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인터내셔널(대표 강인희)이 운용하고 있는 ‘베르티’ 브랜드가 이탈리아의 대형 패션·잡화 체인 유통 OVS(Oviesse) 오프라인 매장에 상륙했다. 이달(11월)부터 입점한 베르티는 이를 기념,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OVS에서 진행하는 ‘OVS 코리안 스킨케어’ 행사를 통해 집중 소개하는 기회를 갖는다. OVS는 이탈리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의류·잡화 유통 체인. 베르티는 지난 3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5 참가를 통해 높은 잠재력을 인정받고 이번 입점을 결정했다. OVS 로마 매장을 시작으로 이후 이탈리아 남부 지역 OVS 매장으로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베르티 측은 “이탈리아 최대 유통 채널 입점을 발판으로 현지 소비자 반응을 파악하고 반응이 좋은 제품들을 중심으로 영업·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히고 “유럽 시장에서 적극 행보를 전개하고 있는 베르티는 이번 입점이 K-뷰티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세계 1위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의 위상을 다져가고 있는 코스맥스가 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글로벌 3대 생산 거점 신설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 초격차 제조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중국 상하이와 태국·인도네시아에 구축하고 있는 대형 신공장들은 고품질·고효율 스마트 생산 체계를 갖추고 급성장하는 글로벌 고객사의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코스맥스의 미래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中 상하이 신사옥·스마트 생산시설, 연간 9천만 개 생산 현재 코스맥스는 중국 상하이에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신사옥과 스마트 생산시설을 건립 중이다. 신사옥은 1천300억 원을 투자, 상하이 신좡공업구 내 13,000㎡ 부지에 연면적 73,000㎡ 규모로 조성하고 있다. 연구·생산·마케팅을 통합한 ‘원-스톱(One-stop) 뷰티 허브’로 ‘미의 신전’을 콘셉트로 잡아 설계했다. 신사옥이 완공과 함께 중국 내 코스맥스 생산시설은 상하이 5곳, 광저우 3곳 등 모두 8곳으로 늘어난다. 상하이 신사옥은 연간 약 9천만 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신사옥을 완공하면 코스맥스의 중국 내 생산가능수량(CAPA)는 약 16억개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현지 인디브랜드의
아모스프로페셔널이 11월 11일 서울 능동 파이팩토리스튜디오에서 ‘살롱 커넥션 2025’를 열었다. 살롱 커넥션은 국내외 미용인들이 모여 헤어 트렌드와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다. 3회를 맞은 올해는 개러지(Garage)를 주제로 기획했다. ‘컬러스테이지 2025’ 파이널 쇼는 모델 20명이 무대에 올랐다. 리얼 임팩트(Real Impact)와 크리에이티브(Creative) 등 각 부문별 모델이 경쟁했다. 심사위원 평가와 현장 투표 결과 리얼 임팩트 부문 1위인 Erdenechimeg G.가 대상인 마스터피스를 차지했다. 리얼 임팩트 부문 수상자는 김경연(라브), 조이(제이드) 등이다. 크리에이티브 부문 수상자는 Erdenechimeg G.(Ertura Salon), 엘즘(동경하다 홍대상수점) 등이다. 갤러리상은 순만(유키니언 대구동성로sm점)이 수상했다. 아티스트 스테이지에는 4개 살롱이 참여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살롱별 브랜드 미학과 디자인을 담은 무대로 시선을 모았다. 누하우스는 ‘빌 공(空),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무엇이든 될 수 없다’를 주제로 삼았다. 누와르는 ‘이어지다, 이어가다’ 콘셉트의 무대를 연출했다. 라브는 ‘Hair Object : 소멸에
