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와 한국뷰티무역산업협회(회장 김성수·이하 KOBITA)가 우리나라 화장품·뷰티 산업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산업 발전을 이끌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진행한 ‘화장품·뷰티 산업 차세대 경영자 과정’이 두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 12일 DDP 패션몰(3층) 서울뷰티허브에서 가진 2기 수료식에는 △ 과정 이수자 16명 △ 교수진(임미혜·신윤창·김승중·김수미·함서영) △ 1기 선배와 업계 관계자 등 29명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함께 가졌다. 2기 과정은 지난 4월 19일부터 매주 토요일 14회에 걸쳐 이뤄졌다. △ 권성일·황윤성 씨는 모범상을 △ 최소정·정원희·이주홍 씨는 개근상(전 강의 출석)을 받았다. 특히 이번 수료식에서는 한정수 서울화장품 대표가 특강을 진행, 가업 승계와 관련한 자신의 경험을 직접 전달함으로써 참석자들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킨 동시에 차세대 경영자로서의 역할과 의지를 다지질 수 있는 모티브를 주었다. 한 대표는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시대별 이슈와 회사(서울화장품)의 성장 과정을 연계한 콘텐츠를 통해 차세대 경영자가 갖춰야 할 소양과 실천 의지 등을 강조했다. 그는 “차세대 리더로서의 전문성과 함께 창업자와 믿
코스모닝은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전월 한 달 동안 코스모닝닷컴에 실린 전체 기사의 꼭지별 클릭수를 분석한다. 독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분석은 B2B 중심의 코스모닝 독자가 가진 화장품업계 관심도를 집중 반영한다. 기사 분석 자료가 화장품회사의 마케팅‧영업‧홍보‧상품개발‧연구개발 부문 경영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료회사와 부자재회사 등 전방산업 종사자와 다양한 경로의 화장품 유통업 등 후방산업 종사자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편집자 주> 1위 기사는 ‘토니모리·라운드랩·닥터자르트’ 자외선차단제 적발이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되는 자외선차단제 38개의 △ 벤젠 검출 △ 중금속 함유 △ 자외선 차단 성분 함량 △ 표시·광고 실태 등을 조사한 결과를 보도했다. 소비자원은 객관적 근거 없이 △ 화이트닝 △ 주름 개선 △ 문제피부 관리 등 기능성을 표방한 토니모리·라운드랩·닥터자르트 등에 시정 조치를 내렸다. 이노코스마 '이노랩 캘리포니아 멀티프로텍션 썬크림'은 사용한 성분에 4-MBC를 표기하지 않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과 관련, △ 화장품·뷰티 업계의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취지의 보도 △ 특히 중소 규모의 책임판매업자에 대한 ‘일종의 규제·진입 장벽 강화’ 작용 우려 등에 대해 식약처가 적극 해명에 나섰다. 이는 최근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의 대표 발의로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출하면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의 도입 법제화와 이에 따른 관련 규정이 공개되자 화장품 업계에서 우려를 제기하고 있는 이슈들에 대해 선제 대응하는 차원으로 해석할 수 있다. <관련 기사 코스모닝닷컴 2025년 7월 8일자 ‘화장품판매업자 안전성 평가자료 보관 의무화 추진 https://www.cosmorning.com/news/article.html?no=50831 기사 참조> 기업 자율 안전관리 책임 강화에 초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 화장품정책과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으로 K-뷰티 업계의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취지의 보도’(헤럴드 경제·2025년 7월 11일자)와 관련 보도설명을 통해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는 화장품의 안전성을 △ 영업자가 판매전에 확인하고 △ 문서로 작성해 근거
글로벌 화장품 OGM(글로벌 규격 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가 ‘경기스타트업 브릿지’ 사업의 뷰티 분야 파트너로 참여, 뷰티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해 전면에 나선다. 경기스타트업 브릿지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G2블록 E동(총면적 5,787㎡)에 조성한 민관협력 창업 보육 공간. 예비창업자부터 창업 7년 이내(신산업 분야 10년 이내) 스타트업까지 모두 200곳을 선정해 임대료·사무공간·회의실·교육장 등 인프라를 제공한다. 선정 기업은 내달(8월)부터 전용 공간에서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입주한 뷰티·화장품 스타트업에게 △ 임대료 전액 지원 △ 개방형·독립형 사무공간 △ 뷰티 산업 멘토링·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조임래 회장은 “글로벌 규격 생산 기업으로서 25년간 축적해온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스타트업과 아낌없이 공유할 것”이라며 “우수한 뷰티 솔루션을 보유한 예비 유니콘들이 대한민국 뷰티 산업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경기스타트업 브릿지와 관련된 상세 내용 확인·입주 신청은 오는 29일(화) 오후 5시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www.gsp.or.kr )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가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주)유씨엘(대표 이지원)이 OTC 선크림을 포함한 고기능성 화장품 라인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영향력 확대를 위한 잰걸음을 옮기고 있다. 