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코리아(대표 크리스티앙 마르코스)가 3일 ‘미래를 위한 로레알’ 비전 선포식을 온라인으로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 크리스티앙 마르코스 로레알코리아 대표 △ 홍윤희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사무총장 △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미래를 위한 로레알’은 로레알 그룹의 새로운 지속가능경영 목표다. 지구 한계를 존중하면서 지속 가능성과 포용성을 강화하는 사업 구조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로레알은 2030년까지 제품 포장을 위한 플라스틱에 재활용‧바이오 자원을 활용할 전략이다. 2016년 대비 온실 가스 배출량을 50% 절감하겠다는 목표다. 아울러 제품의 환경‧사회적 영향을 나타내는 라벨링 제도를 프랑스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자연 해양과 생태계 복원에 5천만 유로를, 순환 경제 프로그램에 5천만 유로를, 취약 여성 지원에 5천만 유로를 투입한다. 로레알코리아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영업차량 110여대를 하이브리드카로 교체했다. 물류센터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재생가능한 에너지를 사용해 2025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 닥터지가 31일까지 바우만 테스트 참가자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닥터지 바우만 테스트는 △ 오일지수 △ 민감성 △ 색소 △ 주름‧탄력 등 4가지 기준에 따라 피부 유형을 16가지로 분석한다. 집에서 자신의 피부 유형을 시험한 뒤 적합한 스킨케어를 추천받을 수 있다. 1:1 스킨 멘토링을 통해 피부 개인 상담도 가능하다. 특히 닥터지는 바우만 테스트에 컬러차트 시스템을 추가했다. 컬러차트가 빛이나 조명 등에 방해 받지 않고 정확한 피부 타입을 측정하도록 돕는다. 닥터지는 이달 말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컬러차트를 신청한 뒤 바우만 시험을 마친 선착순 2만명에게 스킨 솔루션 키트와 스타벅스 쿠폰을 준다. 또 6명을 추첨해 △ 발뮤다 선풍기(1등) △ 닥터지 세트(2등) 등을 증정한다. 닥터지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었다. 집에서 누구나 쉽게 피부를 분석하도록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이 취약계층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올해 ‘뷰티풀 라이프’ 사업 참여기관 모집을 시작한다. 오는 24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온라인 배분신청시스템( http://proposal.chest.or.kr )을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다. 다문화여성·비혼(양육)모·장애여성 등 취약계층여성 관련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 경험이 있거나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지닌 비영리 단체와 기관이면 신청 가능하다. 취약계층여성 특성에 맞는 직무개발·직업훈련 프로그램, 취업·창업을 위한 통합 서비스(돌봄지원·취업동기부여 등)를 주요 사업내용으로 예산과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관은 총 3억 원 규모의 사업비 중 최대 5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다수 여성경제역량 강화사업의 경우 재취업이 필요한 고학력 경력단절여성이 주요 대상이다. 반면 뷰티풀 라이프는 노동시장에서 소외가 심각한 취약계층 여성을 대상으로 개선된 근로형태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는데 의미가 남다르다. 올해는 뷰티풀 라이프 사업 내실화를 위한 원년으로 취약계층 여성의 특성을 세심히 고려한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젠피아의 화장품 브랜드 시크릿키가 베트남 하노이 뷰티 가든에 입점했다. 뷰티 가든은 베트남 4대 뷰티 매장으로 꼽힌다. 제품력이 검증된 글로벌 브랜드를 주로 판매한다. 시크릿키는 미백과 피부관리에 관심이 높은 베트남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을 선보였다. 주요 입점 품목은 △ 스노우 화이트 △ 로즈 워터 베이스 △ 스타팅 트리트먼트 로즈 라인 등 화이트닝과 주름‧피지 개선용 스킨케어다. 시크릿키 스노우 화이트 밀키 팩은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이 들어 있다. 칙칙하고 생기 없는 피부를 환하게 투명하게 가꿔준다. 젠피아는 입점일 방문 고객에게 ‘스윗 글램 틴트 글로우 미니 키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했다. 회사 측은 “베트남 소비자에게 시크릿키를 널리 소개하기 위해 유통을 확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니모리 쇼킹카라가 티아라 출신 효민의 인생 화장품으로 떠올랐다. 효민은 네이버 웹드라마 횸스토어에서 마케팅 본부장으로 변신해 이 제품을 극찬했다. 횸스토어는 온라인 편집매장을 주제로 글로벌 MD가 제품을 선택하고 판매한다. 패션‧뷰티 분야에서 남다른 감각을 보유한 효민은 날카로운 시각으로 제품을 검증하며 당찬 모습을 선보였다. 효민과 글로벌 인플루언서로 구성한 MD팀은 토니모리 더 쇼킹 카라 7종을 꼼꼼히 분석하며 제품력을 확인했다. 출연진은 더 쇼킹 카라를 두고 속눈썹 위에 면봉 올리기 실험과 선풍기 불기 등을 진행하며 고정력‧지속력을 시험했다. 중국 왕홍 유신월 MD는 제품 사용 전후를 비교하는 인증 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쇼킹카라 1호 ‘익스트림 볼륨’의 품질을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토니모리 더 쇼킹 카라는 다양한 눈매에 적용 가능한 퍼스널 브러쉬와 제형 7종으로 이뤄졌다. 자연스러운 화장부터 화려하고 풍성한 글램 메이크업까지 다채롭게 연출한다.