글로벌 화장품 OGM 전문기업을 지향하는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박은희)가 제 19회 대휴(大休) 뷰티 기술대전(판교 제2테크노밸리 중앙연구원 대휴 홀)을 마무리하고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대휴 뷰티 기술대전은 사내 임직원이 제안한 창의성 높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혁신 기술과 제품화 가능성을 발굴하는 코스메카코리아의 대표 기술경연 프로그램. 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 19회째를 맞았다. 실현 가능성과 시장성을 겸비한 과제를 지속 발굴해 연구개발 중심 기업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해왔다. 올해 주제는 ‘세상을 아름답게 할 화장품’(Let’s Make The World Beautiful). 심사 기준은 △ 창의·혁신성 △ 실현 가능성 △ 성과·시장성 △ 파급·확장성 △ 경쟁력·우위성 등 5개 항목이다. 참가자들은 독자 신소재 개발·차세대 신제형·지속가능한 뷰티 솔루션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연구 성과를 선보였다. 모두 81건의 출품작 중 16건이 본선에 진출,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올해 대상(대휴상)은 국내 영업 김건석 책임·나인영 수석·이상훈 선임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필샷 고마쥬 각질케어 앰플’이 차지했다. 이 제품
화장품 OEM·ODM 전문 기업 (주)이든팜(대표이사 김덕현)이 최근 1톤 호모믹서((주)우원)를 새로 도입, 생산 설비를 확충했다. 이번 설비 강화는 국내외 브랜드사와의 프로젝트 증가와 고난도 제형 개발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차원의 투자로 해석할 수 있다. 동시에 (주)이든팜의 사세 확장을 입증하는 사실이기도 하다. 새로 도입한 1톤 호모믹서는 고점도 제형부터 정밀한 유화 공정까지 폭넓게 대응할 수 있는 대형 장비. 대량 생산 시 품질 균일성을 높이고 공정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큰 강점을 가졌다. 회사는 이 설비 확충을 통해 기존 대비 생산 처리량을 크게 확대, 글로벌 프로젝트를 보다 안정성에 기반해 빠르게 소화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주)이든팜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신제형의 수준과 개발 속도가 매우 중요해졌다”며 “선제 생산 인프라 확충은 고난도 제형 개발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생산 설비 확충은 품질 경쟁력과 생산 효율을 동시에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밝혔다. (주)이든팜은 △ 스피큘 기반 제형 △ 오일 레이어 시스템 △ 다중층 구조 제형 등 기술집약형 연구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엔라이즈(대표 김승훈)가 운용하는 브랜드 데일리(daily)가 월트디즈니 컴퍼니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와 협업한 ‘데일리젤리스틱 주토피아 에디션’을 선보였다. 출시 제품은 △ 데일리젤리스틱 멀티비타민&에센셜 △ 데일리젤리스틱 콜라겐&NMN △ 데일리젤리스틱 알로에 이뮨&슈가 컷(세트) 등 모두 3종. 애니메이션 ‘주토피아’의 주인공 닉과 주디 캐릭터를 제품 패키지와 한정판 제품 플러시 키링 디자인에 적용했다. 제품 패키지는 솜사탕을 연상케하는 폭신한 무드의 닉과 주디 캐릭터 아트워크를 담아 제작했다. △ 활력 넘치는 일상을 위한 제품 데일리젤리스틱 멀티비타민&에센셜에는 닉 캐릭터를, 슬로우 이너뷰티 케어 제품 데일리젤리스틱 콜라겐&NMN에는 주디 캐릭터를 디자인에 적용해 각 제품별로 데일리 브랜드 만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었다.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데일리젤리스틱 주토피아 에디션(2종)은 각 캐릭터 얼굴 모양의 플러시 키링을 제공해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 두 제품 모두 본품 2개와 플러시 키링 1개로 구성한 ‘주토피아 에디션 한정 세트’로 선보인다, 데일리젤리스틱 알로에 이뮨&슈가컷
토니모리가 호주 H&B스토어인 프라이스라인 430곳에 입점했다. 프라이스라인(Priceline)은 호주 전역에서 매장 480곳을 운영한다. 글로벌 인지도를 보유한 뷰티 브랜드를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 토니모리는 프라이스라인에 △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크림 △ 아임 마스크 시트 △ 타코포어 △ 토니랩 등 14종을 선보인다. 이 회사는 2012년 호주에 처음 진출해 브랜드 매장을 연 바 있다. 2018년에는 시드니에 있는 마이어(Myer) 백화점 등에 진출했다. 토니모리 측은 “프라이스라인 입점 매장수를 늘릴 계획이다. 빠르게 성장하는 호주 시장에 다양한 제품을 수출하며 매출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북미 시장뿐만 아니라 멕시코 등 신흥국으로 뻗어나갔다. 8월 홍콩 로하스 몰(The LOHAS)에 18호점 매장을 냈다. 9월에는 울타뷰티(Ulta Beauty) 멕시코 1호점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 유통망을 확장하고 있다.
