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산업을 선도하는 전문 미디어’ 코스모닝닷컴( www.cosmorning.com )의 방문자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코스모닝닷컴의 방문자수는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1일 평균 8,000여 명이었으나 새해 들어 빠르게 늘어나기 시작해 2월 말 현재 1만여 명에 이르고 있다. 코스모닝(발행인 김래수)은 1월 말까지만 해도 코스모닝닷컴의 1일 평군 방문자수가 올해 하반기에 1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었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 랭키닷컴이 분석 발표한 방문자 순위도 8군데 뷰티 전문 언론사 중 2위와의 격차를 더 크게 벌이며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다. 국내 전체 업종의 웹사이트 방문자 순위도 1월21일 1,345위에서 △ 1월28일 1.196위 △ 2월4일 1,177위 △ 2월11일 1,015위에서 2월18일에는 907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랭키닷컴은 웹사이트 분석·평가 서비스 전문 기관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웹사이트 방문자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2024년 관광업계는 팬데믹 이전 수준까지 회복됐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관광객은 약 1,637만 명이다. 2023년에 견줘 48% 늘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94% 수준에 해당한다. 국가별로는 중국 관광객이 가장 많았고 일본·대만·미국이 뒤를 이었다. 일본 관광객 수는 2019년 대비 99%까지 회복됐다. 중국은 단체 관광객 감소와 경기 둔화 영향으로 76% 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방한 관광객이 많아지며 국내 리테일 시장은 팬데믹 회복 모멘텀을 지나 둔화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이는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가 ‘2024년 4분기 리테일 시장 보고서’에서 확인됐다. 2024년 4분기 서울 가두상권의 평균 공실률은 16.6%를 기록했다. 2023년 4분기에 비해 2.1%p 감소한 수치다. 서울 명동의 공실률은 4.4%로 전년 동기 대비 5.0%p 줄었다. 서울 6대 상권 중 가장 낮은 공실률을 보였다. 강남은 코로나19 이후 회복이 더뎠으나 공실률이 15.4%로 하락했다. 홍대와 한남·이태원은 올해 약 10%의 공실률을 유지했다. 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많아지며 안정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홍대는 메디컬 업
LG생활건강이 AI(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해 화장품 효능 소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LG생활건강은 상용화 과정을 거쳐 이르면 내년부터 AI 기반 고효능 성분을 담은 화장품을 선보인다. LG생활건강과 LG AI연구원은 최근 “AI모델을 활용한 공동 연구에서 물질의 용해도와 안전성을 개선한 화장품 효능 소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화장품 원료의 경우 물질 자체의 효능은 탁월하지만 용해도가 낮아 제품화가 어려운 성분들이 많은데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최적의 효능 소재를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기대감을 덧붙였다. LG생활건강은 특히 전 세계에서 각광 받고 있는 피부 항노화 트렌드 ‘스킨 롱제비티’(Skin Longevity·피부 장수: 피부의 탄력, 활력 등을 포함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기술) 관점에서 AI 기반 고효능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화장품 원료를 개발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화장품 효능 소재 개발 과정에서 분자 단계부터 전체 연구 공정을 AI가 설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지금까지 국내 화장품 업계는 AI모델에 축적한 데이터를 활용, 원료·소재 분석에 중점을 뒀던 것이 현실이었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 학생들이 올리브영의 혁신성장 사례를 배우고 토론했다. 올리브영의 경쟁력을 다룬 사례연구(Case Studies)가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Harvard Business School) 수업 교재로 채택됐다. 교재는 11일(미국 시간) MBA 2년 차 학생 대상 경영혁신 수업 ‘Innovation at Scale’에서 공개됐다. 사례연구 제목은 ‘올리브영 : 뷰티 혁신을 창출하다’(Olive Young: Formulating Beauty Innovation)이다. 이 연구는 올리브영의 K-뷰티 인큐베이터 역할에 주목했다. 올리브영이 유망 브랜드를 발굴하고, 뷰티 트렌드를 창조하는 과정을 소개했다.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해 K-뷰티 생태계를 형성했다는 평가다. 올리브영의 성장을 뒷받침한 이재현 CJ 회장의 경영철학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올리브영 경영진에게 △ ‘각 사업에서 선두주자, 혹은 최고가 되거나 독보적인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는 온리원(ONLYONE) 정신 △ ‘유통사는 상생 기반의 장기적 파트너십을 최우선해야 한다’는 이념을 강조해왔다. 