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표시광고 가이드라인 개정 등 발표 모발 제품의 광고 시 현재 금지돼 있는 ‘빠지는 모발을 감소시킨다’는 표현이 광고 실증 시에는 사용가능해 진다. 또 현행 ‘모발의 손상을 회복 또는 복구한다’는 표현까지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모발의 손상을 개선한다’는 표현으로 규제가 완화된다. 이와 동시에 △ 피부장벽 손상의 개선에 도움 △ 피부 피지분비 조절 △ 미세먼지 차단·미세먼지 흡착 방지 △ 모발의 손상을 개선한다 등의 표현 역시 광고 실증이 필요한 대상에 추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www.mfds.go.kr )는 화장품 업계 민원신청과 표시·광고 업무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화장품 표시·광고 가이드라인’과 ‘화장품 자주하는 질문집’을 개·제정해 발표했다. 개정한 화장품 표시·광고 가이드라인은 지난 2015년 개정 후 그 동안 변화한 제도에 따라 달라진 사항을 반영하고 화장품 업계·학계·소비자단체 등 표시·광고 민관협의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 개정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모발 제품과 관련한 표현 완화와 광고 실증 대상 제품 추가와 함께 금지표현에 해당했던 ‘얼굴 윤곽개선, V라인 필러(filler) 등’은 ‘단 (색조 화장용 제품류
글로벌 뷰티 전문가 양성을 위해 미용 예술 분야 석사과정을 설립한 한성대학교가 2021년 신설한 예술대학원 뷰티산업융합학과(화장품 산업 전공)와 함께 K-뷰티산업을 이끌 글로벌 인재를 모집 중이다. 한성대학교 예술대학원은 미용의 기술 측면뿐만 아니라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차별화한 프로그램을 운영,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예술대학원 담당자는 “세계에서 붐을 일으키고 있는 K-뷰티 산업을 한 발 앞서 이끌어갈 열정과 꿈을 가진 인재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며 “이들의 교육을 위해 대학교 측에서는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모집은 뷰티산업융합학과 내 화장품 산업 전공 과정이며 화장품 산업 관련 재직자는 등록금의 30% 차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접수는 새해 1월 5일부터 시작, 11일(월)까지 유웨이 어플라이( www.uwayapply.com )를 통해 진행하며 외국인 유학생은 접수 전에 반드시 교학팀을 통해 상담 후 전형을 실시하기를 권한다. 학점은행제 학사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고 △ 화장품 브랜드 기획&마케팅 △ e-커머스 △ 뷰티 크리에이터 등의 교육이 이뤄진다. 예술대학원 석사 과정은 직장인을 위한 수요일 주중 강의도 운용한다
국내 화장품 산업 1세대 기업(1962년 창립) 한국화장품(대표이사 이용준)이 청담동 헤어숍이 연출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염모제 브랜드를 개발, 소비자와 만난다. 한국화장품은 오는 29일 GS홈쇼핑채널을 통해 ‘크로키 프로틴 스파클링 매직컬러’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청담동 헤어숍 보이드에이치 오영환 원장과 한국화장품이 코-워크를 통해 개발, 선보이는 크로키 프로틴 스파클링 매직컬러는 영국 헤로겟 탄산수를 이용한 염모제. 이 제품에 사용한 헤로겟 탄산수는 400년 전통을 가진 영국 탄산수 브랜드. 미네랄이 풍부한 특성을 최대한 살림으로써 화장품 원료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제품 개발에 참여한 한국화장품 관계자는 “이 제품은 부피 증량이 ‘폭발성’이라고 할 정도로 적은 양으로도 긴 머리 염색이 가능하다”고 밝히면서 “특히 영국산 헤로겟 탄산수를 이용해 미세 에어 버블이 풍성하게 만들어지기 때문에 흡착성·발림성이 높으면서도 두피와 모발 건강까지 지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청담 보이드에이치에서 실제로 판매하는 제품이므로 소비자 만족도는 이미 입증이 이뤄졌으며 홈케어로서도 청담 헤어숍에서 염색한 느낌 그대로의 효과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 라고 전했
