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임희택)이 인문학 분야 신진 연구자에게 연구비를 지원하는 ‘장원(粧源) 인문학자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인문학자가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사회적으로 유의미한 연구를 장려하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장원 서성환 회장은 인문학을 포함한 학술연구의 저변을 넓히고 활성화 하기위해 지난 1973년 아모레퍼시픽재단을 설립했다. 장원 인문학자 지원사업 역시 기초학문 지원과 인재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선대회장의 호인 ‘장원’을 따 사업명을 정했다. 과학기술분야와 달리 정량적 평가와 단기성과를 내기 어려운 인문학 분야는 장기적인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장원 인문학자 지원사업이 순수 기초학문 분야의 안정적 생태계 구축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예정이다.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이내의 인문학(어학·문학·사학·철학 등)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다. 논문이나 저서 형태의 연구성과를 도출해야 하는 요건이 없으며 연구자 스스로 연구하고 싶은 주제를 정하고 기간 내 연구를 이행하면 된다. 결과물이 아닌 연구자의 가능성에만 기반을 둔 민간 차원의 지원은 처음이다. 연구 의지가 가장 높은 시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의 저자극 스킨케어 브랜드 프리엔제가 오는 20일(월)까지 신제품 체험단 ‘온&오프 크루 100인’을 모집한다. 프리엔제 온&오프 크루 100인 체험단은 메이크업 전후 민감해진 피부를 순하게 관리하고 싶은 소비자를 위해 기획했다. 최종 선발 100인의 크루에게는 최근 출시한 프리엔제 오일 컷 실키 베이스와 프리엔제 워터리 클렌징 밀크 본품을 제공하며 내달 7일까지 각 제품의 후기란에 2주간의 리얼 사용 후기를 등록하면 된다. 이중 우수 후기자 3명을 선정해 32만 원 상당의 에어팟 프로를 추가로 증정한다. 선발 결과는 오는 22일(수) 발표 예정이다.
한국 대표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가 인구 14억 인도 시장에 처음 진출한다. 설화수는 13일(현지 시각) 인도 뷰티 전문 유통사인 나이카(Nykaa) 온라인 채널을 통해 브랜드 대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 하반기에는 델리와 뭄바이 등 인도 주요 도시의 럭셔리 오프라인 매장 나이카 럭스에도 추가로 입점할 계획이다. 세계 2위 인구를 자랑하는 인도는 중산층 성장과 함께 높은 소비 잠재력을 지녔다고 평가받는다. 2019년 기준 화장품 시장 규모는 약 148억 달러로 소비재 중에서도 특히 화장품 산업의 성장세가 가파르다.(유로모니터 기준) 최근 인도 화장품 시장은 온라인 뷰티 전문 플랫폼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뷰티 인플루언서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제품 리뷰·추천 서비스가 확산하고 있다. 설화수는 인도 시장에 브랜드 철학을 담아낸 시그니처 제품 윤조에센스와 혁신적인 고려 인삼 연구를 바탕으로 뛰어난 효능을 선사하는 자음생 라인, 에센셜 라인을 선보인다. 설화수는 진귀한 한방 원료와 50년이 넘는 연구를 통한 설화수만의 한방 피부 솔루션을 인도 고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는 화장품의 성분을 엄격하게 따지고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인도 화장품 시장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국내 최초로 여성 장애인의 출산·육아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보조기기 지원을 통해 사회 참여를 돕는 신규 사회공헌활동 ‘여성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날개달기(技)’(이하 여성장애인 날개달기)를 시작한다. 여성장애인 날개달기는 지난 15년간 저소득 한부모 여성 가장 4천여 명에게 건강검진권을 제공한 ‘LG생활건강 행복미소기금’의 후속 사업이다. LG생활건강 임직원이 기부한 급여 일부와 회사의 매칭펀드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하고 아름다운재단,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참여한다. 이 사업은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사회활동을 하거나 자녀를 양육하는 지체 장애·뇌병변 장애·시각 장애 여성 25명을 선정해 1인당 500만 원 이내에서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특히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소속 보조공학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하고 사용 교육·사후 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는 국내 최초 보조기기 전문기관이다. 보조기기는 장애 여성의 생애주기에 따라 ‘사회참여형’과 ‘육아지원형’으로 지원한다. △ 차량 승하차·운전 보조기기 △ 기립형 휠체어 △ 컴퓨터 사용 보조기기 등
