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화장품 허가·등록자료 관리 규정 실시와 관련, 오는 5월 1일부터 신규 허가·등록 플랫폼을 통해 특수 화장품 허가 신청과 일반 화장품 등록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한 사전 작업으로 내달 1일부터 허가·등록 사용자 계정을 만들 수 있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이하 NMPA)은 지난 5일자로 ‘화장품 허가·등록자료 관리 규정 실시 관한 공고’(2021년 제 35호)를 공식 발표하고 “화장품감독관리조례와 화장품 허가·등록 관리방법 관련 규정을 철저히 이행하고 화장품 허가·등록 관리 업무를 규범화하기 위해 ‘화장품 허가·등록자료 관리 규정’(이하 규정)의 시행 관련 사항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관련 규정 원문: 기사 하단 첨부파일 참조> 화장품 허가·등록 정보 서비스 플랫폼 NMPA는 해당 공고를 통해 기업이 화장품 허가·등록 업무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오는 4월 1일부터 (국)경내 화장품 허가인·등록인·경내책임자·화장품 생산기업은 허가·등록 사용자 계정을 만들 수 있다고 공식화했다. 이를 위해서는 전국 일체화 온라인 정무 서비스 플랫폼 국가약품감독관리국 온라인 사무소( https://zwfw.nmpa.gov.cn )를 통해 이 규정의 요구에
월드뷰티아트협회(회장 박혜경)가 제15회 월드뷰티아트&디자인 국제공모전을 연다. 출품은 중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접수한다. 출품작 주제는 자유며, 출품 부문은 헤어 메이크업 스킨 네일 동영상 일러스트 아트마스크 국가자격종목 등이다. 공모전 작품은 5월 24일부터 6월 11일까지 모집한다. 국가기술자격 동영상 부문은 5월 말까지 접수 마감한다. 심사는 6월 30일 실시하며 입상작은 협회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공모전 시상식은 7월 10일(토) 서울 시민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박혜경 회장은 "K뷰티를 대표할 창의적이고 참신한 작품을 발굴할 예정이다. 헤어 메이크업 스킨 네일 뷰티일러스트 등 각 분야별 젊은 인재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닥터자르트가 서울 신사동 매장에 ‘시카페어 익스프레스’ 공간을 선보인다. 시카페어 익스프레스(Cicapair Express)는 가상의 운송 서비스를 주제로 꾸몄다. 민감해진 피부에 빠른 진정 효과를 주는 시카페어의 특징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매장 방문객이 시카페어를 체험할 수 있도록 물류센터 공간으로 탄생시켰다. 1층 가든은 대형 트럭이 드나들 듯한 창고의 롤 셔터를 장착했다. 셔터가 시간에 따라 다르게 열리면서 시카페어 메시지를 전달한다. 창고 입구를 지나 시카페어 익스프레스 물류센터 내부로 들어서면 컨베이어 벨트가 보인다. 벨트를 오가는 상자 안에는 병풀(호랑이풀) 추출물과 그린 리페어 허브 성분, 자르트 바이옴 등이 들어있다. 피부 진정을 돕는 성분을 색다르게 전시해 즐거움을 더한다.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1층 익스프레스 라이프 레시피에서는 피부 고민에 따른 제품과 생활방식을 처방한다. 처방전을 이곳 직원에게 보여주면 샘플을 증정한다. 익스프레스 픽업 서비스를 활용하면 온라인에서 구매한 제품을 원하는 시간에 매장에서 받을 수 있다. 닥터자르트는 이 서비스 이용객에게 시카페어 가방과 선물을 준다. 4월 익스프레스 시카페어 스킨케어 서비스도 운영한
아토팜이 봄철을 맞아 자외선 차단과 보습 효과를 갖춘 선케어 4종을 선보인다. 아토팜 선케어는 독자 개발 세라마이드(Ceramide-9S™) 성분을 담았다. 햇빛에 자극 받은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피부 자극 시험을 마쳐 어린이 피부에 안심하고 쓸 수 있다. 100% 무기자차 선팩트‧선크림‧선스틱‧선로션 등으로 구성됐다. 아토팜 톡톡 페이셜 선팩트(SPF43 / PA+++)는 얼굴 전용 제품이다. 비타민E‧판테놀 성분이 피부를 보호한다. 얼굴에 가볍게 밀착하며 백탁 현상 없이 자외선 차단 효능을 유지한다. 아토팜 징크 마일드 선크림(SPF50+ / PA+++)은 징크 옥사이드 성분 100%로 제조했다. 피부가 예민한 아이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아토팜 야외놀이 선스틱(SPF50+ / PA++++)은 끈적임 없는 보송한 마무리감을 준다.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다. 아토팜 아쿠아 선로션(SPF50+ / PA++++)은 어성초‧병풀 추출물과 식물성 보습인자를 넣었다.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한다.
