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 윤조에센스 리미티드 에디션·라네즈 네오쿠션·한율 달빛유자 수면팩 등 3개 제품이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라네즈 네오쿠션은 윗면과 아랫면의 구분을 없앤 보더리스 디자인을 적용했다. 차세대 쿠션 디자인의 혁신적 요소로 평가받은 슬릭 스퀘어(Sleek Square·매끄러운 사각형)형태를 강조해 불필요한 장식은 덜어내고 제품 본질에 충실한 특징을 살렸다는 평이다. 설화수의 헤리티지를 담고있는 윤조에센스는 콜라주 아티스트 ‘SAKI’(권은진)와 함께 한 리미티드 에디션. 전통과 현대의 공존이 만드는 가치를 표현했다. 단청을 모티브로 단청에 사용하는 무늬와 오방색을 산뜻한 색채와 패턴, 경쾌한 캘리그라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끌어냈다. 고객이 콜라주 기법을 활용해 직접 용기를 꾸밀 수 있도록 DIY스티커도 제공했다. 한율 달빛유자 수면팩은 제품 상자 덮개를 열면 하나로 펼쳐지는 구조를 적용해 포장재를 최소화하면서도 풍성한 콘텐츠를 담았다. 제품 상자
천연 화장품 원료기업 바이오스펙트럼(대표이사 박덕훈)이 발효 화장품 원료 3종을 내놓고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한 영업·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발효’는 미생물이 가지고 있는 효소가 원재료를 변화시켜 유익한 물질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의미한다. 발효화장품은 이런 발효 공정을 통해 피부에 쉽게 흡수되도록 만든 화장품을 의미하는 개념. 발효화장품의 장점은 △ 미생물에 의한 발효 과정에서 유효성분이 증가, 기존의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고 △ 발효 과정을 통해 유효성분입자가 작아져 흡수율을 높이고 피부 깊숙이 효능을 전달할 수 있으며 △ 미생물의 소화 분해 작용에 의해 독성물질이 분해됨으로써 안전한 원료로 사용이 가능하고 △ 자연 보존제의 특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 등이다. 나아가 바이오스펙트럼의 발효 원료는 유산균·효모·버섯 등 다양한 생물자원과 희귀 균류 등을 포함한다. 특히 뛰어난 배양 기술과 다양한 실험 기기 등의 활용을 극대화, 발효 원물을 최대한으로 이용하고 그 효능의 우수성을 확보했다. 여기에다 COSMOS 인증 획득함으로써 안전하고 우수하며 희귀한 원료를 추구하는 소비자의 니즈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스펙트럼 관계자는 “코로나1
독일 헨켈 헤어케어 브랜드 글리스커가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글리스커(GLISS KUR)는 헨켈의 70년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독일 대표 손상케어 전문 샴푸로 인정받고 있다. 헤어 손상의 원인과 정도에 따른 해결법을 제공한다. 국내에 선보인 제품은 △ 펌‧염색 등으로 인한 심한 손상 모발용 ‘파이버 테라피’ △ 드라이기나 스타일링 등으로 인한 손상 모발용 ‘오일 뉴트리티브’ △ 빗질로 인한 일상적 손상모발용 ‘리퀴드 실크’ △ 탈색에 다른 극손상 모발용 ‘얼티밋 리페어’ 등이다. 각 라인별 손상 케어 샴푸와 워터 컨디셔너로 구성됐다. 대표 제품 파이버 테라피 샴푸‧컨디셔너는 오메가플렉스 기술을 적용했다. 잦은 펌과 염색으로 심하게 손상된 모발을 관리한다. 헨켈 독일 R&D 인모 시험 결과 △ 모발 끝 갈라짐 현상95% 감소 △ 모발 보호 효과 등을 입증했다. 오일 뉴트리티브 라인은 마룰라 오일을 함유했다. 손상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 건강하게 유지한다. 리퀴드 실크는 세라마이드 성분이 들어 있어 윤기있는 머릿결을 선사한다. 얼티밋 리페어는 헨켈 액상 케라틴 기술력과 흑진주 성분을 결합했다. 독일 인모 시험을 실시해 제품 사용 후 모발 끊어짐 현상
