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닝은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전월 한 달 동안 코스모닝닷컴에 실린 전체 기사의 꼭지별 클릭수를 분석한다. 독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분석은 B2B 중심의 코스모닝 독자가 가진 화장품업계 관심도를 집중 반영한다. 기사 분석 자료가 화장품회사의 마케팅‧영업‧홍보‧상품개발‧연구개발 부문 경영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료회사와 부자재회사 등 전방산업 종사자와 다양한 경로의 화장품 유통업 등 후방산업 종사자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편집자 주> 2026년 뷰티시장과 트렌드를 전망하는 기사가 높은 클릭수를 올렸다. 트렌디어AI와 WGSN 등이 제시한 글로벌 제품·성분 기사가 주목 받았다. 9월 19일 열린 아마존 컨퍼런스 기사도 일제히 독자의 관심을 모았다. 1위 기사는 ‘모다모다 ‘9월 4일 다이소 대란’ 예고‘다. 새치염색 분야 게임체인저인 모다모다가 ‘블루비오틴 스칼프’들 들고 다이소 탈모시장에 진출한다는 내용이다. 블루비오틴 스칼프는 샴푸‧트리트먼트‧마스크‧앰플 7종으로 나왔다. 두피를 스킨케어처럼 관리하는 데 초점을
티르티르가 ‘2026 S/S 파리패션위크’에 참여했다. 티르티르(TIRTIR)는 2일 열린 까르뱅(Carven) 패션쇼에서 메이크업을 담당했다. 레드 쿠션, 컨실러, 틴트 등을 활용해 모델들의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쇼 메이크업은 루치아 피카(Lucia Pica) 샤넬뷰티 전 메이크업 디렉터가 총괄했다. 그는 티르티르 제품을 사용해 까르뱅 분위기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이날 모델과 메이크업아티스트 들은 티르티르 제품의 밀착력, 자연스러운 광채, 폭넓은 색상 등을 호평했다. 무대 메이크업은 물론 일상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티르티르 관계자는 “이번 파리패션위크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뷰티와 패션의 경계를 넘나들며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3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2025 세계면세박람회’(TFWA World Exhibition&Conference)에 부스를 열고 지난 2012년 첫 참가 이후 12회째 참가, 글로벌 면세 시장 공략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세계면세박람회는 세계면세협회(TFWA·Tax Free World Association)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 박람회. 글로벌 면세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박람회에서 설화수·라네즈·헤라 등 주요 브랜드를 포함해 모두 9개 브랜드의 대표 제품을 선보이였다. 글로벌 TOP 10 면세점을 포함한 50여 파트너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글로벌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특히 최근 라네즈의 미주·유럽 시장 성과를 토대로 신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한 미팅을 꾸준히 이어갔다. 아모레퍼시픽 TR(Travel Retail) 디비전 박두배 상무는 “AI 기반 면세 비즈니스와 여행 문화의 변화로 글로벌 면세 시장 또한 빠르게 변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신규 시장 진출과 기존 시장 주도권 확보에 주력하고 파트너사와 돈독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여행객들이 더 많은 곳에서 아
프리미엄 퍼스널케어 브랜드 ‘쿤달’(KUNDAL)이 다이소 채널 전용으로 론칭한 ‘리치 퍼퓸 드라이 샴푸’가 출시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쾌속 항진에 들어갔다. 쿤달 측은 “이번 신제품은 론칭 2주 만에 품절이 예상될 정도로 소비자의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긴급히 2차 재발주를 확정해 납품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이 샴푸는 당초 시즌 한정 라인업으로 기획했지만 출시와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 소비자의 높은 재구매 의사를 확인한 다이소 측 요청에 따라 정규 제품으로 전환하기에 이르렀다. 쿤달 리치 퍼퓸 드라이 샴푸는 백탁 현상과 가루 날림으로 불편을 겪던 기존 파우더형 드라이 샴푸와 달리 워터 제형에 파우더 성분을 담아낸 에센스 포뮬러를 적용, 도포 후 간단히 말리기만 하면 되는 기능을 셀링 포인트로 잡았다. 모발 겉면 만을 드라이시키는 기존 제품들과는 달리 실제 머리를 감은 것과 같은 상쾌함과 동시에 빠른 건조로 보송한 두피와 모발 컨디션을 만들어 주는 것이 큰 장점이다. 실제 인체적용시험에서 △ 두피 유분 71.9% 즉각 감소 △ 모발 뿌리 볼륨 46.9%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3천 원이라는 합리성을 갖춘 가격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기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www.jejutp.or.kr ·이하 제주TP)가 지난 1일자로 6명의 신규 직원에게 임명장을 수여. 이번 신규 직원 임명은 지난 6월 실시한 제주특별자치도 공공기관 통합공채에 따른 것이다. 제주TP는 통합공채를 통해 △ 기업육성을 위한 사업기획 △ 용암해수 활용과 생산장비 운영 △ 빅데이터센터와 관련한 미래신산업 △ 경영지원 분야에 6명을 채용했다.
