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K-뷰티 미국 진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해외인증 지원한도를 40% 늘리고,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2일 서울 성수동 올리브영N에서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 신시장 진출 3대 역량 강화 △ 수출 유망기업 발굴·육성 전략을 수립했다. 미국 관세조치에 대응하는 상담·대응체계도 세웠다. 해외시장 특화 상담·대응 체계 수립 중기부는 화장품 관세 대응 자문단을 구성한다. 관세 AI 챗봇 상담을 시작한다. 중기부 해외수출규제대응지원사업을 운영하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내에 자문단을 꾸린다. 자문단은 관세사와 화장품협회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다. 아울러 카카오톡 AI 챗봇 상담 시스템을 도입한다. 미국 관세부과 절차와 원산지 증명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달부터 화장품 관세정책 설명회를 총 15회 개최한다. 관세청은 화장품 원산지 증명 발급절차를 국내 제조 확인서 등으로 간소화한다. ‘K-뷰티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K-뷰티 브랜드와 미국 인플루언서를 연결하는 등 글로벌 마케팅을 확대한다. 올리브영
갈수록 그 중요성과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지식재산권(상표·특허)과 관련해 기본 지식에서부터 소송, 로열티 지급 등에 이르는 전문가 수준의 내용을 섭렵할 수 있는 ‘제 1기 오라클 상표·특허 CEO 과정’이 오는 6월 12일과 19일(각 오후 6시~8시), 이틀 간 네 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장소는 청담 오라클피부과(지하철 9호선 선정릉역) 4층 회의실이다. 수강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등록금은 20만 원.(부가세 포함) 지식재산권 가운데 특히 상표와 특허와 관련한 내용을 집중 진행할 이번 오라클 상표·특허 CEO 과정은 각 기업의 CEO를 비롯해 연구원·의사·투자사 관계자, 그리고 상표·특허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6월 12일(목)에는 △ 제 1강: 상표의 나이스 분류 체계·마드리드 출원·상표 출원 상의 주의점(홍은정 변리사) △ 제 2강: 특허 출원 방법과 의미·청구항의 의미·특허 소송(예: 펩트론과 인벤티지랩 특허 소송)(석종현 변리사)에 대한 내용을 강의한다. 18일(목)에는 △ 제 3강: 특허 해외 PCT 출원과 국가별 특허인정 특징·특허 소송 분석(예: 에스테필과 쥬베룩 특허 소송 분석(신재관 변리사) △ 제 4강: 특
네이처리퍼블릭이 ‘갓성비 뷰티’ 라인을 선보인다. 네이처리퍼블릭이 ‘갓성비 뷰티’ 라인을 선보였다. 고품질 화장품 100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며 가성비 뷰티시장을 선점한다는 목표다. 네이처리퍼블릭 갓성비 뷰티 제품은 기능성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제품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전 제품의 가격을 3천원대부터 7천원대로 책정해 소비자 부담을 낮췄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코스맥스‧한국콜마에서 제조해 품질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 AI와 3D프린터 등을 활용해 비용을 줄였다. 갓성비 뷰티 라인 100종은 네이처리퍼블릭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핫-템 핫프라이스’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소개하며 주목도를 높일 전략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 가격’이라는 초심으로 돌아간다. 1세대 브랜드숍 리더다운 존재감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개발해 경쟁력있는 가격에 공급할 계획이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현명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밸런슈머(Balansumer)를 사로잡기 위해 갓성비 뷰티 100종을 출시했다. 우수 제조사와 손잡고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했다. 누구나 부담 없이 여러 가지 화장품을 경험하도록 제품
