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산업 국제 네트워크 ‘글로벌 코스메틱 클러스터’(GCC)가 아시아 지역 국가의 화장품 산업 협력 강화를 위해 ‘GCC 아시아’를 새롭게 조직,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GCC 아시아에는 △ 일본화장품센터(JCC) △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 대만 뷰티밸리 △ 태국 생명과학우수센터(TCELS) △ 태국화장품클러스터(TCOS)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화장품 단체·조직이 참여한다. GCC 아시아는 △ 아시아 화장품 클러스터 간 지역 협력 증진 △ 연구개발 부문의 혁신 촉진△ 화장품·뷰티·퍼스널케어 중소기업(SME) 발전을 지원을 목표로 내걸었다. 동시에 프랑스·미국·이탈리아·영국·스페인·한국·일본 등 전 세계 15국가의 공동협력 방안 이행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각 국가 멤버의 기술 잠재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중소기업·학술 연구자를 위한 혁신 챌린지를 통해 해당 분야의 잠재 솔루션 사용자라고 할 수 있는 기업과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GCC 아시아의 발족을 주도한 일본화장품센터(JCC)와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가 공동으로 초기 운영을 맡는다. 각 국가별 참가 클러스터들과 긴밀한 협력을 진행, △ 지식 교류
올리브영이 오늘(12일) 강릉 중앙시장 인근에 강릉타운을 연다. 올리브영 강릉타운은 463㎡(약 140평) 규모의 복층 매장이다. 올리브영 강릉점과 강릉대학교점을 통합해 타운매장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이 매장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자리 잡았다. 1층 지역특화존에서는 강릉 특산물로 만든 굿즈를 소개한다. 라운드어라운드와 테라로사가 만든 보디스크럽‧배쓰밤‧ 샤쉐(향기주머니)‧룸스프레이 등 6종을 강릉 지역 한정으로 판매한다. 고객 체험 요소도 강화했다. △ 퍼스널 컬러 진단기(픽유어컬러) △ 향수 시향 존(프래그런스바) △ 헤어제품 테스트 존(헤어스타일링 바) △ 프리미엄 뷰티 전문관(럭스에딧 존) 등을 도입했다. 올리브영은 7월 17일까지 강릉타운 개점 행사를 진행한다. ‘스카이베이호텔 경포’ 투숙객 400명에게 라운드어라운드 여행키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강릉타운에서 테라로사 협업 제품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커피 드립백을 준다. 올리브영은 강릉타운에서 최신 K-뷰티 트렌드를 소개하고, 지역 특화 제품을 판매하며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강릉타운은 강원도에 처음 개점한 타운매장이다. 젊은 고객층과 외국인
삼양사와 (주)헤베코리아코퍼레이션이 프리미엄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앤서’를 앞세워 베트남·캄보디아를 위시한 동남아시아 화장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지난달 18일 베트남 호치민 투득시 클로에 갤러리(Chloe Gallery)에서 개최한 ‘메디앤서 콜라겐 나노샷 글로우 나이트’가 신호탄이다. 삼양사·(주)헤베코리아코퍼레이션이 공동 주최하고 현지 법인 HeBe VN이 주관한 이 행사는 메디앤서 콜라겐 나노샷 마스크 라인의 공식 데뷔 무대였다. ‘과학·안전·효능’이 핵심 콘셉트 메디앤서는 ‘100 달톤’(Da) 급 초저분자 콜라겐을 적용, 피부 흡수력을 극대화하고 인체 콜라겐과 동일한 구조를 구현해 탄력 개선 효과를 높였다는 점을 내세우는 브랜드. 베트남에서 높은 콜라겐 마스크 수요를 확인, 기존 라인을 업그레이드한 ‘콜라겐 나노샷’을 현지 시장에 선보였다. 기존 충성 고객과의 자연스러운 교체 수요를 노린 전략이다. 삼양사 이혜영 부장은 “콜라겐 나노샷 마스크는 100년 역사의 삼양사 기술력과 메디앤서 만의 차별화 브랜드 경험을 결합한 안전·효과 중심 스킨케어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공규진 헤베코리아코퍼레이션 대표는 “과학성에 기반, 첨단 스킨케어 솔루션
