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원·정화영 콜마비앤에이치 공동대표가 화훼 농가를 돕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시작된 공익 릴레이 캠페인. 지목을 받은 참가자는 꽃을 구매하는 미션을 실행한 후 다음 참가자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윤여원·정화영 공동대표는 네이처텍 이정준 대표로부터 지목을 받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 소재 생화 재배농장을 통해 생화를 구매하고 음성과 세종에 있는 콜마비앤에이치 협력사에 깜짝 선물했다. 윤여원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조속히 코로나 사태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하며 계속해서 화훼 농가를 포함해 각 지역 사회에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여원·정화영 공동대표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 다음 주자로 건강기능식품원료 기업 주영엔에스 오성훈 대표를 지목했다.
제너럴바이오(대표 서정훈)가 16일 사회복지 단체에 8천2백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했다. 물품 전달식은 본사 남원캠퍼스에서 열렸다. 정석근 제너럴바이오 경영지원 본부장과 서영숙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서영희 사회복지협의회 부장 등이 참석했다. 지원 품목은 △ 케어셀라 데이크림 △ 케어셀라 데이크림 등이다. 이들 화장품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아모레퍼시픽이 디지털 여름 환경 캠프 ‘2020 러브 디 어스(Love the Earth)’의 입학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고려해 모든 과정을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전국 각지에서 선발한 50명의 초등학생(5·6학년) 참가자가 화상 회의 시스템을 통해 각 가정뿐만 아니라 휴가지·KTX 열차 안 등 다양한 공간에서 온라인 입학식에 참석(접속)해 눈길을 끌었다. 아모레퍼시픽에서 준비한 친환경 선물세트 언박싱, 웹사이트를 통한 실시간 환경 퀴즈 대결까지 첫날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했다. 영상 콘텐츠 제작·그린디자인·환경교육·업사이클링·기후변화 전문가로 구성된 5인의 전문 멘토단도 온라인 입학식에 함께 참여했다. 캠프 참가자는 △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미션 △ 환경 전문가와 함께 플라스틱 문제를 고민해보는 온라인 환경 토크쇼 △ 플라스틱 없이 생활해보는 플라스틱-프리 챌린지 △ 나만의 환경 캠페인 영화 만들기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 완성한 콘텐츠는 SNS와 유튜브를 통해 대중과 공유하며 소통하게 된다. 안전환경경영팀 권순철 팀장은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
LF의 여성 화장품 브랜드 아떼가 마스카라와 브로우를 선보였다. 아떼 ‘클린 볼륨 비건 마스카라’와 ‘더블 엣지 비건 브로우’는 프랑스 이브사의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동물성 원료 무첨가는 물론 동물 실험을 진행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클린 볼륨 비건 마스카라는 타르계 색소 대신 안정성이 높은 무기 안료를 사용했다. 민감한 눈가에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나뭇잎 모양으로 생긴 아치형 ‘V-리프(leaf)’ 브러시가 속눈썹에 밀착한다. 눈썹을 뿌리부터 힘있게 올려 볼륨감을 연출한다. 물과 피지에 강한 필름막을 적용해 눈매를 오랜 시간 깔끔하게 유지한다. 옥수수 밀 콩 등 식물성 원료에서 추출한 저분자 단백질이 속눈썹 모근을 강화한다. 더블 엣지 비건 브로우는 브로우 펜슬과 브로우 마스카라로 구성됐다. 삼각 오토 펜슬은 눈썹을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마스카라의 삼각 브러시는 눈썹 색상을 자연스럽게 바꾼다. 피지 조절 파우더를 함유해 뭉침없이 보송하게 마무리한다. 흑미 검은깨 검정콩 블랙베리를 혼합한 식물성 추출물이 눈썹 모근에 영양을 전달한다. 아떼는 20일 오전 10시까지 LF 공식 온라인몰에서 행사를 연다. 아떼 제품 구매 고객에게 비건 릴리프 선 에센스(7