제로투세븐의 궁중비책이 티몰 신예 브랜드상을 수상했다. 중국 티몰 글로벌이 주관한 ‘2021 역직구 업체 컨퍼런스’ 유아동 부문에서다. 티몰 글로벌은 알리바바그룹이 운영하는 해외 역직구 플랫폼이다. 신예 브랜드상은 지난 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 매출 규모 △ 브랜드 선호도 △ 고객 만족도 등을 평가해 수여했다. 궁중비책은 지난 해 7월 티몰 글로벌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8개월 만에 매출액 18억원을 기록, 신규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1위에 올랐다. 지난 해 11월 11일 열린 광군제에서는 매출액 5억원을 달성했다. 궁중비책 모이스처 크림과 워터풀 선로션이 중국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며 매출을 이끌고 있다. 모이스처 크림은 지난 해 티몰 글로벌에서 3만개 이상 판매됐다. 독자 성분 오지탕이 보습력을 48시간 유지한다. 워터풀 선로션은 무기 자외선 차단 성분으로 제조했다. 피부에 산뜻하게 밀착하며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궁중비책 측은 “소비자 입소문과 재구매율에 힘입어 인기 신예 브랜드로 뽑혔다. 차별화한 제품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중국 유아 스킨케어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코스메슈티컬 시대의 차별화 선언과 함께 채널 전략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한 브랜드가 탄생했다. ‘에코주의 코스메슈티컬’을 표방한 브랜드 ‘올더마’(ALLDERMA)가 라이브 커머스와 홈쇼핑 채널(홈앤쇼핑) 등을 통해 소비자와의 첫 만남을 실현한다. 화장품 브랜드 개발·빌딩·유통 전략에 이르기까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주)인핸스비(대표 노석지)와 제조기업 코스맥스, 그리고 배우 송재희·모델 지소연 부부가 함께 한 올더마는 기존 코스메슈티컬 브랜드의 한계와 콘셉트를 뛰어넘어 에코주의 코스메슈티컬을 새롭게 창출하는 데 힘을 모았다. ‘SNS열쩡부부’ 송재희·지소연 올더마는 SNS에서 ‘열쩡부부’라는 애칭으로 이미 셀럽의 대열에 합류한 배우 송재희·모델 지소연이 함께 만든 브랜드. 이들은 유튜브·틱톡·인스타그램을 통해 떠오른 ‘핫 셀럽’이자 연예계 잉꼬 부부. 송재희는 피부가 얇고 예민해 화장품을 사용할 때 피부가 붉어지는 고민이, 지소연 또한 주름과 피부탄력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다. 결국 올더마는 ‘서로의 피부고민을 생각하며 만든 브랜드’라는 히든 스토리를 가지게 됐다. 피부 고민에 대한 최적화 처방으로 남녀 모두의 피부 고민별 솔루션 제안을 가능케 하는 ‘젠더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중국 ‘화장품감독관리조례’의 하위 법령 가운데 ‘화장품 효능 클레임 평가규범’(이하 평가규범)이 공고됐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이하 NMPA)은 지난 9일자로 평가 규범(2021년 제 50호)을 공고하는 동시에 “이 평가규범은 내달 1일부터 ‘화장품 분류규칙·분류목록’과 함께 시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공고에 따라 △ 2022 년 1월 1일부터 화장품 허가·등록인이 특수 화장품의 허가 또는 일반 화장품의 등록을 진행할 때 평가 규범의 요구에 따라 화장품의 효능 클레임에 대해 평가를 진행해야 하고 △ NMPA가 지정한 전문 웹사이트에 제품의 효능 클레임 근거 개요 역시 업로드해야 한다. 해당 규범을 시행하기 전인 5월 1일 이전에 이미 허가를 취득했거나 등록을 완료한 화장품의 경우에는 화장품 허가·등록인이 오는 2023년 5월 1일까지 평가규범의 요구에 따라 화장품의 효능 클레임에 대해 평가를 진행한 후 제품의 효능 클레임 근거의 개요를 업로드하면 된다. 이 경우는 2년 간의 유예기간을 보장받는 셈이다. 새 평가 규범을 적용하는 오는 5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 사이에 허가를 취득했거나 등록을 완료한 화
