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화장품업계의 주요 판매 채널인 로드숍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소비자가 다중 이용 쇼핑 시설을 기피하는 데다 매장 내 제품 테스트를 제한하기 때문이다. 화장품업계는 추락하는 로드숍 매출을 만회하기 위해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고 나섰다. 화장품 구독‧라이브커머스‧배달‧디지털 방판 서비스 등을 속속 도입하는 모습이다. 엔터니티는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디지털 방문 판매를 실시한다. SNS에서 제품을 알리고, 상담을 거쳐 판매원이 소비자를 방문한다. 판매원은 전문 제품 지식을 바탕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엔터니티는 다른 사람의 가정 방문을 꺼리는 소비자를 위해 라운지 엔터니티 이수를 운영한다.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전문가 상담과 함께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방문판매 개인 사업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엔터니티 측은 “희귀한 원료를 통해 피부 개선 효과를 높인 제품을 선보인다. 고기능성 프리미엄 제품과 디지털 방판 유통으로 차별화했다”고 밝혔다. 블렌드온은 맞춤형 화장품을 구독 서비스로 제공한다. 인공지능 피부 분석 솔루션을 기반으로 △ 유전자 분석 △ 피부 측정 △ 피부 설문 3단계를 거친다. 2개월마다 피부를 재측정해 맞춤 화장
빌리프가 베스트셀러 스트레스 슈터-시카 밤 크림을 특별한 패키지의 점보 사이즈 에디션으로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은 지난해 이어 두번째로 선보이는 대용량 에디션. 기존 대비 1.6배 커진 용량의 스트레스 슈터-시카 밤 크림과 선인장, 사막 여우 등 아기자기한 그림을 뜯어 상자 하단에 꽂으면 나만의 사막을 완성할 수 있는 힐링 아이템인 DIY 키트를 함께 담았다. 민감한 피부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를 날려준다는 의미를 담은 스트레스 슈터-시카 밤 크림은 피부 진정·보습 성분은 물론 빌리프가 엄선한 시카 포뮬러를 함유, 피부를 진정시킨다. 외부 자극으로 인해 달아오른 피부 온도를 -6.9ºC 낮춰주는 쿨링 효과와 피부 자극·경피 수분 손실량을 개선, 피부를 산뜻하고 편안하게 케어한다. 민감성 피부를 대상으로 진행한 보습 테스트에서 피부 보습이 29.6% 개선되는 보습 효과를 확인받아 진정과 동시에 보습력까지 갖췄다. 특히 스트레스 슈터-시카 밤 크림 점보 리티미드 에디션에는 빌리프 시카 시리즈의 진정 보습 토너 스트레스 슈터-시카 수딩 토너(50ml)를 스페셜 세트로 함께 구성해 특별함을 더했다. 도톰하고 부드러운 텍스처가 피부에 바르는 즉시 수분 공급과 동시에 편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의 화장품 브랜드 락토덤‧닥터락토가 롭스에 입점했다. 입점 품목은 락토덤 피부에 유익한 생보습제와 닥터락토 △ 배리어 크림 토너 △ SOS 카밍 토너 △ SOS 카밍 크림 △ SOS 카밍 스팟 등 4종이다. 락토덤 피부에 유익한 생보습제는 유산균 전문 기업 종근당건강의 노하우를 집약한 제품이다. 장 건강을 넘어 피부 건강을 돕는다. 제형 시험 130회를 거쳤으며, 소비자 25명이 테스트를 담당했다. 뷰티 커뮤니티 파우더룸의 사전 체험단 7천여 명이 품질을 검증했다. 닥터락토는 독자 개발 유산균 발효물인 락토-세븐 배리어(Lacto-7 Barrier™)를 함유했다.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진정‧보습 효과를 준다. 종근당건강은 6월 말까지 롭스 온라인몰에서 락토덤‧닥터락토 제품을 최대 47% 할인한다. 제품 구매 고객에게 손거울과 7일 체험 키트 등을 증정한다. 닥터락토 배리어 크림 토너 기획세트도 선보인다. 이 세트는 닥터락토 배리어 크림 토너와 SOS 카밍크림(20ml)‧배리어 크림토너(30ml)로 구성됐다. 아울러 롭스몰에서 3만 5천 원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닥터락토 크림토너 샘플을 준다. 내달 6일까지 롭스 온라인몰에서 닥터락
아이소이 모델 천우희와 유태오가 ‘레드:블루’ 전시회를 방문했다. ‘레드:블루’ 전시회는 아이소이가 서울 묘동 티퍼런스 서울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아트 프로젝트다. 한진수 작가가 아이소이가 추구하는 아름다움에 대한 본질을 작품으로 풀어냈다. 천우희와 유태오는 1층부터 3층까지 전시된 작품을 관람하고 아이소이 제품을 체험했다. 아이소이는 8월까지 레드:블루전을 연다. 이어 시기별 색다른 주제로 전시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것이 아름다움의 핵심이다. 이번 전시회에 브랜드 철학을 녹여냈다. 자연을 닮은 편안한 공간에서 예술 작품과 아이소이 제품을 동시에 접할 수 있다”고 했다.
