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성 2명 중 한명은 클렌징이 피부건강에 매우 중요하다고 인식했다. 이들은 트러블 케어가 필수라고 여기며, 진정제품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저자극 클렌징’, ‘딥클렌징’, ‘맞춤형 클렌징’이 대세로 떠올랐다. 코로나19가 일으킨 변화다. 이는 AHC가 발표한 ‘2020 대한민국 클렌징 트렌드 리포트’에서 밝혀졌다. 보고서는 성인 남녀 3천79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소비자들은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이전보다 클렌징이 위생과 피부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다. 메이크업 잔여물은 물론 모공 속까지 더 꼼꼼히 세안하고 싶다고 전했다. 클렌징 제품에 바라는 속성 1위는 저자극 성분(49.1%)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하면서 피부 자극‧트러블을 고민하는 소비자가 늘었다. 클렌징 빈도가 늘면서 피부에 자극을 적게 주는 클렌징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코로나19 이후 피부 관리 방식에 변화가 있냐는 질문에 49.6%의 응답자가 ‘트러블 케어가 필요해졌다’고 답했다. 48.2%는 ‘진정케어가 되는 제품을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응답했다. 코로나19 이전보다 ‘딥클렌징’에 대한 니즈가 높았다. 코로나19 확산 후
이커머스 시장이 뉴 커머스로 진화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과 온라인 환경이 발달하며 이커머스 3.0 시대가 열렸다. 인공지능‧사물인터넷‧AR‧VR 등과 유통산업이 결합하며 새로운 판매 방식이 등장했다. 라이브 커머스와 실감형 기술이 만나 소비자 구매 경험을 넓혔다. 아울러 급증한 디지털 기기의 보급률을 바탕으로 쇼핑 콘텐츠가 증가하며 개인화가 가속화됐다. 큐레이션 서비스가 세분화된 개인의 취향과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백화점‧대형마트‧홈쇼핑 등도 이커머스에 가세했다. 이들이 도입한 페이먼트 시스템과 배송 서비스는 빠르고 간편한 구매와 배송이 실현했다. 이는 온라인쇼핑몰‧오픈마켓이 태동한 이커머스 1.0 시대와 소셜 커머스가 주도한 이커머스 2.0 시대와 달리 이커머스 3.0 시대를 구분짓는 요소로 꼽혔다. 메조미디어가 이커머스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빠르게 발전하는 뉴커머스 시장을 진단했다. 나아가 올해 고성장이 예측되는 이커머스는 △ 검색부터 구매와 배송까지 한번에 이뤄지는 플랫폼 기반 온라인 커머스 △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몰 비즈니스 등으로 전망했다. 라이브 커머스 ‘불 붙었다’ 라이브 방송으로 상품 소개‧소통‧판매가 진행되는 라이브
아모레퍼시픽이 유엔의 ‘여성역량강화원칙’(Women’s Empowerment Principles·WEPs)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여성의 삶이 아름다울 때 이 세상 또한 아름다워질 수 있다고 믿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은 성평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WEPs은 2030 지속가능목표 SDG5(성평등)달성의 일환으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와 유엔여성기구(UN Women)가 2010년 공동 발족한 이니셔티브다. △ 성평등 촉진을 위한 리더십 △ 동등한 기회, 포용과 차별 철폐 △ 보건, 안전과 폭력으로부터의 자유 △ 교육과 훈련 △ 사업 개발, 공급망·마케팅 활동 △ 지역사회 리더십과 참여 △ 투명성, 측정과 공시 등을 기본으로 7가지 원칙을 세우고 성평등과 여성 경쟁력 강화를 추구하는 기업과 기관에게 지침과 이행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2020년 현재 전세계 약 2천750여 명의 CEO가 이 원칙을 지지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WEPs를 지지함은 물론, 올해 4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와 협업을 통해 국내 기업 내 성평등 지원 온라인 플랫폼인 ‘젠더 이퀄리티 코리아’ 웹사이트를 지원했다. 젠더 이퀄리티 코리아는 우리나라 기업과 기관이 국내외 기준