‘필링 케어의 새로운 시작, 5세대 내추럴 필링(Natural Peeling)&엑소좀 필링(Exosome Filling) 기술로 완벽함에 도달한다!’ 피부 전문 클리닉과 에스테틱 살롱(프로페셔널 유통)을 주력 채널로 삼은 (주)닥터제이코스(대표이사 김효정)의 전문 브랜드 ‘닥토필’(Dactor Peel)이 모습을 공개했다. (주)닥터제이코스는 오늘(11일) 더리버사이드호텔 노벨라홀에서 150여 명의 피부 클리닉·에스테틱 살롱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의 연구개발력을 총동원해 개발한 닥토필 론칭 세미나를 개최했다. 기능성화장품과 맞춤형화장품 개발에 지속 투자를 이어 온 김효정 대표는 “기존 산성 케미컬 필링(AHA·BHA·PHA) 케어와는 완전히 차별화한 내추럴 필링(Natural Peeling)과 엑소좀 필링(Exosome Filling)이라는 닥토필 만의 독자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김 대표가 첫 번째 기술로 내세운 내추럴 필링은 기존 필링 케어 대비 10배 이상 효과를 발휘하는 각질·색소·단백질 등에 대한 선택 분해 능력을 발휘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 각질 정돈 △ 보습 지속 △ 투명도 개선 △ 색소 침착 방지 △ 탄
쇼피코리아가 10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2025 K뷰티 써밋’을 개최했다. ‘2025 쇼피코리아 K뷰티 써밋’에선 뷰티기업인 120명을 초청해 해외진출 전략을 제시했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대표는 ‘쇼피 데이터로 본 동남아 K뷰티 트렌드와 기회’를 발표했다. 쇼피를 통해 해외에서 급성장한 뷰티 브랜드를 소개했다. K뷰티를 지원하기 위해 라이브커머스와 풀필먼트 채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경 코스맥스 부회장이 현지화 성공 사례를 들려줬다. 동남아를 넘어 세계로 확장하는 코스맥스가 K뷰티 파트너사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이은진 민텔코리아 데이터팀 과장은 동남아 스킨케어 트렌드를 분석했다. 동남아 시장 특징으로 △ 커지는 보습 시장 △ 글루타치온을 앞세운 브라이트닝 전략 △ 저자극 화장품 수요 증가 등을 들었다. 박홍근 쇼피코리아 홍보마케팅 팀장은 베트남 라이브스트리밍과 숏폼 커머스 트렌드를 설명했다. 송송이 쇼피코리아 사업개발팀 부서장은 ‘K뷰티 전략 셀러 프로그램’ 참여를 권장했다. 아렌시아‧스킨푸드 등 주요 브랜드의 동남아시장 공략법도 나왔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대표는 “유망 뷰티 브랜드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RX재팬이 7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2025 성공적인 전시회 활용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선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전시회를 소개한다. 뷰티를 비롯한 패션‧식품‧생활용품 등 각 산업군별 전시회 특징과 성공전략을 제안한다. 일본 전시 주최사인 RX재팬은 전시회를 활용해 일본에 진출하고, 매출 성과를 올리는 방법을 제시한다. 참가 기업에게 맞춤 전략과 전시회 활용 방안 등도 알려줄 예정이다. 참가기업은 일본 전시회 참여방법부터 판로 개척, 유통, 마케팅까지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개별 상담회에서 전시 목적에 맞는 구체적인 실무 정보를 습득 가능하다. RX재팬은 디스커버 코리아(DISCOVER KOREA) 혜택도 발표한다. 디스커버 코리아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한국기업에게 주는 특별 프로모션 혜택이다. RX재팬은 도쿄 빅사이트, 마쿠하리 멧세, 인텍스 오사카 등 대형 전시장에서 뷰티‧패션‧보석‧선물용품 전시회를 연다. 매년 38개 산업 분야에 걸쳐 전시회 106개를 주최한다.
