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지원하고 (주)코이코(대표 조완수)가 운영을 주관하고 있는 K-뷰티 통합지원 플랫폼 ‘서울뷰티허브’(Seoul Beauty Hub)가 오늘(9일) 정식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개관식은 오늘 진행했지만 서울뷰티허브는 이미 지난 2월부터 운영을 시작, 지난 3개월 동안의 시범운영과 이 과정에서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사업 방향 등을 재조정하는 등 K-뷰티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실질 공간이자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서울시 경제실장·시의원 등 100여 명 참석 동대문 DDP패션몰 3층에서 진행한 서울뷰티허브 개관식에는 △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 △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 주요 화장품·뷰티 기업 대표 △ 운영 주관사 (주)코이코 조완수 대표 △ 국내외 유통 기업 관계자 △ 벤처캐피털(VC) △ 인플루언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본 궤도에 진입한 서울뷰티허브의 미래를 축하했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뷰티허브는 △ 콘텐츠 제작 △ 해외 진출을 위한 인증과 컨설팅 △ 국내외 유통 연계 △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운영 △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등 K-뷰티 기업의 해외시장
올리브영이 11일(수) 남성뷰티 특화 매장인 홍대놀이터점을 연다. 올리브영 홍대놀이터점은 915㎡(277평) 규모이며, 지상 3층으로 구성됐다. 홍대상권을 상징하는 홍익문화공원 인근에 자리 잡았다. 매장 1층에는 남성을 위한 ‘맨즈에딧(Men’s Edit)’ 존을 만들었다. 남성용 화장품‧건강용품‧패션·잡화를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이다. 총 100평 규모로 올리브영 매장 가운데 최대다. 올리브영은 맨즈에딧 존을 남성 전문 뷰티&헬스 공간으로 운영할 전략이다. 남성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와 제품을 집중 진열했다. 스포츠 브랜드 ‘에이치덱스’(HDEX)와 문구 브랜드 ‘포인트 오브 뷰’(Point of View)도 숍인숍 형태로 입점했다. 체험형 뷰티 서비스도 강화했다. 맨즈솔루션 공간에서 소비자 취향에 맞게 뷰티와 스타일링을 경험할 수 있다. 속눈썹용품을 소개하는 아이래쉬바와 피부를 분석‧상담하는 스킨스캔(Skin scan)도 갖췄다. 2층부터 3층에선 K-뷰티 트렌드를 제시한다. 인기 제품을 모은 K뷰티나우 존과 글로벌핫이슈 존을 통해서다. K-POP 음반존은 음악을 듣고 음반을 구매하는 장소다. 매장 3층은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편의성
‘필링 케어의 새로운 시작, 5세대 내추럴 필링(Natural Peeling)&엑소좀 필링(Exosome Filling) 기술로 완벽함에 도달한다!’ 피부 전문 클리닉과 에스테틱 살롱(프로페셔널 유통)을 주력 채널로 삼은 (주)닥터제이코스(대표이사 김효정)의 전문 브랜드 ‘닥토필’(Dactor Peel)이 모습을 공개했다. (주)닥터제이코스는 오늘(11일) 더리버사이드호텔 노벨라홀에서 150여 명의 피부 클리닉·에스테틱 살롱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의 연구개발력을 총동원해 개발한 닥토필 론칭 세미나를 개최했다. 기능성화장품과 맞춤형화장품 개발에 지속 투자를 이어 온 김효정 대표는 “기존 산성 케미컬 필링(AHA·BHA·PHA) 케어와는 완전히 차별화한 내추럴 필링(Natural Peeling)과 엑소좀 필링(Exosome Filling)이라는 닥토필 만의 독자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김 대표가 첫 번째 기술로 내세운 내추럴 필링은 기존 필링 케어 대비 10배 이상 효과를 발휘하는 각질·색소·단백질 등에 대한 선택 분해 능력을 발휘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 각질 정돈 △ 보습 지속 △ 투명도 개선 △ 색소 침착 방지 △ 탄