홈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CNP Rx 튠에이지에서 손가락으로 마사지하는 듯한 물리 자극과 전기 자극 저주파를 동시에 구현해 근육 뭉침을 해소하고 바디 탄력을 케어해주는 EMS 바디 마사저를 출시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바캉스 시즌을 집 구석구석에서 즐기는 홈캉스 족에게도 집 밖 휴가지로 떠날 사람들에게도 간편하지만 탄탄한 마사지 케어를 제공한다. 네 개의 마사지 핑거가 꼬집으며 주무르는 듯한 스웨디쉬 페트리사쥐 기법을 모사해 물리적 마사지 효과를 선사하는 릴렉싱 모드와 릴렉싱 모드의 물리 자극에 피부 속 근육까지 자극하는 저주파로 마치 운동한 것 같은 효과를 줘 바디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EMS 모드의 두 가지 모드다. 원하는 모드를 선택한 후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한 속도·세기를 사용자에 맞춰 설정하면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릴렉싱 효과와 탄력 케어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섬세한 맞춤 설정이 필요한 얼굴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
엘앤피코스메틱(대표 권오섭)이 14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에서 열린 메디힐지구환경관 준공식에 참여했다. 고려대 메디힐지구환경관은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대표의 기부금으로 지었다. 기초 과학과 미래 지구 환경을 연구하는 시설이다. 규모는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에 이른다. 연면적 7천14평방미터(2,130평)에 실험 실습실‧연구실‧강의실‧휴게공간 등을 갖췄다. 태양 에너지와 지하수를 활용한 지열 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했다. 친환경적 건축물로 녹색 건축과 에너지 효율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대표는 고려대 지구환경과학과의 전신인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지난 2016년 11월 고려대 이과대학 후배들을 써 줄 것을 당부하며 120억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메디힐지구환경관 건립에 사용됐다. 이 건물은 2017년 1월 기공식을 열고 3월 착공에 들어갔다. 아울러 이 회사는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2017년 메디힐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2018년부터 메디힐 글로벌 리더 장학금을 운영했다. 국제적 지도자를 키우기 위해 지원과 투자를 늘리고 있다. 이날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대표는 “꿈의 내용은 바뀔지라도, 꿈
중국 위생행정허가를 위한 최초 신고 때 신고자료와 함께 신고자료의 스캔 문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 스캔 문서를 저장한 USB 메모리는 종이문서와 함께 택배배송 방식으로 제출하거나 국가약품감독관리국 행정서비스 접수센터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는 방법을 택해서 제출할 수 있다. 이는 코로나19의 예방과 통제를 위한 방역기간 동안 시행하는 조치다. 중국식품검정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위생행정허가 최초 신고 시 전자 신고자료 제출 요청에 관한 공고‘를 각 화장품 생산기업과 재중국신고책임회사 앞으로 발송하고 해당 내용을 공개했다. 연구원 측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코로나19) 예방과 통제가 화장품 기술심사 업무에 미치는 영향에 대처하기 위해 연구원은 ‘긴급 온라인 화장품 심사(조회) 시스템’을 개발, 방역 기간 동안 심사 전문가를 조직해 현장 심사회의를 개최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고 시행 배경을 밝혔다. 연구원이 개발, 시행하는 해당 시스템 사용을 위해서 화장품 생산기업과 재중국신고책임회사는 화장품 행정허가 관리 시스템을 통해 (중)국산·수입 특수용도 화장품의 최초 신고자료를 제출하고 동시에 신고자료의 스캔 문서를 제출해야