수업에선 올리브영 성장비결로 △ MD 일하는 방식 △ 옴니채널 △ 고객 경험 혁신 등을 꼽았다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회장 김성수·이하 KOBITA)가 화장품·뷰티 산업 부문 특성화를 실현하고 있는 대전대학교와 함께 K-뷰티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화장품 뷰티산업 차세대 경영자과정 제 2기 과정을 진행한다. 해당 과정은 △ 오는 4월 19(토)부터 7월 28(토)까지 14주 프로그램 △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 수강료는 300만 원이다. 차세대 경영자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 K-화장품·뷰티 기업의 후계자 또는 임원급 인사 △ K-화장품·뷰티 스타트업 또는 전문가를 꿈꾸는 사람 △ 기타 K-화장품·뷰티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사람 등이다. 강사로는 협회 내의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와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14주에 걸친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실제 업무에 필요한 실속 있는 내용을 지도하며 이후 멘토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차세대 경영자과정 제 2기의 주요 프로그램은 △ 오리엔테이션·K-뷰티 산업의 현황과 미래 △ 화장품 시장·소비자 트렌드 △ 화장품 상품 기획·개발·생산 △ 화장품 마케팅 전략 △ 화장품 유통·판매 △ 화장품 브랜드 경영 △ 화장품 관련 법규·규제 △ 워크숍·현장 학습 △ 글로벌 화장품
올해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이하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일정이 확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2025년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을 연간 2회로 확대, 오는 5월 24일(토)과 9월 20일(토)에 각각 실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5월 24일(제 9회) 치를 시험의 원서접수는 5월 1일부터 7일까지, 9월 20일(토)의 두 번째 자격시험 원서접수는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은 전국 8개 지역(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제주)에서 시행한다. 특히 올해 치를 자격시험은 2023년 개정 기준에 따라 문제를 출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출제 기준과 내용은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누리집(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license.korcham.net ) →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 시험문제)에 게시하고 있는 ‘맞춤형화장품 교수학습 가이드’(개정 3판)를 반드시 참고해야 할 필요가 있다. 8차례 시험 거쳐 6796명 배출 식약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2월 첫 시험을 실시한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을 통해 배출한 조제관리사는 모두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이하 NMPA)이 화장품 원료 혁신 지원에 관한 9개 항목의 규정을 지난 6일자로 공포하고 즉각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중국 NMPA는 “중국공산당 제 20기 중앙위원회 제 3차 전체회의 정신을 철저히 이행하고 화장품 원료의 혁신을 더욱 장려하며 화장품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화장품 감독관리조례’ 등 관련 법규의 요구에 따라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은 ‘화장품 원료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규정’을 제정, 공포하고 시행한다”고 공고했다. 화장품 원료 혁신 지원에 관한 규정 이와 함께 중국 NMPA는 “개혁을 심화하며 화장품 혁신 발전 메커니즘을 정비하고 화장품 원료 혁신을 장려하는 것을 중점으로 하며 시장 수요를 기반으로 한 화장품 원료 협력 혁신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본 규정을 제정한다”고 해당 규정의 제정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1. 신원료 허가·등록 분류 기술 요구사항 최적화 화장품 신원료 허가·등록 분류 관리와 기술 평가 체계를 개선한다. 즉 원료의 특성·기능·기대 용도·혁신 특징에 따라 기술 요구사항을 최적화하고 기업이 신원료를 판단하고 분류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기술 지침을 강화하겠다는 것. 국내·외에
화장품이란 무엇일까. 고체인가 액체인가. 제품인가 개념인가. 예술인가, 과학인가. 인플루언서 콘텐츠 소재인가, 화학자의 실험대상인가. “화장품도 학문이 된다고요?” 1994년, 한 젊은 화학자가 대학에서 화장품을 가르치기 시작했을 때 매일 날아들던 질문이다. 그는 32년 동안 화장품을 강의하고, 화장품을 정의하며, 화장품을 말했다. 김주덕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융합대학원장의 이야기다. 김주덕 원장이 신간 ‘화장품의 정석’을 펴냈다. 성신여대 김지은·김행은·곽나영 교수와 함께 각종 신문·방송 등에서 언급해온 화장품 정보 글을 모았다. 최신 화장품 이론과 트렌드에 맞춰 수십년 쌓인 자료를 보충하고 수정했다. 저자는 화장품에 대해 잘못 알려진 정보를 바로 잡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확인되지 않은 화장품 정보, 검증되지 않은 주장에 메스를 들이댔다. 화장품을 제대로 알고, 올바르고 건강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겨서다. 이 책은 크게 일곱가지 주제인 △ 증명되지 않은 독성-4無 처방의 진실 △ 주의해야 할 성분들-전성분이 말해주지 않는 것 △ 화장품이 잘못이라면-읽어는 봤니? 화장품 설명서 △ 피부 기본기 다지는 데일리 케어 △ 이미지메이킹 고수의 데일리 화장법 △
