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주)(대표 이지원)이 최근 연이어 참가한 두바이 뷰티월드(10월)와 코스모프로프 아시아(홍콩·11월)에서 300건 이상의 B2B 상담을 진행,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두바이 뷰티월드에서는 △ 현지 기후 최적화 고보습·저자극 스킨케어 △ 두피·헤어 볼륨 케어 △ 선케어 등 다양한 제형을 선보이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상담 바이어의 약 60%가 UAE·사우디·카타르·오만 등 GCC 국가에 집중된 양상이었고 프리미엄 스킨케어 수요가 높은 현지 바이어와의 심층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유씨엘이 내세운 △ 고보습 스킨케어 포뮬러 △ 시카 기반 두피·헤어 케어 △ 자연 유래 성분과 항노화 콘셉트를 결합한 프리미엄 라인 업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동시에 개발 중심 포트폴리오를 앞세워 중동 시장의 ODM 프로젝트 문의가 크게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씨엘은 이 전시회에서 영국 소재 글로벌 유통사와 공식 공급 계약을 체결, 파트너십을 확장하는 동시에 다수 글로벌 기업들과의 ODM 개발 논의도 진행했다.
코스모프로프 아시아(홍콩)에서는 R&D 경쟁력에 핵심 포인트를 두고 △ 피부 장벽 회복·슬로우 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핵심 제형 △ 스마트팩토리 기반 생산 시스템 등을 홍보하는데 역점을 뒀다.
최근 이전한 ‘송도 B&H Plex’는 디지털·AI 기반 R&D 역량과 스마트팩토리를 결합한 통합 생산 허브로 글로벌 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고품질 제품의 개발·생산 속도 향상을 가능케 한다.
이를 통해 유씨엘은 중동·아시아 등 핵심 시장에 최적화 포뮬러를 보다 신속하고 안정성을 갖춘 공급 체계를 구축, 해외 파트너십 확대를 견인할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다졌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받은 R&D 역량과 GMP 인증 기반 생산 인프라, 그리고 원물 확보부터 제형 개발·완제품 생산까지 이어지는 ‘트루 내추럴’(True Natural) 시스템을 갖췄다”며 “ODM·OEM 파트너십을 확대, 해외 고객사의 제품 전략에 최적화 토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