오휘의 ‘2020 타임 포 러브 컬렉션’의 세 번째 에디션 ‘더 퍼스트 제너츄어 셀 에센셜 소스 로맨틱 에메랄드 에디션’이 새로 나왔다. 이 에디션은 인도의 왕이 사랑한 연인에게 ‘달이라도 따다 주겠다’던 로맨틱한 러브 스토리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인도의 한 마하라자(군주)는 스페인의 무용수의 아름다운 춤 선에 반해 열렬한 구애 끝에 신분 차이를 넘어 왕비로 맞아들이며 부부로서의 결실을 맺었다. 로맨틱 에메랄드 에디션은 그가 사랑의 증표로 선물한 달 모양의 에메랄드 주얼리를 평생 행운의 부적으로 간직한 연인의 동화 같은 스토리에서 영감을 얻어 아름다운 그린 빛을 품은 달을 용기와 패키지 디자인에 구현했다. 더 퍼스트 제너츄어 셀 에센셜 소스는 피부 영양 성분을 가득 담은 셀 소스™ 성분이 90% 이상 함유된 워터 타입 퍼스트 에센스. 피부 보습·탄력·투명도를 케어, 피부에 우아한 빛을 선사한다. 다음 단계의 스킨케어 효능 성분 흡수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피부에 촘촘하게 스며들어 매끈하고 탄탄한 피부로 가꿔준다. 오휘의 독자적인 개발 성분 ‘시그니처29 셀™’ 성분과 피부 흡수력을 향상시키는 트랜스킨 기술을 더해 피부에 활력을 더해준다.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발달장애인·경계선 지능 장애인 등 느린 학습자를 위한 요리 교육 프로젝트 ‘셰프학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셰프학교 업무 협약식은 이니스프리를 비롯, 매일유업·베어베터·피치마켓 등 7곳의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이니스프리 명동점에서 이뤄졌다. 셰프학교는 발달장애인·경계선 지능 등의 느린 학습자를 위한 요리 교육 프로젝트. 느린 학습자 스스로 요리할 수 있는 동기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요리 경험이 없는 느린 학습자의 이해를 돕고 직접 요리를 시도해볼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가 레시피를 단순화해 개발한 레시피북과 영상 콘텐츠를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지난 4월부터는 정기적으로 발달장애인 대상 쿠킹클래스도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단체는 느린 학습자가 따라 하기 쉬운 레시피북과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기부금 또는 물품을 후원한다. 이니스프리는 쿠킹클래스 진행을 위한 공간으로 이니스프리 명동 플래그십스토어 내 F&B랩을 제공하고 조리도구 등의 물품을 후원한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더 많은 느린 학습자가 요리에 자신감과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요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SNIEC)에서 진행한 ‘2020 중국 상하이 미용박람회’(China Beauty Expo·이하 CBE)에 참가, 3관왕을 차지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 화장품·뷰티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CBE는 올해로 25회째를 맞았으며 올해의 경우 40국가에서 모두 3천600여 곳의 기업이 참가했다. 지난 2012년부터 9년째 참가하고 있는 코리아나화장품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에코 36.9° 녹두·엔시아·비취가인·자인 등 주요 브랜드를 대거 선보였다. 이 가운데 CBE가 선정한 스킨케어 부문 수입 우수 브랜드에 에코 36.9° 녹두와 비취가인이, 엔시아 브라이트업 토너는 스킨케어 토너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3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엔시아 브라이트업 토너가 수상한 스킨케어 토너 부문의 경우 200여 개의 토너를 대상으로 온라인 미디어 투표를 통해 선정했으며 모두 385만 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스킨케어 부문 수입 우수 브랜드에 선정된 에코 36.9° 녹두는 지난 2018년 중국 화장품 전문신문 화장품관찰(핀관왕)이 주최한 란메이 어워드에서 ‘창의 제품·올해의 혁신 브랜드 상’