“나를 찾아가는 여정에서 나를 발견하다.” 올리브영이 2025년 뷰티&헬스 트렌드 단어로 ‘DISCOVERY’를 선정했다. DISCOVERY는 발견을 뜻한다. 다양한 선택지 속에서 나를 찾아가는 발견의 해가 된다는 의미다. 진짜 자아를 발견하기 위한 소비패턴이 나타날 전망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소비자 구매 데이터 1억6천 건을 분석해 DISCOVERY를 올해 트렌드로 정했다. 소비자는 여러 구매 행동을 시도하며 진짜 ‘나’를 발견해 나간다”고 말했다. 올리브영이 ‘D.I.S.C.O.V.E.R.Y’에서 강조하는 항목은 네가지다. △ 내가 선택하는 럭셔리(Individual luxury) △ 글로벌 고객이 경험하는 K뷰티 다양성 증대(Variety in K-Beauty items chosen by global consumer) △ 리테일 그 이상의 공간(Retail contents : Beyond selling, focusing on emotional connection) △ 티가 나지 않는 깔끔함을 원하는 남성(Yet to satisfy : Men seek natural hidden beauty) 등이다. △ 내가 선택하는 럭셔리 프리미엄 제품으로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이영철·이하 남원시산업연구원)이 지역 화장품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한다. 남원시산업연구원 측은 최근 “(주)한미양행과 협력,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한미양행의 주요 수출국 베트남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며 “지난 10일 베트남 전문 유통기업 안틴팟(An Thinh Phat) Pham Ngoc Huan 대표와 부사장 Bui Anh Tuan의 방문을 계기로 보다 구체화한 계획을 현실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틴팟 대표단은 남원 노암산업단지 내 코스메틱비즈센터에 위치한 한미양행 화장품 공장을 견학, 남원시와 남원시산업연구원의 지원 아래 이뤄지고 있는 우수한 생산·제조 인프라를 확인했다. 대표단은 남원시산업연구원이 개발한 남원·지리산 생물자원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한미양행과 공동 개발한 마가목과 배롱나무 화장품 원료를 활용해 개발한 기능성화장품을 베트남 시장에 적극 유통하겠다는 의사도 표했다. 안틴팟은 현재 스파 프랜차이즈 ‘한미페이스워시’ 10곳을 운영하고 있다. 한미양행 화장품사업부가 운용하고 있는 '한미화장품-헤어&보디케어·스킨케어·마스크팩&클렌징 제품‘ 등을
대한화장품협회는 오늘(11일) 정기총회를 마무리하고 ‘화장품 수출 100억 달러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김원이 의원(국회 K-뷰티포럼 회장)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비롯,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 등 정부 관계자와 △ 조신행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장 △ 주요 화장품·뷰티 전문 언론사 발행인·대표 △ 협회 회원사 대표 △ 소비자단체 대표 △ 유관기관 대표·관계자 등 15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 축하와 기념의 자리를 함께 빛냈다. 서경배 회장은 기념식 환영사를 통해 “올해는 우리 협회가 창립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지난 80년 동안 업계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혁신을 거듭, 지난해 ‘대한민국 화장품 수출 100억 달러’라는 큰 이정표를 세웠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정부·산업계·학계, 그리고 소비자단체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이루어낸 값진 성과에 대한 기쁨을 서로 나누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 회장은 “앞으로도 화장품협회는 우리나라가 화장품 수출 강국으로서 그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한국 화장품이 더 넓은 글로벌 시장으로 나
올해 대한화장품협회 정기총회는 협회 창립 80주년을 맞으면서 갖는 각별한 의미와 함께 화장품 수출 100억 달러 달성(2024년) 기념식을 병행,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진행했다. 또 서경배 현 회장을 제 46대 회장으로 추대함으로써 서 회장은 오는 2028년까지 9번째 회장직 수행을 시작한다. 이와 함께 신임 회장단과 이사진도 구성해 서 회장의 9기 임기를 함께 하게 된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는 오늘(11일) 롯데호텔 사파이어룸에서 제 76회 정기총회(회원사 참석)와 ‘수출 100억 달러 달성 기념행사’(정기총회 후 별도 행사)를 개최하고 △ 2024년 사업보고·결산 승인 △ 2025년 사업계획·수지 예산 심의 △ 정관개정 △ 일부 임원사 개편(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 통과시켰다. 36억3700만 원(2024년 대비 8.8%↑) 수지 예산 통과 이에 따라 올해 수지예산은 36억3천700만 원(균형예산)이며 이는 지난해 33억4천225만 원보다 8.8% 증가한 수치다. 올해 예산에서는 △ 기획사업비(화장품산업 80년사 제작·화장품의 날 기념식 등) 35.3% △ 홍보사업비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