중국 화장품 마케팅·위생행정허가 전문 대행 업체 코스모스코리아그룹(대표 김진성)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위생행정허가 후불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코스모스코리아그룹과 신금정은 지난 수 년간 함께 위생행정허가 대행업무를 수행하며 매년 약 2천 SKU에 이르는 위생행정허가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김진성 대표는 “아직도 국내의 많은 K-뷰티 중소기업이 중국 위생행정허가 대행업무 기업에 대한 불신과 확인되지 않은 루머로 인해 쉽게 업무를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하던 끝에 이 같은 서비스를 과감하게 진행할 것을 결정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코스모크코리아그룹 측은 오는 8월 15일까지 모두 30곳의 기업에 대해 위생행정허가 신청을 받고 선정 작업을 거쳐 후불제 위생행정허가를 진행하겠다고 공식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위생행정허가의 경우 중국 NMPA ID가 있을 경우 2~3개월, 없을 경우 6~8개월 정도 소요된다”고 설명하고 “대부분의 기업들이 비용은 비용대로 지불하고 기간은 1~2년 허송세월 보내면서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 코스모스코리아그룹은 기간 이내에 위생행정허가 취득을 확신하며 이번에 30곳의 기업에 대해 이 같은 혜택을 주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와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해외 판매장·팝업부스 운영이 본격화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www.khidi.or.kr ·이하 진흥원)은 대한민국 화장품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2020년 해외 화장품 홍보 판매장·팝업부스’를 러시아·베트남·싱가포르·사우디아라비아·미국·인도·필리핀 등 7국가에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의 해외 화장품 홍보 판매장 운영 지원사업은 네트워크·마케팅 경험 부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이 있는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현지 온·오프라인 원-스톱 해외 진출 프로세스와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2년간 수출 유망국가 현지 주요 거점에 국내 화장품 홍보 판매장을 운영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올해의 경우에는 베트남·싱가포르·러시아 등 3국가에 국가별로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해외 화장품 홍보 팝업부스 운영 지원사업 역시 대상은 판매장 운영 지원사업 대상기업과 동일하다. 판매장 운영에 앞서 수출 유망국가의 중심지에서 1~2주 간 전략적 홍보를 통해 국내 화장품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면서 안정적인 새시장 발굴에 초점을 둔다. 올해에는 사우디아라비아·미국·인도
이의경 씨(식품의약품안전처장) 식·의약 행정서비스와 관련, 민원·제도 개선 사항 등을 국민 관점에서 발굴하고 건의·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할 제 6기 식·의약 옴부즈맨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한 제 6기 옴부즈맨은 배준익 변호사·이경권 변호사·박경진 군산대 교수·윤요한 숙명여대 교수·신혜은 충북대 교수 등 5명이며 식·의약 옴부즈맨은 앞으로 2년 동안 △ 부패 취약 분야·불합리한 제도 발굴·건의 △ 민원 불만·불평 해소 등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자가포식(오토파지) 활성 소재 전문기업 (주)인코스팜(대표이사 박기돈)이 자사의 항노화 핵심 소재 ‘아쿠아타이드™’(Aquatide™)에서 기존에 밝혀낸 피부 항산화·주름 개선 효과뿐만 아니라 피부장벽 기능을 높여주는 효과까지 규명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인코스팜 연구진과 한림대학교 박경호·신경오 교수팀과 공동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 결과는 피부 연구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로 평가받고 있는 ‘미국피부연구학회지’(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JID) 2020년 7월 1일자에 게재돼 관심을 끌었다. 마스크 착용과 환경오염이 심화하면서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최근 그 중요성과 동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세라마이드는 피부의 장벽 기능을 구성하는 핵심 성분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 같은 기능과 효과를 알고 있는 화장품 기업 연구진은 세라마이드의 합성을 촉진할 수 있는 성분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다만 주로 천연물이나 추출물 등에 대한 연구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특히 대부분의 경우 개발 원료의 피부 내 작용 기전이 명확하지 않다는 한계에 봉착하고 있는 상황. 피부 보