유통산업연구센터(대표 박문구)가 12월 6일(토) 오후 2시부터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5층에서 ‘2025년 면세산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면세산업의 시작과 오늘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한국상품학회(학회장 서용구)와 함께 한국 면세산업의 위기극복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선 △ 한국 면세점 법제도 현황과 시사점 △ 해외 공항 면세사업 운영 사례 △ 공항 면세산업 의미와 개선점 △ 중소중견 기업 면세점의 생존전략 △ 면세산업 정책 혼선 예방 대책 등을 발표한다. 이어 토론에는 서용구 한국상품학회 회장, 고병욱 커니(Kearney) 상무, 김범호 인천공항공사 부사장, 안혜진 시티면세점 대표, 박창영 유통연구센터 상임고문 등이 참여한다. 박문구 유통산업연구센터 대표는 “한국 면세산업은 오랜 침체 속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국내외 면세산업을 분석하고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러쉬코리아(대표 우미령)가 오늘 배송 서비스 ‘프레쉬 오늘’을 도입했다. ‘프레쉬 오늘’은 카카오모빌리티와 공동 운영한다. 러쉬코리아는 26일 경기 분당 카카오모빌리티 본사에서 카카오모빌리티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신선함을 중시하는 러쉬의 브랜드 철학과 카카오모빌리티의 배송 기술력을 결합해 시너지를 높이자는 데 뜻을 모았다. 프레쉬 오늘은 ‘신선한 배송’에 초점을 맞춰 서울·경기·인천 일부 지역에서 운영한다. 오후 12시 30분 이전 주문 건에 한해 당일 자정 내 배송한다. 소비자는 러쉬코리아 앱에서 주문 시 ‘프레쉬 오늘 배송’, ‘프레쉬 내일 배송’, ‘일반 배송’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프레쉬 오늘은 카카오 T 당일배송을 활용한다. 이는 카카오모빌리티가 ICT 기술 시스템을 기반으로 개발한 B2B 서비스다. 안정적이고 빠른 배송을 통해 긍정적인 고객 경험을 선사한다. 러쉬코리아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운송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공동 마케팅을 강화한다. 친환경 실천과 사회적 가치 확대를 위한 캠페인도 논의한다. 우미령 러쉬코리아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와의 손잡고 러쉬 제품을 안전하고 신선하게 배송할 전략이다. 단순 배송을 넘어서, 향과 모빌리티를 결
그로운 알케미스트가 12월 국내에 출시된다. 그로운 알케미스트(Grown Alchemist)는 2008년 호주 멜버른에서 탄생한 클린뷰티 브랜드다. 자연 원료와 혁신적인 처방을 결합했다. 피부 본연의 회복력을 키워 건강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품목은 스킨‧보디‧핸드‧헤어 케어로 구성했다. 대표 제품은 △ 피부 결을 부드럽게 정돈하는 ‘폴리싱 엑스폴리에이터’ △ 지친 피부에 수분과 생기를 채우는 ‘리제너레이팅 젤 마스크’ △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인스턴트 스무딩 세럼’ △ 입술을 윤기있게 가꿔주는 ‘하이드라 리스토어 립밤’ △ 산뜻한 피부 표현을 돕는 ‘스킨 디펜스 프라이머’ △ 은은한 향과 보습감을 남기는 ‘리스토러티브 핸드크림’ 등이다. 이들 제품은 퍼퓸갤러리 스타필드 안성점, 스타필드 고양점, NC 이스트폴점 등에서 만날 수 있다. 그로운 알케미스트는 12월 8일부터 21일까지 14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 파르나스몰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방문객에게 브랜드 철학과 주요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