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 기업 코스맥스가 공식 웹사이트를 전면 개편하고 전 세계 소비자와 파트너를 연결하는 디지털 허브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코스맥스는 새 웹사이트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효과 높게 전달하는 동시에 고객 경험을 최적화해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코스맥스는 창립 33주년을 맞아 8년 만에 홈페이지 개편을 단행했다.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등 4개 언어 페이지를 구축, 국가·언어권별 맞춤형 콘텐츠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와 소비자의 정보 검색 편의성을 높이고 코스맥스의 초격차 기술력과 제품 연구개발 역량을 보다 신속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데 포커스를 뒀다.
△ 제품 개발 스토리 △ 연구 성과 △ 지속가능경영 활동 등 코스맥스의 다양한 브랜드 스토리를 즉각 확인할 수 있도록 고해상도 이미지와 영상 등 시각 콘텐츠 중심의 사용자 경험도 확대했다.
메뉴를 간소화하고 전 세계 어디서나 동일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스탠더드 디자인을 적용, 현대성을 살리고 세련된 감각을 구현한 UI(User Interface)·UX(User Experience)를 채택함으로써 정보 탐색 편의성도 높였다.
기존 15개 메뉴를 7개로 축소하는 한편 각 페이지에는 역동성 넘치는 애니메이션 효과와 영상, 대화형 구성 요소를 추가해 높은 방문 몰입도를 제공하고 있다.
△ 화면을 아래로 움직여 특정 요소를 클릭하면 세부 정보가 펼쳐지는 드롭다운(dropdown) △ 상세 페이지 이동 등 추가 행동을 유도하는 CTA(Call to Action) 버튼 △ 여러 이미지를 좌우로 넘겨 여러 이미지를 배열한 캐러셀(carousel) 구성 등 다양한 요소를 더한 점도 눈에 띈다.
전 세계 어디에서나 빠르고 안정성있는 접속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버 인프라도 개선했다. 반응형 웹사이트(접속 기기의 화면 크기에 실시간으로 반응해 페이지 구성을 최적화하는 방식)로 구성해 PC·모바일 등 다양한 접속 환경에서 일관성을 확보한 방문자 경험을 제공한다.
코스맥스는 웹사이트 리뉴얼을 통해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아름다움의 과학’(The science of Korean beauty)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혁신·품질·지속가능성이라는 핵심 브랜드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 명확히 전달하겠다는 전략을 분명히 했다.
나아가 글로벌 K-뷰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OBM 파트너십 확장을 위한 허브로 웹사이트를 활용하며 맞춤형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접목해 협력 효과를 확대할 구상이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이번 웹사이트 개편은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과 혁신성 강한 기업 이미지를 더욱 선명하게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객과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고 전 세계 고객과 코스맥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잇는 소통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