키엘이 칼렌듈라 꽃잎 마스크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자극받은 피부를 15분만에 진정시키는 젤 타입 워시 오프 마스크다. 칼렌듈라 꽃잎이 민감한 피부를 관리하고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알로에베라 잎즙이 지친 피부를 편안하게 해준다. 키엘 매장 58곳과 공식 온라인 몰에서 판매한다.
비오템 모델 한소희가 26일 서울 성수동 쎈느에서 열린 팝업 스토어를 찾았다. 한소희는 비오템×코코 카피탄 매장에서 청순하고 우아한 모습으로 여신 자태를 뽐냈다. 이 매장은 비오템이 세계 해양의 날을 기념해 마련했다. 바다색 공간에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코코 카피탄(Coco Capitan)과 만든 제품을 선보였다. △ 라이프 플랑크톤™ 엘릭시어 안티-에이징 세럼 △ 아쿠아파워 모이스춰라이저 등이 고객을 맞았다. 코코 카피탄은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매장에 ‘바다 없이 숨 쉴 수 있나요?’라는 문구를 제시했다. 바다는 우리가 숨 쉬는 산소의 50% 이상을 발생시키는 지구의 ‘파란 폐’라는 설명이다. 한소희는 팝업 스토어에서 코코 카피탄 아트워크를 둘러봤다. 비오템 스킨케어 제품을 체험했다. 비오템은 워터러버 에디션으로 특별 제작한 티셔츠‧양말‧보틀 판매 수익금을 동아시아 바다 공동체 오션(OSEAN)에 기부한다. 회사 측은 “2012년부터 해양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블루뷰티 운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테라사이클과 손잡고 화장품 용기 재활용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했다.
닥터자르트가 그린 리페어 캠페인을 끝마쳤다. 그린 리페어 캠페인은 여성 청소년들을 돕는 행사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고객참여형 소셜펀딩 방식으로 진행했다. 닥터자르트는 캠페인에 4천여 명이 참여해 적립금 약 3천만 원을 모았다고 밝혔다. 적립금은 닥터자르트의 스킨케어 제품을 사회 배려 계층 소녀들에게 전달하는 데 사용된다. 이 캠페인은 지난 해 4월 시작해 3회를 맞았다. 캠페인 누적 참가자 수는 1만여 명이며, 적립금은 2억 원 이상 조성했다. 회사 측은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열고 고객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온택트 시대에 맞는 다양한 캠페인을 마련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장품협회, 일부개정법률(안) 의견 수렴 화장품 영업자의 화장품법 위반행위 적발 후 처분 절차가 진행 중인 기간에는 폐업신고를 할 수 없도록 하고 동시에 행정 제재처분이 내려진 경우에는 폐업신고를 제한하거나 폐업 후 처분의 잔여기간 동안 같은 장소 또는 같은 자가 동일한 영업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화장품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이종성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국회 보건복지상임위원회 소속)이 대표발의(이종성 의원 포함 11인 발의)한 이번 개정법률(안)에 대해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가 회원사를 포함한 업계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이 의원은 개정법률(안) 발의 이유를 통해 “영업자의 법률 위반행위가 적발된 이후 위반사항에 대한 처분이 확정되기 이전에 폐업신고를 하는 경우 결격사유가 적용되지 않고 법률 위반행위에 대한 회수·폐기 등의 의무가 발생하거나 처분이 진행 중인 경우에도 폐업신고를 제한하고 있지 않다”고 전제하고 “따라서 영업자는 행정 제재처분에 따른 결격사유로부터 벗어날 목적으로 폐업신고를 악용하거나 의무 회피 또는 처분 면탈을 목적으로 폐업 후 재영업 등록·신고를 하더라도 이를 제재할 수 없는 실정”이
