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UN) 산하 전문기구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한국콜마가 지식재산권(IP)의 국제 보호와 협력 방안을 모색을 본격화한다. 한국콜마는 “세계지식재산기구 다렌 탕 사무총장이 지난 1일 K-뷰티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한국콜마를 방문, 기업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의 핵심 자산이라고 할 지식재산권에 대한 국제 차원의 보호와 협력 방안을 글로벌 뷰티 R&D를 주도하고 있는 한국콜마와 함께 모색했다”고 밝혔다. 다렌 탕 WIPO 사무총장을 비롯한 우리나라 지식재산처(전 특허청) 관계자들이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서울 서초구 소재)을 방문했다. 이번 일정에는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과 한국콜마, HK이노엔 등 주요 관계사 연구 총괄 경영진이 함께 참여해 간담회와 연구소 견학을 진행했다. WIPO는 1967년 설립한 UN 산하기구. 전 세계 194국가가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허·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권의 국제 보호와 조정을 통해 혁신과 창의성을 촉진하고 글로벌 경제 성장과 기술 발전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한국콜마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WIPO의 방문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한국콜마가 △ 국제특허(PCT) △ 국제상표(마드리드) △ 국제디자인(헤이그) 시스
‘K-뷰티 B2B 프라이빗 엑스포’가 29일 서울 10월 29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뷰티 플랫폼기업 슬록과 프리몰드닷넷이 공동 개최한다. K-뷰티 세미나와 비즈니스 밋업·네트워킹 등을 한번에 경험할 수 있다. ‘K-뷰티 B2B 프라이빗 엑스포’에는 국내 화장품 제조기업 9개사와 일본의 딥테크기업 1개사가 참가한다. 또 국내외 뷰티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초청된다. 행사는 제조기업 세미나와 1:1 비즈니스 밋업으로 나뉜다. 세미나 참여기업은 국내기업 9곳, 해외기업 1곳이다. 국내기업은 라온커머스, 루치온, 리안코스메틱스, 맥본, 메가코스, 씨티케이, 엔글로벌, 펌텍코리아, 피코스텍 등이다. 세미나에서 화장품 제조사와 패키지 기업은 신제품과 기술 트렌드를 소개한다. 발표 기업과 주제는 △ 라온커머스(브랜드 여정의 시작에서 끝까지 함께하는 동반자) △ 리안코스메틱스 (클린뷰티 시대의 해답, 바이오셀룰로오스 △ 엔글로벌(K-뷰티를 넘어 K-라이프케어로–향 전문성이 여는 새로운 시장) △ 피코스텍(히트제품을 잘 만드는 제조사로 유명한 제조사의 트렌드 제품 제안) △ 맥본(맥본과 함께하는 속눈썹 시장 트렌드와 인사이트) △ 씨티케이(글로벌 시장을
내년 봄부터 ‘뷰니티’(Beaunity)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열리게 될 ‘인터참 러시아 2025’(InterCHARM 2025)가 막을 올렸다. 러시아 최대 규모이자 최장의 역사를 자랑하는 인터참 러시아는 지난 15일(수) 러시아 모스크바 크로커스 엑스포(Crocus Expo)에서 개막해 오는 18일까지 장정을 이어간다. 유럽·CIS·아시아 전역의 바이어와 미디어·산업 관계자·일반 소비자 참관객들까지 방문을 시작, 성황을 이루고 있다는 소식이다. 지난해까지의 규모에 비해 한층 늘어난 참가 기업과 관객, 바이어의 참여와 함께 품목별 전문성 강화와 참가국가 다변화를 통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인터참 러시아는 지난 1994년 첫 개최 이후 유럽·아시아·CIS 지역을 아우르는 대표 화장품·뷰티 전시회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의 경우 중국·튀르키예·카자흐스탄 등 아시아 주요 국가는 물론 프랑스·이탈리아·독일·스페인 등 유럽 주요 국가 기업들이 대거 부스를 열었다. 특히 러시아 현지 브랜드의 참가가 눈에 띌 정도이며 자국 내 소비자 트렌드와 내수 시장 변화를 반영한 신제품들을 들고 나왔다. 각 품목별로 구분해 모두 5개의 홀에서 진행 중이다. 코이코가 주관한 한국관은 1
세계 9위 규모 수준으로 성장한 멕시코 화장품 시장은 미국과 함께 북중미 최대의 전략 마켓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미국 정부(트럼프 2기 정부)의 정책과 맞물린 정치·경제의 불안정성과 (유통)채널의 변화 등으로 인해 진출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기도 하다. 이러한 양상을 타파하고 시장 진출과 개척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회장 윤주택·이하 IBITA)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멕시코시티 Centro Banamex 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멕시코 엑스포 뷰티쇼 EBS’에 특별 스폰서십으로 참여할 기업을 찾고 있다”고 밝히고 “멕시코 화장품·뷰티 시장은 미주 대륙 최고의 성장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K-뷰티는 물론 글로벌 브랜드 기업들이 전략 거점 국가로서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특별 스폰서십으로 참가할 경우 그 홍보 효과는 최초 기대 효과 이상의 성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특별 스폰서십은 전시기간(11월 1일~3일) 동안 30,000㎡에 이르는 멕시코시티 Centro Banamex 전시장의 D홀 입구에 LED 영상을 재생, 전시회에 참가하는 바
시각 장애인의 일상생활 안전을 위해 한국소비자원과 (소비재)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활동이 펼쳐진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 www.kca.go.kr )은 제 46회 흰지팡이날(매년 10월 15일·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위해 지정한 날)을 맞아 제품 식별용 점자 태그·스티커와 시각장애인 친화 제품을 지원에 나선다. 올해로 4년 째, 생활용품의 용기 식별이 불가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자정례협의체(기업 자율의 선제적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 5곳의 기업과 함께 시작한 이 사업은 올해 협의체 6곳을 포함, 참여기업 15곳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오늘(15일)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진행한 행사에서는 △ 세탁세제·섬유유연제·샴푸 등 다소비 생활용품에 걸어 쓸 수 있는 다회용 점자 태그(3종) 1만40세트 △ 화장품 등 소형 제품에 부착할 수 있는 점자·저시력자용 스티커(3종) 1만 장을 제작해 보급하기로 하고 참여기업과의 협의를 마쳤다. 이와 함께 △ 점자·QR코드를 표시한 식품과 위생용품 △ 음성안내 기능을 탑재한 가전·의료기기 등 총 1억6천만 원 상당의 시각장애인