내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새 ‘화장품감독관리조례’를 위한 하위 규정들을 속속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이하 NMPA)은 지난 9일자로 ‘화장품 분류규칙과 분류목록’(이하 분류규칙)을 공고(2021년 제 49호)했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1일부터 화장품 허가·등록인이 특수 화장품의 허가 또는 일반 화장품의 등록을 진행할 때 이번에 발표한 ‘분류규칙”에 따라 제품 분류코드를 작성해야 한다. 동시에 5월 1일 이전에 이미 허가를 취득했거나 등록을 완료한 화장품의 경우에는 화장품 허가·등록인이 오는 2022년 5월 1일까지 화장품 허가·등록 정보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제품 분류코드를 보충해 제공하면 된다. 중국 화장품 분류규칙·분류목록 주요 내용 화장품 허가·등록인은 화장품 효능 클레임·작용 부위·사용 대상·제품 제형·사용방법에 근거해 분류규칙·목록에 따라 분류하고 코드를 부여한다. (제 3조) 화장품은 분류규칙·목록에 첨부한 효능 클레임·작용 부위·사용 대상·제품 제형·사용방법의 분류 목록에 따라 순서대로 해당하는 번호를 선택하고 각 목록 별로 코드 사이는 ‘하이픈(-)’으로 연결해 제품 분류 코드를 완성해야 한다. 동일 제품에 여러가지
불가피하게 사용하는 1회 용품의 재활용을 용이하게 하고 생산단계부터 발생량을 줄이도록 하는데 초점을 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자원재활용촉진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안번호 9319)이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대표 발의로 이뤄졌다. 이번 개정법률(안)은 이와 함께 △ 1회 용품의 재질·두께 등에 관한 기준을 신설하는 근거 마련 △ 제조자·판매자가 이를 위반하는 경우 과태료 부과 △ 준수기준에 포장부자재의 종류·규격 추가 △ 포장공간비율과 포장횟수의 상한을 법률에서 직접 정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삼고 있다. 특히 법률 제 9조 제 2항 포장방법에 관한 기준에서 △ 포장공간비율의 경우 100분의 35이하(수송포장의 경우 100분의 50이하) △ 포장횟수의 경우 2차 이내로 신설했다. 현재 화장품과 관련해 단위제품의 포장공간비율은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의한 규칙 별표1’을 통해 △ 인체·두발 세정용 제품류는 15% 이하 △ 그밖의 화장품류(방향제 포함)는 10% 이하 △ 종합제품(세트)의 포장공간비율은 25% 이하 △ 포장횟수는 단위·종합제품을 막론하고 2차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을 자원재활용촉진법
지난 2010년부터 2017년(최종 종료시점은 2018년 10월)까지 진행했던 ‘글로벌 화장품 신소재·신기술 개발사업단’에 이어 ‘피부과학 응용소재 선도기술 개발사업’을 지난해부터 진두 지휘하고 있는 황재성 단장(경희대학교 유전공학과 교수)은 현재 진행 중인 이 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고민과 모색을 하고 있다. 특히 정부 차원의 화장품 R&D 지원 사업이 ‘긴급성’에서 밀리면서 2018년과 2019년에 중단될 수밖에 없었던 점은 지금도 아쉬움이 크다. 황재성 단장은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앞서 진행했던 사업이 방어·추격형 사업이었다고 한다면 현재의 사업은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지속가능성장과 미래 성장동력을 도모하는 선도형 사업을 추구하고 있다”고 성격을 규정했다. 황 단장은 “오는 2022년까지 진행하는 이 사업은 화장품 R&D 사업의 연속성 확보를 위한 단기 ‘브릿지’ 개념으로 생각할 수 있으며 2023년 이후에도 진행할 중장기 R&D 사업을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될 것”이라며 “예산타당성 검토 신청·심사 등의 과정에서 철저한 준비를 통해 지난 번과 같은 안타까운 상황이 재연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