특히 유씨엘은 OTC(Over-The-Counter) 선크림을 전면에 내세워 기술 차별성을 강조한다. OTC 품목은 미국에서는 일반의약품으로 분류, FDA 기준에 부합하는 엄격하고 까다로운 품질 심사 절차 통과가 판매의 전제조건이다. 결국 이는 유씨엘의 품질관리 능력과 신뢰도를 입증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해도 무방하다. 유씨엘이 보유한 핵심 기술력을 집약한 고기능성 에센스 라인업도 경쟁력 요소다. ‘세라 펄 에센스’(Cera Pearl Essence)는 펄 제형 세라마이드를 적용한 투명한 텍스처와 깊은 보습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는 제품으로 ‘속은 촉촉하고 겉은 반짝이는’ 광채보습 하이브리드 제형을 구현했다. 메이크업 없이도 자연스럽게 빛나는 피부를 연출해주는 이 제품은 유씨엘 만의 세라 펄 테크놀러지™를 통해 펄 감의 지속력을 강화하고 하루 종일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광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세라마이드·콜레스테롤·지방산을 피부 구조와 유사하게 배합해 피부 장벽을 더욱 튼튼하게 채워주는
올리브영이 프리미엄 브랜드를 강화하고 나섰다. 올리브영은 이달 랑콤을 온라인몰과 올리브영N성수‧센트럴강남타운 두 곳에 선보였다. 세럼‧선케어‧메이크업‧향수 등 인기 제품을 판매한다. 헤어 브랜드 로레알프로페셔널과 백화점 보디케어 브랜드인 사봉(Sabon)도 온라인몰과 올리브영N성수에 들여놨다. 글로벌 색조 브랜드 시미헤이즈뷰티(SimiHaze Beauty)도 올리브영에서 살 수 있다. 최근 3년 간 올리브영의 프리미엄 브랜드 매출은 연 평균 31% 증가했다. 가격 진입장벽을 낮추고 증정품을 확대한 결과다. 올리브영은 랑콤 ‘제피니끄 얼티미트 세럼’을 20ml 소용량으로 출시했다. 사봉 보디스크럽 샤워오일 세트와 케라스타즈 헤어에센스 마스크 세트도 내놨다. 키엘은 울트라 퓨어 하이-포텐시 세럼 3종을 올리브영에서만 판다. 올리브영은 이들 제품을 럭스에딧에서 소개한다. 럭스에딧(Luxe Edit)은 2023년 만든 프리미엄 화장품 전문관이다. 설화수‧에스티로더‧키엘‧라부르켓‧올라플렉스 등으로 구성했다. 올리브영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럭스데이를 진행한다. △ 랑콤 △ 키엘 △ 비오템 △ 어반디케이 △ 로레알프로페셔널 △ 케라스타즈 특가상품과 기획세트를
화장품 원료·소재 전문기업 (주)엑티브온(대표이사 조윤기)이 2025년 European Biomass Conference&Exhibition(EUBCE·6월 9일~12일·스페인 발렌시아)에 참가, 포스터 논문(이준학 연구원) 발표를 진행했다. EUBCE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매스(Biomass) 콘퍼런스·전시회로 매년 바이오매스 분야 연구 가속화와 시장 확대를 목표로 80여 국가에서 1천5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모인다. 혁신성 넘치는 아이디어와 기술, 응용 솔루션을 공유해 바이오매스 분야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가늠할 수 있는 자리다. (주)엑티브온은 ‘Production of Biomass-Derived 1,3-BDO and Its Potential as a Cosmetic Ingredient’라는 제목으로 △ 발효 1,3-butyleneglycol의 생산 △ 1,3-butylenglycol 시제품의 안정·안전성 △ 1,3-butyleneglycol 시제품의 피부자극·보습·항균 효능 등의 내용을 발표했다. 이 연구는 보건복지부 재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지원(과제 고유번호: HP23C0130)을 통해 수행한 결과다. 이준학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글로벌 규제 동향 세미나-미국 △ 클린뷰티 용어 사용 유의 △ 에코-프렌들리 제품의 강세 △ 바이오 기술 기반 성분(펩타이드·콜라겐·엑소좀 등) 중심 친환경과 효능·효과가 분명한 성분 강세. 최근 미국 화장품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트렌드에 대한 핵심 사안 요약이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www.kcii.re.kr ·이하 화산연)이 중소 K-뷰티 수출기업의 주요 수출 대상국에 대한 최신 규제 동향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수출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해결·실질 규제 대응력 제고 등을 위해 진행하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 동향 세미나-미국 편’(4차)이 오늘(10일) 스페이스쉐어 강남역센터 주피터홀에서 열렸다. 손성민 리이치24시코리아 대표가 연자로 나선 세미나에서는 △ 미국 화장품 연방법과 수출 주의사항 △ 미국 자외선차단제(OTC) 규정과 등록: 라벨링·광고문구 가이드 등 두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내용을 다뤘다. 손 대표는 강의 시작과 동시에 “클린뷰티라는 용어의 남용으로 인해 현재 미국에서는 여러 건의 소송이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 무엇보다 정의의 모호함 등으로 인해 그 피해가 소비자에 갈 수 있다는 미국의 법 정서 상