올리브영(대표 이선정)이 26일까지 서울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홍대’에서 샤워케어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올리브영 헤바 라운지’에선 헤어‧바디케어 브랜드를 소개한다. 라보에이치‧피노‧일리윤‧넛세린 대표 제품 40여종을 선보인다. 헤어‧극손상모‧트러블‧탄력 특화 제품을 전시했다. 방문객은 개인별 고민 체크리스트를 작성 후 체험존에서 맞춤형 솔루션을 찾을 수 있다. ‘헤어라인 채우기’, ‘손상모 리본 터널 체험’도 마련했다. 올리브영은 체험존 미션을 완수한 방문객에게 애프터케어 패키지를 제공한다. 또 현장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굿즈와 브랜드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최근 Z세대 사이에서 샤워를 통한 자기관리 문화가 퍼지고 있다. 샤워 트렌드가 위생용과 힐링용으로 나뉘는 추세다. 아울러 SNS에서 스키니피케이션과 글래스헤어 키워드가 강세다. 헤어‧두피 전문 제품과 모발 윤기 아이템도 인기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소비자가 최신 샤워 제품과 트렌드를 경험하도록 이색공간을 기획했다. 샤워와 헤어관리를 통해 뷰티루틴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www.kcii.re.kr ·이하 화산연)이 올해 진행한 튀르키예의 피부특성 정보를 포함해 국가별 피부특성 데이터 구축 현황을 공개한다. 화산연 측은 “오는 11월 12일(수)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남) 317호에서 ‘피부특성 정보은행 사업 결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산연은 올해 튀르키예 소비자의 피부특성 정보를 수집하는 사업을 전개했다. 튀르키예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교차점이자 성장 잠재력이 높은 화장품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5년 이상 거주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피부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주요 지표를 측정하고 화장품 사용 행태를 분석하는 작업을 진행,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그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피부특성 정보은행’과 관련해 △ 국가별 얼굴 사진 분석 결과 △ 피부특성 정보 분양 절차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한다. 피부특성 정보은행은 화산연이 약 15국가·1만3천여 명의 피부특성 정보와 화장품 이용행태를 담은 설문지를 분양하는 사업이다. 또 미국 전역에 거주하는 10대부터 40대까지 여성 소비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아누아(ANUA)가 미국 뷰티 전문지 뉴뷰티가 발표한 ‘2025년 100대 뷰티 브랜드’에 뽑혔다. 뉴뷰티(NewBeauty)’는 미국을 대표하는 뷰티 매거진이다. 매년 글로벌 뷰티산업을 선도하는 브랜드 100개를 선정한다. 2019년 이후 출시된 스킨케어, 헤어케어, 색조, 바디케어, 향수, 웰니스 브랜드를 대상으로 삼는다. 브랜드의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 최종 수상 리스트를 완성한다. 아누아는 스킨케어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차별화한 제품력, 자연 유래 원료, 더마 성분, 고객 접근 방식 등에서 두루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아누아 관계자는 “미국 뉴뷰티의 100대 뷰티 브랜드에 처음 올랐다. 아누아의 브랜드 경험과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 혁신 제품을 내세워 글로벌 소비자들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누아는 2022년 아마존을 통해 북미 시장에 진출했다. 대표 제품인 어성초 토너, 어성초 클렌징 오일에 힘입어 북미 매출이 연평균 250% 이상 성장했다. 지난해 아마존 톱 브랜드(Amazon Top Brand)를 받았다.
남성뷰티 브랜드 오브제가 대만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오브제(OBgE)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대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0%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 브랜드는 2023년 대만에서 공식 온라인몰을 열고 소비자 접점을 넓혔다. 올해 9월 기준 전년 대비 약 5배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대만시장 주력 품목은 △ 내추럴 커버 파운데이션 △ 내추럴 커버 로션 △ 포어 제로 오일 컨트롤 선스틱 △ 블랙헤드 스크럽 밤 등이다. 대만 소비자들은 자연스러운 커버력과 편리한 사용감, 남성 피부에 특화된 기능성 등에 호응하고 있다. 오브제 관계자는 “국내에서 검증된 미디어커머스 기반의 마케팅 전략을 대만에서 펼쳤다. 국가별 맞춤형 현지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매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년 탄생한 오브제는 “티 나지 않고 자연스럽게, 한 끗 다른 스타일의 완성”을 슬로건으로 삼았다. 남성의 뷰티고민을 해결하는 화장품을 개발한다. 2023년 올리브영에서 연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같은 해 ‘내추럴 커버 로션’은 맨즈케어 부문 1위에 올랐다. 쇼피에 입점해 동남아와 대만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최근 아마존 재팬 맨즈 뷰티관에 진출했다. ‘2025 아마
글로벌 화장품 OGM(글로벌 규격 생산) 전문 기업을 지향하고 있는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박은희)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규한 교수 연구 팀과 공동으로 차세대 친환경 선스크린 개발에 핵심 성과를 거뒀다. 공동 연구팀은 최근 국제 학술지 Korean Journal of Chemical Engineering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대표적 수용성 자외선 차단 성분 PBSA(Phenylbenzimidazole Sulfonic Acid)의 한계를 규명하고 친수성 고분자 폴리비닐알코올(Poly Vinyl Alcohol·이하 PVA)을 활용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PBSA는 피부에 균일하게 퍼지지 못해 자외선 차단 효율이 낮다는 단점이 있었으나 PVA를 도입함으로써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 PVA는 PBSA의 연속 필름 형성을 촉진. 자외선 흡수 효율을 대폭 향상시켰다. 수소 결합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한 네트워크 구조를 형성하는 데도 기여했다. 실험 결과 자외선 차단 성능은 기존 대비 최대 17배 향상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별도의 오일 성분 없이도 강력하고 지속성 있는 자외선 차단 효과를 구현할 수 있음도 입증해 냈다. 이는 기존 선케어 제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