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가 4주년을 맞아 색채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고 선포했다. 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회장 김민경, 이하 감성색채협회)가 9일 서울 반포 세빛섬 애니버셔리뮤지엄에서 ‘창립 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민경 회장은 감성색채를 매개로 산업과 산업을 연결하고, 사회에 공감의 가치를 퍼트리겠다고 밝혔다. 김민경 회장(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대표)은 “감성색채협회는 컬러를 통해 K-컬처 발전을 이끌고 있다. 단합‧화합‧배려의 가치를 중심으로 결속력을 강화하며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경영 한국섬유패션정책연구원 이사장(협회 고문)과 남궁영훈 한국화장문화연구원장이 축사를 전했다. 윤병권 감성색채협회 부회장은 새로운 슬로건 ‘We’re members’를 소개했다. 슬로건에 담긴 뜻 다섯가지인 △ 가족처럼 함께하는 연대감 △ 신뢰 기반 정보 교류 △ 선한 영향력 확산 △ 서로를 위한 봉사 △ 사랑과 나눔의 실천 등도 설명했다. 4주년을 맞아 협회 CI(심벌마크)도 새롭게 공개했다. 협회 CI는 자유롭고 유연한 형태와 색채 배열로 감성색채의 본질을 나타냈다. 변화에 유연하고 융합을 추구하는 단체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드러냈다는 평가다.
메쎄이상이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전시장에서 ‘2025 뷰티썸 인디아’를 개최한다. 뷰티썸 인디아(BeautySum India)는 뷰티·에스테틱 박람회다. 뷰티썸은 아름다움(Beauty)과 모든 것을 아우르는 합(Sum)의 합성어다. 뷰티산업의 다양한 매력과 트렌드를 한눈에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인도‧프랑스‧중동 등 세계 각국의 뷰티‧에스테틱 기업이 참가한다. 기업들은 부스를 열고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며 인도‧중동‧유럽시장 진출 길을 모색한다. 전시 기간 △ 뷰티 트렌드 △ 소비자 분석 △ 유통 전략 등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도 열린다. 인도 유통사‧바이어‧뷰티 전문가 등과 비즈니스 매칭 기회도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지원한다. K-뷰티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거점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젊은 인도,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소비시장 인도 인구는 14억 6,386만명으로 세계 최대 인구 보유국으로 꼽힌다. 이코노믹타임즈에 따르면 인도의 중산층 비율은 2025년 31%에서 2047년 60%에 이를 전망이다. 인도의 중위 연령은 28.4세로 △ 중국(39세) △
화장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ODM 종합관리 시스템 개발 전문기업 (주)이젬코(대표이사 이종극)가 오늘(11일)부터 오는 13일(금)까지 사흘 동안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2026년 부처협업형 (화장품) 스마트팩토리 국책 지원사업 사전 고객접수와 상담을 진행하는 가운데 화장품 산업 스마트 공장 대표 공급기업으로 (주)이젬코가 참여하고 있는 것. 스마트제조혁신협회 부스에서 관련 상담을 진행하는 (주)이젬코는 오는 10월 공고 예정인 2026년 화장품 부처협업형 가망 도입기업에 대한 컨설팅 등을 담당한다. (주)이젬코는 국내 1위 화장품 ODM 종합관리 시스템 개발·제공 전문기업으로 2026년 사업의 가망 고객사를 사전에 파악, 도입 기업의 국책사업 지원 성공률을 높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관련해 (주)이젬코 이승하 부사장은 “다만 화장품 부처협업형 지원사업은 올해 10곳의 기업에 한정해 이뤄지기 때문에 도입을 희망하는 화장품 ODM 기업의 경우 이번 전시회에 참석하지 못하더라도 별도로 (주)이젬코와의 상담을 통해 지원방법과 세부 과정을 안내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기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동남아시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와 손잡고 K-뷰티 동남아 진출의 강력한 지원군이자 시장 지배력 확대 선봉장을 자임하고 나섰다. 