(사)대한화장품학회(회장 황재성· www.scsk.or.kr ·이하 화장품학회) 2025년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23일(금) 서울드래곤시티(용산) 그랜드볼룸 3F 한라홀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임시총회와 함께 진행한다. 임시총회는 화장품학회 정관 변경을 위한 안건을 상정, 논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오전 키노트 세션은 박영호 화장품학회 명예회장의 화장품 산업의 R&D 혁신을 테마로 시작해 세 가지 주제의 초청강연을 기획했다. ※ 2025년 (사)대한화장품학회 임시총회·춘계학술대회 세부 일정은 아래 첨부문서 참조. △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지훈 화장품정책과장의 ‘화장품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 △ 고려대학교 정석 교수의 ‘미세유체 기반 신경연결 축 모델의 개발’ △ 경북대학교 조동형 교수의 ‘멜라노파지: 멜라노좀 선택적 자가포식 제어 기전’ 등을 초청강연으로 펼친다. 올해부터 화장품학회는 기존 4개 분과(△ 소재 △ 제형 △ 평가·임상 △ 피부)에서 △ 소재 △ 제형 △ 평가·임상 △ 피부&천연물 효능 기전 △ 안전성 △ 대체법 등 6개 분과로 확대 운영한다.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할 구두발표는 각 분과별로 3편 씩
첨단 융복합 기술 기반 바이오 소재를 활용, 차세대 뷰티(화장품) 제품 제조기업의 제품화와 양산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한다. 강릉과학산업진흥원(원장 김남수· https://gsipa.or.kr )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첨단 융복합 기술 기반 바이오 소재 제품화·양산화 지원 사업’을 통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발표하고 “지원 내역별로 총 금액의 80%를 지원하고 각 지원 프로그램 별로 최하 500만 원에서 최대 1천8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기간은 협약체결일부터 오는 12월 31일이다. 해당 지원 프로그램에 해당하는 바이오 소재는 △ 세포유래 △ 펩타이드 △ 국내 자생 천연물 소재 △ 친환경 바이오 소재와 이를 통한 유기합성·생합성 반응 생성물 소재 등으로 국내 개발 또는 국산화를 완료한 소재다. 특히 이 바이오 소재의 범위는 △ 국내 연구·개발을 완료한 첨단 융복합 기술 기반 바이오 소재 △ 수입에 의존하는 첨단 융복합 기술 기반 바이오 소재에 대한 국산화 완료 소재로 규정한다. 이러한 바이오 소재를 활용, 제품·양산화를 할 제품은 △ 해외 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별 타깃 특화 기능성화장품 △ 바이오융합 화장
그래비티가 프랑스 소비재 박람회에서 유럽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폴리페놀팩토리(대표 이해신) 탈모케어 브랜드 그래비티는 4월 30일 개막한 ‘포흐 드 파리 2025’(FOIRE DE PARIS 2025)에 참가했다. 120년 전통의 소비재 전시회는 5월 13일까지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PARIS PORTE DE VERSAILLES) 일대에서 열린다. 세계 40개국의 브랜드 1200개가 참가해 43만명 이상의 참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그래비티는 부스를 열고 △ 헤어 리프팅 샴푸 △ 헤어 리프팅 샷 등을 선보였다. KAIST 핵심 기술 LiftMax308™을 적용한 제품을 소개했다. 방문객은 제품을 체험하며 그래비티의 기술력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그래비티 제품은 가늘고 힘없는 모발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효과로 시선을 붙들었다. 모발 변화를 경험한 유럽 소비자들은 “머리카락이 눈에 띄게 굵어졌다” “모발이 강해지는 변화가 놀랍다” “축 처진 모발에 탄력이 생겼다” 등 다양한 후기를 전했다. 그래비티 부스에는 유럽 바이어와 인플루언서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프랑스‧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바이어들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뷰티 인플루언서들도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
올리브영이 16일까지 ‘K-슈퍼루키 위드 영’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달 말 25개 기업을 선정해 발표한다. ‘K-슈퍼루키 위드 영’은 유망 뷰티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리브영과 중소벤처기업부가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지원을 펼친다. 참가 희망기업은 올리브영 홈페이지나 상생누리 웹사이트에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최근 3년 수출 실적과 상품 공급 역량, 서비스 등을 심사한다. 올리브영은 전국 매장 25곳에 K-슈퍼루키 위드 영 전용 매대를 마련한다.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SNS 콘텐츠 마케팅도 실시한다. 올리브영 글로벌몰을 통해 해외판로도 개척한다. 250만명의 회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트렌드를 분석해 제공한다. 또 글로벌 MD가 컨설팅을 통해 국가별 판매 전략을 전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KCON LA 2025’ 행사장에 K-슈퍼루키 위드 영 전시 공간을 꾸린다. KCON LA는 CJ ENM이 8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K-슈퍼루키 위드 영 시범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본사업에선 참여기업 수와 지원혜택을 늘렸다. 경쟁력있는 기업을 육성해 K뷰티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