아마존이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성공한 여성 뷰티기업인 2인을 선정했다. 김세영 셀프뷰티 대표와 원혜성 율립 대표다. 이들의 공통점은 아마존을 발판 삼아 해외시장에 과감히 베팅한 것이다. 획기적 아이디어로 제품을 개발하고, 섬세한 감성으로 소비자 니즈를 파악한 것이 핵심 전략으로 꼽혔다. 하이브리드 메이크업 제안 ‘셀프뷰티’ 김세영 셀프뷰티 공동대표는 네이버에서 10년 동안 일했다. 국내외 인터넷 사업 전반을 접한 경험을 살려 스타트업 생태계에 발을 들였다. 2016년 간편가정식 전문 스타트업 굿잇츠를 창업했다. 3년 전 셀프뷰티에 합류했다. 김 대표는 셀프뷰티를 뷰티 컨텐츠를 다루는 미디어 플랫폼에서 화장품 제조 판매사로 발전시키는 핵심 역할을 맡았다. 셀프뷰티는 스킨케어 기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메이크업 제품을 판매한다. 화장 전 후 메이크업 제품의 성능 자체를 높여주는 제품으로 해외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셀프뷰티는 2019년 아마존을 통해 미국에 진출했다. 지난 해 1월 아마존 재팬에 입점했다. 코로나19로 아마존에서 메이크업 세팅 스프레이가 인기를 끌었다. 이 제품은 메이크업을 고정하는 동시에 보습 효과를 주고 외부 물질 흡착을 막는다. 김세
올 봄 화장품시장이 싱그러운 초록빛으로 물들고 있다. 올리브영이 2일부터 8일까지 연 올영세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그리너리’ 트렌드가 강세다. 그리너리(Greenery)는 그린(Green·초록색)에서 나왔다. 파릇파릇한 자연‧생명력‧성장‧새로운 시작 등을 아우르는 희망적인 단어다. 올리브영은 이번 세일에서 매출을 이끈 제품 특징으로 그리너리를 꼽았다. 초록빛 자연에서 온 자작나무‧청귤‧어성초‧쑥‧그린티 등을 핵심 성분으로 내세운 제품이 소비자 선택을 받았다. 올영 세일 기간 기초 화장품 매출 상위 30위 가운데 43%가 이들 제품에서 나왔다. 대표 인기 상품인 △ 라운드랩 자작나무 수분크림 △ 아비브 어성초 스팟 패드 카밍터치 △ 구달 청귤 비타C 잡티세럼 플러스 등은 전체 매출액 10위 안에 들었다. 그린 성분을 강화한 패드는 전년 대비 매출이 3배 증가했다. 피부결 정돈과 잔여 노폐물 제거, 수분 공급에 효과적이며 사용법이 간편해 인기다. 중소 브랜드인 라운드랩과 아비브는 인기 브랜드 5위 안에 들었다. 더마토리와 아누아 등 입점 1년 안팎의 신규 브랜드도 히트 상품을 내놓으며 주목받고 있다. 인기 제품 패키지에서도 그린색이 강조됐다. 편안함 안정감 신
패션 쇼핑앱 에이블리가 화장품 판매에 나선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에이블리는 코스메틱 카테고리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에이블리는 소비자 취향에 맞는 패션 상품을 추천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이다. 상품 찜과 구매 이력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이블리 코스메틱 부문에서는 MZ세대에서 주목받는 브랜드를 판매한다. 입점 브랜드는 △ 롬앤 △ 셀리맥스 △ 클리오 △ 키르시 블렌딩 △ 페리페라 등이다. 에이블리는 ‘봄 맞이 쿠폰 릴레이’ 행사를 열고 15~20% 할인을 실시한다. 나만의 파우치 만들기도 실시한다. 강석훈 에이블리코퍼레이션 대표는 “색조 화장품을 시작으로 스킨케어 제품까지 품목을 늘릴 계획이다. 소비자의 취향과 스타일에 맞게 화장품을 추천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허스텔러 원더 베지(Wonder Veggie)는 슈퍼푸드를 담은 비건 화장품이다. 생명력 가득한 식물 에너지가 피부를 건강하고 윤기있게 가꿔준다. 케일 성분이 피부 본연의 힘을 강화해 촉촉하고 맑게 유지한다. 케일잎 추출물을 90% 담은 △ 원더 베지 쥬시 트리트먼트 에센스 △ 원더 베지 멜로우 클렌징 밤 △ 원더 베지 밸런싱 클렌징 폼 △ 원더 베지 하이드레이팅 젤 크림 등 4종으로 나왔다. 이들 제품은 피부 균형을 위해 약산성 무자극 저자극 제품으로 제조했다. 물리 화학적 자극을 최소화해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할 수있다.
