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사단법인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장이 오늘(12월 4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 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무역진흥 유공자에 대한 포상으로 진행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 대기업 68인 △ 중견기업 76인 △ 중소기업 356명 △ 무역유관기관 96인과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 외 1곳에 대한 단체포상이 있었다. 김성수 회장은 “2025년 뷰티 산업은 화장품을 위시해 모든 산업 관계자의 노력으로 수출을 배가하는 한해였으며 특히 일본시장을 필두로 북미·중동시장에서 K-뷰티 우수성과 브랜드 파워를 알린 해였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지금까지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뷰티 관련 협회를 대표해 공로를 인정받아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코비타는 회원사와 함께 K-뷰티의 품질 제고와 함께 브랜드 파워를 높이는데 힘써 전 세계 소비자에게 사랑 받는 K-뷰티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태국·베트남 동남아시아 화장품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투 톱, 태국과 베트남의 화장품 담당 부처가 동시에 관련 규정과 법령을 대폭 정비하고 나섰다. 특히 태국의 경우 전통의 수출 상대국으로서의 위상을 지키고 있으며 베트남은 이전까지 태국이 차지하고 있던 동남아시아 최고 시장의 자리를 새롭게 꿰 찬 전략 국가로서의 가치가 높은 국가라고 할 수 있어 이들 국가의 화장품 관련 규정과 법규 강화는 또 하나의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이러한 내용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www.kcii.re.kr ·이하 화산연)이 발간한 ‘2025년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태국·베트남’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분 기준·라벨링 의무 사항 강화 발표한 태국 태국 정부는 이번 규정 개정에서 ‘피페로날’(Piperonal)을 제한 성분 목록에 새로 포함시켰다. ‘향료 또는 피부 관리제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외의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도록’ 명확히 제한했다. 모든 유형의 화장품에서 최대 1%까지만 사용할 수 있고 원료 내 함량은 10%를 넘을 수 없다. ‘살리실산’(Salicylicacid)의 사용 조건도 제품 유형별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가 오늘(3일) 제 30회 소비자의 날(공정거래위원회·한국소비자원·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호텔)을 맞아 소비자 안전관리 강화와 중소기업 역량 제고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화장품협회가 지난 2019년 6월부터 화장품 사업자 정례협의체 간사기관으로 참여, 소비자 안전정책 마련과 산업계 자율관리 기반 구축에 기여한 성과를 높이 평가해 이뤄졌다. 소비자 안전 확보 위한 선제 대응 화장품협회는 화장품 피부 위해정보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소비자 트러블 주요 원인 분석을 진행해 왔다. 이를 토대로 생활 밀착형 안내자료와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배포해 예방 중심의 소비자 보호 체계를 강화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당시에는 위생·방역 관련 정보를 신속히 정리,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고 대형 유통업체와 협업해 소비자가 안전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도 공적으로 인정받았다. 중소기업 역량 강화·동반성장 기반 마련 올해까지 7년째 중소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안전관리 세미나를 포함, 맞춤형 멘토링 등을 운영하며 기업의
글로벌 화장품 OGM(글로벌 규격 생산) 전문기업을 지향하는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박은희)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연장 승인을 획득했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 자녀 출산·양육 지원 △ 유연근무제 운영 △ 가족돌봄 제도 등 임직원의 일·생활 균형을 모범으로 실천한 기업에 부여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2022년 첫 인증 이후 제도 개선과 운영 성과를 꾸준히 강화해 2년간 유효기간을 연장, 오는 2027년까지 가족친화기업의 자격을 유지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실제 이용 가능한 복지제도 확장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 출산장려금 인상 △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 장기근속자 휴가제도 개선 등 실질 지원을 확대해 온 것. 그 결과 여성 관리자 비율이 확대되고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도 증가하는 등 성평등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모성보호·가족돌봄 정책 역시 실효성을 높였다. △ 출산 전·후 휴가 △ 육아휴직 △ 배우자 출산휴가 △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등 법정 제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내부 지침과 체계를 정비했다. 가족돌봄지원 제도 또한 전사 차원에서 운영,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근무 유연성 강화도 긍정