사람과 사람 사이의 비대면 또는 비접촉을 의미하는 ‘언택트’(untact)는 4차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생활 속으로 스며들기 시작했지만 코로나19의 팬데믹으로 인해 당초 예상보다 급속도로 진행돼 전 세계 기업은 물론 일반인의 삶에 이르기까지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다. 반 강제성에 따른 사회 단절을 겪고 있는 소비자에게 언택트에 기반한 사업은 새 라이프스타일로 자리잡고 있고 ‘뉴노멀’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부상을 예고한다. 비대면화·온라인화에 의한 긍정 효과를 체험하고 있는 소비자와 언택트로의 전환으로 수혜를 누리고 있는 이커머스 서비스 기업을 제외하면 오프라인 중심의 기업은 새로운 변화에 직면한 상황. 코로나19가 가져온 새로운 패러다임 특히 지금까지 대면 영업을 중심으로 진행해 온 화장품 산업 역시 코로나19의 여파는 상당하다. 이미 지난 상반기에 예정했던 대부분의 국내·외 전시회가 취소됐다. 해외 전시회를 통해 바이어를 발굴하고 판로 개척을 준비했던 기업은 매출 급감 등으로 난항에 빠져 있다. 전시회 참가와 같은 특별한 상황 뿐만 아니라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던 방문 미팅, 세미나 등 대면으로 이루어지는 모든 종류의 접촉이 원활치 않은 가운데 영업담당자들은 유
질경이가 살균 소독제 시장에 진출한다. 이 회사는 생활 용품 브랜드 마윗’(MAWID)을 론칭하고 ‘마윗 클린 에어 스프레이’를 출시했다. 마윗 클린 에어 스프레이는 살균 소독제다. 탈취 기능까지 갖췄다. 스프레이 형태로 간단하게 뿌리면 삶은 듯이 깔끔한 살균‧소독 효과를 제공한다는 설명. 매일 사용하는 휴대폰이나 많은 사람과 공용으로 쓰는 각종 손잡이, 식재료가 많은 주방, 세탁이 어려운 신발과 신발장, 냄새가 나기 쉬운 반려동물 장난감 등 생활 속 소독이 필요한 곳에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질경이는 5월 환경 정화 전문기업 네오클로와 협약을 맺고 품질력이 우수한 이산화염소(ClO2)를 공급받는다. 이산화염소는 살균 효과와 안전성이 높아 식품‧수산‧하수처리 등에 사용한다. 산소계인 이산화염소는 염소계 소독제에 비해 살균 효과는 2.5배, 소독 효과는 5배 이상 높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이산화염소를 안전성 최고 등급인 A-1으로 분류한다. 국내서도 먹는 물을 살균하거나 과일‧채소의 살균, 육가공 표면 처리, 유기농산물 가공보조제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산화염소를 담은 ‘마윗 클린 에어 스프레이’는 강한 살균력을 자랑한다. 세
경기중소기업연합회(이하 경중연)는 15일 K-스마트뷰티기업협회와 성균관대학교 바이오코스메틱 UNIC와 논의를 진행했다. 경기 지역 바이오 화장품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상호 교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 중소기업의 중장기적 인적 자원 개발 전략 △ 수출 활성화를 위한 FTA 활용 △ 경기 지역 화장품산업의 발전 방향 등을 협의했다. 아울러 ‘K-뷰티 클러스터 사업’에 대응한 산‧학 상생 모델을 발굴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박숭구 경중연 상근부회장은 “경기도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 기업을 지원하는 데 회세를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김성규 성균관대 바이오코스메틱학과 교수는 “화장품산업은 바이오 융‧복합기술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 지역 중소기업이 기술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희수 K-스마트뷰티기업협회 회장도 “경중연‧성균관대와 교류해 경기지역 화장품 산업의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경중연은 2월 화장품산업위원회를 조직했다. 경기도의 7대 유망 수출 품목으로 꼽힌 화장품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활동을 펼친다.
“사회와 환경에 도움이 되는 화장품을 사겠다.” 국내 여성 가운데 10명 중 9명은 화장품 구매 시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 구매시 고려하는 요소는 전성분과 친환경적 생산 방식, 브랜드의 가치관 등이다. 이는 올리브영과 셀프뷰티거 여성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다. 윤리적 소비가 음식과 패션을 넘어 화장품에까지 빠르게 불어닥치고 있다. 그린 컨슈머(Green Consumer)가 늘면서 지속 가능 소비가 전 산업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화장품 브랜드의 가치관과 윤리적 행동에 대해 예전보다 관심이 생겼는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87.5%가 ‘그렇다’고 답했다. ‘유행보다 자신의 취향과 가치관에 맞춰 화장품을 구매하느냐는 문항에는 84.4%로 ‘그렇다’고 밝혔다. ‘제품 구매에 크게 작용하는 화장품 요소(중복 응답)’를 묻는 질문에서는 응답자의 71.1%가 전성분이라고 말했다. △ 친환경적 생산(48.3%) △ 브랜드(42%) △ 브랜드의 가치관이나 사회적 활동(33.2%) △ 비건 인증(20.3%) △ 패키지 디자인(19.9%) 등이 뒤를 이었다. 화장품 성분뿐 아니라 환경‧사회 활동 등을 고려하는 소비자가 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