에이피알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660억원, 영업이익 546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79%, 영업이익은 97% 증가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1분기에 사상 처음으로 2500억 원대 매출 고지를 넘어섰다. 2개 분기 연속 2000억원대 매출을 세웠다. 영업이익률은 20.5%를 나타냈으며, 분기 영업이익도 처음으로 500억 원대를 넘어섰다. 에이피알의 1분기 실적은 뷰티업계 성수기로 꼽히는 4분기 실적을 뛰어넘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등이 매출을 이끌었다. 1분기 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1650억원을 올렸다. 대표 브랜드 메디큐브가 해외에서 인기를 얻은 가운데 제로모공패드와 콜라겐 스킨케어 제품이 높은 판매고를 보였다. 뷰티 디바이스 매출은 9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신장했다. △ 부스터 프로 △ 울트라튠 40.68 △ 하이포커스 샷 등이 관심을 모았다.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R&D 조직과 자체 생산 시설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키우고 있다. 1분기 해외매출은 약 19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6% 성장했다. 1분기 전체 매출 가
지난해 ‘초·중·고등학생 화장품 사용현황’ 설문조사에서 드러난 △ 색조화장품을 매일 사용하는 중고등학생 36%·초등학생 17% △ 주 3회 이상 사용하는 중고등학생 34%·초등학생 21% △ 주 1~2회 이상 사용하는 중고등학생 16%·초등학생 27% 등의 결과를 기반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사)미래소비자행동이 ‘어린이·청소년 화장품 안전 사용 교육’을 전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는 “화장품을 사용하는 어린이·청소년이 위 조사 결과와 같이 늘어남에 따라 올바른 화장품 정보를 전달하고 안전한 화장품 사용 방법을 알리기 위해 이러한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한다”고 배경을 밝혔다. 관련해 식약처 화장품정책과는 “식약처는 이미 지난 2015년도부터 어린이·청소년이 올바르고 안전하게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주로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오는 6월 3일부터 11월 10일까지 2만 명을 대상으로 300회 이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30일까지 화장품 안전 사용 교육 홈페이지( https://ed.can.or.kr/ )를 통해 △ 초·중·고등학교 △ 지역아동센터 △ 대안학교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엔라이즈(대표 김승훈)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엔라이즈는 최근 “전 세계에서 K-뷰티·K-푸드에 이어 K-헬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양상에 주목하고 글로벌 시장 판로 개척을 준비해 왔다”며 “그 첫 걸음으로 중국과 일본의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 주요 국가로 유통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외 시장에 가장 먼저 선보이는 제품은 라이프스타일 건강식품 브랜드 ‘데일리 시리즈’를 필두로 네추럴라이즈의 대표 제품 △ 키즈 꾸미 △ 눈꽃 차전자피, 컬래버레이션 제품 △ 노티드 꾸미 등 모두 22종이다. 중국에서는 최대 커머스 기업 알리바바그룹의 티몰 글로벌에 네추럴라이즈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한다.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은 중국 MZ세대를 겨냥한 ‘데일리꾸미’와 ‘데일리클렌즈’를 비롯, 믿을 수 있는 키즈용 건기식을 찾는 중국 부모를 타깃으로 ‘네추럴라이즈 키즈 꾸미 시리즈’를 선보인다. 특히 티몰 글로벌에서는 플래그십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할인 쿠폰 행사와 데일리꾸미 파우치 증정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일본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재팬(Qoo10 JP)에도 네추럴라이즈 공식 스토어를 열고 일본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