(주)나우코스(대표이사 노향선)가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주최한 ‘재기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국내 법정관리 사상 인수합병·자산매각·구조조정 없이 기존 경영진이 심기일전, 독자 노력을 통해 회사를 회생시킨 사실상 유일한 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나우코스가 기업 회생절차(2008년)에 들어가게 된 이유도 고객사의 부도와 중소기업으로서는 피하기 어려웠던 글로벌 금융위기에 기인한 바가 컸다는 점 때문에 당시 화장품 업계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었다. 당시 노향선 대표는 자신의 급여까지 마다하면서 회사 살리기에 전력을 기울였다는 사실은 뒤늦게 알려지게 됐으며 직원들 역시 월급이 밀리는 가운데서도 재기를 위한 노력에 동참했다. 기업 회생 절차에 들어간 지 4년 만인 2012년에 법정관리를 졸업했다. 이후 피와 땀이 합쳐진 노력을 통해 올해에는 2012년 대비 약 다섯 배에 이르는 매출 성장과 세 배 이상의 고용성장을 이뤄내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최악의 시장상황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OEM·ODM 부문의 ‘실력있는 강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노향선 대표는 “과감하게 스
네케르 베일레이어 컬렉션은 치크‧아이팔레트‧립 3종으로 나왔다. 피부에 얇은 베일을 드리운 듯 가볍게 밀착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유롭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당당한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네케르 베일레이어 섀도우 팔레트는 눈매에 그윽한 음영감을 제공한다. 눈가에 뭉침 없이 매끄럽게 밀착해 화장을 선명하게 유지한다. 팔레트 하나로 생기 가득한 분위기부터 음영 메이크업까지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채도‧밝기‧농도를 조절하면 폭넓은 톤온톤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무드 브라운과 뮤티드 로즈 등 두 종류로 출시했다. 네케르 베일레이어 치크는 꽃의 여왕으로 불리는 장미의 색감을 담았다. 수채화처럼 투명하고 맑은 발색력을 제공한다. 소프트 피팅 시스템을 적용해 뺨에 보송한 마무리감을 주면서 화장을 들뜸 없이 지켜준다. 색상은 △ 이리스카 누드 △ 케이라 핑크 △ 돌세토 라벤더 △ 로맨틱 앤틱 △ 자나 피치 △ 스위트니스 로즈 등 6가지로 구성했다. 네케르 베일레이어 매트 립은 시스루 발색을 자랑한다. 가벼운 제형이 입술에 바른 듯 안 바른 듯 편안함을 선사한다. 오일 성분이 촉촉함을 주고 벨벳 파우더로 마무리해 매트 컬러 분위기를 표현한다. 색상은 △ 센슈얼 피치 △
건강기능식품 ODM 제조 전문기업 콜마비앤에이치(공동대표 윤여원·정화영)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이하 그룹홈)에 건강기능식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보호시설. 현재 전국 560여곳 시설에서 3천여 명의 아동·청소년들이 보호 받고 있다. 이번에 기부하는 물품은 건강기능식품과 학용품 등으로 전국 아동보호쉼터와 그룹홈 시설에 전달하게 된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번 지원을 비롯해 취약계층의 건강 회복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조속히 건강을 회복하고 안정성이 확보된 환경에서 생활하며 마음의 건강까지 회복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기업으로서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공헌 역할을 꾸준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주회사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10월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지원 협약을 맺고 기부금 1천만 원과 마스크 2만 장을 후원한 바 있다.
▲ 본사 사령 △ 허강우 命 상무이사·편집국장 △ 이현재 命 이사대우·광고 마케팅국장 △ 정연심 命 편집국 취재부장 대우 <이상 2021년 1월 1일자>
스킨케어 브랜드 포슐라(fossula)가 25일 오후 12시 35분 CJ오쇼핑에서 ‘포슐라 하이드라퍼스트 퍼밍 크림’ 2차 방송을 진행한다. 이 방송에는 배우 왕빛나가 출연해 포슐라 하이드라퍼스트 퍼밍 크림 50ml 2개, 30ml 3개, 10ml 1개로 구성한 세트를 판매한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더마 화장품 브랜드 리쥬란코스메틱이 베스트 제품 프리오더 기획전을 연다. 기획전은 오늘(24일) 오후 3시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진행한다. 올 한해 인기를 모은 △ 스킨케어를 위한 스타터 세트 1+1 △ 루미너스 턴오버 쿠션 △ 루미너스 턴오버 쿠션 기획세트 등 3종을 최대 78% 할인한다. 내달 3일까지 예약 주문하면 1월 4일부터 일괄 배송한다. 구매자에게 리쥬란힐러 △ 턴오버 앰플 △ 캡슐 세럼 △ 3스텝 마스크 샘플 키트도 제공한다. 스타터 세트 1+1는 리쥬란힐러 리밸런싱 토너‧에멀전 2종 두 개를 담았다. 이들 제품은 건조한 피부를 윤기 있고 매끄럽게 가꿔준다. 티트리잎이 민감한 피부를 촉촉하게 진정시킨다. 피부 특화 DNA 물질인 c-PDRN이 피부 장벽을 강화한다. 리쥬란힐러 루미너스 턴오버 쿠션은 메이크업과 동시에 피부 보습을 개선한다. c-PDRN 성분이 피부 겉과 속을 이중 관리한다. 8중 히알루론산이 피부에 수분을 채운다. 다이아몬드 파우더가 화사한 광채 피부를 연출한다.