영국 비건소사이어티(The Vegan Society)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한국 뷰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비건소사이어티는 세계 최초 비건단체이자 미국‧유럽‧아시아 등 세계시장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글로벌 비건 인증기관이다. 이 단체는 올해 12월 31일까지 K-뷰티 기업에게 5가지 제품을 500달러에 인증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프로모션 참여 조건은 창업 3년 미만, 연 매출 1억원 이하 기업에 한한다. 참여 희망기업은 비건소사이어티코리아 홈페이지(www,vegansociety.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80주년 기념 프로모션은 혁신적인 K-뷰티 비건 스타트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세계 80개국에서 통용되는 영국 비건소사이어티 인증마크를 발판 삼아 전략국가별 대형 유통망을 효율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비건소사이어티의 비건 인증마크는 화장품을 비롯해 생활용품‧식품‧패션용품 등에 부여된다. 전세계 소비자에게 비건 제품임을 보증하는 믿을 수 있는 인증으로 자리 잡았다. 비건소사이어티 관계자는 “80년 간 축적된 신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비건 인증제도를 운영한다. 미래 비건산업을 이끌어갈
닥터포헤어가 ‘폴리젠 씨크닝 스칼프 세럼’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정수리·가르마·헤어라인 등을 관리한다. 눈에 띄는 부위의 모발 고민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늘어진 모발과 약해진 두피를 집중 관리한다 비오틴, 펩타이드, 비타민 B12 성분이 모발을 탄력있고 건강하게 가꾼다. 필수 영양을 캡슐에 담은 폴리젠-X 부스터 성분이 두피에 에너지를 충전한다. 식물 엑소좀이 두피 각질 12층까지 유효 성분을 전달한다.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실시하고, 독일 더마테스트 인증을 확보해 민감한 두피 사용자도 안심하고 매일 사용할 수 있다.
에이지알 하이 포커스 샷 플러스’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지난해 9월 출시한 ‘하이 포커스 샷’에 스킨부스팅 기능을 더했다. 피부의 겉과 속을 동시에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기반 마이크로 포커스 초음파와 전기 에너지를 활용한 스킨부스팅 기술을 결합했다. 피부를 탄력있게 가꾸고 윤곽을 관리한다. 하이 포커스 샷 플러스는 기존 제품에 비해 스킨부스팅 기술을 강화했다. 피부 진피층에 전기 에너지를 전달해 자극을 가한다. 하이 포커스 샷이 초음파로 4.5mm 근막층을 자극해 피부 탄력을 높였다면, 하이 포커스 샷 플러스는 1.8mm 진피층을 자극하는 스킨부스팅 기능을 추가했다. ‘더블 포커스 샷’ 기술을 구현해 피부 콜라겐,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생성을 촉진한다. 이를 통해 피부 탄력, 윤곽, 보습, 모공 관리 등 전반적인 피부 상태를 개선한다. 아울러 하이 포커스 샷 플러스는 중앙 헤드를 중심으로 4개의 플레이트형 전극 모듈을 장착했다. 전기 에너지를 피부에 고르게 전달해 스킨부스팅 효과를 높였다. 제품 디자인과 설계도 개선했다. 색상은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의 인기 색
CIRS그룹코리아(대표 임항식)가 28일(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300호에서 ‘美‧日‧中 화장품 인허가 규정 및 중국 신원료 등록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 일본 화장품 규정(성수아 책임 컨설턴트) △ 미국 화장품 규정 및 OTC(성효진 수석 컨설턴트) △ 중국 화장품 신원료 등록(Chloe WANG CIRS 항저우 REACH) △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손란영 책임 컨설턴트) 등을 발표한다. CIRS그룹코리아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의 ‘2025 글로벌 화장품 인허가 컨설팅 지원사업’ 수행기관이다. 이 세미나는 화장품 수출 규정과 해외시장 진출 방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 신청 : https://forms.gle/xVjRhGnxyw1Wko3N9
코스모닝은 ICT 플랫폼 컨설팅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주)이젬코와 공동으로 지난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화장품 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성공사례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이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통해 거두고 있는 생산현장에서의 성과와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도입을 통해 추진해 나아가고 있는 미래 화장품 생산공장의 모델을 제시하는 기획을 모두 23회 연재했다. 화장품을 포함해 식품·의약품 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프로그램·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주)이젬코는 △ ICT 플랫폼 컨설팅 △ PLC와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자동화설비 △ 자동제어 등의 부문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장품 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특히 부처협업형 사업으로 대한화장품협회와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스마트팩토리 구축지원사업 공동 수행기관으로 이를 진행했으며 2026년에도 이어갈 예정이다. ‘코스모닝-(주)이젬코 공동 기획 시즌3’ 연재에 들어간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 <편집자 주> 지난해 1천51억 원의 매출액을 시현, 중견 OEM·ODM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다지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