메쎄이상이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전시장에서 ‘2025 뷰티썸 인디아’를 개최한다. 뷰티썸 인디아(BeautySum India)는 뷰티·에스테틱 박람회다. 뷰티썸은 아름다움(Beauty)과 모든 것을 아우르는 합(Sum)의 합성어다. 뷰티산업의 다양한 매력과 트렌드를 한눈에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인도‧프랑스‧중동 등 세계 각국의 뷰티‧에스테틱 기업이 참가한다. 기업들은 부스를 열고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며 인도‧중동‧유럽시장 진출 길을 모색한다. 전시 기간 △ 뷰티 트렌드 △ 소비자 분석 △ 유통 전략 등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도 열린다. 인도 유통사‧바이어‧뷰티 전문가 등과 비즈니스 매칭 기회도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지원한다. K-뷰티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거점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젊은 인도,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소비시장 인도 인구는 14억 6,386만명으로 세계 최대 인구 보유국으로 꼽힌다. 이코노믹타임즈에 따르면 인도의 중산층 비율은 2025년 31%에서 2047년 60%에 이를 전망이다. 인도의 중위 연령은 28.4세로 △ 중국(39세) △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동남아시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와 손잡고 K-뷰티 동남아 진출의 강력한 지원군이자 시장 지배력 확대 선봉장을 자임하고 나섰다. 코스맥스는 지난 10일 ‘2025 쇼피코리아 K-뷰티 써밋’(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공식 협찬사로 참여, K-뷰티 브랜드를 위한 동남아 현지화 전략을 밝혔다. 직접 연사로 나선 최경 부회장은 “코스맥스는 10여 년 전 동남아 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고객사부터 현지 고객사까지 다양한 성공 경험을 토대로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동남아 국가 소비자는 화장품 구매에 있어 품질과 브랜드 신뢰도, 트렌디함을 중시하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현지 파트너와의 협업·마케팅 전략이 시장 진입과 확장을 위한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2년부터 13년째 밭갈이…현지 시장 트렌드 꿰뚫어 코스맥스는 지난 2012년 인도네시아 법인을 설립한 이래 13년간 동남아 지역 대표 화장품 ODM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코스맥스 인도네시아는 자생 식물을 원료로 만든 천연 소재부터 현지 소비자 분석을 통한 현지화 전략 제품 등을 기반으로 지난해 사상 최초로 매출 1천억 원을 넘어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 대응형 에고-패키지 디자인(Eco-Package Design)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오는 27일(금) 첫 강의를 시작해 매월 1회(7월18일(금)·8월 29일(금)·9월 26일(금))·7시간 프로그램으로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동대문 DDP 패션몰 3층 서울뷰티허브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 선진국의 ESG 경영과 탄소 배출 감축 흐름에 적극 대응하고 △ K-뷰티 기업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에코-패키지 디자인 전문 인력 양성 △ 합리성에 기반한 비용의 패키징 상품 설계로 수출 경쟁력 강화·매출 증대 모색을 위해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회장 김성수)와 대한민국화장품OEM협의회(KC-OEM·회장 한정수)가 공동으로 기획·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련해 김승중 코비타 부회장은 “10명 수준의 참석이 가능한 기업이나 지역 협의체는 방문 교육도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교육 신청자에 대해서는 개별 안내를 통해 접수하며 △ 인력양성사업 협약서 직인 날인본 제출과 △ 교육 수강생 인적 사항(교육 신청자 명단 양식 작성) 제출이 이뤄져야 한
티르티르가 7일 서울 명동에 매장을 열었다. 서울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에 이은 두 번째 매장이다. ‘티르티르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는 중구 명동길 48(명동 2가 33-1번지)에 자리 잡았다. 티르티르(대표 안병준‧이지철)는 K-뷰티의 중심지인 명동에서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국내외 소비자에게 차별화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며 인지도 확대에 나선다. 이 회사는 이달 말까지 명동점에서 전 제품을 20% 할인 판매한다. 