변화하는 글로벌 규제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위한 오프라인 세미나와 웨비나가 동시에 이뤄졌다. 특히 새해부터 적용하는 중국 화장품관리감독조례 최종판에 대한 해석과 △ 중국의 신원료 등록 규정 △ 올해 중국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 톱11 △ 2020 미국 화장품 시장 트렌드 톱10 등의 테마가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글로벌 규제 대응 컨설팅그룹 리이치24H코리아(지사장 손성민)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20 인터참코리아’에서 오프라인 세미나와 함께 리이치24H의 규제정보 제공 플랫폼 켐링크드(CHEMLINKED)를 통해 실시간 웨비나를 진행했다. 기존 규제 관련 세미나가 주로 중국과 동남아 지역에 편중돼 이뤄진 반면 이번 리이치24H코리아는 △ 최신 중국 화장품 규제 동향: 2021 화장품관리감독조례 최종안 해석 △ 중국 화장품 신원료 등록 규정 △ 2020 중국 화장품 시장 트렌드 톱11 △ 한국 재활용 포장재 규정과 대응 전략 △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신 화장품 규제 동향: 대만·일본·아세안 4개국·호주 △ 2020 미국 화장품 시장 트렌드 톱10(Feat. 샬럿 조 미국 소코글램 대표) 등 다양한 주제를 잡았다. 코로나&포스트 코로나
코트라 중국 베이징무역관 리포트 중국 로컬 색조브랜드의 대표주자 ‘퍼펙트 다이어리’(Perfect Diary·完美日記)가 창립 4년 만에 지난 11월, 로컬 화장품 기업 최초로 미국 증시 상장에 성공해 중국 화장품업계의 대표주자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2017년 설립(모기업 광저우 이센 전자상거래는 2016년 창립)한 퍼펙트 다이어리는 출시 2년 만에 중국 색조 화장품 시장의 다크호스로 주목받기 시작한다. 지난해 중국 색조화장품 시장에서 퍼펙트 다이어리는 4.0%의 점유율을 기록, 미국 에스티로더 산하의 맥(MAC)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1위부터 4위까지는 모두 미국(메이블린)과 프랑스(크리스찬디올·로레알·입생로랑)의 글로벌 브랜드 차지였다. 2019년 ‘솽스이’(11월 11일·雙十一·광군제) 중 티몰 쇼핑몰 메이크업 화장품 부문에서 중국 브랜드 중 처음으로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퍼펙트 다이어리가 이처럼 단기간에 신흥강자로 부상한 데는 △ D2C(Direct to Consumer)전략 △ SNS 적극 활용 △ 빠른 신제품 출시 △ O2O(Online to Offline) △다양한 IP와의 콜라보 등 전략이 작용했다고 시장은 보고 있다.
라이브 커머스와 소셜 커머스. 2021년 미국 소비시장을 이끌 키워드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이 내년에도 이어지며 이커머스가 급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온라인 쇼핑이 보편적인 소비 방식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라이브 스트리밍과 소셜커머스의 성장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는 코트라 미국 로스앤젤레스무역관이 발표한 ‘미리 보는 2021년 미국 소비시장 트렌드’에서 밝혀졌다. 라이브 스트리밍과 소셜커머스 주목 미국에서도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 쇼핑이 급격히 확산했다. 온라인 쇼핑은 안전을 불필요한 외출을 원치 않는 소비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며 미국 소비시장에 뿌리내렸다. 지난 달 추수감사절과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미국 이커머스 매출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면 이커머스 이용 시 이미지나 설명만으로 제품의 실제 크기·색상·촉감 등을 알기 힘들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혔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라이브 스트리밍(Live-streaming)’ 또는 ‘스트리밍 커머스’가 떠올랐다. 이는 기업이나 브랜드가 셀러브리티나 인플루언서를 통해 실시간 영상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사용하는 모습을 소비자에게 보여주는 판매 방식이다. 전미소매협회(National Retail Federa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