자외선차단제를 포함한 글로벌 선케어 트렌드와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콜마(대표 윤상현)가 국내 최초로 기름(Oil) 성분을 배제하고 물과 수용성 성분만으로 구성한 자외선차단제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콜마는 최근 “수분과 수용성 성분으로만 구성한 오일프리-겔타입 자외선차단제를 개발하고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오일성분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자외선차단제는 국내에서 처음이다. 한국콜마 연구진은 자외선차단 효과가 있는 수용성 성분들을 안정적으로 조합하는 기술로 한계를 극복했다. 기존 자외선차단 성분은 오일이었기 때문에 보습 등의 기능을 내기 위해서는 수분과 오일이 잘 섞이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었다. 하지만 이 수용성 성분을 점증제 안에 안정적으로 보관하는 기술로 오일 없이도 완전한 기능을 하는 자외선차단제를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 한국콜마는 오일프리 자외선차단제로 기존 오일 타입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 트러블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촉촉한 겔 타입으로 만들어 끈적임과 번들거림 없이 수분감과 청량감을 느낄 수 있어 스킨케어로서도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자외선차단제 최고 기능성도 인정받았다. 자외선 장파장 UVA와 강한 열을 동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가 지난달 29일자로 발표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화장품감독관리조례’는 이전 ‘화장품위생감독조례’를 전면 개정한 화장품 관련 법규다. 다만 화장품감독관리조례를 시행하기 전에 등록한 육모·탈모·가슴미용·바디슬리밍·제취 화장품은 조례 시행일로부터 5년간의 과도기를 설정, 과도기 내에 생산·수입·판매를 계속 진행할 수 있고 과도기간이 만료된 후에는 해당 화장품을 생산·수입·판매할 수 없는 단서조항을 두었다. 개정한 화장품감독관리조례의 주요 내용은 △ 신원료 사용 관리에 대해 허가제와 등록제 병행 △ 특수 용도 화장품의 유형 조정 △ 표시 실증제도 도입 △ 규정 위반 행위에 대한 처벌 강화 △ 치약은 일반 화장품의 규정을 참조하여 관리 △ 특수 화장품의 효능을 선전한 비누는 화장품으로 관리한다는 것 등이다. 화장품감독관리조례(이하 화장품조례) 개정 이전과 이후의 주요 내용을 비교 분석해 게재한다. <편집자 주> 화장품 정의·명칭 변경(제 3·4조) 화장품의 정의(제 3조)는 큰 틀에서 변화가 없다. 그렇지만 명칭 변경(4조)이 이뤄져 기존 특수용도화장품은 ‘특수화장품’으로, 비특수용도화장품은 ‘일반화장품’으로 바
코로나19의 팬데믹으로 상반기에 예정했던 국제 규모의 권위와 명성을 자랑했던 화장품·뷰티 전문전시회가 전면 취소·연기 개최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특히 K-뷰티 기업의 참여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졌던 상하이 미용박람회(CBE)는 결국 5월 정상개최가 미뤄져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했다. 그러나 중국 현지법인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만이 참가하는 수준에 그쳤다. 53년 전통을 가진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이탈리아)와 미주 지역을 대표하는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등도 내년 개최를 확정하는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했다. 비대면 비즈니스 플랫폼 ‘K-뷰티 커넥트’ 론칭 화장품·뷰티 부문 해외전시회 전문 에이전트 코이코(대표 김성수)가 이 같은 현실에 적극 대처하고 미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비대면 비즈니스 플랫폼을 개발, 가동을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한다. 코이코가 선보이는 K-뷰티 커넥트(K-Beauty Connect·이하 KBC)는 해외 진성 바이어 유치를 통해 한국 화장품·뷰티산업 온라인 B2B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전 세계 화장품·뷰티 산업과 연결하는 허브로서의 기능을 추구한다. 이렇게 형성하는 온라인
네오팜이 10일 이사회를 열고 김양수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양수 대표는 원광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LG생활건강‧CJ오쇼핑‧네오팜 영업본부장 등을 거쳤다. 국내 화장품업계 영업‧마케팅 분야에서 20년 동안 경력을 쌓았다. 2012년부터 네오팜 영업‧마케팅 업무를 총괄했다. 뷰티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네오팜을 국내외 시장에 효율적으로 안착시켰다는 평가다. 김양수 대표 체제를 가동한 네오팜은 새 성장동력 마련에 돌입한다. 코로나19로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점을 맞아 공격적인 영업과 유연하고 정교한 마케팅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전략이다. 김양수 대표는 “젊어진 조직 체계와 기업 체질 개선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겠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네오팜은 2000년 설립한 뷰티 헬스케어 기업이다. 독자 개발한 피부장벽 기술 MLE®(Multi Lamellar Emulsion)를 보유했다. MLE®는 건강한 피부에서 발견되는 몰타크로스를 유사하게 재현한 기술이다. MLE® 기술을 스킨케어 제품에 접목, 민감성
가천대 경영대학원이 2020학년도 후기 경영대학원 신(편)입생을 추가 모집한다. 경영대학원 모집학과는 경영학과와 글로벌경영(MBA)학과다. 경영학과 세부 전공은 △ 뷰티예술경영 △ 고용 및 직업상담 △ 교육경영 △ 세무 △ 에너지경영 △ 인사조직 △ 인적자원개발 △ 중소기업경영 △ 국제보건빅데이터 △ 의료경영 △ 글로벌프랜차이즈 등으로 나뉜다. 글로벌경영(MBA)학과 세부 전공은 △ 기업경영(MBA) △ 문화예술경영(MBA) 등이다. 뷰티예술경영을 포함한 이들 전공은 이달 말까지 신‧편입생 원서를 접수한다. 면접고사와 합격자 발표는 수시 진행한다. 원서는 가천대 경영대학원 홈페이지 내 ‘원서접수’를 클릭하면 24시간 접수 가능하다. 문의 010-5347-4344(뷰티예술경영 전공 주임교수) / 031-750-5026, 8648, 8812.