코스맥스는 지난 10일 ‘2025 쇼피코리아 K-뷰티 써밋’(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공식 협찬사로 참여, K-뷰티 브랜드를 위한 동남아 현지화 전략을 밝혔다. 직접 연사로 나선 최경 부회장은 “코스맥스는 10여 년 전 동남아 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고객사부터 현지 고객사까지 다양한 성공 경험을 토대로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동남아 국가 소비자는 화장품 구매에 있어 품질과 브랜드 신뢰도, 트렌디함을 중시하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현지 파트너와의 협업·마케팅 전략이 시장 진입과 확장을 위한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2년부터 13년째 밭갈이…현지 시장 트렌드 꿰뚫어 코스맥스는 지난 2012년 인도네시아 법인을 설립한 이래 13년간 동남아 지역 대표 화장품 ODM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코스맥스 인도네시아는 자생 식물을 원료로 만든 천연 소재부터 현지 소비자 분석을 통한 현지화 전략 제품 등을 기반으로 지난해 사상 최초로 매출 1천억 원을 넘어섰
3초 읽기 1. K-뷰티 세계화 Key ‘제조사 관리’ 2. ‘아직도 전화나 메일로?’ 구먹구구식은 가라 3. ‘Check→Adjust→Plan→Do’ 프로세스 중심 심사 필요 전체는 부분의 총합이다. K-뷰티는 브랜드‧원료‧부자재‧제조사‧유통사의 합이다. 화장품은 K-뷰티 밸류체인과 생태계가 집약된 산물이다. 개별 제품과 브랜드는 ‘다’ 다르지만 결국 ‘다다르는’ 곳은 하나다. 글로벌 시장. 글로벌, 글로벌, 글로벌. 모두 글로벌을 외친다 뷰티강국 한국은 세계 화장품시장 판도를 실시간 뒤흔들고 있다. 세계 소비자의 지갑이 K-뷰티를 향해 초단위로 열릴 때 이런 고민을 한 사람이 있다. ‘K-뷰티가 5년, 10년 후까지 계속 세계로 뻗어나가려면?’ ‘브랜드사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모두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추려면?’ 전재금 글로벌표준인증원 대표다. 그는 세계시장 공략 열쇠는 ‘제조사 관리’에 있다고 판단했다. K-뷰티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데이터에 기반한 공급망 관리가 필수다. 브랜드사는 제조사‧원료사‧부자재기업 등 협력업체와 동반 성장할 장기적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아직도 전화로?” 데이터와 시스템이 하는 일 전재금 대
주식회사 바이오뷰텍(대표이사 김인영)이 유기농 식물성 계면활성제(△ 상품명: MIZOAN® Solubil ORG-1300 △ 상품명: MIZOAN® Solubil EWG-1100)의 프랑스 수출을 성사했다고 밝혔다. 바이오뷰텍 측은 그동안 △ 식물성 유래 계면활성제 합성 △ 특별한 고압 유화장치를 사용하지 않고도 간단하게 나노-에멀전을 만드는 EO-프리형 계면활성제 합성 △ 타깃팅 약물 딜리버리시스템(Targetting Drug Delivery System) 연구 등 다양한 소재 연구를 수행해 왔다. ■ MIZOAN® Solubil ORG-1300: 유기농 식물성 계면활성제 프랑스를 포함, EU 지역 국가에 수출하는 원료소재(상품명: MIZOAN® Solubil ORG-1300)는 가용화력과 풍부한 유화력을 가지는 유기농 식물성 계면활성제. 이 원료는 ‘폴리글리세릴-10 올리에이트’와 ‘폴리글리세릴-10 스테아레이트’의 혼합물이다. 가용화력과 유화력이 전통적인 EO(에틸렌옥사이드계열)인 PEG-60 하이드로제네이티드 캐스터 오일과 비교해 동등한 수준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해당 원료의 HLB(Hydrophilic/Lipophilic Balance)는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