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에이치이엠파마가 사명을 ‘HEM파마’로 변경했다.
HEM파마(대표 지요셉)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마이크로바이옴 사업을 화장품, 신약개발, 헬스케어 로봇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자체 개발 플랫폼 PMAS(Personalized Pharmaceutical Meta-Analysis Screening)을 운영한다. 개인의 마이크로바이옴을 정밀 분석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솔루션 영역에선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를 제공한다.
식물 유래 파이토케미컬과 미생물 간 상호작용을 활용한 파이토바이옴(Phytobiome) 부문에선 개인별 반응도 조절 기술을 적용한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했다.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선 올 3분기 '라보레브' 브랜드를 론칭했다. 라보레브는 국내와 미국에서 20억 원 규모의 주문 물량을 확보한 상태다.
아울러 HEM파마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항노화와 근육 증가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화장품과 신약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생태계도 확장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과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공동 연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요셉 HEM파마 대표는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 10만건을 바탕으로 PMAS을 가동하고 있다. 뷰티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시장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전략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