아모레퍼시픽그룹(회장 서경배)이 최근 화장품 용기에 메탈 제로(metal zero) 펌프 도입과 100% 재생 플라스틱 용기 활용 등 친환경 제품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이는 오는 2022년까지 약 700톤의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량을 감축하고 재활용성을 높이는 ‘레스 플라스틱’(Less Plastic) 실천을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메탈 제로 펌프를 적용한 제품은 토털 바디케어 브랜드 해피바스의 자몽에센스 바디워시. 내용물의 펌핑을 돕기 위해 사용해온 금속 스프링을 적용하지 않아 다 쓴 뒤 별도의 분리 작업 없이 그대로 분리배출이 가능하다. 용기를 100% 재생 플라스틱으로 제작했고 겉면 포장재로 사용한 수축 필름에 절취선을 넣어 재활용이 쉽다. 이니스프리는 그린티 씨드 세럼 용기에 종이 포장재를 적용한 페이퍼 보틀 에디션을 선보였다. 기존 대용량(160ml) 제품 대비 플라스틱 함량을 약 52% 감량했고 캡과 숄더에는 재생 플라스틱을 10% 사용해 새로운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 감축에 동참했다. 제품 사용 후 종이 보틀과 가벼워진 플라스틱 용기는 각각 분리배출이 가능하다. 프리메라는 슈퍼 블랙 씨드 콜드-드랍 세럼™ 리미티드 세트에 유리 용기와 재생 플라스틱
헬씨 라이프 뷰티 브랜드 티르티르가 프로 터치 브러시 세트를 내놨다. 새로 출시한 티르티르 프로 터치 브러시 세트는 메이크업에 어려움을 느끼던 초보자도 프로의 손길을 거친 듯 완성도 있는 메이크업을 연출해주는 필수 브러시 5종으로 구성했다. △ 절제된 탄력과 부드러움으로 파우더·블러셔·쉐딩·하이라이터 등에 멀티로 사용 가능한 파우더 앤 블러셔 브러시 △ 아이섀도 컬러를 균일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해주면서 코 옆라인의 음영 연출까지 가능한 베이스 아이섀도 브러시 △ 총알 모양 브러시로 뛰어난 발색력과 밀착감은 물론 아이 메이크업 컬러의 경계를 블렌딩해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 연출이 가능한 블렌딩 아이섀도 브러시 △ 얇고 긴 브러시로 깔끔한 섀도 라인을 연출하거나 눈 언더라인, 삼각존 메이크업에 디테일을 더해주는 포인트 아이섀도 브러시 △ 날렵한 모양의 사선 브러시로 아이브로우를 한 올 한 올 섬세하게 연출해주는 듀얼 타입 듀얼 아이브로우 브러시 등이다. 고급 인조모로 오래 사용해도 변질이나 변형 없이 처음과 같은 브러시 탄력과 형태를 유지하며 부드럽고 촘촘한 모질과 한 손에 쉽게 잡히는 최적화한 사이즈로 메이크업 전문가의 스킬 구현에 도움을 준다. 콤팩트한 사이즈의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미국 자회사 ‘에이본’(Avon)이 모바일로 생생한 제품 체험과 주문까지 가능한 디지털 카탈로그를 론칭,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기존 판매방식을 혁신함으로써 사업 고도화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이본은 기존 ‘에이본렙’(Avon Representative·에이본 판매원)이 종이 카탈로그를 통해 고객에게 제품과 프로모션 정보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종이 카탈로그는 제품의 특징을 제대로 표현하는 데 한계가 있고 디지털에 친숙한 새로운 에이본렙 확보와 고객 유치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디지털 카탈로그를 선보이며 변화를 본격화하고 있는 것. 관련해 차석용 부회장은 연초 신년사에서 “사업의 글로벌 진출과 경쟁력 강화의 기반을 공고하게 다지기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을 통해 미래 사업을 위한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디지털 경쟁력 제고를 주문한 바 있다. 에이본은 디지털 카탈로그의 친환경성에 의미를 더하는 동시에 지구의날 50주년을 기념해 지난 4월30일(미국 현지시각 기준) 이를 론칭했다. 에이본 디지털 카탈로그는 풍부하고 생동감 있는 콘텐츠를 담아 디지털 상에서 다양한 체험과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관심있는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