(주)코스모코스(대표 이정훈)가 ‘두피 마이크로바이옴 조절용 조성물’에 대한 핵심 특허 2건(제10-2838563호·제10-2878647호)을 연이어 등록, 차세대 두피 케어 시장의 기술 주도권을 확보했다. 이번 특허등록은 코스모코스가 독자 개발한 마이크로바이옴 솔루션 원료 ‘더바이옴 코스모코스 스캘프 솔루션’(Derbiome Cosmocos Scalp solution)과 ‘어댑토젠 뉴플렉스’(Adaptogen Newplex)에 대한 핵심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갖는다. NGS 분석 통해 ‘두피 균형’ 회복 데이터 입증 코스모코스는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유전자 분석을 통해 지루성 두피와 정상 두피의 마이크로바이옴 차이를 먼저 규명하고 자사 개발 원료의 ‘피부 균총 복원 효과’를 객관성을 확보한 데이터로 입증했다. 특히 지루성 두피 피험자에게 특허 조성물이 포함된 제품을 1개월(4주)간 적용하는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한 결과 두피 마이크로바이옴이 현저히 개선되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더바이옴 솔루션: 정상 균총 회복, 유해균 감소 ‘더바이옴 솔루션’ 원료는 프리바이오틱스(프룩토올리고사카라이드)·특허 유산균 발효물(포스트바이오틱스)·연옥가루
고함량 비타민C에 대한 안정화 처방 기술은 화장품 업계의 오랜 도전 과제 가운데 하나다. 가장 큰 이유는 비타민C(L-Ascorbic Acid)가 산화·갈변(browning)하기 쉽고 이로 인해 제품의 색상 변화·유효성 감소·소비자 불만 증가가 불가피했기 때문. 최근 화장품 원료·소재 전문기업 바운쎌(대표 김성혁)은 ‘비타민C 마이크로파우더 기반 무수크림(Anhydrous Cream) 기술’을 제안하면서 지금까지 존재해 왔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수(無水) 기술로 갈변 억제…비타민C 안정화 핵심 기술 바운쎌은 자체 제조한 비타민C 마이크로파우더(Vitamin C Micro Powder)를 오일 점증제·왁스류·폴리머 등으로 이루어진 무수 매트릭스(Anhydrous Matrix)에 균일하게 분산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을 통해 첫째로 갈변 없는 고함량 비타민C의 안정화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즉 △ 물이 전혀 포함되지 않아 비타민C의 산화 경로를 원천 차단하고 △ 오랜 기간 색상 변화 없이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으며 △ 기존 수상 기반 비타민C 제형이 가지고 있던 ‘초기부터 누렇게 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www.jejutp.or.kr ·이하 제주TP)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화장품 미생물 분야 시험검사 항목을 추가 지정받았다. 제주TP 측은 관련해 “화장품 시험·검사 항목에 대한 미생물 분야 확대 지정으로 제주도에서 화장품 원료와 완제품에 대한 미생물 안전성 검사를 직접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한 단계 더 확대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미생물 관련 시험은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소비자 안전과 직결되는 품질관리 항목이다. 개발·생산·출시·수출 전 과정에서 필수 절차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 내 기업들은 검사 기간 단축과 물류 부담 감소, 비용 절감 등 다양한 혜택을 입을 수 있게 됐다. 제주TP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지난 2023년 3월 식약처로부터 제주도 내 유일한 화장품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이화학 분야 72개 항목에 대해 시험·검사 서비스를 수행해 왔다. 검사기관 지정 이후 누적 시험성적서 729건을 발행, 지역 기업들의 품질관리와 안전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는 평가도 받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을 운영, 화장품 수출 제품에 대해 국제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실적이 11개월 만에 100억 달러 고지를 돌파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출 1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이는 화장품 산업 역사상 최초 기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 www.motie.go.kr )이 오늘(1일) 잠정 집계, 발표한 ‘11월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11월 화장품 수출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가 늘어난 9억4천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올해 11월까지의 누적 수출 실적은 103억6천600만 달러(10월 발표에서 8월 실적 8억6천500만 달러는 8억6천300만 달러로 200만 달러, 10월 실적 9억2천300만 달러는 9억2천200만 달러로 100만 달러 감소한 수치를 반영했음)로 지난해 11월까지의 누적 실적 93억600만 달러보다 10억6천만 달러·11.4%의 증가를 보였다. 10월까지의 누적 증가율 12.2%에 비해 0.8% 포인트의 하락이 있었지만 크게 의미를 둘 필요까지는 없어보인다. 