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대표 김양수)이 22일 서울 논현동 본사에서 중국 LK그룹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제로이드를 중국 병원·약국 등에 유통하기 위해 진행했다. 김양수 네오팜 대표와 현재환 LK그룹 대표가 참석했다. 제로이드는 2002년 네오팜 기술력으로 개발한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다. 국내 병의원에서 판매되며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다. 미국‧유럽을 비롯해 싱가포르‧태국‧러시아 등에 진출했다. 매해 매출이 꾸준히 늘며 네오팜의 핵심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LK그룹은 1994년 설립됐다. 화장품‧건강기능식품 제조‧유통회사다. 연 매출 6천억 원대 기업으로 성장했다. 네오팜은 LK그룹과 손잡고 제로이드 11종을 중국 병원과 약국에 선보일 계획이다. 중국 내 오프라인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김양수 대표는 “중국에서 메디컬 뷰티가 주목받고 있다. 중국시장 성공 노하우와 유통 인프라를 갖춘 LK그룹과 제로이드를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닥터지가 ‘블랙 스네일’을 들고 일본을 두드린다. 블랙 스네일 크림‧마스크 2종을 큐텐재팬‧라쿠텐에 선보인다. ‘블랙 스네일 크림’은 달팽이 점액 여과물 20%와 프로폴리스를 함유했다.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안티에이징 효과를 제공한다. ‘블랙 스네일 리프팅 마스크’는 고영양 탄력 강화 제품이다. 피부에 풍부한 에너지를 전달해 젊고 활력있게 가꿔준다. 닥터지는 일본 현지 마케팅을 통해 블랙 스네일 제품을 알릴 계획이다. 제품 체험 행사와 잡지 샘플링, 10월 샤이니 일본 콘서트 프로모션 등을 앞뒀다.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는 “블랙 스네일과 일본 인기 성분인 레티놀을 결합한 주름개선 화장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선케어‧두피랩에 이어 블랙 스네일 제품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동국제약 뷰티기기 ‘센텔리안24 마데카 프라임’이 매출 100억을 돌파했다. 센텔리안24는 2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마데카 프라임몰에서 감사 행사를 연다. 마데카 프라임 1+1 세트를 35% 할인하고 더블 적립금을 지급한다. 또 구매자 가운데 2명을 추첨해 뮤지컬 레베카 티켓을 증정한다. 마데카 프라임은 동국제약의 54년 피부과학 노하우가 들어있다. 브라이트닝‧흡수‧탄력 세가지 기능을 탑지했다. 센텔리안24 담당자는 “마데카 프라임은 편리한 사용법과 확실한 효과로 단기간에 높은 매출을 올렸다”고 말했다.
디어달리아가 2년 연속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여해 무대 메이크업을 지원했다. 이탈리아 브랜드 ‘에르마노 설비노’(ERMANNO SCERVINO)의 2024 S/S 패션쇼에서다. 이 무대 메이크업을 담당한 루치아노 치아렐로는 “디아달리아 제품은 색과 제형이 다채롭다. 다양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디어달리아는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2019년 프랑스 백화점인 갤러리 라파예트에 입점했다. 샤넬‧디올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 어깨를 견주며 ‘TOP 10 뷰티 브랜드’에 진입했다. 2020년 말 더글라스 온라인몰에 이어 지난해 오프라인 매장에 진출했다. 현재 더글라스 온라인몰 12개와 매장 백개점에서 제품을 판매한다. 올해 말 더글라스 네덜란스 매장 4곳에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래현 디어달리아 대표는 “비건 & 크루얼티 프리 메이크업 제품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세포라를 통해 해외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단계다. 이집트 진출도 앞뒀다. 글로벌 럭셔리 뷰티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이 마약 근절 운동인 ‘노 엑시트’에 동참했다. ‘노 엑시트’(No Exit)는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4월부터 추진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마약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했다. 권오섭 회장은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는 권익현 전 동국대 교수를 지목했다. 권 회장은 “최근 마약 관련 범죄가 증가하며 사회 문제로 떠올랐다. 마약은 본인 뿐 아니라 주변인까지 고통받게 하므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 엘앤피코스메틱 임직원과 함께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권오섭 회장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서울남부협의회 수석부회장을 맡았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의 폐해를 알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콜마(대표 최현규)가 생산하는 샴푸·보디워시 제품이 국내 최초로 환경부의 ‘프리미엄 환경표지인증’을 받았다. 환경부는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오염물질 발생이 적은 상위 1%의 제품에 프리미엄 환경표지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환경표지인증을 받을 수 있는 상위 30% 기준보다 자원순환·탄소저감 측면에서 보다 친환경을 실현한 제품에 해당한다. 프리미엄 환경표지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 바이오매스(식물성 연료) 기반 계면활성제 70% 이상 사용 △ 모든 원료는 생분해성물질만 사용 △ 프리미엄 1차 포장재 사용 △ 포장용기 재사용(리필형) 제품 10% 생산 의무 등 네 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한국콜마가 국내 1호로 인증 받은 샴푸·보디워시는 100% 바이오매스 기반 계면활성제만 사용했고 모든 원료는 생분해성 물질로 구성했다. 용기는 98.5% 재활용 합성수지를 적용해 프리미엄 1차 포장재 기준을 충족했다. 한국콜마는 향후 화장 비누 등 다양한 세정용 화장품들의 친환경 프리미엄 환경표지인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친환경 R&D를 통해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며 “프리미엄 환경표지인증 획득을 신호탄으로 ‘화장품도 가치소비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ODM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비타푸드아시아 2023(Vitafoods Asia 2023·태국 방콕)’에 참가해 보유하고 있는 원료와 제형 개발에 대한 홍보전을 펼쳤다. 비타푸드아시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건기식 박람회. 건기식 관련 최신 트렌드와 신원료·신제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년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번 박람회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원료 개발 기술력 홍보에 집중했다. 매일 두 차례에 걸쳐 R&D 세미나를 열어 국내 천연 개별인정형 원료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혈당케어)과 ‘SK-001’(당귀유래유산균)을 선보였다. 특히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은 지난 4월 미국 FDA NDI 승인을 받은 콜마비앤에이치의 대표 원료로 행사 기간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제형과 제품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테이스팅 존도 방문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물없이 입안에서 시원한 느낌과 함께 녹는 쿨 멜팅 분말제형은 차세대 건기식 제형으로 호평받았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수출을 위
아이소이가 배우 김민하를 브랜드 얼굴로 내세워 광고를 촬영했다. 김민하는 드라마 파친코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선자 역을 맡아 순수하면서 당찬 캐릭터로 변신했다. 아이소이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김민하의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 완벽하지 않지만 단단한 자아를 가진, 스스로의 흠결조차 받아들이는 모습이 브랜드와 일치한다고 봤다. 아이소이는 김민하와 새로운 캠페인 ‘민낯을 드러내자’를 펼친다. 광고 영상은 김민하가 이 시대 여성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내용을 담았다. 피부의 민낯은 물론 삶의 민낯까지 솔직하고 자신 있게 드러내자는 의미를 담았다. 김민하는 영상에서 ‘실컷 망가지기로 했다’고 선언한다. 휘몰아치는 다양한 감정과 상황 속에서도 꾸밈없고 당당한 모습으로 민낯을 드러내겠다는 의미다. 아이소이 측은 “브랜드의 새로운 슬로건 ‘아이 엠 소 인디펜던트’(I am SO Independent) 알리고 있다. 김민하의 자연스러운 피부결과 매력 포인트인 주근깨까지 그대로 드러냈다. 자신감 있는 민낯 피부와 일상 민낯의 아름다움을 중의적으로 표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