동남아시아 시장 모바일 마케팅 전문기업 비엣메이트(대표 신덕화)와 (사)벤처기업협회가 손잡고 이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K-뷰티·패션·주얼리 등 소비재 기업을 대상으로 ‘2020 베트남 현지 진출 지원(1차) 세미나’를 개최한다. 비엣메이트와 벤처기업협회는 오는 29일(수) 오후 2시부터 벤처기업협회 SVI 대회의실에서 동남아시아 시진진출 세미나를 연다고 공식 발표했다. 소비자 부문 30여 곳 기업의 대표·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 세미나에서는 △ 아세안 전자상거래 흐름 △ 화장품 기업의 베트남 진출 방안 △ 베트남 유통채널별 특징(전통시장·현대유명 유통시장·모바일·온-오프라인) △ 화장품 기업의 캄보디아·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 한·아세안(베트남) FTA 관세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이와 함께 비엣메이트가 진행하고 있는 베트남 오프라인 채널 입점 설명회와 인도네시아 랄라리 사이트 한국관 역직구 오픈 등에 대한 발표도 진행하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24일(금)까지 벤처기업협회 미래사업팀으로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참가할 수 있다.
아토팜이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10대를 위해 멜로무드 라인을 선보였다. 멜로무드(mellomood)는 신체 변화로 피부가 민감해진 청소년을 위해 탄생했다. 10대 시기에는 피지 분비가 왕성하다. 학업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다. 메이크업으로 피부는 예민해지기 쉽다. 아토팜은 청소년 피부를 연구해 독자 개발 세라마이드 성분을 강화한 화장품을 출시했다. ‘멜로무드 모이스처 밸런싱 플루이드’는 피지 흡착 파우더가 들어 있다. 과도하게 나온 피지를 없애고 수분을 채운다. 피부 겉은 보송하고 속은 촉촉하게 만드는 것이 특징. 가벼운 제형의 수분 로션으로 나왔다. 병풀잎수‧캐모마일꽃수‧8중 히알루론산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호한다. 또 수분 장벽을 형성해 피부를 촉촉하게 윤기있게 유지한다. 피부와 유사한 pH 5.4 약산성 제품으로 나와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아토팜 공식 쇼핑몰인 네오팜샵에서 판매한다.
뷰티 인공지능 스타트업 룰루랩(대표 최용준)이 스마트 미러 ‘루미니 키오스크 V2’를 출시했다. 이마트타운 월계점서 첫 선을 보였다. 루미니 키오스크 V2(LUMINI KIOSK Ver.2)는 비대면 피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장품 매장을 찾은 소비자가 거울을 보면 인공지능이 피부를 분석한다. 이어 개인별 피부 상태에 맞는 화장품을 추천한다. 얼굴 거리 감지 센서와 음성 안내 기능을 탑재해 매장 직원 도움 없이 간편하게 피부 분석을 받을 수 있다. 이 제품은 증강현실(AR) 기술도 갖췄다. △ 얼굴에 관리가 필요한 부위를 표시하는 증강현실 가이드 △ 노화 정도를 분석하는 얼굴 나이 예측 △ 피부 순위 기능 등이다. 룰루랩은 2017년 삼성전자 산하 벤처기업으로 출범했다.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한 피부 데이터 분석 기술을 보유했다.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인 CES에서 2020년까지 2년 연속 혁신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