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이 캡슐 크림을 대상으로 국내 시험기관에서 실시한 테스트 결과도 공개했다. 최근 싱가포르는 자국에서 유통되는 ‘PDRN 핑크 콜라겐 캡슐크림’에서 수단 레드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싱가포르 공인 시험기관에 이어 국내서도 추가 테스트를 진행하며 제품 안전성 논란을 일축했다. 이 회사가 공개한 시험 보고서에 따르면 △ 시험대상 : MEDICUBE PDRN PINK COLLAGEN CAPSULE CREAM △ 시험항목 : Sudan I~IV △ 시험방법 : HPLC-DAD △ 결과 : 모두 N.D. (Not Detected) △ 시험일 : 2026년 9월 4일 등이 명시됐다. 에이피알은 싱가포르 보건과학청이 수단 레드가 나왔다고 지적한 메디큐브 ‘PDRN 핑크 콜라겐 캡슐크림’ 2개 배치군(2E122I.2E117I와 2E191G.2E193G)을 대상으로 국내 시험기관에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제품에서 수단 레드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에이피알은 싱가포르 보건과학청이 수단 레드가 검출됐다고 주장한 제품이 비공식 판매처를 통해 유통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정품 여부와 정확한 출처, 현지 유통‧보관 과정 등이 불명확하다는 입
에이피알 ‘메디큐브 PDRN 캡슐크림’에서 수단 레드가 검출됐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최근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은 ‘메디큐브 PDRN 핑크 콜라겐 캡슐크림’에서 수단 레드(Sudan Red)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수단 레드는 화장품에 사용 금지된 합성 적색 염료다. 발암 가능성이 있어 안전성 논란이 제기된 물질이다. 에이피알은 싱가포르 보건과학청의 입장을 전면 반박하고 나섰다. 싱가포르가 수단 레드 검출을 보고한 제품의 배치번호는 △ 2E122I.2E117I △ 2E191G.2E193G이다. 에이피알은 해당 제품을 싱가포르에 공식 출고하거나 수출한 이력이 없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시험기관서 제품 테스트...판매중단 해제 에이피알은 해당 제품의 정품 여부와 유통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싱가포르 보건과학청에 캡슐크림을 공급한 판매처는 비너스 뷰티(Venus Beauty)로 나타났다. 에이피알은 이 업체에 제품을 공식적으로 공급한 적이 없다고 못박았다. 싱가포르가 비너스 뷰티에서 확보한 샘플의 정품 여부와 유통 경위, 판매 경로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에이피알은 8월 3일 싱가포르 보건과학청의 요청에 따라 싱가포르에서 제품 시험을 실시했
2026년 2분기&상반기 화장품·뷰티 기업 86곳 경영실적 분석<하-상반기 실적> 상반기 매출 부문 상반기 매출 지표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곳은 에이피알이었다. 에이피알은 상반기 동안 전년보다 129.2%의 성장률로 1위를 차지했다. 달바글로벌(47.9%)·코스메카코리아(46.8%)·실리콘투(46.6%) 등은 9위~11위에 올랐고 코스맥스비티아이(14위·40.0%)·지디케이화장품(15위·37.3%)·한국화장품제조(17위·34.%%)·파마리서치(21위·26.1%)·잇츠한불(22위·25.5%)·네오팜(23위·25.5%)·코스맥스(24위·21.8%)·클래시스(25위· 20.1%) 등은 20% 이상의 상반기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기업들이었다. 매출 성장금액에서도 에이피알의 질주는 멈출 기미가 없다. 에이피알은 지난 상반기 동안 전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7천671억 원의 매출을 늘리면서 타 기업의 성장 규모를 압도했다. 뒤를 이어 코스맥스가 2천648억 원의 증가로 2위에 올랐고 아모레퍼시픽은 2천391억 원으로 3위에 랭크돼 전통 강호로서의 명성을 회복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에이피알의 성장세가 한 차원을 달리하는 바람에 가려졌지만 글로
“매출은 뛰고 이익은 갈렸다”…실적 양극화 현상 뚜렷 2분기 68곳 매출 성장에도 영업적자 26곳…고성장 기업 중심 이익 집중 2026년 2분기&상반기 화장품·뷰티 기업 86곳 경영실적 분석<상-전체 요약·2분기 실적> 전체 요약 지난 2분기 동안 화장품·뷰티 기업 86곳 가운데 79.1%에 해당하는 68곳의 기업은 매출이 늘어났고 나머지 18곳(20.9%)은 매출이 줄어들었다.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기업은 모두 60곳이었다. 이 가운데 영업이익이 성장한 곳은 39곳, 줄어든 곳은 13곳, 그리고 8곳은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14곳의 기업은 적자가 확대했고 9곳은 적자가 지속됐으며 3곳은 적자로 전환하고 말았다. 당기순이익 지표에서 흑자를 보인 57곳 가운데 41곳은 성장했고 10곳은 감소했으며 6곳은 흑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이익 적자에 그친 29곳 중에서 적자가 확대한 기업은 11곳, 적자지속 기업이 12곳이었으며 나머지 6곳은 적자로 전환했다. 이 경영지표를 상반기로 확대하면 2분기보다 7곳이 줄어든 61곳(70.9%)의 기업이 매출 성장을 시현했고 25곳(29.1%)은 전년 상반기에 비해 매출이 줄었다. 영업이익
