한 결과 86%가 ‘미리 매장 방문을 계획했다’고 답했다”말했다.

 

올리브영N 성수는 지난 1년 동안 국내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은 올리브영 매장으로 나타났다. 뷰티&헬스 트렌드에 민감한 충성 고객층이 이곳을 방문했다. 올리브영N 성수 결제 고객을 살펴보니 △ 신상품 구매율이 높고(82%) △ 연간 평균 27개 H&B 브랜드를 경험하며 △ 올리브영에서 한 해 21회 결제하는 △ 20대(47%) 젊은 층이 주를 이뤘다.

올리브영N 성수 개점 후 성수동은 팝업스토어 중심지로 떠올랐다.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에 따르면 올리브영N 성수 오픈 후 월평균 뷰티 팝업행사 14개가 성수 일대에서 열렸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75% 늘어난 수치다.

 

쇼핑에서 경험으로… ‘넥스트 뷰티’ 제시

 

 

올리브영N 성수에는 뷰티 리테일 노하우가 집약됐다. 최신 뷰티·패션·식음료(F&B) 트렌드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상품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계절별 핵심 상품을 선보이며 ‘넥스트 뷰티’를 제시하고 있다.

 

올리브영N 성수에 입점한 신규 브랜드는 150여개다. ‘웰니스에딧 존’에선 내적 건강함을 추구하는 신상품을 바탕으로 뷰티의 진화 방향을 제안한다.

 

아울러 올리브영N 성수에선 6가지 뷰티케어 서비스를 운영한다. AI 진단기기와 뷰티 컨설턴트 등을 활용해 K-뷰티를 체험할 수 있다.

 

올리브영N 성수의 뷰티케어 서비스 이용객은 3만명을 넘었다. 54%가 외국인이다. 피부진단 컨설팅의 경우 외국인 비중은 87%에 달했다. 7월에는 뷰티 컨설턴트가 진단하는 퍼스널컬러 서비스를 도입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N 성수가 1년 동안 상권과 함께 성장했다. 외국인 유입이 급증하고 K-뷰티 팝업문화가 자리잡았다. 상품 큐레이션과 리테일 혁신을 바탕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올리브영N 성수에선 1주년 기념 돌잔치를 연다. 1층에선 전통 매듭짓기와 방명록 스탬프 등을 즐길 수 있다. 전문관별 베스트셀러도 선보인다. 23일까지 상품 구매 시 오롤리데이 파우치를 선착순 증정한다. 또 구매 금액별로 토트백, 돌잔치 구디백, 기프트카드 등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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