스킨케어 브랜드 ‘오가닉포에버’와 국내 최초 서핑 전용 해변 ‘서피 비치’가 만나 오는 29일(토) 강원도 양양 서피 비치에서 첫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가닉포에버는 다가오는 여름을 미리 준비하자는 의미로 방문객 누구나 오가닉 포에버의 슬로건을 새긴 △ 더스트 백 △ 서퍼 선크림 △ 서퍼 폼 클렌저 △ 서피 비치 음료권 △ 공식몰 할인권 △ 타투 스티커 등 다양한 제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오가닉포에버 관계자는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오가닉 포에버가 선보이는 서퍼 라인 제품과 서피 비치 일대의 포토존을 활용해 지난 일년 넘게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우울함을 짧은 순간이나마 날려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곧 바다로 떠나고 싶은 여름이 다가오지만 피부 노화의 최대 적이라고 할 수 있는 자외선도 기다리고 있다”면서 “의외로 이 자외선에 무심한 고객에게 선크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준비한 프로모션을 통해 피부 건강과 행운을 동시에 움켜쥐기를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오가닉포에버가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하조대해안길119 서피비치에서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진행하며 방문객 누구나 증정 이벤
정수복 씨(부산화장품산업협회장·사진 왼쪽)가 (주)한국비건인증원(원장 황영희)과 지난 20일 부산 지역 화장품 기업의 비건 관련 업무의 효율성과 인증 서비스에 대한 지원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지역 화장품 기업의 비건 화장품 관련 교육·비건 인증 서비스 지원 등을 강화하는 동시에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상호협력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관련해 정수복 회장은 “부산 지역 화장품 기업의 비건 인증을 통해 국내 마케팅과 해외 수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특히 최근 전 세계 화장품 개발 트렌드가 동물성 원료 사용을 배제하고 식물성 원·재료를 사용하며 이러한 제품에 대한 인증을 통해 동물보호 등의 윤리 소비를 지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업무협약이 갖는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나아가 두 기관은 이 협약이 부산 지역 화장품 기업이 펼치고 있는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다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할 것도 약속했다.
와이즐리(대표 김동욱)가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 ‘오픈워크’를 선보이고 화장품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 면도기 구독 스타트업 와이즐리는 오픈워크 클렌징·로션·선크림‧부스터 등을 출시했다. 유통 수수료와 과도한 마케팅 비용을 덜어내고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했다는 설명이다. 이들 제품의 가격은 7천원부터 1만원대 초반으로 정했다. 와이즐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픈워크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비자는 구독 제품과 배송 주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1회 구매도 가능하다. 김동욱 와이즐리 대표는 “대기업이 독점한 면도기 시장에서 가격 거품은 빼고 품질에 집중한 제품으로 지지를 받았다. 오픈워크도 유통 단계를 줄이고 가격을 낮췄다. 남성 스킨케어 시장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스킨큐어 한스킨이 선커버 2종을 출시했다. ‘한스킨 선커버 카밍블루 선크림’(SPF50+ PA++++)은 자외선을 차단하고 피부를 보호한다. 구아이아줄렌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킨다. 워터프루프 제형으로 나와 물과 땀에 강하다. ‘한스킨 선커버 쉬머링 선베이스’(SPF50+ PA++++)는 피부를 투명하고 화사한 핑크빛으로 나타낸다. 칙칙한 피부톤을 환하게 밝히며 보송하게 마무리한다. 자외선 차단은 물론 프라이머 기능까지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