클리오(대표 한현옥)가 모델 김우석과 ‘언택트 랜선 팬밋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클럽클리오 홍대입구에서 80여분 동안 라이브 방송으로 열었다. 이벤트 당첨자 100명을 초대해 비공개를 실시했다. 김우석은 △ 최애 클리오 제품 PICK △ 디저트 먹방 △ 애창곡 부르기 △ 랜덤 댄스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룰렛 행사에서는 ‘꽃도령 갓’, ’토끼 머리띠’ 등 독특한 패션 소품을 완벽히 소화했다. 그의 무결점 외모를 완성한 제품은 △ 클리오 매드매트 스테인립(8호) △ 킬래쉬 슈퍼프루프 마스카라(볼륨컬링) △ 프로아이팔레트(2호) 등이다. 클리오는 참여자에게 김우석 친필 사인과 화보컷 굿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를 연 클럽클리오 홍대입구 클럽(홍익로6길 14 1층)에 김우석 착용 아이템과 친필 사인 등신대 등을 30일 동안 전시한다.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 코로나19는 삶의 기준을 바꿔놯다. 위기이자 기회다. 소비자 지갑을 움츠러들게 한 것은 위기요, 외부로 향한 시선을 안으로 돌리게 한 것은 기회다. 코로나19로 인한 기회는 소수에게만 돌아간다. 준비된 화장품 브랜드, 원래 잘 하던 브랜드, 위기에 강한 브랜드가 수혜자다. 전세계로 불어닥친 코로나19에서 살아 남으려면? 위기를 수혜로 바꾸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 그 전략을 찾기 위해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과 한국무역협회가 머리를 맞댔다.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연 ‘화장품 수출 확대 전략 세미나’에서다. 홈뷰티‧마이크로 인플루언서에 주목하라 ‘홈뷰티‧친환경 제품’ ‘온라인 마케팅’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활용’. 코로나19를 이겨낼 무기다. 이민정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선임 연구원은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화장품 시장 동향’에서 이를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늘었다. 전세계적으로 스킨케어가 강세다. 홈뷰티와 셀프 스킨케어가 주목받고 있다. 다시 마스크팩을 찾는 여성이 늘었다. 라이브 커머스 시장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틈 날 때마다 집에서 스킨케어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의 덩치를 키우고 있는 나라는
경기화장품협의회(회장 기근서· www.gcos.kr )가 ‘2020년도 경기도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권오정· 이하 KTR))과 컨소시엄을 통해 수행하고 있는 안전성 시험에 참여할 기업 모집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가 지원하는 뷰티·화장품 제조 기업의 품질 경쟁력과 제품 신뢰도 향상을 위한 뷰티 연구개발·임상시험 지원사업 중 하나다. 본사, 공장 또는 연구소 등이 경기도에 있는 화장품 관련 중소기업에 해당되면 안전성 시험 관련 사항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늘(6일)부터 사업비 소진시까지 진행되고 선정 시 해당 기업은 지원금액에 대한 부가가치세만 지불하면 된다. 경기화장품협의회는 지난 2013년 창립한 경기도 첫 뷰티산업 관련 협의회로 올해 1월부터 독립운영 체재로 전환돼 운영되고 있으며 연내 사단법인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 지역 화장품·뷰티 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산업 관련된각종 현안에 대해 조사연구를 진행하고 관련 정보와 자료 축적, 회원 상호간의 정보교류와 도내 화장품 관련 기업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 중이다.