이와 함께 10월에 멈췄던 8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 행진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11월 수출 실적은 10월보다 2천500만 달러·2.7%의 증가율이다. 현 시점에서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아프리카 주요 시장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에 공식 진출하며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한다. 이니스프리는 케이프타운·요하네스버그·프리토리아·콰줄루나탈 등 남아공 4대 주요 도시에 온라인을 포함해 모두 16개 매장을 오픈했다. 이들 오프라인 매장은 남아공 대표 뷰티 리테일러인 ARC 11개점과 Foschini 5개점을 통해 선보인다. 새해 1월에는 Foschini 내 추가 6개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니스프리는 이번 입점을 통해 브랜드 대표 상품 △ 그린티 히알루론산 수분 세럼 △ 화산송이 모공 듀얼 마스크팩 △ 비타민C 캡슐 세럼을 비롯한 10개 제품을 선보였다. 현지 고객 반응과 수요를 반영해 제품 라인 업을 점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남아공은 경제 규모와 소비력, 뷰티 트렌드 확산 속도 측면에서 아프리카 대륙 내 핵심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이니스프리는 이번 공식 진출을 신호탄으로 아프리카 권역 내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기반을 강화하고 이후 인접국 시장 진출의 기반으로 삼을 예정이다. 입점 파트너로 선정힌 ARC와 Foschini는 남아공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뷰티 리테일 채널. 글로벌 브랜드 라인 업 구성과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제조 디지털 트윈 기술개발 과제(상세명: 대규모 확장성·고신뢰 분산 시뮬레이션을 지원하는 제조 디지털 트윈 프레임워크 기술 개발)가 스마트제조혁신연구개발(R&D) 우수과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장관상 표창 대상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지난달 26일 중기부·과기부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공동 개최한 스마트제조혁신기술개발사업(R&D) 성과공유회에서 주관 연구개발기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손지연 실장이 과기부 장관상 표창 수상 후 연구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한 ‘대규모 확장성·고신뢰 분산 시뮬레이션을 지원하는 제조 디지털 트윈 프레임워크 기술 개발’ 과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정보통신방송기술개발사업-스마트제조혁신기술개발 내역사업. 다양한 시뮬레이션·분석·예측 모델을 연결, 통합해 국제표준 기반으로 디지털 트윈의 객체관리-실행-컴포지션(연합)을 가능하게 하는 개발 도구·실행 기술이다. 이 기술은 그동안 사일로 식으로 개발되어 왔던 디지털 트윈을 효과적으로 확장하고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주관연구개발기관을, 성균관대학교.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즈파크.한국
한국천연고분자학회 국제정기학술대회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 제주지역혁신 클러스터사업단이 한국천연고분자학회 제 35차 국제정기학술대회(이하 KSNP 2025·11월 26~28일·제주M-Stay 호텔)에서 지역 화장품·바이오 산업의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학회는 ‘천연고분자를 활용한 미래 기술 발굴: 기초과학과 혁신 산업의 연결’(Unlocking Future Technologies with Natural Polymers: Bridging Basic Science and Innovative Industries)을 주제로 삼았다. 제주대학교는 특별 세션에 해당하는 ‘제주 지역혁신 클러스터 인적자원개발 성과 발표&심포지엄’을 통해 제주 지역 인재양성과 산업 혁신 모델을 집중 조명했다. 산학협력기업 3사 공동 발표 제주대학교 지역혁신 클러스터사업단의 핵심 협력기업 3곳은 직접 발표자로 참여, 산업 현장의 동향과 기술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코씨드바이오팜 이정노 이사는 국내외 화장품 소재 개발의 전체 흐름을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이 요구하는 기술 혁신과 소재 전략을 설명했다. 제이투케이바이오 배준태 연구소장은 미생물 유래 기능성 화장품 소재
2025년 3분기&1-3분기 누적 화장품·뷰티 기업 88곳 경영실적 분석 ② 영업이익·당기순이익 ■ 영업이익·당기순이익 부문 지난 3분기 영업이익 지표에서 단순 금액으로는 아모레퍼시픽홀딩스가 1천43억 원(39.0%)으로 가장 많았다. 그렇지만 이 부문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실적을 기록한 곳은 (주)에이피알이었다. 3분기 동안 961억 원의 영업이익을 시현, 금액으로는 전체 2위였으며 매출액 기준 상위 30위 권 기업 가운데서 최고 성장률(252.9%)을 보였다. 영업이익 성장률(30% 이상)로만 보면 진코스텍(2,194.3%: 1억 원 → 24억 원)이 최고의 영업이익 성장률을 나타냈다. 뒤를 이어 △ 파미셀(534.0%: 13억 원 → 81억 원) △ 엘앤씨바이오(253.2%: 8억 원 → 29억 원) △ 잉글우드랩(226.3%) △ 제닉(171.9%: 21억 원 → 56억 원) △ 엔에프씨(148.4%: 12억 원 → 29억 원) △ 콜마홀딩스(142.4%) △ 콜마비엔에이치(138.8%) △ 디와이디(128.6%: 700만 원 → 1천600만 원) △ 잇츠한불(79.2%) △ 코스메카코리아(78.8%) △ 파마리서치(77.2%) △ 바이오에프디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