좋은 제품 다음은 무엇일까. 더 크게 팔 수 있는 구조 설계다. ‘필리는 구조’는 원료·제조·패키지·마케팅 등이 맞물려서 만들어진다. 제품 제조부터 수출까지 뷰티산업의 전주기를 연결하는 통합 솔루션이 필요한 이유다. 슬록(대표 김기현)이 2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K-뷰티 B2B 프라이빗 엑스포’를 열고 스케일업 공식을 제시했다. ‘화장품 전주기 올스타’를 내세운 행사에는 원료·ODM·패키징·글로벌 마케팅 등 각 분야 전문기업이 참여해 세미나와 상담회를 진행했다. 참여기업은 EF폴리머, 피코스텍, 신일피비씨, 소폼, 베일업, 광주관광공자, 유니자르, 리본코리아, 럭스팩코리아, 쎙코, 아르바임 등 11개사다. 이들 기업은 K-뷰티의 미래를 좌우할 ‘연결’에 초점을 맞춰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팔고, 어떻게 해외로 확장할 것인가’에 대한 통합 전략을 내놨다. 원료·제조·패키지·업사이클링·마케팅·수출 분야별 실전 솔루션도 제시했다. 아울러 세미나에서는 초개인화 소비 트렌드와 AI, 지속가능성, 친환경 제형·패키지, 북미시장 공략 등 각 주제별 노하우를 공유했다. 친환경 원료를 사업화하고, 제형 기술을 히트상품으로 전환하고, 부진재고를 새로운 매출로 바꾸는 아이
이제 더 이상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전선에 ‘비수기’란 단어가 사라질 수도 있다. 지난 8월의 K-화장품·뷰티 수출이 13억1천2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6개월 연속 월간 10억 달러 이상의 실적을 이어갔을 뿐만 아니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성장률도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www.motir.go.kr )가 오늘(1일) 집계 발표한 ‘8월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화장품 수출 실적은 지난해 8월의 8억6천300만 달러보다 4억4천900만 달러·52.1%가 증가했다. 이로써 올해 2월(9억1천300만 달러)을 제외한 나머지 7개월은 모두 10억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게 됐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전년 동월 대비 성장세는 10개월 연속으로 늘어났다. 화장품 내수 시장과 수출 시장을 막론하고 통상 2월과 7월·8월, 기후에 따라서는 9월까지를 ‘비수기’로 분류해 왔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이제 K-화장품·뷰티 수출에 있어서는 이러한 전통 문법을 제대로 적용하기가 어려워진 상황으로 변했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수출 전선이 식을 줄을 모르고 있기 때문. 지난달 1일부터 25일까지 잠정
한곳에서 ‘바르고, 사고, 즐기는’ 원스톱 화장품 쇼핑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올랐다. 뷰티 유통 채널은 복합형·큐레이션 매장으로 빠르게 변신하는 추세다. 미미라인(MIMILINE)은 K-뷰티와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편집매장이다. 2025년 9월 문을 연 명동점은 2층에서 4층까지 이어진 총 1500평 규모로 조성됐다. 스킨케어‧메이크업 제품부터 향수,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패션 제품까지 한곳에서 판매한다. 특히 미미라인은 K-뷰티 큐레이션 역량을 기반으로 MZ세대와 외국인이 선호하는 트렌디한 제품을 신속하게 선보이고 있다. 코스모닝은 미미라인 명동점의 8월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 품목별 인기 제품을 집계했다. 미미라인의 제품 매출 순위는 K-뷰티의 실시간 트렌드를 제시하는 바로미터 역할을 할 전망이다. 미미라인에서는 8월 한달 동안 피부 진정·수분 제품과 선케어가 강세를 보였다. 한여름 땀·피지를 관리하는 계절성 제품과 쿨링 기능을 가미한 아이템도 매출 특수를 누렸다. 특정 피부 유형이나 고민에 맞춰 기능을 세분화한 제품이 강세를 나타냈다. 숏폼이나 SNS에서 입소문 난 제품이 매장 유입과 구매로 연결되는 흐름도 보였다. 기초화장품 분야에서는 센텔리안
2026년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제 7호(중국·일본 편) 대한민국 화장품 수출 대상국 2·3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과 일본의 화장품 시장에 대한 최신 리포트가 나왔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www.kcii.re.kr ·이하 화산연)이 ‘2026년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제 7호 중국·일본 편을 통해 두 국가의 최근 제도 개편과 이에 따른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日 ‘트리헵타노인’ 화장품 배합 제한 우선 중국. 중국 해관총서(General Administration of Customs·GACC)는 올해 5월 6일 ‘수출입 화장품 검사검역 감독관리방법’을 공포했다. 시행일은 오는 12월 1일이다. 지난 2011년 이후 15년 만의 전면 개정이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기업 절차 부담 완화로 요약할 수 있다. 즉 화장품을 받는 수입업체와 수출 생산 기업의 등록 관리 의무가 없어졌다. 검사 지점도 입항 항구에서 수입업체가 신고한 목적지로 이전했다. 이에 따라 처음 수입하는 화장품의 특별 관리 요건이 사라졌다. 시험·분석을 목적으로 하는 샘플에 대해서는 검사를 면제한다. 다만 위험 관리와 기록 요건은 오히려 강화했다. 등록 정보와 실제 제품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