‘수십가지 화장품으로 어지러운 화장대…. 화장품은 많은데 쓸 것은 없는 이 시대 뷰티 유목민들. 나에게 맞는 화장품을 찾아 정착할 수 있을까?’ 뷰티 유목민에게 하나의 답이 제시됐다. 맞춤형 화장품이다. 3월 14일 국내서 세계 최초로 맞춤형 화장품 제도가 시행됐다. 정부 주도형 K뷰티 육성 사업이다. 이 제도는 초개인화 기술에 근간을 뒀다. 개인화 시대를 넘어 초개인화 시대가 도래했다. AI‧사물인터넷‧빅데이터 등 신기술은 개인별 맥락 쇼핑을 실현한다. 개인 추천 서비스에서 나아가 소비자 행동을 읽고 TPO(Time‧Place‧Occasion)를 반영해 제품‧서비스를 제안한다. 빅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기술에 바탕을 둔 맞춤형 화장품 시대가 본격 개막했다. 맞춤형 화장품을 오래 연구하고 산업에 대비해온 이가 있다. 유서연 레파토리 대표다. 우선 이력이 독특하다. 건대 금속공예과를 졸업했다. 금속 알러지 때문에 업을 잇지 못했다. 캐나다로 건너가 대체의학을 전공하고, 건국대 향장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때 맞춤형 화장품을 주제로 논문을 썼다. “피부과‧성형외과에서 기획이사를 맡았어요.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을 접했죠. 수많은 고객을 만나고 상담하면서 맞춤형
화장품 기업(담당자)을 대상으로 식약처가 실시하는 집합교육 일부가 일정 기간 동안 비대면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www.mfds.go.kr )는 오늘(6일) 발표를 통해 코로나19 상황 지속에 따라 화장품 기업(담당자)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집합교육 가운데 일부 과정을 비대면 교육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의 이 같은 결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예정했던 집합교육이 7회 폐강했고 지역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수강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비대면 집합교육은 대한화장품협회를 통해 시행시점인 7월 5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모두 8회 운영한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서 시행하던 기존 집합교육은 예정대로 운영할 예정이어서 집합교육을 원하는 교육생은 기존 집합교육 또는 비대면 집합교육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비대면 집합교육의 경우 기존에 운영하던 온라인 교육과 달리 집합교육을 수강한 것으로 인정하며 집합교육과 마찬가지로 회차별로 운영되므로 회차별 개설 시기에 신청해 수강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비대면 집합교육의 수료를 위해서는 대한화장품협회의 온라인 교육을 신청, 6시간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일회용 식기 등을 포함 위생용품제조업체와 위생물수건처리업체에 대한 점검결과 위생용품 관리법 위반업체 15곳이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국내 마스크 제조업체의 디자인을 도용, 불법 유통을 시도한 ‘가짜 마스크’ 10만 개를 지방자치단체에 납품 직전에 적발, 불법유통을 차단한 사례도 보고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www.mfds.go.kr ) 발표에 의하면 지난 5월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이들 위생용품제조업체와 위생물수건처리업체 등 모두 703곳을 점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적발한 주요 내용을 보면 △ 시설기준 위반이 2곳이었던 것을 비롯해 △ 작업장 소독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이 5곳 △ 자가품질검사 미실시로 적발된 곳이 모두 4곳이었으며 △ 영업시설물 전부 철거가 1곳 △ 표시 위반업체가 3곳이었다. 식약처는 적발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등을 조치토록 했다. 이와 함께 시중에 유통 중인 위생용품 397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위생물수건 1건과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1건은 세균수 기준을 초과했고 세척제 2종은 pH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나 해당 업체에 대해 품목제조정지
올 상반기를 결산하는 뷰티 키워드는 ‘마스크’(M·A·S·K)라는 조사결과가 흥미를 끈다. 화장품 정보 플랫폼 화해 측은 사용자 리뷰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올해 상반기 뷰티 키워드를 △ 순한 클렌징(Mild Cleansing) △ 안티 트러블(Anti-trouble) △ 스킵 케어(Skip-care) △ 쿨링 제품(Keep cooling)의 알파벳 앞 글자를 합성, 마스크로 제시했다. 상반기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사용자 리뷰에 마스크 키워드 출현율이 크게 상승했고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에는 미세먼지 영향으로 환절기에만 마스크를 착용했다면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되면서 마스크가 피부 고민의 주범이 되고 화장품 구매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는 반증이다. 화해 측이 상반기 등록 리뷰 중 마스크 키워드를 포함한 텍스트를 분석한 결과 마스크 착용 일상화로 민감해진 피부를 위해 순한 클렌징(Mild Cleansing) 제품의 사용이 급증했다. 마스크를 착용하면 피부 표면의 온습도가 높아지면서 피부 자극이 심해지기 때문에 클렌징 제품 리뷰에서 전년 대비 ‘저자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