구매자에게 ‘쿠션 블리스터’를 증정한다. ‘워터리즘 글로우 틴트’를 2개 이상 사면 한정판 키링을 준다. ‘커스터드 라이크 리퀴드 블러쉬’ 2개 이상 구매 시 블러시를 선물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쇼퍼백과 파우치 등 다양한 굿즈도 제공한다. 티르티르 관계자는 “국내 핵심상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늘려가는 단계다. 베스트셀러를 비롯한 주력 제품을 한 공간에서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3초 읽기 1. K-뷰티 세계화 Key ‘제조사 관리’ 2. ‘아직도 전화나 메일로?’ 구먹구구식은 가라 3. ‘Check→Adjust→Plan→Do’ 프로세스 중심 심사 필요 전체는 부분의 총합이다. K-뷰티는 브랜드‧원료‧부자재‧제조사‧유통사의 합이다. 화장품은 K-뷰티 밸류체인과 생태계가 집약된 산물이다. 개별 제품과 브랜드는 ‘다’ 다르지만 결국 ‘다다르는’ 곳은 하나다. 글로벌 시장. 글로벌, 글로벌, 글로벌. 모두 글로벌을 외친다 뷰티강국 한국은 세계 화장품시장 판도를 실시간 뒤흔들고 있다. 세계 소비자의 지갑이 K-뷰티를 향해 초단위로 열릴 때 이런 고민을 한 사람이 있다. ‘K-뷰티가 5년, 10년 후까지 계속 세계로 뻗어나가려면?’ ‘브랜드사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모두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추려면?’ 전재금 글로벌표준인증원 대표다. 그는 세계시장 공략 열쇠는 ‘제조사 관리’에 있다고 판단했다. K-뷰티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데이터에 기반한 공급망 관리가 필수다. 브랜드사는 제조사‧원료사‧부자재기업 등 협력업체와 동반 성장할 장기적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아직도 전화로?” 데이터와 시스템이 하는 일 전재금 대
주식회사 바이오뷰텍(대표이사 김인영)이 유기농 식물성 계면활성제(△ 상품명: MIZOAN® Solubil ORG-1300 △ 상품명: MIZOAN® Solubil EWG-1100)의 프랑스 수출을 성사했다고 밝혔다. 바이오뷰텍 측은 그동안 △ 식물성 유래 계면활성제 합성 △ 특별한 고압 유화장치를 사용하지 않고도 간단하게 나노-에멀전을 만드는 EO-프리형 계면활성제 합성 △ 타깃팅 약물 딜리버리시스템(Targetting Drug Delivery System) 연구 등 다양한 소재 연구를 수행해 왔다. ■ MIZOAN® Solubil ORG-1300: 유기농 식물성 계면활성제 프랑스를 포함, EU 지역 국가에 수출하는 원료소재(상품명: MIZOAN® Solubil ORG-1300)는 가용화력과 풍부한 유화력을 가지는 유기농 식물성 계면활성제. 이 원료는 ‘폴리글리세릴-10 올리에이트’와 ‘폴리글리세릴-10 스테아레이트’의 혼합물이다. 가용화력과 유화력이 전통적인 EO(에틸렌옥사이드계열)인 PEG-60 하이드로제네이티드 캐스터 오일과 비교해 동등한 수준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해당 원료의 HLB(Hydrophilic/Lipophilic Balance)는 약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가 아시아 주요 국가 화장품 규제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이같은 규제외교를 통한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활성화와 위상 제고에 한층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식약처 화장품정책과를 비롯한 관련 부서(평가원 화장품심사과·화장품연구과)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베트남·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필리핀·미얀마·라오스 등 아시아 6국가의 화장품 규제기관 담당자(12명)을 대상으로 화장품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초청 연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관련해 식약처는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한 공적개발원조(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정부 또는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을 목표로 제공하는 원조) 사업 이후 아시아 국가에서 △ 우리나라 화장품 안전관리 체계·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고 △ 자국 내 화장품 제도 개선 또는 기술 훈련 지원에 대한 후속 협력을 요청함에 따라 초청 연수를 마련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하고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관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초청 연