스웨거 올인원 그루밍 오일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심사위원단 98명에게 높은 점수를 받아 뷰티&헬스 패키징 디자인 부문 본상을 차지했다. 이규민 스웨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스웨거 올인원 오일은 턱수염과 피부를 관리하는 멀티 제품이다. 토닝 로션과 노란색 천연 오일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투명한 패키지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용기는 100% 재활용 가능한 플라스틱으로 만들었다. 외부 상자 또한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네오팜의 민감피부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이 ‘세이프 플러스 필터 샤워기’와 ‘안심 설거지 바’를 선보였다. ‘세이프 플러스 필터 샤워기’는 3단계 보디 필터와 5단계 헤드 필터를 결합된 8중 필터로 구성됐다. 수돗물 속 유해물질을 제거해 안심하고 샤워할 수 있다. 3단계 보디필터는 △ 세디먼트 필터 △ 항균 볼 △ 염소 제거볼로 이뤄졌다. 1차 세균과 이물질을 없애준다. 5단계 헤드필터는 △ 숯 카본 필터 △ 제올라이트 △ 염소 제거볼 등으로 설계됐다. 작은 입자의 불순물까지 꼼꼼하게 정화한다. 촘촘한 미세홀 236개를 장착해 물을 30% 이상 절약하고 수압을 높여준다. 이 제품은 세계아토피협회가 인증하는 잔류 염소와 중금속 시험을 마쳤다. ‘안심 설거지 바’는 고체형 1종 주방세제다. 식기는 물론 과일과 야채까지 세척 가능하다. 솝베리 열매에서 얻은 천연 계면활성제를 담았다. 풍성한 거품이 생성되며 식기에 남아있는 기름기와 잔여물을 말끔히 제거한다. 화학 성분을 남기지 않아 믿고 쓸 수 있다. 유해세균 3종 살균 테스트를 실시했다. 주방에서 번식하기 쉬운 대장균‧녹농균‧황색포도상구균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오트밀과 히알루론산 등 보습 성분이 들어 있어
고세코리아(대표 오노 히데카츠)가 15일 밀레니엄힐튼서울에서 열린 ‘2021 코리아 탑 어워즈’에서 명품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코리아 탑 어워즈는 한국언론인협회가 우수한 브랜드를 가리기 위해 여는 시상식이다. 고세코리아는 품질 우선주의를 기업 철학으로 삼고 △ 데코르테 △ 세이키세 △ 어딕션 △ 질스튜어트 등 8개 브랜드를 선보인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품질력 높은 글로벌 브랜드와 뷰티 서비스를 국내에 소개하며 신뢰를 쌓았다. 고세의 대표 브랜드 데코르테는 ‘진정한 아름다움의 발견’(Embrace your True Beauty)을 주제로 삼았다. 첨단 피부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제품을 내놓으며 브랜드 충성도를 높였다. 데코르테의 베스트셀러는 모이스처 리포솜(Moisture Liposome). 이 제품은 고세의 독자적인 리포솜 기술로 탄생했다. 출시 후 29년이 지난 현재까지 변경 없이 판매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오노 히데카츠 고세코리아 대표는 “명품이 갖춰야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이라고 생각한다. 소비자가 다양한 아름다움과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고품질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고세코리아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