“개털에서 물미역으로, 이 어려운 걸 해냅니다.” 머리카락은 사람의 시작이다. 모발은 사람의 전체 톤&매너를 결정한다. 잘 관리한 모발, 정돈된 머릿결, 막 감고 나와도 전문가의 손길이 닿은 듯 찰랑찰랑한 머리카락. K-헤어제품이 이걸 해낸다. 소비자는 어떤 헤어케어 제품을 장바구니에 담을까. 어떤 성분에 꽂힐까. 트렌디어가 ‘올리브영·네이버 헤어케어 제품의 마케팅 & 리뷰 키워드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판매된 머릿결 관련 헤어제품 가운데 리뷰수가 많은 제품을 대상으로 삼았다. 리뷰 상위 제품의 △ 주요 성분 △ 핵심 효능 △ 마케팅 키워드 등을 분석했다. 올리브영 : ‘아르기닌’ ‘제비꽃’ 성분 뜨고 올리브영 리뷰 상위 제품의 주요 성분 키워드는 △ 단백질 △ 아미노산 △ 아르간커넬오일 △ 정제수 △ 선플라워 △ 해바라기씨 △ 글루타민산 순이다. 이어 제품 사용후기에 나타난 효능·고민 키워드는 △ 케어 △ 부드러움 △ 영양 △ 수분 △ 손상 △ 윤기 등이다. 마케팅 키워드는 △ 클리닉 △ 트리트먼트 △ 향기 △ 샴푸 △ 기획 등이다. 새롭게 등장한 성분은 아르기닌과 제비꽃 등으로 나타났다. 힐링버드 ‘리바이브 노워시
후르디아가 지난 달 25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5 코스모프로프 CBE 아세안 방콕’에 참가했다. 후르디아(FRUDIA)는 웰코스(대표 김영돈)가 운영하는 과일 유래 항산화 스킨케어 브랜드다. 항산화 에너지가 농축된 과일 성분이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있게 가꿔준다. 후르디아는 코스모프로프 CBE 아세안 방콕(Cosmoprof CBE Asean Bangkok 2025)에서 부스를 열고 주요 제품을 소개했다. 세계 주요 바이어와 유통 파트너 650여개사가 후르디아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후르디아 선크림과 립&치크 신제품인 ‘글로우 쥬시 잼’에 시선이 모였다. 글로우 쥬시 잼은 후르디아의 첫 번째 메이크업 제품이다. 글로벌 바이어들의 니즈와 세계 뷰티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했다. 갓 딴 과일 그대로의 선명한 색감을 제품에 담았다. 싱그럽고 생기있는 8가지 컬러로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후르디아는 해외 바이어와 주요 유통업체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100여 차례 실시했다. 글로벌 K-뷰티 열풍과 맞물려 후르디아에 대한 유통 문의도 급증하며 브랜드력을 입증했다. 후르디아 관계자는 “스킨케어를 메이크업 분야
네이처리퍼블릭 ‘진생 로얄 크림’이 몽드 셀렉션에서 금상을 받았다.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은 2015년 출시 후 10년 연속 몽드 셀력션 금상을 차지했다.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은 유럽 벨기에에서 탄생한 60년 전통의 국제 품평회다. 매년 화장품·식품·주류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심사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진생 로얄 실크 라인은 순도 99.9% 금과 6년근 고려홍삼으로 만들었다. 네이처리퍼블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스킨케어로 자리매김했다. 대표 제품인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은 금 입자를 함유했다. 피부에 풍부한 수분과 영양을 제공한다. 피부 탄력을 강화하고 눈가 주름을 개선한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안티에이지 효능을 확인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3월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2025 볼로냐 코스모프로프'(Cosmoprof Worldwide Bologna 2025)에 참가해 진생 로얄 크림을 소개했다. 이 제품은 유럽·미국·중동 지역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다.
25개 뷰티 브랜드가 올리브영과 세계로 진출한다. 올리브영이 차세대 뷰티 브랜드를 발굴‧육성하는 ‘K-슈퍼루키 위드영’ 가동을 시작했다. ‘K-슈퍼루키 위드영’은 수출 잠재력 높은 중소 화장품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리브영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유망 브랜드를 선정해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올리브영은 5월 참여기업을 공모해 약 두 달 동안 심사했다. 중소 브랜드 232곳이 지원해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리브영은 최종 25개 브랜드를 뽑았다. 평가 항목은 제품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 내 성장 가능성 등이다. 올리브영은 7월 9일부터 올해 말까지 6개월 동안 슈퍼루키 브랜드를 지원한다.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해 유망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올리브영 강남·명동‧인천공항·부산·제주 등 25개 거점매장에 ‘K-슈퍼루키 위드영’ 전용매대를 설치한다.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슈퍼루키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서다. 7월 16일부터 올리브영 역직구 플랫폼 ‘올리브영 글로벌몰’에서 슈퍼루키 브랜드 기획전을 연다. 올리브영 글로벌 사업부서는 슈퍼루키 브랜드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주력 제품과 진출 희망국, 타깃 고객에 맞는 마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