김연아가 디올 캠페인에 참여해 전세계 여성들에게 용기를 전했다. 김연아는 오늘(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문제에는 언제나 해결책이 있다. 침착하고 당당하게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하려 노력한다면 반드시 좋은 미래가 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피겨 스케이트 금메달리스트인 그는 18년 동안 지녀온 열정과 용기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한다. 크리스챤디올뷰티는 ‘디올 스탠즈 위드 위민’(DIOR STANDS WITH WOMEN) 캠페인을 열고 여성들의 용기 열정 자신감 승리 등을 재조명한다. 김연아를 포함해 나탈리 포트만, 샤를리즈 테론, 리빙빙 등 8명이 영상에 참여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3CE 벨벳 핏 파운데이션은 피부를 화사하고 매끄럽게 연출한다. 고운 입자의 마이크로 파우더가 피부에 가볍게 밀착한다. 얼굴에 부드럽게 발리면서 피부를 편안하게 감싼다. 이 제품은 피부 결점을 커버하고 번들거림을 잡아 얼굴을 깨끗하게 표현한다.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으며 오랫동안 보송한 피부를 유지한다. 페일 피치 색부터 뉴트럴톤 베이지까지 다양한 색으로 나왔다. 자신의 피부톤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로레알(회장 장 폴 아공)이 4일 프랑스 파리에서 ‘트랜스패런시 서밋’을 열고 미래 뷰티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이 회사는 녹색과학(바이오과학) 연구와 혁신을 바탕으로 안전한 친환경 제품을 제공할 전략이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원료의 95%를 재생가능한 식물이나 풍부한 광물 자원에서 얻는다. 또 100% 수생환경에 친화적인 성분을 선택한다.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재배한 원료를 선별할 예정이다. 로레알은 지난 해 생분해되는 원료를 80% 이상 사용했다. 또 59%는 재생가능한 원료이며, 34%는 자연 기반 원료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원료 가운데 29%는 녹색 화학 원칙에 따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니콜라 이에로니무스(Nicolas Hieronimus) 로레알 부회장은 “2030년까지 전 세계 소비자에게 친환경 화장품을 선보이겠다. 농경학‧생명공학‧녹색화학 연구에 집중하고, 대학‧스타트업‧ 원료업체와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고 했다. 바바라 라베르노스(Barbara Lavernos) 로레알 최고 연구 혁신‧기술 담당관은 “순환경제에 기반한 선한 접근을 통해 환경을 존중하는 화장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콜마가 메이크업 신기술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나섰다. 한국콜마는 최근 전 세계 인종 피부색에 맞춰 35가지의 색상과 밝기 선택이 가능한 리퀴드(액체) 파운데이션 개발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리퀴드 파운데이션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는 물론 해외 소비자도 자신의 취향의 맞춰 선택을 할 수 있도록 35가지 색상을 구현했다는 점. 전 세계 어떤 시장에서도 소비자가 원하는 퍼스널 컬러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리퀴드 파운데이션은 통상 색상을 짙게 만들수록 색을 표현하는 분말 파우더의 함량을 높여야 한다. 하지만 파우더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분말의 뭉침 현상이 발생해 사용감이 거칠어지고 피부에 발리는 화장이 두꺼워지는 단점을 극복하기 어려웠다. 한국콜마 연구진은 이 뭉침 현상을 분말 파우더를 균일하게 분산 안정화시키는 자체 개발 공정 시스템을 통해 해결했다. 약 10개월의 연구개발 끝에 기존 18가지 색에서 35가지로 확대하는 데 성공한 것. 마스크 일상화에 따른 국내외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지속력도 높였다. 고정력이 강한 필름형성제을 사용해 외부 충격으로부터 메이크업이 무너지는 현상을 막는데 성공했다. 필름형성제는 화장품이 피부에 잘 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