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 화장품·건강기능식품 임상시험센터(총괄센터장 신선미·이하 임상시험센터)와 화장품·식품·건강기능식품·제약 산업 신소재 개발·기능성 연구를 전개하는 (주)바이텍이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11월 25일)했다.

양 측의 이번 협약은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새시장 발굴과 기술 개발, 산업화 추진 등을 공동으로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바이텍은 ‘자연으로부터 건강한 삶을 제공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2014년 설립한 유산균·발효 전문 기업. 300여 종의 유산균을 생산하며 국내외 다수 기업에 유산균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 특허(등록) 19건과 상표(등록) 24건을 보유하고 있다. 동시에 △ FSSC22000 △ ISO14001 △ ISO9001 △ Halal △ GMP △ HACCP 인증을 획득한 제조 시설도 가동 중이다.

피부 건강(주름 개선·보습)에 도움을 주는 개별인정형 원료 오메가7(제2024-18호)과 위 점막을 보호해 위 건강에 도움을 주는 개별인정형 원료 골드키위유산균 발효물(Kiwibiotics®)(제2025-22호)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구개발을 통해 새로운 기능성 원료를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세명대학교 임상시험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화장품·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을 수행해 왔다.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업의 제품 개발·인증·허가를 지원해 왔다.

올해에는 주요 화장품·뷰티 전문 전시회와 엑스포 참여를 통해 임상시험센터 인지도 제고와 기업 네트워크 확장에 힘써 왔다. 새해에는 국가 연구과제와 외부 연구비 유치를 통해 화장품·건강기능식품 관련 임상시험에 대한 영역을 크게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신선미 총괄센터장은 “(주)바이텍과의 업무협약을 신호탄으로 양 측의 핵심 역량을 결집해 신뢰도 높은 인체적용시험과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